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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하이트진로,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 375ml 출시

하이트진로가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의 375ml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1924 헤리티지를 기존(700ml)보다 작은, 증류식 소주 메인 용량으로 출시해 가격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처도 확대해 슈퍼 프리미엄급 소주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병 디자인, 도수(30도)는 동일하며,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 주류 전문 매장을 비롯해 마트, 편의점, 일반 음식점 등에 판매된다.지난해 8월 출시한 진로 1924 헤리티지(700ml)는 최고급 슈퍼 프리미엄급 증류식 소주로,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에서 오픈런으로 화제가 됐을 뿐 아니라 초도 물량이 단기간에 완판되고 품귀현상을 보이는 등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99년의 역사와 정통성을 담은 양조 기술력과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 차별화된 원료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의 단일 증류 방식과 차별화하고 두 차례 더 증류해 총 세 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매 증류 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최고의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최고 주류회사의 양조 기술력이 집약된 진로 1924 헤리티지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용량으로 출시했다”며 “99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헤리티지의 가치가 담긴 술인 만큼,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21 17:12
보도자료

[설 선물특집] 진로 1924 헤리티지, 이천쌀로 빚은 수퍼프리미엄 증류소주

하이트진로가 2023년 계묘년 설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슈퍼 프리미엄 증류소주를 추천한다.슈퍼 프리미엄 증류소주인 ‘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의 99년 역사와 전통성을 담은 제품으로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하던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만 100% 사용했다.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력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는 단일 증류 방식으로 제조하지만 진로 1924 헤리티지는 2차례 더 증류해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매 증류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최고의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패키지는 2014년 출시한 하이트진로 90주년 기념주를 모티브로 했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살린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자랑한다. 진로 1924 헤리티지 선물세트는 제품 1병(700ml)과 잔 2개로 구성돼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100년 전통과 노하우를 담은 하이트진로의 명품 선물을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따뜻한 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1.13 16:11
보도자료

[추석 선물 특집] 이천쌀로 만든 고품격 술

하이트진로가 추석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슈퍼 프리미엄 증류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추천한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지난 5일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 공개됐고 오픈 첫날부터 많은 소비자가 몰리며 준비된 수량이 빠르게 소진돼 일 판매 수량을 1,000개로 제한했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전통성을 담은 제품으로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하던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만 100% 사용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력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는 단일 증류 방식으로 제조한다. 반면 ‘진로 1924 헤리티지’는 2차례 더 증류해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매 증류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최고의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2014년 출시한 하이트진로 90주년 기념주를 모티브로 했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은 살리고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제작했다. 용량은 700ml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 선물세트는 제품 1병과 잔 2개로 구성돼 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1924 헤리티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08 08:26
스포츠일반

재미있는 마명의 세계…이름값 하는 '당대불패' '감동의바다' '돌콩'

경마에는 재미있는 마명이 많다. ‘이름값’ 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짓는 마명은 경마팬들이 목 놓아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말이 혈통 등록이 되고, 만 1세가 지나면 말의 소유주는 말에 이름을 붙일 수 있다. 경주마의 마명은 한국마사회의 ‘더러브렛 등록 규정’에 따라 한글 기준 여백 없이 6자 이내여야 한다. 이 ‘6자’ 안에서 마주들은 자식 이름을 짓는 것만큼이나 마명을 고민한다. 자라면서 다치지 않고 경주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과 우승에 대한 열망을 한껏 담는다. 경주마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순간부터 자식과 같은 애착이 형성된다. 이렇게 마주들이 고민한 만큼 ‘이름값’하는 경주마도 많다. 부경 경마공원에서 활약했던 ‘당대불패’는 이름대로 당대에 불패하는 신화를 보여줬다. 대통령배(GⅠ, 2000m)와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Ⅱ,1800m), 경상남도지사배(GⅢ,1800m) 대상경주와 함께 3세 시절 출전한 모든 일반경주에서 불패했다. 이후에도 뚝섬배(GⅢ,1400m), 오너스컵(GⅢ,2000m) 등 대상경주 우승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대통령배는 3년 연속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강 암말이라 불리는 ‘감동의바다’는 그야말로 감동을 바다만큼 안겨줬다. 경주마로서는 신인이라 할 수 있는 3세 때 최고 경주 그랑프리(GⅠ,2300m)를 우승한 이변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감동의바다’는 그랑프리 경주에서 최근 20년 동안 유일한 암말 우승마고, 한국경마가 전산화된 1985년 이래 6번째 암말 우승마다. ‘돌콩’은 경매 당시 체구가 작고 인기가 없어 강하고 끈기 있는 경주마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름 지었다. 먼 나라 두바이까지 원정을 가 한국 경주마 최초로 ‘두바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돌처럼 단단한’ 명마로 성장했다. 최근 어마어마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경주마 ‘어마어마’,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1400m 신기록을 세운 ‘쏜살’도 이름값 하는 경주마라 할 수 있다. 2008년·2009년 2년 연속 ‘그랑프리(GⅠ,2300m) 우승마인 ’동반의강자‘는 ‘동방의강자’로 마명을 등록하려다 오타 실수로 동반의 강자가 되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다. 마주들의 특성을 드러내는 이름도 많다. ‘슈퍼삭스’, ‘아이언삭스’ 등 현재 서울경마공원에는 총 18두의 ‘삭스들’이 있다. 국내외 유수 의류 브랜드에 양말을 납품하는 양말 전문기업 대표인 김창식 마주는 양말과 경주마에 대한 사랑과 끈기를 담아 이름을 짓기로 유명하다. ‘갓오브삭스’, ‘핵삭스’ 같은 강력한 삭스부터 ‘플로리다삭스’, ‘오클랜드삭스’등 경주마의 산지를 붙인 삭스도 있다. 지자체가 마주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천시청의 ‘이천쌀’, 영천시청의 ‘최강영천’처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마주의 신념이나 소망을 담은 마명도 있다. 16전 출전해서 8번을 우승한 ‘독도지기’는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픈 마음을 담뿍 담은 마명이다. 황영금 마주의 말이다. 황영금 마주는 “말은 저희에게 가족과 같다. 가족회의를 통해 이름을 짓는다. 남편이 생전 남북통일이나 독도문제 등에 관심이 많았고, 나라사랑에 큰 뜻을 갖고 계셔 말 이름에도 우리의 염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4.09 07:00
경제

롯데제과, ‘지평 생막걸리 빵’ 2탄 선보여

롯데제과의 양산빵 브랜드 ‘롯데 기린’이 20일 지평주조 ‘지평 생막걸리’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 ‘이천쌀슈크림빵’ ‘단팥크림빵’ 등 양산빵 2종을 선보였다. 롯데제과와 지평주조와의 첫 번째 협업은 작년 8월 ‘통단팥빵’, ‘단팥소보로’, ‘옥수수소보로슈크림’ 3종 출시였다. 이 제품은 올해 2월까지 약 150만개를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추가로 2종을 선보이며 ‘지평 생막거리 빵’은 총 5종으로 운영된다. 포장 디자인에도 지평주조 ‘지평 생막걸리’를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간의 컬래버레이션을 강조했다. ‘지평 생막걸리 빵’은 제품의 풍미와 식감을 높이기 위해 반죽에 '지평 생막걸리'를 사용,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이천쌀슈크림빵’은 부드러운 슈크림과 국내산 이천쌀을 사용하여 풍미를 한층 높인 제품이다. ‘단팥크림빵’은 빵 속에 달콤한 단팥과 부드러운 크림이 함께 들어있어 부드럽게 퍼지는 단맛이 좋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부드러운 저도주 막걸리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지평주조 '지평 생막걸리'와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롯데 기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gu@joongang.co.kr 2020.03.20 10:27
경제

우유업계, ‘색다른 맛’ 우유 출시 활발

우유업계가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우유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호박고구마 등 곡물 등을 첨가하는가 하면 지방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들까지 등장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근 겨울철 동절기 대표 간식인 호박고구마를 활용한 '서울우유 호박고구마 카톤 300'을 출시했다. 서울우유 호박고구마는 서울우유 1등급 A원유에 국내산 호박고구마 페이스트(갈거나 으깨 부드러운 상태로 만든 것)를 담았다. 고구마라떼와 흡사한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또 제6의 영양소로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식이섬유가 3000mg이나 함유돼 있어 아침 대용식으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10·20세대를 겨냥해 군고구마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새겨 넣었다. 가격은 1350원이다.호박고구마는 '서울우유 가공우유 300' 라인업 중 다섯 번째 제품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초콜릿, 딸기, 커피, 복숭아에 이어 이번 호박고구마를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그런가 하면 푸르밀은 지난 11일 국내 여행을 주제로 한 프리미엄 가공유 3종을 내놨다.반시로 유명한 경상북도 청도의 홍시퓨레를 원료로 사용한 청도 홍시우유, 거문도 해풍쑥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여수산 쑥분말을 넣은 여수 쑥우유, 임금님 쌀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 쌀페이스트가 함유된 이천 쌀우유다. 고소한 우유와 원재료의 조합으로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1600원(300mL)에 전국 CU 매장에서 판매된다. 우유업계 관계자는 "출산 절벽 시대에 따라 흰 우유 소비가 현격히 감소하자 업계는 다양한 맛의 가공유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며 "간식으로 가공유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매출도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1.14 07:00
경제

이마트24, '맛없으면 환불' 서비스 효과 '톡톡'…'품목 늘린다'

구매한 상품이 맛없으면 무조건 환불해 주는 이마트24의 '맛 보장 서비스'가 시작 6개월 만에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마트24는 지난해 12월 시행한 맛 보장 서비스 대상 카테고리의 매출이 반년 동안 50~80%의 신장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맛 보장 서비스 대상 상품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 제품들은 신선 식품, 면류, 쿠키·스낵류 등이다. 이들은 각각 82.9%·81.6%·55.6%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다른 카테고리 부문의 매출 증가율이 30%대인 점을 고려하면, 맛 보장 서비스 품목의 성장이 눈에 띈다.이마트24는 맛 보장 서비스를 통해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평가했다.이마트24는 맛 보장 서비스에 대한 고객 호응이 커지자 최초 20개로 시작했던 상품 수를 이달부터 5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맛 보장 상품 종류도 기존 봉지면과 프레시 푸드·스낵 위주에서 최근 선보인 '이천쌀콘' '바나나에 반하나' 등 아이스크림과 '민생라면컵' '민생도시락김' 등으로 늘렸다.이외에 매월 진행하는 맛 평가단도 정례화하는 등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먹거리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이마트24 관계자는 "맛 보장 서비스는 상품의 품질과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6.05 07:00
연예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최강 국산 3세마를 뽑는 마지막 관문

최강 국산 3세마를 뽑는 마지막 관문이 시작된다.오는 17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8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가 개최된다. 오후 4시45분에 출발하는 제9경주이며, 2000m 장거리 대결이다. 국산 경주마 중 3세만 출전할 수 있다. 상반기 2번째로 높은 상금 6억원이 걸려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Ⅱ)'는 국산 3세 중 최강마를 뽑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다. 첫 관문이었던 지난 4월 'KRA컵 마일(GⅡ)'에서 부산·경남(부경)의 '디바이드윈드'가, 5월 '코리안더비(GⅠ)'에선 부경의 '엑톤블레이드'가 우승하면서 올해 3세마는 부경 경주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강 3세마 타이틀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 경주마들을 소개한다. 엑톤블레이드(부경·수·3세·한국·R87·김영관 조교사·승률 55.6%·복승률 88.9%)4월 'KRA컵 마일' 준우승, 5월 '코리안더비(GⅠ)' 우승으로 현재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최우수마에 가장 가깝다. 대상경주에 4번 출전해서 2번 우승, 2번 준우승했다. 라이벌 '디바이드윈드'가 출전하지 않아 이번 경주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다. 최근 3회 상금이 약 6억원으로 출전마 중 압도적으로 높다. 월드선(부경·수·3세·한국·R61·백광열 조교사·승률 25.0%·복승률 37.5%)작년에 최강 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 시리즈' 지정 경주 'GC 트로피'와 '김해시장배'를 연달아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18년 들어선 '디바이드윈드', '엑톤블레이드' 등 강력하게 떠오른 경쟁자들에게 밀리고 있어, 이번 경주로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캡틴포스(부경·수·3세·한국·R84·김영관 조교사·승률 50.0%·복승률 70.0%)작년에는 '월드선', '클래식매치'에 밀려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는 기세가 다르다. 1월부터 4번 출전해서 3번을 우승, 1번 준우승했다. 단거리에서 주로 활약했던 경주마로 2000m는 첫 출전이다. 지난 3월 '경남신문배'에서 '디바이드윈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크(서울·수·3세·한국·R72·임봉춘 조교사·승률 33.3%·복승률 66.7%)3월 '스포츠서울배'에서 인기마 '가온챔프'와 '초인마'를 누르고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임봉춘 조교사에게 5년 만의 대상경주 트로피를 안겨줬다. 지난해에 주목받던 신예들 '초인마', '이천쌀' 등보다 올해 성적이 좋아 서울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초인마(서울·수·3세·한국·R69·이관호 조교사·승률 44.4%·복승률 66.7%)작년 '쥬버나일 시리즈' 최우수마로 선정되며 최고의 2세마 시절을 보냈다. 데뷔 후 참가한 9번 경주에서 모두 3위안에 입상했다. 지난 5월 '코리안더비(GⅠ)'에서 '엑톤블레이드'와 '마스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체중이 500kg에 육박해 파워풀한 걸음이 특징이다. 최용재 기자 2018.06.15 06:00
스포츠일반

고양 오리온, '닥터유 키즈 데이' 개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단장 박성규)가 오는 28일 오후 5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닥터유 키즈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리온은 이날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3층 입장권을 7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어린이 입장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이천쌀과 임실 치즈, 해남 단호박, 청정목장 유기농 우유 등 국내산 재료로 만든 ‘닥터유 키즈’ 제품을 선물할 예정이다.어린이 농구팬과 선수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베스트 5 소개 때 선발 출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베스트5 하이파이브’ 행사가, 경기 종료 후에는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팬 사인회가 열린다.이와 함께 경기 중에는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레이스를 펼치는 ‘키즈레이스’, 가장 화려한 덩크를 한 어린이를 뽑는 ‘키즈덩커’ 등 풍성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어린이 농구팬들이 겨울 방학을 활기차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오리온과 함께 열정 넘치는 농구 경기도 관람하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용재 기자 2018.01.26 09:11
연예

[경마] 제10회 브리더스컵, 한국 경마 이끌 차세대 경주마는

한국 경마를 이끌 차세대 경주마 등장이 예고되고 있다.오는 3일 국내 최고 2세마를 가리는 '제10회 브리더스컵'이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 9경주로 개최된다. 이번 경주는 1400m로 중단거리이며, 2세 암수 국산마로만 출전이 한정된다. 2008년부터 개최된 브리더스컵은 한국 최고 2세마를 결정짓는 경주다. 국내 최초 통합 삼관마 '파워블레이드', 서울 대표 경주마인 '파이널보스' 등을 배출했을 만큼 경주 명성이 높다. 차세대 스타 경주마들을 소개한다. 초인마(수·2세·R59·한국·이관호 조교사)'경기도지사배', '과천시장배' 등 최우수마 2세마를 선발하는 쥬버나일 시리즈 서울경주 1, 2차 관문을 모두 석권했다. 선입, 선행도 좋고 뒷심도 상당히 우수해 다양한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자유마다. 국내 리딩사이어 '메니피'의 자마로 승부사 기질도 돋보인다. 총 5번 출전해 4번의 우승을 거뒀으며 출전마중 가장 높은 레이팅을 보유했다. 승률 80.0%, 복승률 80.0%, 연승률 100.0%다. 월드선(수·2세·R55·한국·백광열 조교사)'초인마'의 강력한 라이벌이다. 쥬버나일 시리즈 부산경남 경주 'GC(남아공)트로피', '김해시장배'를 모두 우승하며 현재 누적승점 62점으로 '초인마'와 동점이다. '월드선'은 추입형 경주마로 경주종반 직선주로에서 빠르게 역전승을 거두는 게 주특기다. 국내 씨수마 3위인 '오피서'의 자마로 혈통적인 강점도 갖췄다. 승률 50.0%, 복승률 75.0%, 연승률 75.0%다. 엑톤블레이드(수·2세·R50·한국·김영관 조교사)2017년 대통령배 우승마 '트리플나인'을 배출한 '엑톤파크'의 자마로 혈통적 기대가 높다. 선행 경주마로 스타트가 좋다. 이번 경주에서도 빠른 순발력으로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나올 확률이 높다. 보통 선행 경주마는 뒷심이 부족하지만 '엑톤블레이드'는 1600m 경주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하며 역량과 파워를 검증받았다. '월드선' 등의 추입형 경주마와 경주 막판 파워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우승도 노려볼만 하다. 승률 40.0%, 복승률 80.0%, 연승률 80.0%다. 원더풀잭팟(수·2세·R35·한국·박대흥 조교사)이번 경주의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주로 경주 막판에 스피드를 내는 장점을 가진 동시에 선행, 추입이 모두 가능한 자유마다. 현재 누적승점 14점으로 쥬버나일 시리즈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총 5번 출전하여 단 1번을 제외하고 모두 순위상금을 거머쥐었다. 승률 20.0%, 복승률 20.0%, 연승률 60.0%다. 이천쌀(수·2세·R37·한국·심승태 조교사)브리즈업 경매마 특별경주에서 '횡운골', '끌어주는손' 등 우수한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다만 이번 경주에 출전하는 '초인마', '원더풀잭팟'과 붙어 모두 패했다. 경주스타일은 추입형으로 깜짝 반전 승부를 선보일지 모른다. 승률 50.0%, 복승률 50.0%, 연승률 50.0%다. 최용재 기자 2017.1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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