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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주승 연출 '돛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상 "행복하고 감사"

배우 이주승이 직접 각본과 연출, 주연까지 맡은 단편영화 '돛대'가 지난 2일 폐막한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48개국 154편의 단편영화가 관객과 만났고, 이 중 66편이 경쟁부문에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돛대'는 이주승이 직접 각본과 연출에 주연까지 도맡은 작품. 거듭되는 실패를 경험한 무명 배우 은구의 인생 마지막 계획인 '멋진 죽음'을 실행하기 위해 무작정 바다로 향하던 길에 우연히 만난 고향 친구 누나 명희를 만나면서 의도치 않게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명희 역에는 배우 이상희가 열연했다. 이주승은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것만으로도 정말 기뻤는데 관객분들이 제 영화를 좋게 봐주신 덕분에 관객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더 좋은 글, 좋은 연출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는 응원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6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렸다. 올해 경쟁 부문에서는 '국제경쟁' 40편, '한국경쟁' 20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돼 6일간 심사위원단과 관객의 심사를 받았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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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각본·연출·연기 '돛대' 평창영화제 韓단편경쟁 본선 진출

배우 이주승이 연출력을 뽐냈다. 이주승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는 4일 “이주승의 단편 연출작 ‘돛대’가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의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단편 ‘혈안’을 선보인 뒤 두 번째 연출작인 ‘돛대’는 이주승이 각본과 연출은 물론 이상희와 호흡하며 직접 연기에도 참여했다. ‘돛대’는 주인공 은구가 죽음으로 향해 가는 길 우연히 만난 명희(이상희)와의 동행을 그린 작품이다. 이주승은 "우울한 현실 속에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각자 인생의 ‘돛대’ 앞에 중심을 잡고 스스로를 위로하길 원한다"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무대까지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는 이주승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영화 ‘소셜포비아’와 연극 ‘빈센트 리버’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 맡는 역할마다 깊이있는 연기와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배우를 넘어 연출의 끈도 놓지 않고 있는 이주승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IPFF)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리며 총 26개국에서 온 7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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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변호인' 4관왕, 송강호-심은경 주연상(종합)

제23회 부일영화상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23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3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변호인'은 남우주연상(송강호), 남우조연상(곽도원), 여우조연상(김영애) 부일독자심사단상(양우석 감독)을 받으면 4관왕을 차지했다. 남여조연상 모두 '변호인'이 싹쓸이해 눈길을 끌었다. '명량'은 최우수작품상(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촬영상(김태성 감독), 미술상(장춘섭) 등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영화상의 꽃인 여우주연상은'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이 차지했다. 신인 남자연기상과 여자연기상은 각각 '셔틀콕'의 이주승과 '인간중독'의 임지연에게 돌아갔다. 신인 감독상은 '도희야'의 메가폰을 잡은 정주리 감독이 차지했다. 유현목영화예술상은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김동원에게 돌아갔다.부일영화상은 지난 1958년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상으로 지난 1973년 제16회를 마지막으로 잠정중단 되었으나 2008년 제17회로 부활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또 하나의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부산=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bg.co.kr다음은 수상자 명단▷ 최우수 작품상 - '명량'▷ 최우수 감독상 - 우리 선희' 홍상수 감독▷ 남우주연상 - '변호인' 송강호▷ 여우주연상 - '수상한 그녀' 심은경▷ 남우조연상 - '변호인' 곽도원▷ 여우조연상 - '변호인' 김영애▷ 신인감독상 - '도희야' 정주리 감독▷ 신인남자연기상 - '셔틀콕' 이주승▷ 신인여자연기상 - '인간중독' 임지연▷ 각본상 - '러시안 소설' 신연식▷ 촬영상 - '명량' 김태성 감독▷ 미술상 - '명량' 장춘섭 ▷ 음악상 - '군도: 민란의 시대' 조영욱 감독▷유현목 영화 예술상'-김동원 감독▷부일독자심사단상-'변호인' 양우석 감독 2014.10.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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