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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팬 폭행 가해자 연락처 알고 있었다”... 대출받아 산 40억 원 집 공사 중단 [왓IS]

팬 폭행을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제시가 경찰 조사 당시 가해자의 신분과 연락처를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연예 뒤통령’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6일 제시가 경찰 출석 당시 가해자 A씨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건 발생 이후 출국한 가해자 A씨를 가장 잘 알 수 밖에 없는 인물은 코알라(프로듀서)와 제시”라며 “제시가 코알라에게 강경하게 문제를 제기하니 A씨가 제시에 연락해서 자신의 신분과 연락처를 알려줬다”고 했다. 사건 당시에는 제시가 A씨에 대해 몰랐을 가능성이 높지만 관련 내용이 공론화된 이후 A씨가 제시에게 연락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시가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시가 A씨의 신분을 알게 된 시기가 JTBC ‘사건반장’ 방송 이후, 경찰 조사 전이라고 주장한 이진호는 “제시가 해당 내용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시가 최근 20억 원을 대출받아 40억 원대 집을 매입했으나 최근 사건으로 인테리어를 중지한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제시는 지난 9월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에게 사진 촬영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제시 일행 중 한 남성인 A씨가 해당 팬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제시는 현장을 말리지 않고 자리를 피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받았다.이후 제시의 일행이던 프로듀서 코알라가 미국 한인 갱단 출신이며 가해자 A씨가 중국 삼합회 와칭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가중됐다. 제시는 해당 논란으로 인해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제시와 프로듀서, 폭행 가해자 남성 등 총 4명이 고소당해 입건된 상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3 08:56
연예일반

‘불법 도박’ 이진호, 6월 사기 혐의로 피소…채무 변제→고소 취하

인터넷 불법도박을 자백한 개그맨 이진호가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월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접수된 이진호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넘겨받은 뒤 사건을 불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당시 이진호는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다만 이진호가 이후 채무를 변제하고 지난 9월 초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은 종결됐다. 해당 고소 건이 이진호의 불법 도박으로 인한 금전 거래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이날 오전 이진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진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말했다.이어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며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진호는 불법도박 여파로 출연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하차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20:22
연예일반

티아라 아름 의식 회복…“살아난 게 기적, 억울함 담아 복수 시작” [전문]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의식을 회복한 심경을 밝혔다.아름은 29일 SNS에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건강 악화로 인해 걱정해 주신 팬분께 미안하고 고맙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아름은 이혼 소송 중 극단적 선택 시도를 해 의식 불명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을 회복한 아름은 먼저 악플러 등에 법적 대응 예고했다. 아름은 “몸도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보게 된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 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 속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 만드는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들”이라면서 “돈벌이용에 써먹는 가벼운 말들로 저뿐만 아니라 아무 죄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고 적었다.이어 “아프고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것처럼 물어대는 당신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갓”이라며 “저와 선후배님들까지 건드리며 행복해하는 당신들에게 반드시 불행을 선사하겠다”고 했다.또 “죽음의 끝에 서보니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 그리고 가족과 날 아껴주던 친구들이 떠오르더라. 다시는 못 볼 생각하니까 반드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악착같이 버티고 의식을 찾았다. 병원에서도 제가 살아난 게 기적이라고 했다. 그 기적으로 끝까지 이겨내고 아프게 가신 연예인 분들, 현재까지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악플러들과 함부로 사람을 조종하는 유튜버들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신의 뜻으로 여기고 모두의 억울함을 담아 복수를 시작하겠다”고 경고했다.전날 유튜버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아름과 아름과 남자친구가 팔로워들에게 수천 만 원의 돈을 빌린 후 해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한편 아름은 2019년 결혼했지만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며, 전 남편의 아동학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아름과 전 남편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혼 소송 중이던 지난해 12월 재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를 공개했다.다음은 티아라 아름 SNS 전문.안녕하세요 이아름입니다.먼저 저의 건강 악화로 인해 저를 걱정해 주시고..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분들에게 미안하고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그리고 몸도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보게 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며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 속내 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 만드는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들 뿐이더군요.그런 돈벌이용에 써먹는 가벼운 말들로 저 뿐만 아니라정말 아무 죄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데요.그런 걸 올리고 싶으시면 제게 연락해서 의사를 물어 보는 게차라리 조회수가 많이 나왔겠어요.조회수보다 많은 죗값을 치르실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많은 연예인 분들도 그 유튜버와 악플러들에게 상처를 받고억울함을 속으로만 토해내시는 거 같습니다.저는 동료 연예인 선후배분들 억울함까지 해서라도고소 대응을 해서 법적 조치를 바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피해 받았다? 하는 분들 저희도 억울하지만,돈을 대신해서라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연락 달라해도저한테 아무 연락도 오지 않았고,오히려 장난을 치며 괴롭힘과 조롱을 당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아시겠죠 여러분들.연예인은 항상 도마 위에 있다는 거그걸 다 이겨내고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신선배님들이 그저 존경스러울 뿐입니다.제가 지금 아프고 여러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거처럼 물어대는당신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저와 선후배님들까지 건드리며 행복해하는 당신들에게반드시 불행을 선사할게요.약 기운에 아까 스토리에 팬분들께 안심 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너무횡설수설 한 것 같아서다시 정신이 좀 더 차려진 상태로 게시물로 올려요경고한다.악플러들, 그리고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떠들고 섣불리 행동한 당신들.당신들이 하고 있는 모든 행동들은. 그 어떤 잘못보다 유죄야.안타까운 여러 연예인 선후배의 죽음을 만든당신들에게 당해보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나이가 어리던 많던 나이가 숫자에 불과 하다는 걸 증명해주는악플러들은 지금부터 이전에 써 놓은 것들 까지 싹 다 모아서 고소한다.그리고 유튜버씨 제발 좋은 일 하면서 적어도 남 괴롭히며 돈벌이 하진 맙시다.죽음의 끝에 서보니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그리고 가족과 날 아껴주던 친구들이 떠오르더라.다시는 못 볼 생각하니까 반드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악착같이 버티고 의식을 찾았네요.병원에서도 제가 살아난 게 기적이라고 하셨습니다.그 기적으로 끝까지 너는 이겨내고 아프게 가신 연예인분들그리고 현재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악플러,함부로 사람을 조롱하는 유튜버들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신의 뜻으로 여기고모두의 억울함을 담아 복수를 시작하겠습니다.내가 반드시정신 똑바로 차리고 끝까지 상대해 줄게.사람 잘못 건드렸다는 걸 알려줄게당신 같은 사람들이 지옥 가는 거야.천벌을 받게 해줄게 쉽게 사람을 아프게 하고아무 생각없이 저지르고 보는 경거망동한 당신네들의 행동이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잘 봐.악플러들, 함부로 올리는 유튜버들 지금이라도 반성하고알아서 처리하는 게 좋을 거야.우리랑 잘 싸워서 어디 한번 꼭 이겨봐.지킬 아이들이 많은 엄마가 얼마나 독한지 보여줄게.너희들이 함부로 지은 죗값 잘 받길 바란다.이 일들을 주동한 OOO, OOO 보고있지?니들이 그렇게 당당하다 생각하지.법은 그렇지 않단다. 끝까지 당당해봐물론 OOO 너도.악플러들중 하나는 너도 있겠다.내가 죽길 바라고 있었을텐데 어쩌냐 잘 살아버렸다.애들 아프게 한 죄를 반드시 치르게 해주라는 뜻이 아닌가 싶다.이상이다.끝으로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신 팬분들 마음이 더해져제가 살아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진심으로 걱정 끼쳐서 죄송하고..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제가 정말 꼭 반드시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더 힘을 내어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던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그리고 저를 좀 많이 아껴줘야겠다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한 것 같아요.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정리되었는데,주변 사람들보다 어쩌면 저를 그저 믿어주는 팬분들이 정말.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밤 푹 주무시고.저도 아직 다리에 힘이 잘 안 들어가서 회복 중이라완전히 회복이 되면 웃으면서 이쁘게 사진 찍어서 올릴게요.정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너 무!좋은 꿈 꾸시기를^^..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9 13:07
연예일반

‘불륜 의혹’ 강경준, 소속사 손절→SNS 폐쇄까지…입장 밝힐까 [종합]

배우 강경준의 상간남 피소 소식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지만, 당사자는 7일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문제는 이미 방송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강경준의 가족들이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점이다.지난해 12월 26일 강경준은 유부녀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지난 3일 관련 내용이 처음 보도되며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고소인은 소장을 통해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했으며,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은 아내 A씨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강경준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도 했다.당시 강경준은 보도를 한 매체에 “오해”라는 입장을 보였고,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도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강경준과 A씨와의 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메신저 내용이 공개됐고, 소속사 또한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했다”고 사실상 ‘손절’을 발표했다. 무분별한 사생활 보도는 경계해야 하지만, ‘사랑꾼’으로 다수 방송에 등장했던 강경준이 최근까지도 가족 예능에 얼굴을 비추고 있던 때라 여파는 더욱 커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현재 강경준과 관련된 기촬영분이 없다.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아들이 엑스트라로 출연한 KBS2 ‘고려 거란 전쟁’에서 분량이 편집될 것이란 보도와 입장도 나왔다. 연예 기자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인 배우 장신영의 심경에 대한 취재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결국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이 가족에게 고스란히 번지고 있는 중이다. 현재 강경준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7일 째 침묵하고 있다. 논란이 시작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폐쇄했다. 보다못한 누리꾼들이 장신영의 SNS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아직 소송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더 이상의 억측과 루머, 비방이 나오기 전에 강경준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치명적인 이미지 타격을 입은 강경준이 과연 이번 논란에 직접 나서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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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 뒤틀렸다” 우승후보 황영웅, 폭행 전과?…‘불트’측 “확인 중” [공식]

MB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인 황영웅이 과거 폭행 의혹이 불거졌다. 22일 ‘불타는 트롯맨’ 측은 22일 일간스포츠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과거 황영웅에게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A씨의 제보 영상이 공개됐다. A씨는 황영웅과 친구 사이였다고 밝히며 “(황영웅이) 어떤 식으로 보복할지 몰라 그간 제보를 피했다. 그런데 내가 나타나지 않으니 사람들이 안 믿는 것 같아서 직접 나서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A씨는 자신의 생일 날 황영웅을 포함해 10명 정도의 지인들이 모였다며 “술을 마시겠다는 그룹과 마시지 않겠다는 그룹이 나뉘어 실랑이가 있었는데, 황영웅이 갑자기 주먹으로 때리고 쓰러진 제 얼굴을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A씨가 “술을 안 마시는 사람들끼리는 다른 곳을 가겠다”라고 말하자 황영웅이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A씨는 “이어 경찰이 우리를 격리시켰고, 서로 대화를 하지 못한 채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며 “그 이후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하지만 A씨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음에도 황영웅이 진단서를 끊고 ‘쌍방폭행’을 주장했다고 밝혔다.폭행이 발생한 현장 주변에는 CCTV가 없어 친구들의 진술이 중요한 증거였던 상황. 하지만 A씨는 황영웅과 그의 모친이 친구들에게 밥을 사먹이면서 회유를 했다고 말했다.A씨는 “황영웅이 저를 고소한 건은 검찰에 송치되지 않았다”며 “치열이 한쪽이 뒤틀리다 보니 옆에 있던 치아들도 다 조금씩 틀어졌다. 아직도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후유증을 호소했다.결국 검찰이 합의를 권유했고, A씨는 치료비를 포함해 300만원을 받고 합의하고 말았다. 억울한 심경을 밝힌 “제가 아는 황영웅은 사람들로부터 응원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21일 방송된 방송분에서 시청률 16.6%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방송 초반부터 인기를 끌었던 황영웅은 누적 투표 1위에 오른 참가자로, 현재 TOP8에 오른 우승 후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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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불륜 의혹 제기 A씨 고소 “선처 NO 강경 대응”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불륜 의혹을 제기한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최정원의 법률대리인 윤용석 변호사(법률사무소 현명)는 6일 “송파경찰서에 A씨에 관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문제 될 만한 행동이 이어질 경우 그에 대하여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법률대리인은 “최정원은 지난 1월 초 A씨가 여러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본인에 관한 불륜 의혹을 제기한 뒤로 심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내왔다”며 “최정원은 A씨의 배우자인 B씨와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일 뿐, 과거 서로 연인 또는 이와 유사한 감정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고 불륜 의혹을 반박했다.이어 “최정원은 지난 1일경 A씨 배우자인 B씨의 인터뷰가 실린 뉴스 기사(한국일보)를 접한 뒤, B씨가 거짓 내용의 각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됐다”며 “더 이상 이러한 행동들을 그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고소장을 접수한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향후에도 위와 같은 행동이 반복될 경우, 최정원은 이에 대하여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고자 한다”며 “아무쪼록 최정원과 A씨 간의 법적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일방적인 허위 사실이 보도되지 않도록 기자분들께 정중히 그리고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앞서 지난달 A씨는 유튜버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 톱스타 연예인이 자신의 아내에게 접근했다고 주장, 해당 인물이 최정원이라고 공개했다.이에 최정원은 SNS를 통해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며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불륜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지난 1일 B씨 역시 한국일보 단독 인터뷰를 통해 “세간에 알려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최정원이 가정 파탄의 주범이라는 오해를 풀어달라”고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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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측 “안재현 외도 진술서 원본 有, 유튜버 무혐의 항고할 것”

배우 구혜선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유튜버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구혜선 측이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1일 “구혜선의 고소 결과와 관련해 오해, 억측, 2차 가해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구혜선은 지금도 2020년 4월 8일자로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소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혜선 측은 진술서가 동료 여배우의 진술을 토대로 당시 작성된 것이 맞다고 주장하면서 “진술서가 유출, 공개된 경위는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하고, 폭로글 게시 및 삭제 경위도 철저히 확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혜선이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은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구혜선 측은 “위 무혐의 처분에 대해 항고하여 재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진술서를 작성해준 동료 여배우이자 친구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구혜선 측은 “구혜선은 오래전 친구의 도움으로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갖고 있는데, 그것이 무려 1년여가 지난 시점에 갑자기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 공개되고, 마치 구혜선 씨가 위 진술서를 위조하여 공개한 것처럼 억울한 오해를 사게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혜선은 이미 다 끝난 사건의 진술서를 공개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출처나 경로를 알 수도 없이 진술서가 공개되고 이것이 논란의 대상이 돼 버려서, 구혜선은 진술서 작성을 도와준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또다시 진술서의 해당 명의인이나 구혜선에게 2차 가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구혜선은 이와 같은 억울함을 해소하고자 다시 항고를 하게 됐음을 알려 드린다. 부디 어떠한 2차적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곡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과정에서 안재현과 한 여성의 외도 내용이 담긴 진술서가 퍼졌다. 이에 이진호는 진술서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고, 구혜선 측은 유튜버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구혜선에 대한 비방 목적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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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불륜 친구가 목격?” 구혜선 진술서, 거짓으로 드러나

배우 구혜선이 동료로부터 전남편 안재현의 외도에 대한 목격담을 들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사필귀정. 구혜선 고소 결과 나왔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1년 몇 개월 만에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밝혀졌다”며 구혜선 고소 결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검찰이 1년 6개월 만에 배우 구혜선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은 이진호에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 검찰은 “방송의 전체 내용을 살피더라도 사실적시로 인정하기 부족하고 비방의 목적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고소인은 구체적인 사실확인 없이 이 사건 영상을 게시했다는 취지지만, 실제로 유튜버가 여배우 A 씨에게 진술서를 작성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사실이 인정돼 피의자가 자신의 발언 내용이 허위 사실임을 인식한다고 볼 증거가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진호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모두의 배근조 변호사는 SBS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부분이 허위인지 고소인의 주장이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구혜선, 안재현의 이혼 파장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재현과 한 여성의 신체 접촉, 외도 내용 등이 담긴 톱 여배우 A 씨가 적은 것으로 보이는 진술서가 올라왔다. 당시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술서가 서명, 날인 등 형식을 갖추지 못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구혜선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된) 글은 그 출처를 알 수 없지만 구혜선이 가진 원본과 내용이 일치한다”며 “A 씨는 구혜선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 힘겹게 이혼소송을 하고 있는 구혜선에게 증언해줄 수 있다고 해 진술서를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혜선은 “허위사실”이라며 명예훼손을 이유로 이진호를 고소했다. 이번 결과를 통해 A 씨가 작성했다던 진술서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날 이진호는 “구혜선이 A 씨에게 안재현의 외도에 대한 목격담을 들었다고 한 진술은 사실무근으로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진호는 “구혜선은 이 진술서에 대해 A 씨가 한 말을 자신이 옮겨 적고 확인받은 내용이라고 주장했지만, A 씨 측은 그런 사실이 없었다고 여러 차례에 걸쳐 확인해줬다는 점. 원본을 구혜선 본인만 갖고 있다고 했는데 유출이 된 경우가 의문”이라는 점 등을 방송을 통해 전했다. 구혜선은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과 지난 2016년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파경설에 휩싸였고, 2020년 7월 조정 이혼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1 09:59
연예일반

영탁, 유튜버 이진호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가수 영탁이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밀라그로는 21일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딱이야에 ‘유튜버 ’연예 뒤통령 이진호‘씨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 및 민사 조정결과에 관한 공지’라는 글을 통해 연예 뒤통령 이진호 운영자 이진호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밀라그로 관계자는 이 글에서 “지금까지 수사나 법률기관의 판단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자세한 내용을 말씀 드리지 않고 있었으나 앨범 발매 및 전국 투어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오랜 기간에 걸친 자료와 증거 수집, 수차례의 법적 검토를 통한 의견서 제출 등 우리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며 “2021년 12월 3일에 해당 유튜버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이진호는 본인이 고소장을 받지 못 했기 때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방송을 하기도 했고 이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팬 여러분들도 적지 않게 계셨을 것으로 안다. 우리는 수많은 허위 방송 내용 가운데 모두 7건의 고소 사실만을 추리고 추려 고소했으며 우리 측에서 제기한 고소 사실 가운데 1건을 제외한 6건의 고소 사실 모두 피의자(이진호)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돼 (검찰) 송치가 결정됐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예천양조 및 이진호의 주장이 객관적 진실이라는 게 아니라 방송 당시 이진호가 해당 건을 ‘사실로 인식했는지’ 여부에 대한 것이다. 실제 팩트와 무관하게 이진호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가 내용의 기준”이라고 말했다. 밀라그로 측은 이진호가 고의적으로 녹취 파일을 조작 및 편집해 영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2 15:48
연예일반

[왓IS] 식지 않는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 악수된 EMK의 ‘원작자’ 언급

처음 발표된 입장문부터 뭔가 이상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아쉬웠던 초반 대응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을 키운 게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 10주년을 맞아 행복하기만 했어야 할 ‘엘리자벳’이 캐스팅 관련 잡음에 휩싸인 건 이달 중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올린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이 시작이었다. 김호영 측은 이후 이 글이 옥주현이나 ‘엘리자벳’ 캐스팅에 대한 저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이 해명까지 시일이 오래 소요됐고, 그 사이에 옥주현이 ‘엘리자벳’ 캐스팅에 관여한 것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퍼졌다. ‘엘리자벳’의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논란이 인 다음날인 15일 공식 입장을 내고 라이선스 뮤지컬 특성상 캐스팅은 주·조연 배우를 포함해 앙상블 배우까지 모두 원작사의 최종 승인이 없이는 캐스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입장은 캐스팅 논란을 완전히 해소하기엔 2% 부족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입장에 따르면 원작자는 캐스팅을 ‘승인’할 뿐, 캐스팅 과정에까지 관여한다는 내용은 없기 때문이다. 즉 국내 제작사에서 캐스팅을 완료한 뒤 이 같은 내용을 원작자에게 승인만 받으면 되는 것인지, 오디션에 참여한 모든 이들을 원작자가 일일이 보고 캐스팅에 입김을 넣는 것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만약 전자임에도 EMK뮤지컬컴퍼니 측이 원작자 승인을 언급한 것이라면 이는 대중이 충분히 ‘괘씸죄’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논란은 일파만파 퍼졌다. 국내 뮤지컬 1세대 스타인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은 지난 22일 ‘모든 뮤지컬인들에게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정도가 깨졌다.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관해 온 우리 선배들의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까지 냈다. 이 입장문에서 1세대 스타들은 “배우는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찬사를 대표로 받는 사람들이므로 무대 뒤 스태프들을 존중해야 한다. 오로지 자신의 역량을 갈고닦으며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호영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 의지를 드러냈던 옥주현은 이후 고소를 취하했다. 김호영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해소했음도 밝혔다. 하지만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곳곳에서 옥주현의 과거 행실을 칭찬하거나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며 뮤지컬계의 명암을 드러내고 있고, ‘원작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입장 역시 반박됐기 때문이다. 유튜버 이진호는 27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EMK에서 자체적으로 배역을 모두 정한 뒤에 픽스된 배우들에 대해서만 원작자에게 관련 영상을 보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EMK뮤지컬컴퍼니는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벌써 논란이 인 지 보름여가 지났다. 각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캐스팅됐고, 오디션은 어떤 과정을 통해 진행됐으며, 원작자의 캐스팅 관여는 어느 정도까지인지는 이미 내부에서 충분히 정리되고도 남았어야 할 사안이다. 투명하고 깔끔해야 할 오디션과 캐스팅 과정에 대해 이 긴 시간을 들이고도 여전히 확인할 부분이 남았다는 게 아쉬움을 남긴다. 이런 모호함 속에서 옥주현을 비롯해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을 준비해야 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심정은 어떨지 짐작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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