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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오상진 “♥김소영과 유산 아픔 극복 중, 몸 챙길 시기”(동상이몽2)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극복 중이라고 이야기했다.27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오상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최근에 소식을 들었는데 괜찮을까 걱정이 된다”며 조심스럽게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의 근황을 물었다. 최근 김소영은 둘째 유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오상진은 “서로 잘 극복하고 있다. 주변에서 본인의 경험을 얘기해주시고 위로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나도 유산 경험이 있는데 잘 기다렸다가 귀여운 아기를 만났다. 너무 걱정하지마라”고 위로했다.오상진은 “지금은 저희가 몸을 더 챙겨야 할 시기”라며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에게 “두 분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은 지난 2017년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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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한 이지혜, 화이자 1차 접종 …사유리 "잘했어"

둘째를 임신 중인 방송인 이지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인증했다.이지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인증서 사진과 함께 “임산부도 백신, 맞아도 안 맞아도 무서우니까 저는 맞는 걸로. 1차 완료”라는 글과 함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증명서를 공개했다.임신 중 백신을 맞은 이지혜에게 사유리는 “잘했어 지혜야”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인 문재완씨와 결혼해 이듬해 첫째 태리양을 얻었다. 지난해 유산의 아픔을 겪었지만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신부 접종 18일 시작…건강상태 추적 관찰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화이자·모더나) 접종도 18일 시작됐다. 임신부는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콜센터에서 예약을 할 수 있고 네이버·카카오 등을 통해 잔여백신을 맞을 수도 있다.임신부는 사전예약 홈페이지에 임신 여부와 출산예정일을 입력해야 하고, 의료진은 접종 전 임신부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당일 잔여백신을 예약했거나, 1차 접종 후 임신하거나 임신 사실을 안 경우에는 예진할 때 예방접종 시스템에 임신부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에게 3일, 7일, 3개월, 6개월 후 문자 알림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추적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추진단은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예방 접종의 필요성과 이득이 높다고 판단한다”면서 다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초기(12주 미만)인 임신부는 접종 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추진단은 “임신부는 접종 후 일반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며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심근염·심낭염, 질 출혈, 복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1.10.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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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유리 "내 인생 유일한 성공 젠, 인생 전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생의 끝에 선 사유리의 머릿속은 온통 젠뿐이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98회는 '365일 육아 올림픽'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템플스테이를 떠난 사유리의 임종 체험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유리와 젠은 따루 가족과 함께 절을 찾았다. 이곳에서 이들은 발우 공양부터 임종체험, 108배 등을 경험했다. 고요한 사찰에서 마음을 비워가는 모두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사유리의 임종체험이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어진 삶을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하는 임종체험. 사유리는 먼저 유서를 쓰며 남은 사람들에게 남기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유서를 쓰던 중 사유리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가장 가까이에서 젠을 돌봐줄 수 있는 절진 이지혜에게 전화를 걸었다. 갑자기 자신이 죽으면 젠을 돌봐달라는 사유리의 부탁에 이지혜는 당황하면서도, 젠을 잘 돌봐줄 것이라 약속했다. 사유리는 "유산의 50%는 젠에게 주고, 나머지 50%는 기부해줘"라고 말하며 유산 문제까지 정리했다. 비록 체험이지만 생각해야하는 모든 것을 고려하고, 정리하는 사유리의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 전화를 마친 뒤 사유리는 완성된 유서를 읽었다. 자신의 이름, 생년월일, 그리고 죽은 뒤 장례방법까지 덤덤하게 말한 사유리는 "지금까지 인생에서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던 내가, 유일하게 성공한 것은 젠을 태어나게 한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젠을 출산한 뒤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고,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 줬다"며 "젠을 낳은 건 지금까지 한 어떤 판단 보다 맞는 답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며 엄마 사유리에게 젠이 유일한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젠에게는 "인생의 정말 소중한 선택을 할 때 남의 이야기 듣지 마라, 남의 눈치 보지 마라. 그것이 답"이라며 "네 인생에서 어떤 결정해도 엄마는 항상 너를 응원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묘비명에는 "젠의 아이로 다시 돌아올게요"라고 남긴 사유리. 어떤 모습으로라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사유리의 진심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실제로 관에 들어가는 입관 체험까지 마치고 난 뒤, 다시 세상의 빛을 본 사유리는 "관에 들어가서 젠의 목소리를 들으니 하루라도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오로지 아들 생각밖에 없었다. 내 인생에는 아들밖에 없는 것 같다"고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죽음을 앞두고도 "젠이 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는 사유리의 진심이 일요일 밤 안방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많은 비판과 어려움 속에서도 젠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사유리의 용기 있는 고백이 시청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 시간이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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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문재완, 두번의 유산 끝에 시험관 시술 성공..."기적이 찾아와"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둘째 임신에 성공해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서는 두 번의 유산 아픔을 겪은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둘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지혜는 "둘째를 꼭 낳고 싶었다. 태리가 혼자이기도 하고. 그런데 마음처럼 안됐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하니 시험관을 추천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관 첫 시도를 했을 때는 실패했다. 두 번째는 난자를 채취해서 PGS 검사를 해놓은 상태인데 통과가 하나도 안됐다. 이번에 하는 게 세 번째다"고 설명했다.차를 타고 난임 센터로 가던 중,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에게 "이번에는 느낌이 좋다. 태몽을 꿨다. 꿈에서 딘딘이 나에게 다이아 반지를 줬다"며 웃었다. 얼마 뒤, 두 사람은 센터에서 검사를 받은 후 집으로 돌아가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했는데 바로 진한 두 줄이 나와 임신에 성공했음을 알렸다.기쁨에 겨운 문재완 씨는 이지혜에게 "됐네? 됐네?, 대박이다. 난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고생했다"며 포옹을 했다.방송이 끝난 뒤 이지혜 역시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 알려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아직은 너무 초기라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지만 아무 일 없이 건강하게 잘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며 기쁨을 나눴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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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지혜·문재완 부부, 임신 테스트기 결과에 부둥켜안고 오열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둘째 임신을 위한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노력을 담는다. 17일 밤 10시 15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냉동 난자 1세대‘ 대표 연예인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난임 센터를 찾는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둘째 임신을 간절히 원했던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세 번째 시험관 시술이 있었다. 앞서 두 번의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한 이지혜는 난임 센터로 향하는 내내 평소와는 달리 긴장한 내색을 보였고, 남편 문재완에게 “실패할까 봐 두려워”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난임 센터에 도착해 시술 전 마지막 상담을 받던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예상치 못한 검사 결과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문재완은 둘째 임신 준비로 고생한 이지혜를 위해 기상천외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재완은 평소와 다른 ‘180도 반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단돈 5000원으로 이지혜를 감격하게 만들었고, 이내 눈물까지 흘리게 했다. 반면,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경악하며 인상을 찡그렸다는 후문이다. 문재완의 단돈 5000원 서프라이즈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임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날이 다가왔고, 임신 테스트기 결과를 확인한 이지혜와 문재완은 이내 서로 부둥켜안고 오열했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간절했던 둘째 임신 결과는 17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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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지혜 "샵 해체 후 인생 끝날 거라 생각했지만…"

방송인 이지혜가 월간지 우먼센스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6일 공개된 화보는 이지혜가 평소 예능을 통해 보여줬던 털털한 모습과 달리 우아한 무드가 강조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고급스럽고 청초한 이미지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지혜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앞서 유산 소식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많은 분이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해주셨다”며 “남겨주신 따뜻한 말씀들을 평생 잊지 않고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3월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를 통해서 유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연예계 활동 중 여러 번 겪었던 공백기에 대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에는 그룹 샵이 해체되면 인생이 끝날 거라 생각했다”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공백기에 힘들었지만,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견뎠다”라고 털어놨다.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가수 백지영, 배우 채정안, 그룹 쿨 멤버 유리와의 인연도 공개했다. 이지혜는 “여러 풍파로 힘들었던 시기에 큰 힘이 되었던 사람들”이라며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본 것 같은, ‘영원한 친구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혜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우먼센스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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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시험관 시술 고충에 눈물 펑펑..."인간의 영역이 아닌 것 같아"

가수 이지혜가 시험관 시술의 고충에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14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아기 시술에 두번째 도전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혜는 "인간의 영역은 아닌 거 같고, 주셔야 받을 수 있는 선물인 거 같다"라며 "그래도 사람이다 보니 내심 기대를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이어 "사실 병원을 매번 가는 게 제일 힘들다. 초음파 검사 40분 기다리고, 진료는 3분 정도 걸렸다"라며 그간 경험을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그는 "결심한 게 있다. 이번에 하고 이제 (시험관) 안 할 거다.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아 이식 결과를 기다리던 그는 "그냥 태리(딸)로만 만족하고 살까? 나도 이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험관 하면서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할까"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지혜를 만난 의사는 검사 결과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밝혔다. 의사는 "그래도 아직 난소 기능이 좋다. 한 번만 더 해봤으면 좋겠다"라며 조언했다. 이지혜는 또다시 눈물을 훔쳤고 남편은 "맛있는 거 먹고 쉬자"며 위로했다.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와 결혼해 세살 딸 태리를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둘째 유산 소식을 알려 주위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최주원 기자 2020.12.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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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예능 범람, 안 봐도 본 듯 "그만… 지친다"

늦은 감이 없지 않아서일까 기대감이 크진 않다. MBC·KBS 예능국이 나란히 트로트 소재의 예능을 론칭, 사활을 걸었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힘을 쏟고 있다. '미스트롯'이 불을 지펴 온 나라에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상파도 뒤늦게 합류한다. MBC는 '트로트의 민족'을 내놓는다. 전국 팔도에서 트로트를 가장 잘 부르는 사람을 뽑는 버라이어티 쇼로 구성되며 MBC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트로트 고수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제2의 유산슬'로 대대적인 광고를 하며 트로트 스타를 키우겠다는 다부진 계획도 있다. '라디오스타' MC까지 팔을 걷어 붙이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라디오스타' 본방송이 끝난 후 네 MC가 등장, 안영미는 "지금까지 오디션은 잊어라! 신개념 고품격 트로트 음악 방송"이라 소개했고 이지혜는 "긴가민가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지원하세요"라고 오디션 지원을 독려했다. 김국진·김구라는 "'트로트의 민족' 홈페이지에서 8월 2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합니다"고 강조했다. MBC 간판 예능인 '라디오스타' MC들까지 적극 나서서 참여를 독려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KBS도 비슷한 구성의 오디션 '트롯전국체전'을 준비 중이다. '미스트롯' 제작사인 포켓돌스튜디오의 제작으로 당초 SBS에서 선보이려고 했으나 KBS 최종 편성을 확정지었다. 각 지역에 숨어있는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해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선의의 경쟁 속 새로운 트로트 신인들을 탄생시킨다는 내용이다. 멘토진의 면면이 신선하다. 트로트와는 거리가 멀지만 '국민 엄마'로 인지도가 높은 고두심을 비롯해 남진·김수희·주현미가 각 지역별 단장으로 나선다. 방송 출연 자체가 드문 고두심이 트로트 프로그램에 멘토로 나선다는 소식이 신선하지만 '트로트의 민족'과 제목만 다를 뿐 변별력이 없다. 홍보 전략도 비슷하다. '불후의 명곡'이 끝난 뒤 신동엽이 등장해 '전국트롯체전' 참여를 독려했다. 트로트 예능의 범람 시대에 두 채널의 새로운 예능이 기대감이 없는 건 과거 뼈아픈 실패를 맛 봤기 때문이다. Mnet '슈퍼스타K' 성공 이후 MBC는 재빨리 '위대한 탄생'을 내놓았지만 큰 재미를 보지 못 했다. KBS도 장르를 바꿔 밴드 서바이벌인 '톱 밴드'를 제작했으나 눈길을 끌지 못 했다. Mnet '프로듀스 101'이 히트 하자 KBS는 예능국에서 이를 갈고 '더 유닛'을 제작했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남여그룹이 지금은 어디서 뭘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MBC도 지난해 '언더나인틴'을 론칭, 원더나인이란 보이그룹이 생겼고 주기마다 앨범도 내지만 반응은 고요하기만 하다. 문화평론가 이호규 교수는 "이미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피로감이 쌓일만큼 쌓인 이 시기에 크게 새롭지도 않은 트로트 예능은 성공 조건을 갖추기 힘들다. 정말 파격적인 캐스팅이나 구성이 아니라면 큰 빛을 보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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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고은아, 본캐 방효진으로 비글美 폭발 '도른자 매력'

고은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동안 감춰온 '찐 본캐' 방효진의 도른자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탁재훈, 배우 고은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유튜버 빅터한이 출연하는 '도른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으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고은아는 유산슬, 린다G 등이 활약 중인 '부캐들의 시대'에 여배우 부캐 고은아를 뚫고 나온 '찐 본캐' 방효진의 매력을 거침없이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흔한 동네 누나 같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공개하고 있는 그는 "그런 성격을 어떻게 숨겼냐"는 질문에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 공황장애가 생겼다. 지금은 개인방송에서 제 본 모습을 보여주니까 좀 나아졌다"고 밝혔다. 4년간 짝사랑한 상대에게 공개 구혼을 했다가 신고를 당할 뻔한 에피소드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집에서 비키니를 애용한다는 독특한 취향까지 공개하며 도른미를 뽐냈다. 최근 오랜 짝사랑을 정리하고 소개팅을 시도하는 등 결혼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힌 그는 듬직하고 무게감 있는 스타일이 좋다고 고백, 트바로티 김호중을 이상형으로 꼽는 솔직한 비글미를 드러냈다. 탁재훈은 방송 내내 자타공인 '드립신'다운 활약을 펼치며 노련한 웃음 사냥꾼 면모를 과시했다. 오디오 빌 틈 없는 애드립을 툭툭 던져 빵빵 터지게 만드는 마성의 입담으로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을 탁재훈의 매력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또 "내가 너 잡으러 '라스'하러 왔다"며 김구라와의 티키타카를 펼치더니, 지난달 수입이 제로인 사실부터 노팬티주의자로 사는 속내까지 공개했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화려한 마술쇼로 MC들과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가 하면 썸 타던 시절 아내의 반응에 혼란스러웠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꿀잼을 안겼다. 자신을 '코브라질리언'이라고 소개한 '드럼좌' 빅터한은 채널 개설 100일 만에 구독자 36만 명을 모은 핫한 유튜버답게 즉석에서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드럼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4인 4색 만만치 않은 똘끼를 가진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출격한 '도른자' 특집은 거침없는 솔직 토크로 찐 웃음을 안긴 것은 물론, 마술쇼부터 드럼 커버 무대, 효심의 트로트까지, 열정 만렙 무대로 볼거리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여기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지혜가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3MC들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15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채정안, 박성호, 케이윌, 김우석이 출연하는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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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이지혜, 유산 심경 고백.."두려움 생겼다"

유산의 아픔을 겪은 가수 이지혜가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지혜는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그간 방송에서 난자 왕이라고 자부하고 다녔는데, 유산을 하고 나니 가족 계획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지난 3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둘째 유산의 아픔을 고백한 바 있다. 이어 그는 "혹시라도 또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이 있다. 첫째 딸을 생각하면 둘째를 낳은 것이 좋겠으나, 워킹맘이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둘째는 계획 임신이었다. 내가 지금 마흔이 넘어서 기회가 많지 않다"면서 "만삭일 때도 못 쉬었다. 출산 후에도 바로 복귀했다. '이게 맞는 건가'하는 우울감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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