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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이준기→문채원, 아슬아슬한 살얼음판 위 4자대면

'악의 꽃'에서 서로의 속내를 숨긴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가 마침내 한 자리에 모인다. 내일(2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tvN 수목극 '악의 꽃' 9회에는 연주시 연쇄살인사건 공범을 잡기 위해 비밀 공조를 하던 이준기(도현수), 장희진(도해수), 서현우(김무진) 앞에 문채원(차지원)이 끼어들면서 위험한 4자 대면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문채원이 유리창에 쓰인 사건 추리 흔적을 가리키며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표면적으로 자신의 남편과 연쇄살인범의 딸 장희진, 특종을 쫓는 기자 서현우 이 세 사람이 모일만한 접점이 없을뿐더러 이들이 같이 공조를 할 구실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 문채원은 남편 이준기의 정체가 연주시 연쇄살인사건 공범으로 몰린 도현수이고 실제 공범은 따로 있다는 것까지 알고 있지만, 모른 척 이들을 떠보고 있는 상황. 이 비밀을 모르는 서현우와 장희진의 눈빛에선 잔뜩 불안한 기색이 내비친다. 이준기 역시 태연한 얼굴로 초조함을 숨기려 하지만 어딘가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 살얼음판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은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들고 있다. 이준기를 바라보는 문채원의 날카로운 눈빛은 더욱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태연한 얼굴로 당당히 나섰던 그가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이준기와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문채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인 '악의 꽃' 9회와 10회는 예정대로 26일, 2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9월 2일 11회 방송 후 9월 3일에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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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이준기, 살인범 윤병희에 납치됐다···일촉즉발 위기

'악의 꽃' 이준기와 윤병희가 살 떨리는 대치를 예고했다. 오늘(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5회에서는 백희성(이준기 분)이 '남순길(이규복 분) 살인사건'의 진범 박경춘(윤병희 분)에게 납치되면서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발이 묶인 백희성과 그의 정체가 도현수임을 알고 위협하고 있는 박경춘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한 데 이어 돌연 백희성이 납치된 모습은 그사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백희성의 얼굴 곳곳에 남은 생채기와 붉은 핏자국들은 한차례 격렬했을 사투를 짐작게 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박경춘은 18년 전 도민석이 벌인 '연주시연쇄살인사건'으로 아내를 잃었고, 도민석의 아들인 도현수를 공범으로 여겼다. 그를 자신에게 유인하기 위해 살인까지 저질렀기에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 점입가경으로 백희성이 있는 폐수족관 안에는 점점 물이 차오르고 있다. 박경춘은 황금잉어 핸드폰을 내밀며 그의 대답을 요구하지만, 백희성은 서늘한 눈빛만 뿜어내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박경춘도 그의 아내도 전혀 모른다고 답했던 도현수가 왜 박경춘 아내의 물건인 황금잉어 핸드폰 고리를 갖고 있었던 것인지, 그는 이 위기 사태를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심장을 애태우며 5회를 기다리게 하고 있다. 한편, tvN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을 그린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5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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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이준기♥문채원, 소파 초밀착…폭풍전야 앞둔 부부

'악의 꽃' 이준기, 문채원의 위기감이 감도는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tvN 수목극 '악의 꽃'에는 신분을 바꾸고 과거를 숨긴 남자 이준기(백희성), 강력계 형사 아내 문채원(차지원) 부부의 행복 아래에 웅크리고 있는 진실과 의심에 관한 실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 가운데 3일 공개된 사진에는 이준기, 문채원의 평화로운 일상이 포착돼 폭풍전야의 고요함이 예고된다. 편안한 파자마 차림의 두 사람은 좁은 소파 위에서 서로를 폭 껴안은 채 달달한 기류를 뿜어내고 있다. 그러나 사건 파일을 들여다보며 수사 중인 문채원과 그런 그녀의 무릎을 베고 누운 이준기의 눈빛에선 날 선 경계심이 스친다. 아내의 시선이 다른 곳에 집중된 사이, 탁자 위에 놓인 수사 자료를 노리는 듯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바라봐 긴장감을 돋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문채원이 쫓은 범인이 자신의 살해를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으로 위장하려 했음이 밝혀지면서 그녀 역시 도민석 그리고 남편의 진짜 정체인 이준기의 실체에 조금씩 다가서기 시작한 상황. 과연 문채원이 수사 중인 사건이 이준기의 과거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지하실에 서현우(김무진)를 감금한 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이준기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1회에선 제 삶을 폐허로 만들 진실이 밝혀질 순간이 다가오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떤 선택을 할지 물음을 건네며 문채원의 미래를, 2회에선 본성을 숨기고 선량한 사람의 가면을 쓴 누군가가 당신의 주변에도 있을 수 있다는 살인범의 말로 이준기의 존재를 암시했다. 각 에피소드가 인물들의 정서와 긴밀히 연결되고 있는 만큼 다음 사건 역시 기다려진다.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이준기와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문채원이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감성 추적극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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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두둥"..장희진, '악의 꽃' 첫 방송 시청 독려

배우 장희진이 드라마 '악의 꽃' 첫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장희진은 29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두둥~본방사수 부탁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tvN 드라마 '악의 꽃' 촬영장 속 장희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롱원피스 차림의 장희진은 밝은 미소와 브이(V) 포즈로 청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뻐요", "기대할게요", "드디어 오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희진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장희진은 극 중 연쇄살인범의 딸이자 끔찍한 과거를 홀로 감당해온 비밀스러운 여자 도해수 역을 맡았다. 오늘(2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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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 이준기X문채원 '악의 꽃' 출연

아이오아이, 프리스틴 출신 임나영이 tvN 새 수목극 '악의 꽃'에 출연한다. 19일 임나영 측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이준기(백희성)와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문채원(차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 ‘악의 꽃’에서 임나영이 배우 장희진이 맡은 도해수 캐릭터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임나영은 끔찍한 가족사를 홀로 감당하고 살아온 연쇄살인범의 딸 도해수의 과거를 전하며, 도해수 캐릭터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낼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프리스틴'으로 활동했던 임나영은, 이번 드라마 ‘악의 꽃’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춤과 노래는 물론 뷰티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던 만큼, 연기자 임나영으로의 모습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나영은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를 통해 “첫 작품인 만큼 많이 설레고 떨리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이 잘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여러 가지 면에서 극 중 캐릭터와 잘 어우러지게 연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악의 꽃'은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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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크리미널마인드', 시청률은 아쉬웠지만 열연은 빛났다

'크리미널마인드'가 리퍼와의 처절한 악연을 끊어내는 것으로 수사의 마침표를 찍었다. 28일 종영된 tvN 수목극 '크리미널마인드'에는 NCI와 희대의 살인마 리퍼 김원해(김용철)의 사활을 건 마지막 싸움이 60분 간 팽팽하게 펼쳐졌다. 앞서 NCI를 농락하듯 벌어졌던 모방범죄의 배후에는 김원해가 숨겨져 있었다. 이에 NCI는 모방살인범을 쫓는 동시에 김원해에 대한 추적을 병행, 숨 가쁘게 흘러가는 수사 상황은 눈을 한 시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김원해의 간교한 술수는 마지막까지 공분을 자아냈다. 손현주(강기형)와 이준기(김현준)를 앞에 두고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김영철(백산) 국장과 자신의 생가를 찾은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거래를 요구, 끝내 경찰들 포위망을 유유자적하게 빠져나갔기 때문. 이러한 김원해에 맞서 NCI는 더욱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손현주는 김원해와 나눴던 대화를 곱씹으며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 그가 과거 불을 지르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쾌감을 느꼈다고 고백한 정신병원에서 모든 것을 끝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자신이 만든 트랩에 손현주과 이준기가 걸려들자 기뻐하며 그들을 자극하는 김원해는 악마의 현실 그 자체였다. 과거 병원 사람들을 죽였듯 두 사람을 같은 장소에서 죽게 만들 작정이었던 것. 하지만 이 계획을 미리 알아차린 손현주는 손 안에 감춰뒀던 총알을 이준기에게 건넸다. 손현주가 김원해를 공격하며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이준기가 총을 조준, 방아쇠를 당겼다. 김원해가 살포한 가스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 속 이준기가 쏜 총알이 누구를 향했는지 확인되지 않아 극도의 불안감을 조성, 심장을 바짝 조여들게 했다. 이윽고 부연 연기를 헤치고 나타난 손현주와 피를 흘리며 쓰러진 김원해를 통해 드디어 종지부를 찍었음을 실감케 했다. 그토록 원했던 김원해의 최후를 목도했음에도 손현주의 표정에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이 느껴져 씁쓸함을 더했다. 리퍼를 응징한 이준기가 "신과 악마가 싸우고 있다. 그 전쟁터는 바로 인간의 마음이다"고 전한 도스토옙스키의 명언은 매일 악한 범죄들을 마주하고 살아야 하는 프로파일러들의 번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시청률은 2%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크리미널마인드'의 시그니처였던 명언은 최종회까지 깊은 여운을 남기며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9.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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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크리미널 마인드', 7월 tvN 수목극 편성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가 tvN 수목극의 포문을 연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크리미널 마인드'가 7월부터 새롭게 론칭하는 tvN 수목극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앞서 tvN 측은 "오는 7월부터 오후 11시 수목드라마 편성을 신설하는 대대적인 편성 변경에 나설 계획이다"며 지난해 처음 만든 후 바로 사라진 금토 심야극 라인을 수목극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크리미널 마인드'가 그 자리를 꿰찬 것이다.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는 손현주를 비롯해 이준기·문채원·이선빈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며 당초 사전제작을 목표로 했으나 상황에 따라 반사전제작의 형태로 갈 수도 있게 됐다. 또한 tvN 수목극 편성으로 한층 안정적인 시청층을 잡겠다는 각오.'크리미널 마인드'는 2005년 9월 22일 부터 미국 CBS을 통해 방영되는 미국의 범죄 수사물이다. 지난해 9월부터 열두번째 시즌이 방송되고 있다. 여기에 스핀오프까지 나올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시리즈다. 연쇄살인범을 잡는 미 연방수사국(F.B.I) 행동분석팀의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김진석 기자superjs@joongang.co.kr 2017.05.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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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손현주X이준기, 원작 씹어먹는 카리스마

배우 손현주와 이준기의 tvN 새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미널 마인드' 한국판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현주와 이준기는 어둑한 사건 현장에서 무언가를 응시하는 모습. 총을 든 두 사람의 표정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처절한 눈빛의 이준기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4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한 '크리미널 마인드'는 사전제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원작 팬들의 시선이 먼저 쏠린 만큼 심혈을 기울인 리메이크가 진행되고 있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지난 2005년부터 방송돼온 미국 CBS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연쇄살인범을 잡는 미 연방수사국 행동분석팀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스튜디오 드래곤이 공동 제작을 맡았다.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2017.05.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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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문채원·이준기·이선빈, '크리미널 마인드' 논의[종합]

'크리미널 마인드' 한국판의 라인업 얼개가 짜였다.손현주·문채원·이준기·이선빈이 '크리미널 마인드'를 제안받고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사람은 없지만 모두 긍정적으로 참여 의사를 내비쳤다.관계자에 따르면 촬영 시기는 4월 초. 한 달 가량 시간이 남아 나머지 캐스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방송사도 미정. 당초 KBS 편성이 유력했으나 최근 불발되며 지상파와 케이블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는 2005년 9월 22일 부터 미국 CBS을 통해 방영되는 미국의 범죄 수사물이다. 지난해 9월부터 열두번째 시즌이 방송되고 있다. 여기에 스핀오프까지 나올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시리즈다. 연쇄살인범을 잡는 미 연방수사국(F.B.I) 행동분석팀의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김진석 기자superjs@joongang.co.kr 2017.02.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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