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는 26일 첫 번째 정규 음반이자 '진아식당 3부작'의 완결판인 ‘진아식당 풀코스(Full Course)’ 발매를 앞두고 25일 오후 9시 브이앱에서 라이브로 선공개한다. ‘진아식당- 풀코스, 세프는 바로 너’라는 타이틀로 방송될 브이에는 안테나 식구들이 함께해 이진아의 정규 1집 앨범 발매에 힘을 싣는다.
유희열이 MC로 나섰으며 7월 클럽투어를 앞둔 페퍼톤스의 신재평-이장원, MBC FM 라디오에서 DJ로 활약 중인 정승환, 한창 새 음반 작업 중에 있는 샘김까지 지원사격을 펼친다. ‘다양한 음악으로 요리를 하는’ 진아식당 콘셉트에 맞춰 메인 셰프인 이진아와 함께 일할 보조 셰프 자리를 두고 벌이는 본격 음악-요리 결합쇼로 이진아와 안테나 식구들의 라이브도 들을 수 있다.
이진아는 26일에 타이틀곡 ‘런(with GRAY)’을 비롯한 총 13트랙의 정규 음반을 내놓는다. EDM계열의 재즈힙합곡 ‘런’은 차가우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그레이와 처음 보는 이진아의 숨겨진 매력이 만나 단순 명쾌하고도 확실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소속사의 설명. 미국등지에서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는 멀티프로듀서 샘옥(SAM OAK)과 이진아가 함께 작곡한 곡으로 처음으로 이진아의 재즈감성과 결합한 힙합, EDM의 색다른 조합을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정규 앨범 ‘진아식당- 풀코스’에는 재즈를 기반으로 한 총 13트랙의 힙합, 알앤비, EDM등 다양한 넘버를 총망라했다. ‘편하다는건 뭘까’, ‘냠냠냠’으로는 인기작곡가 탁(TAK)과 작업하면서 시퀀싱과 어쿠스틱의 조화를 살렸고, 지난 해 선보인 ‘우리, 시작’ 콘서트의 테마곡이었던 동명의 노래는 안테나엔젤스로 불리는 이진아, CHAI(이수정),정승환, 권진아, 샘김이 함께 노랫말과 목소리를 담았다. ‘랜덤’ ‘계단’ 등 이진아의 잠재력을 증명했던 곡들이 포진해 있다.
이진아는 26일 정규 음반을 발매하고 오는 7월 13일, 14일에 서울 성수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그랜드 오프닝 - 진아식당’을 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