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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페퍼톤스 20주년 기념앨범, 특별히 더 특별하다

밴드 페퍼톤스가 지난 20년을 동력 삼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보로 돌아온다.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를 발매한다. ‘트웬티 플렌티’는 페퍼톤스가 전작 ‘사우전드 이어즈’ 이후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20년 동안 멈추지 않고 달려온 페퍼톤스의 음악을 추억하고, 다음 걸음을 향한 새로운 숨을 불어넣을 앨범으로 신보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페퍼톤스표 깜짝 선물…동료 뮤지션 가창한 리메이크곡 10곡앨범은 A Side 와 B Side 2CD로 구성됐다. 먼저, A 사이드에는 오랜 시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페퍼톤스의 대표곡을 동료 뮤지션들이 저마다의 색깔로 재해석해 리메이크한 10곡이 담긴다. 부제목 그대로 20년간 페퍼톤스를 응원해 온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깜짝 선물이다.페퍼톤스의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해줄 수민, 잔나비, 루시, 나상현씨밴드, 이진아, 정동환(멜로망스), 웨이브 투 어스, 유다빈밴드, 드래곤 포니, 스텔라장, 권순관의 목소리에 이목이 쏠린다.▲ 자전적 이야기 담긴 신곡 10곡…팬들에 대한 찬사B 사이드에는 페퍼톤스의 신곡 10곡이 담긴다. 20주년 기념 앨범을 위해 오래된 카세트테이프를 되감듯, 세상에 소개되지 못하고 그대로 머물러 온 노래들을 새로이 꺼내 구성했다. 타이틀곡 ‘라이더스’는 페퍼톤스의 지난 시간들과 앞으로의 행보를 잇는 곡이다. 멈추지 않고 지금껏 달려온 페퍼톤스 자신들과 이들 곁을 지켜주는 팬들에 대한 찬사를 그렸다. 페퍼톤스의 자전적 이야기로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줄 전망이다.▲ 신보 발매→단독 공연 개최까지…풍성한 콘텐츠로 20주년 자축페퍼톤스는 신보 발매에 이어 오는 6월 22~23일 단독 공연 ‘파티 플렌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에 앞서 페퍼톤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24학번으로 분해 밴드 써클의 신입부원을 뽑는 자체 콘텐츠 ‘희로애락은 락이다’를 공개, 신보에 참여한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능청스런 상황극을 펼치며 유쾌한 스포일러를 전한 바 있다.또 페퍼톤스는 대학교 시절 처음 만난 뒤 지금까지의 음악 여정을 녹인 만화책 ‘Ready, Get Set, Go’의 발간을 예고하는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데뷔 20주년을 자축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6 15:49
연예일반

페퍼톤스, 20주년 기념 ‘트웬티 플렌티’ 발매 [공식]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풍성한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돌아온다.페퍼톤스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Twenty Plenty)의 A SIDE ‘SURPRIS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업로드했다. 영상은 카세트 테이프가 재생되는 연출로 추억을 자극한다.A SIDE ‘SURPRISE!!’는 페퍼톤스의 대표곡들을 동료 뮤지션들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총 10곡의 리메이크 음원이 담긴다. 1번 트랙 SUMIN ‘계절의 끝에서’를 시작으로 잔나비 ‘행운을 빌어요’, LUCY ‘Ready, Get Set, Go!’(레디, 겟 셋, 고!), 나상현씨밴드 ‘New Hippie Generation’(뉴 히피 제너레이션)의 음원 일부가 재생된 가운데, 새롭게 탄생한 페퍼톤스의 곡들이 다채롭게 전개된다.또한 이진아, 정동환(멜로망스) ‘공원여행’, wave to earth ‘검은 산’, 유다빈밴드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Dragon Pony ‘데네브’, 스텔라장 ‘청춘’, 권순관 ‘Thank You’(땡큐) 등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차례대로 흘러나오는 가운데, 페퍼톤스의 지난 20년의 추억을 새롭게 덧입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트웬티 플렌티’는 페퍼톤스가 음악 동료들과 함께 만든 20주년 앨범이다. 동료들의 목소리로 다시 한번 리마인드 되는 대표곡들과 페퍼톤스만의 감성을 다채롭게 담아낸 풍성한 신곡들이 수록된다.한편, 페퍼톤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를 발매한 뒤, 6월 22~23일 양일간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공연 ‘Party Plenty’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6:14
뮤직

이진아,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라이브 클립 공개...‘청량+경쾌’

가수 이진아가 청량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었다.이진아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의 더블 타이틀곡 ‘도시의 건물’을 시작으로 ‘진정한 친구’, ‘시티 라이츠’와 ‘미스테리 빌리지’의 라이브 클립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영상 속 이진아는 빌딩 숲을 배경으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대에 각 수록곡을 가창하며 이진아가 도시에서 느낀 여러 감정을 표현했다. 이진아의 청아한 보컬과 화려한 피아노가 어우러져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첼로와 드럼 라이브 세션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세상의 일들을 즐겁게 탐험하겠다는 ‘도시의 건물’, 경쾌한 사운드 위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노래하는 ‘진정한 친구’, 도시를 빛내는 이들을 위한 응원을 녹여낸 재즈곡 ‘시티 라이츠’, 다채로운 구성 속에 용기 있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아낸 ‘미스테리 빌리지’까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이 창작된 이진아식 환상곡의 정수를 선보였다.이진아는 지난 13일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을 발매했다. 총 12곡의 자작곡에 자신이 느낀 여러 감정을 쌓아 올려 건축한 새로운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음악 건축가’로 변신한 이진아는 특유의 따뜻한 언어로 위안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불러일으켰다.이진아는 10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3 이진아 단독 공연 ‘도시의 속마음’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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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 3분 여 만에 매진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진아가 다음 달 여는 단독 공연 ‘에브리데이 아이 싱 포 조이’(Everyday I Sing For Joy)의 티켓이 오픈한 지 약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2019년 12월 열렸던 연말 공연 ‘진아의 방’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진행되는 이진아의 단독 공연이다. 다음 달 16일부터 이틀 간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 이진아는 최근 발매한 싱글 ‘람팜팜’(Rum Pum Pum)의 수록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담은 노래들을 유려한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로 소화한다. 오랜만에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자리인 만큼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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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약 2년 4개월 만 단독 공연 확정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완연한 봄날,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안테나는 이진아가 다음 달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2022 단독 공연 ‘에브리데이 아이 싱 포 조이’(Everyday I Sing For Joy)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따. ‘에브리데이 아이 싱 포 조이’는 이진아가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람팜팜’의 가사를 인용한 것이다. 타이틀에서도 엿볼 수 있듯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기쁨 가득한 멜로디와 함께 분주했던 마음은 비워두고 새로운 마음을 채울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2019년 12월 열린 이진아 연말 공연 '진아의 방'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개최되는 이진아의 단독 공연이다. 이진아는 최근 발매한 싱글 ‘람팜팜’(Rum Pum Pum)의 수록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담은 세트리스트를 소화할 계획이다. 이진아는 그간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많은 두터운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에 이진아가 보여준 매력과 더불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특별한 무대 또한 펼칠 예정이가 팬들의 기대가 높다. 이진아의 단독 공연 티켓은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판매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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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종, 샘김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며 러브콜

인피니트 성종이 가수 샘김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5일 수요일 밤 자정에 방송된 EBS FM '인피니트 성종의 미드나잇 블랙'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3에서 준우승을 하고 가요계에 입문한 샘김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최근 첫 정규 앨범 '선 앤드 문(Sun And Moon)'과 윈터 스페셜 싱글 '웬 유 폴(When You Fall)'을 발표한 샘김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과 감수성 짙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이날 DJ 성종이 아이유, 크러쉬, 지코 등 많은 가수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샘김은 "음악을 할 때는 솔직하게 가사를 쓰려고 하고, 멜로디라인을 예쁘게 만들려고 하는데 그런 것들을 들으시고 연락을 주시는 것이 아닐까"라며 러브콜을 보내온 가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샘김의 말에 DJ 성종도 "저도 놓치면 안 되겠다. 빨리 러브콜을 보내야겠다"고 답했다. 더불어 "샘김 씨가 먼저 작업하고 싶다고 연락하고 싶은 분이 있냐"고 질문에 샘김은 "같은 회사인 이진아 누나, 밴드 ‘새소년’의 황소윤 씨와 함께하면 멋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고 답을 했다. 최근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선 앤드 문(Sun And Moon)'에 대해 샘김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어두운 면, 밝은 면을 표현하고 싶었다. 이번 앨범에서 밝은 ‘샘’과 최근에 알게 된 어두운 ‘샘’을 담았다. 앨범 명의 첫 글자를 합치면 ‘샘(SAM)’이 되어서 더 의미가 있다"고 답변하며 "즐거웠던 만큼 힘들기도 했고,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주위 사람들과 더 끈끈해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더불어 DJ 성종은 오랜 외국 생활을 한 샘김에게 한국어와 영어로 가사를 쓸 때 어떤 차이점이 있냐고 물었고, 샘김은 "한국어와 영어로만 표현할 수 있는 가사들이 있다. 각 언어의 예쁜 억양들을 살려서 쓰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 수장 유희열에 대해 샘김은 "배울 점이 정말 많고 유희열 대표님의 음악으로 영감을 많이 얻는다. 사실 선배님의 노래 ‘여전히 아름다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싱글 ‘웬 유 폴(When You Fall)’의 가사도 쓰게 됐다. 팬으로서 가수로서 존경하는 선배님이자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 DJ 성종은 뮤지션으로서 샘김의 목표에 관해 물었는데 "아직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단독 공연’이 목표"라고 답했다. 김연지 기자 2018.12.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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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이진아 V앱 MC로 지원사격…안테나 식구 총출동

이진아를 위해 안테나 식구들이 총출동한다.이진아는 26일 첫 번째 정규 음반이자 '진아식당 3부작'의 완결판인 ‘진아식당 풀코스(Full Course)’ 발매를 앞두고 25일 오후 9시 브이앱에서 라이브로 선공개한다. ‘진아식당- 풀코스, 세프는 바로 너’라는 타이틀로 방송될 브이에는 안테나 식구들이 함께해 이진아의 정규 1집 앨범 발매에 힘을 싣는다. 유희열이 MC로 나섰으며 7월 클럽투어를 앞둔 페퍼톤스의 신재평-이장원, MBC FM 라디오에서 DJ로 활약 중인 정승환, 한창 새 음반 작업 중에 있는 샘김까지 지원사격을 펼친다. ‘다양한 음악으로 요리를 하는’ 진아식당 콘셉트에 맞춰 메인 셰프인 이진아와 함께 일할 보조 셰프 자리를 두고 벌이는 본격 음악-요리 결합쇼로 이진아와 안테나 식구들의 라이브도 들을 수 있다. 이진아는 26일에 타이틀곡 ‘런(with GRAY)’을 비롯한 총 13트랙의 정규 음반을 내놓는다. EDM계열의 재즈힙합곡 ‘런’은 차가우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그레이와 처음 보는 이진아의 숨겨진 매력이 만나 단순 명쾌하고도 확실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소속사의 설명. 미국등지에서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는 멀티프로듀서 샘옥(SAM OAK)과 이진아가 함께 작곡한 곡으로 처음으로 이진아의 재즈감성과 결합한 힙합, EDM의 색다른 조합을 엿볼 수 있다.이 외에도 이번 정규 앨범 ‘진아식당- 풀코스’에는 재즈를 기반으로 한 총 13트랙의 힙합, 알앤비, EDM등 다양한 넘버를 총망라했다. ‘편하다는건 뭘까’, ‘냠냠냠’으로는 인기작곡가 탁(TAK)과 작업하면서 시퀀싱과 어쿠스틱의 조화를 살렸고, 지난 해 선보인 ‘우리, 시작’ 콘서트의 테마곡이었던 동명의 노래는 안테나엔젤스로 불리는 이진아, CHAI(이수정),정승환, 권진아, 샘김이 함께 노랫말과 목소리를 담았다. ‘랜덤’ ‘계단’ 등 이진아의 잠재력을 증명했던 곡들이 포진해 있다.이진아는 26일 정규 음반을 발매하고 오는 7월 13일, 14일에 서울 성수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그랜드 오프닝 - 진아식당’을 연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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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X그레이, 재즈힙합 호흡…26일 컴백 [공식]

가수 이진아와 그레이가 만나 재즈힙합을 선보인다.이진아는 18일 안테나 공식 SNS를 통해서 자신의 첫 정규 음반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진아식당 3부작의 마지막인 ‘풀코스’의 대미를 장식할 타이틀곡은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그레이가 매력적인 보이스로 지원사격을 펼친 EDM계열의 재즈힙합곡 ‘런(RUN)’이다.예상을 뒤엎는 전개로 치닫는 이 노래는 차가우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그레이와 처음 보는 이진아의 숨겨진 매력이 만나 단순 명쾌하고도 확실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등지에서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는 멀티프로듀서 샘옥(SAM OAK)과 이진아가 함께 작곡한 곡으로 처음으로 이진아의 재즈감성과 결합한 힙합, EDM의 색다른 조합을 엿볼 수 있다.이 외에도 이번 정규 앨범 ‘진아식당- 풀코스’에는 재즈를 기반으로 한 총 13트랙의 힙합, 알앤비, EDM등 다양한 넘버를 총망라했다. ‘편하다는건 뭘까’, ‘냠냠냠’으로는 인기작곡가 탁(TAK)과 작업하면서 시퀀싱과 어쿠스틱의 조화를 살렸고, 지난 해 선보인 ‘우리, 시작’ 콘서트의 테마곡이었던 동명의 노래는 안테나엔젤스로 불리는 이진아, CHAI(이수정),정승환, 권진아, 샘김이 함께 노랫말과 목소리를 담았다. 2016년 ‘애피타이저’로 발랄한 팝재즈곡 ‘배불러’로 시작된 진아식당 3부작은 지난해 ‘메인디시-랜덤’을 통해 한층 더 다변화된 프로듀싱 능력을 차곡차곡 쌓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진아식당- 풀코스’가 정규 앨범 및 단독 콘서트로 이어진다. 7월 13, 14일 양일간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재즈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진아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 실황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진아는 26일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 ‘진아식당-풀코스’의 예약판매를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시작했다. 7월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 ‘그랜드오프닝-진아식당’의 티켓 예매는 21일 8시에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황지영기자 2018.06.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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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식당으로 오세요" 이진아, 7월 단독콘서트 개최

가수 이진아가 오는 7월 첫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한 단독콘서트 ‘그랜드오프닝-진아식당’을 연다.이진아는 7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음반이자 지난 2016년 첫 시작을 알린 ‘진아식당 3부작’의 완결판이 공개되는 것을 기념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재즈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는 자유로운 건반위의 감성, 남다른 시선을 포착하는 메시지, 그리고 매력적인 보이스까지 이진아의 다양한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 실황까지 만나볼 수 있다. 소속사 안테나는 14일 오후 공식 SNS 및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이진아의 단독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이진아는 시크한 무드의 수트차림으로 등장해 한층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새로운 앨범과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진아는 2017년 ‘랜덤’ 발매 기념 ‘진아식당-메인디쉬’ 공연을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는 티켓파워를 보였다. 새로운 공연 예매는 21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황지영기자 2018.06.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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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페퍼톤스 "유희열 사장님, 칭찬 격하게 해준다"

약 4년이 걸렸다.그룹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가 새 앨범을 내는데까지 걸린 시간이다. 디지털 싱글 형태의 음원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지만 페퍼톤스는 트렌드를 쫓지 않는다. 충분한 시간 속에서 묵묵히 자신이 하고자하는 음악을 한다. 페퍼톤스가 최근 발매한 정규 6집 '롱 웨이(Long wqy)'와 함께 긴 여행에서 돌아왔다. 타이틀곡은 '긴 여행의 끝'. 4집 수록곡 '행운을 빌어요' 속편이다. 멀리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온 사람의 이야기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이번 앨범엔 페퍼톤스의 음악적 고민과 그 속에서 만들어낸 변화가 가득 담겼다. 기존의 음악 스타일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않았지만, '다름'이 존재한다. 전작에선 페퍼톤스의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이번엔 곡마다 가상의 주인공이 있다. 수록곡마다 담아낸 이야기는 다르지만 그러면서도 연속성은 존재한다.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음악이라는 점은 그대로다. -약 4년만에 앨범을 발매한 소감은.신재평(이하 신) "3년 9개월만이다. 오랜만에 앨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방송이나 라이브 공연은 꾸준히 했찌만 공들여 준비한 앨범을 짠하고 보여드리는 게 오랜만이라 긴장도 된다."이장원(이하 이) "방송도 방송이지만 공연도 단독으로 진행하고, 페스티벌도 해왔다. 하지만 앨범을 오랜만에 선보이는거라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느낌의 곡으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 -앨범 소개를 해달라.신 "멀리 떠났다가 돌아오는 사람의 이야기다. 타이틀곡은 '행운을 빌어오'의 속편같은 느낌이다. 전작에선 저희들의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엔 곡의 주인공이 각각 이야기 속의 가상의 인물들이다. 그 점이 전작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BBC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영감을 받아서 쓴 곡도 있고, 소설 등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받고 상상해서 주인공을 만들어냈다." -소속사 수장인 유희열씨의 반응은.신 "전작과 달라서 좋다는 말을 해주셨다."이 "칭찬을 격하게 해주셨다. 모든 앨범에 칭찬을 많이 해주시는 편이긴 하다. 사실 유희열 사장님은 감사하게도 저희 팬을 자처해준 분이라 든든하다. 떄론 채찍질이 필요하긴 한데 항상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이번 앨범에 대한 음악적 성취감은 어느 정도인가.신 "적당한 선을 찾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저희 음악을 꾸준히 들어본 분들을 알 수 있을텐데 그동안은 음악이 한 없이 팽창하는 느낌이었는데 4집 부터 변곡점을 겪어서 편곡이 간단해지다가 다섯번째 앨범은 극단적으로 간단하게 냈다. CD와 무대에서 공연할 때 똑같은 사운드를 재연하고 싶어서 화려한 편곡을 많이 거둬냈는데 이번 앨범에선 그 중간점을 찾은 것 같다. 4집~5집의 연장선을 잇는 음반으로 만족한다. -수록곡 '할머니와 낡은 로케트'는 이진아씨가 피처링에 참여했다.신 "진아를 염두에 두고 곡을 만든건 아니었는데 보컬리스트를 찾다가 주인을 찾아가게 됐다. 정규 5집 '하이파이브' 때에도 코러스로 참여해줬다. 당시 엣지있는 목소리를 찾았는데 수소문해서 진아를 찾아냈다. 그때가 'K팝스타' 출연 전이다. 진아가 정말 그렇게 될 줄 몰랐는데 이렇게 한 식구가 됐다."이 "우리가 자부심이 있다. 'K팝스타' 나가기 전에 이미 저희가 진아를 알아봤다는 자부심. 솔직히 'K팝스타' 객원심사에 가서 진아가 참가자로 걸어나와서 깜짝 놀랐다." -요즘 눈여겨 보는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이 "옛날에는 객원 보컬 시스템이 많아서 후배들 중 어떤 분들이 있을까, 어떤 목소리가 있을까 많이 들어봤었는데 요즘에는 그렇진 않다. 그래도 요즘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후디다. 후디 팬이다. 공연을 보고 반했다."신 "밴드 향니의 향니를 언급했다. 창법도 독특하고 개성이 있어서 이번 앨범 때도 고민을 했다. 우리 음악 드럼을 해주는 친구가 향니 밴드 소속이다. 그래서 향니 쇼케이스 때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목소리를 듣고 관심을 갖게 됐다." -예능 출연이 공연이나 앨범 홍보에 도움이 되고 있나.이 "그런걸 바라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않을까. 공연에 많은 분들이 오는 건 좋은거라고 생각한다. 여름에 클럽 투어를 했을 때 200분 정도 오는데 재평이가 tvN '문제적 남자'를 보고 공연에 온 분들을 손들라고 했는데 의외로 손 드시는 분이 있었다. 엄청 많진 않았지만."신 "3년 9개월의 공백 동안 방송을 열심히 해서 페퍼톤스라는 팀이 그래도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수면 위에 있었던 것 같다." -'문제적 남자'에 같이 출연했던 방탄소년단 RM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컴백 무대를 하는 등 좋은 성적표를 받고 있는 걸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이 "자랑스럽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는지 만나거나 좋은 소식을 들으면 반갑고 좋더라. 만나면 '형 음악 이야기 하고 싶어요'라고 하는 진지하면서도 착한 친구다." -신재평씨는 가정도 이루고 아빠도 됐다. 음악을 할 때 변화가 있나.신 "땡스투를 넣을 수 있었다면 어린이집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썼을 것 같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서 거기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인간성이 앨범에 반영된 것 같다. 사실 영감을 받았다는 다큐멘터리도 아기를 보여주다가 보게 됐다."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하다.신 "그 흔한 솔로 앨범 하나 내지 않고, 이견 없이 온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성격이 원만한 편이다."이 "서로 너무 잘 안다. 따로 음악하면 안된다는 걸.(웃음) 음악 만들 때 싸우는데 그래도 일하기 전부터 워낙 친한 친구라서 그런지 금방 또 원만하게 관계가 유지가 된다. 솔로 앨범을 내면 큰일 난다는 거, 망한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인생을 걸고 하고 있다. 둘이 같이 있어서 그나마 멋질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페퍼톤스가 추구하는 음악은.신 "사실 처음엔 무작정 신나는 노래를 하자는 느낌이었다. 근데 조금씩 우리가 정한 틀에서 완화되는 것 같긴 하다. 기본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위로가 되는 음악을 만들자는 음악을 대하고 접근하는 태도는 같다. 하지만 여기서 더 완화될지도 모르겠다." 김연지 기자사진=안테나 뮤직 2018.06.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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