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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남주의 첫날밤’ 옥택연 “사랑으로 성장한 캐릭터, 오래도록 잊지 못해” [일문일답]

배우 옥택연이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하 ‘남주의 첫날밤’)를 통해 경성군 ‘이번’역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옥택연은 지난 17일 12회 대단원의 막을 내린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순간 “죽음보다 정인의 슬픔이 두렵다”라며 ‘이번’의 감정의 절정을 묵직하게 표현,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결정적인 순간에 성현군 ‘이규’(이태선 분)로부터 ‘차선책’(서현 분)을 구해내는 것은 물론, 흑사단의 배후라는 누명을 쓴 채 의금부에 갇힌 ‘차선책’의 일가를 구해내고 역모를 작당한 성현군 ‘이규’와 흑사단을 일망타진하는 모습을 그려내 사이다 같은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특히 12회에서는 ‘이규’를 죽이라는 ‘설종’(주석태 분)의 명에 “그건 또 다른 원한을 낳을 뿐”이라며, “한번 피로 얼룩진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음을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스스로 칼을 내려놓았으며, ‘이규’를 향해 “이제는 연민도 죄책감도 없다. 네게 다시 한번 삶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라고 말해 ‘이번’의 단단한 성장 서사를 완성,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뿐만 아니라 숙부인 ‘설종’(주석태 분)의 사죄를 통해 그간의 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더 이상 왕실의 사냥개로서의 삶이 아닌 ‘차선책’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엔딩을 선사했다.옥택연은 소속사 51K를 통해 “촬영 제안을 받고 대본이 빠르게 읽히고 무엇보다 ‘이번’이라는 캐릭터에 강렬하게 끌렸다. 촬영 전부터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으로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니 시원 섭섭하다. 함께 한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국내외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옥택연의 일문일답Q. ‘남주의 첫날밤’을 마친 소감이 궁금하다.A. 시원 섭섭하다. 촬영 전부터 개인적으로 많은 애착을 가졌던 작품이고, 6개월여의 시간 동안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하며 촬영 내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잘 마무리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Q. 그간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도전적인 선택이 엿보이는데, ‘남주의 첫날밤’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이었나?A. 출연 제안을 받고 대본을 읽었는데 굉장히 빠르게 읽히는 게 좋았다. 무엇보다 내가 하게 될 ‘이번’이라는 캐릭터가 멋있고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대본을 읽고 난 후 원작이 궁금해서 원작 웹툰을 찾아보고 더 욕심이 생겼다. ‘이번’ 캐릭터를 표현함에 있어서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또한 시청자들 역시 옥택연이란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도전하게 되었다.Q. 경성군 ‘이번’은 극중 소설 속 남자주인공 설정답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판타지적인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차선책’을 만난 이전과 이후의 ‘이번’의 모습이 180도 다르다 할 수 있는데, 본인은 진지하지만 그 속에서 생각지 못했던 위트가 발생하기도 하고, ‘이번’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A. ‘이번’이라는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은 사랑을 마주할 때 불도저 같은 직진남이면서도 사실은 아무것도 모르는 숙맥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부분이었다.‘이번’은 왕실의 종친으로 출중한 무예실력과 잘생긴 외모를 겸비한, 로맨스 소설의 남자 주인공의 정석 같은 캐릭터이지만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고 왕실의 사냥개를 자처하며 외롭게 살아온 인물이다. 그 누구도 이러한 자신의 본 모습을 알아봐 주지 않는 세계에서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차선책’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급격하게 성장해 가는 캐릭터인데, 말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캐릭터였기 때문에 ‘눈빛’에 조금 더 신경 써 ‘이번’의 감정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Q. 그래서인지 이야기가 더해질 수록 ‘이번’이라는 인물은 냉혈한 모습보다 자신이 한 말에는 책임을 질 줄 아는 ‘내적인 무게감’을 지닌 인물이라는 점이 잘 느껴졌다. 연기하면서 ‘이번’이 더 멋있다고 생각한 지점이 있다면?A.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다. ‘차선책’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대하는 모습, 사랑하는 여자에게 마음을 온전히 표현하고 직진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Q. “얼마전 가장 큰 보물을 얻었거든", “미쳤지. 차선책에게", "내게 어울릴 만한 여자 주인공으로서의 능력을 보여봐. 이기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을 해도 다 용서하지. 허나 다치는 것만큼은 용서 못 해” 등 소위 항마력이 요구되는 '집착광공' ‘이번’의 대사들이 도파민을 충족시키며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말이 많지 않은 캐릭터인데, ‘차선책’을 향한 순애보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 ‘이번’의 대사를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이 컸을 것도 같다. 목소리 톤 등 어떻게 상황에 집중해 ‘이번’의 대사를 했었는지 중점을 두고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A. ‘이번’을 연기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들은 어떤 대사들은 정말 로맨스 판타지 속 나올 법한, 현실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표현들을 하는 것이었다. 평상시 나라면 절대 하지 않을 법한 표현들이 많았지만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세계관 속 ‘이번’이라면 정말 진심에서 나오는 단어들이고 표현법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과장되지 않고 진솔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바랐다. 그래서 대사들을 표현할 때 눈빛과 목소리 톤 등 미세한 떨림 같은 부분도 감독님과 많이 논의하고 세세한 조정을 거치면서 표현했었다.Q.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A.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은 엔딩 때가 제일 멋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매회 엔딩 신을 촬영할 때마다 굉장히 설레고 기억에 많이 남았다. 특히 ‘선책’을 구하러 물에 뛰어든 6회 엔딩이 기억에 남는데, 수중 촬영이라 스태프분들도 함께 고생을 많이 했었고, 본 방송을 봤을 때 굉장히 로맨틱하고 아름답게 표현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Q. 옥택연과 ‘이번’의 싱크로율도 궁금하다. 스스로 생각했을 때 ‘이번’과 닮은 부분이 있다면?A. 사실 실제 옥택연과 ‘이번’의 닮은 점은 찾기가 힘들 정도로 없는 것 같다. ‘이번’은 매 순간 직관적인 태도로 냉혈하고 저돌적인 표현도 서슴지 않는데 이런 부분은 나와 굉장히 다른 부분이다. 너무 다르기 때문에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 훨씬 더 고민을 많이 하고 생각을 많이 했었다.Q. '어사와 조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이후 사극 장르를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되었다. ‘남주의 첫날밤’을 통해 느낀 사극 장르의 매력이 있다면?A. ‘사극’이라는 장르는 많은 분들께 상상력을 충족시켜주는 매력이 있는 거 같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 보니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 상상력과 부딪치게 되는 순간도 있었는데, ‘사극’ 특성상 그것을 좀 더 유연하고 재미있게 풀어줄 수 있는 여지가 생겼던 것 같아서 그 점 역시 도움을 많이 받았고 좋았다.Q. 드라마가 공개되자마자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주요 OTT 상위권에 오르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드라마를 사랑해준 해외 팬 분들의 반응도 살펴봤는지? 더불어 해외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한마디 전한다면?A. 해외 팬분들도 드라마를 즐겨 보시고 많이 사랑해 주셨다고 들어서 진심으로 기뻤다. ‘판타지 로맨스’라는 장르여서 국적을 불문하고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드라마를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Q. 옥택연에게 있어 ‘남주의 첫날밤’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지,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어떤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A. 촬영 내내 현장 분위기가 에너지 넘치고 굉장히 재밌었다. 오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처럼 마음이 편한 작품이었다. 시청자분들께도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걱정이나 근심, 스트레스 받지 않고 드라마를 보는 동안은 잠시나마 여러분의 마음에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그런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Q.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의 공개를 기다리는 팬분들도 많을 텐데,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 혹은 캐릭터가 있다면?A. 특별히 어떤 캐릭터가 하고 싶다기보다는 좀 더 입체적이고 다양한 캐릭터에 계속 도전해 보고 싶다. 예전에는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 때문에 군복을 입은 캐릭터들은 제안을 받더라도 거절을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군복 입고 전투신을 촬영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면 재미있을 것도 같고, 액션 장르를 도전해 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촬영을 마친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를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Q. 벌써 7월 중순으로 2025년의 반이 지나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및 올해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궁금하다.A. 당분간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쉼 없이 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 더 달릴 수 있도록 호흡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한 거 같다. 잘 쉬고 조만간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Q. 마지막으로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A.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마다 여러분들과 함께 시청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이번’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또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드라마 끝날 때까지 ‘버선 커플’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8 16:28
드라마

서현, 빌런 이태선 앞에 무릎 꿇었다 (남주의 첫날밤)

서현이 빌런 이태선 앞에 무릎을 꿇는다.오늘(1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10회에서는 정혼자 이번(옥택연)의 철천지원수 이규(이태선)를 찾아간 차선책(서현)의 절박한 진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든다.돌고 돌아 드디어 혼인을 약조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차선책과 경성군 이번 사이에는 갑작스러운 균열이 생겼다. 차선책과 어린 시절 인연이 있었던 것은 물론 경성군과는 지독한 악연을 가진 성현군 이규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에게는 심상치 않은 갈등의 조짐이 싹트기 시작한 것.왕실에 충심을 증명하기 위해 다시금 손에 피를 묻히기 시작한 이번과 사랑하는 이가 더 이상의 살생을 저지르지 않았으면 했던 차선책, 그리고 이 모든 것에 개입이 되어있는 듯한 이규까지 지독하게 얽힌 세 사람의 운명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현군 이규의 앞에 고개를 조아리고 있는 차선책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고운 한복을 입은 채 차디찬 흙바닥도 아랑곳 않고 무릎을 꿇은 차선책의 떨리는 눈동자에는 절실함에 굳은 의지까지 느껴져 호기심이 더해진다.이규는 이런 차선책의 돌발행동에 당황하는 듯 하다가도 의미심장한 눈빛을 짓고 있어 차선책이 이규에게 어떤 말을 꺼낸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차선책이 자신과 이번의 사랑을 위협하는 이규를 제 발로 찾아간 사연은 무엇일지 주목된다.무시무시한 빌런 이태선도 숨 멎게 한 서현의 간절한 한마디는 오늘(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밝혀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0 16:46
드라마

조우리, FN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배우 조우리가 FN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6일 FN엔터테인먼트는 조우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FN엔터테인먼트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두루 갖춘 조우리와 함께 여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의 역량과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2011년 데뷔한 조우리는 KBS2 ‘태양의 후예’,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KBS2 ‘그놈이 그놈이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쓰리잡 농부 매튜 리(a.k.a 메추리)와 악성불면증 탑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코미디로 극중 조우리는 디저트 카페 사장 문애라 역을 맡아, 까칠하지만 속정이 깊고 따뜻한 외유내강 캐릭터를 연기한다.한편 FN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성령, 김혜은, 박하나, 이강욱, 이도엽, 이상홍, 이연두, 이주연, 이태구, 이태선, 한재석, 홍수현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6 09:04
스타

이태선, 김성령X박하나와 한솥밥…FN엔터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이태선이 FN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0일 FN엔터테인먼트는 “이태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태선은 지난 2016년 SBS 딴따라로 데뷔했으며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배우 박해수 아역으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호텔 델루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청춘월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으며, KBS2 드라마 스페셜 '렉카'에서 강렬한 액션과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이태선은 6월 11일 첫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이태선은 극 중 이규(성현군)역을 맡는다.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 모두와 인연이 있는 이규는 차선책과 어린 시절 친했던 사이고 이번과는 사촌 지간이다. 권력 다툼에 휘말려 유배를 갔다가 도성으로 돌아온 이규는 예전과 달라진 차선책을 낯설고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이번과는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한편 FN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성령, 김혜은, 박하나, 이연두, 이주연, 이태구, 홍수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08:44
연예일반

‘부활’ 구수환 감독, 故이태석 신부 선종 14주기 추모 행사

구수환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이태석재단은 1월 12일 전남 담양 천주교 공원묘지에서 이태석 신부 14주기 추모 행사를 가졌다.추모식에는 이태석신부가족, 이태석리더십아카데미 대표, 영화 '부활' 제작사인 중헌홀딩스, 대표, 시민, 재단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는 이태석리더십학교 수료생과 이태석재단의 도움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된 여중생남매, 한빛고등학교 교장과 교사 등 지난해 이태석재단과 인연을 맺은 학생, 선생님들이 참석해 더 특별했다.이날 행사에서 큰 감동을 준 것은 학생들이 이태석 신부에게 드리는 편지다. 8주 동안 이태석의 정신을 배운 덕분인지 모두가 감동이 가득한 글을 담아 제단에 올렸다.그리고 한 명 한 명 써온 편지를 읽었는데 이태석 신부를 향한 그리움과 믿고 의지하며, 올바르게 살아가겠다는 약속이 담겨있었다.고(故) 이태석 신부 가족 대표로 참석한 이태석 신부의 동생 이태선 씨는 “리더십학교 학생들의 대견스러운 모습을 신부님도 크게 기뻐할 것 같다”며 이태석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구수환 감독은 학생들의 쓴 편지에는 진심이 담겨 있어 가슴이 뭉클 했다며 이태석재단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을 확인한 소중한 추모행사였다고 말했다.이태석리더십아카데미에서는 내달 초 이태석 리더십 학교를 수료한 학생들을 남수단 현지에 데려가 이태석신부의 삶을 체험토록 하고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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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차서원 ‘청춘월담’ 특별출연… 성균관 장의 역

배우 차서원이 ‘청춘월담’에 깜짝 등장한다.1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2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 장가람(표예진), 한성온(윤종석), 김명진(이태선)이 동궁전에 유폐된 이환(박형식)을 세상 밖으로 빼내기 위해 힘을 합친다.이환은 줄곧 조정을 장악한 외척 세력의 수장 조원보(정웅인)와 대립각을 세워왔다. 심지어 조원보는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해 왕(이종혁)에게 벽천 출신 인물들을 모두 궁에서 쫓아낼 것을 종용해 이환을 더욱 분노케 했다.이에 왕을 찾아가 벽천의 난을 재조사하여 조원보를 비롯한 외척들을 쳐낼 것을 간청했지만 오히려 동궁전에 유폐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왕의 입장에서는 아들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지만 이환의 마음에는 깊은 상처가 남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환의 최측근인 민재이와 한성온, 그리고 ‘남산골 박선비’의 벗인 장가람과 김명진 역시 갇혀버린 왕세자를 동궁전에서 탈출시키기 위한 합동 작전을 계획한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민재이와 한성온이 성균관 유생 복장을 한 만 연다 사제를 비롯해 성균관 유생들의 자치기구의 수장인 장의(차서원)를 만나는 장면이 담겨 있어 과연 이들의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무엇보다 차서원이 성균관 장의 역으로 특별출연을 예고해 12회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차서원은 도움을 요청하러 온 윤종석(한성온)과의 밀당(밀고 당기기)을 비롯해 조원보 세력과 뜻밖의 관계성까지 형성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중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 기반의 퓨전 창작 드라마. 14일 오후 8시 50분에 12회가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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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전소니 ‘청춘월담’ 비하인드 사진 대방출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의 휴식 시간이 포착됐다.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 박형식(이환 역), 전소니(민재이 역), 표예진(장가람 역), 윤종석(한성온 역), 이태선(김명진 역)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통통 튀는 매력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사진 속 다섯 배우는 대본과 모니터를 보며 진지하게 상의를 하다가도 어느새 카메라를 보며 잔망스러운 포즈를 짓고 있다. 먼저 저주의 비밀을 품은 왕세자 이환 캐릭터의 외로운 내면을 세밀한 감정선으로 그려내고 있는 박형식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개성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민재이 역의 전소니 역시 모니터를 바라보며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두 배우 모두 배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고백했던 만큼 캐릭터의 매력을 오롯이 표현하고 싶은 박형식과 전소니의 열정이 느껴진다.만 연다 사제 장가람과 김명진 캐릭터로 만난 표예진과 이태선은 영상을 돌려보며 표정을 연구하고 있다. 입가에 웃음을 머금은 이태선과 밝게 미소 짓는 표예진의 모습은 극 중 만 연다 사제와 놀랍도록 닮았어 흐뭇함을 자아낸다.이와 함께 대본을 사이에 두고 옹기종기 모인 전소니와 표예진, 이태선의 대화 현장도 눈길을 끈다. 장면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같이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보며 의견을 주고받는 동시에 손짓으로 시뮬레이션까지 하고 있는 것.그런가 하면 병조정랑 한성온 역의 윤종석은 극 속에서의 진중한 모습과 달리 카메라 앞 귀여운 자세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박형식과 전소니, 표예진과 이태선도 사진 대열에 합류, 각자의 포즈로 카리스마를 뿜어내 웃음을 안긴다. 이처럼 배우들은 유쾌한 촬영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대본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한편 2막을 앞둔 ‘청춘월담’은 귀신의 서와 개성 살인사건 사이 미스터리의 실타래를 풀어가며 추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손발을 맞춰 사건을 해결해가는 동안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며 로맨스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이에 과연 조선의 청춘들은 운명의 벽을 뛰어넘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할 수 있을지 남은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에 11회가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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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박형식!”…‘청춘월담’ 5명의 배우들이 선보일 케미 열전 [종합]

5명의 청춘스타들이 선보일 특별한 사극이 펼쳐진다.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과 이종재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박형식은 “저희가 정말 오랜 시간 촬영을 했는데 정도 많이 들었다”며 “이렇게 같이 모이니까 힘이 된다”고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소니 또한 “1년, 사계절을 다 같이 보내며 너무 힘들고 즐거웠다”면서 “감독님과 배우분들 덕분에 이렇게 드라마를 소개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표예진은 배우들을 두고 ‘가족’이라 표현하며 “촬영을 다 한 지 오래 지났는데 드라마를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선보여서 설렌다”며 “가족과도 같은 분들을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너무 좋다”고 밝혔다.윤종석은 “또래 형, 동생과 함께 촬영한 작품이 많이 없었는데 이런 경험을 하게 돼 너무 의미가 깊었다”며 “제가 너무 만나고 싶었던 이종재 감독님과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해 이종재 감독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태선 또한 이종재 감독에게 “정말 너무 사랑하는 감독님과 작품을 함께 해 큰 영광이었다”며 “많이 배우면서 촬영했는데 많은 스태프, 배우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종재 감독은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 연출을 맡아 한국적인 미가 돋보이는 영상미를 보여준 바 있다. 시청률은 14%까지 찍으며 현재까지도 명작으로 언급되곤 한다. 이종재 감독은 ‘백일의 낭군님’과 ‘청춘월담’ 두 작품의 포인트를 각각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청춘월담’도 ‘백일의 낭군님’만큼 잘 됐으면 좋겠다”고 염원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제가 젊은 친구들과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호흡도 잘 맞고 연기도 잘해주고, 친구들이 너무 착하다”며 “배우들의 호흡을 보는 게 바로 ‘청춘월담’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을 연기한 박형식은 2016년 KBS 2TV ‘화랑’ 이후 또다시 사극에 출연했다. 그는 “조선시대는 작품은 처음”이라며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저도 모르게 빠져들고 ‘이 책에 힘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왕세자 옷이 촬영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다 해지고 바래졌다며 “나중에는 내 옷처럼 편해지더라”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전소니는 ‘청춘월담’에서 명문가 규수 민재이 역할을 연기한다. 비밀을 갖고 있는 민재이는 ‘남장여자’로 분해 그녀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다. 전소니는 “민재이로서 담도 넘고, 궁에도 들어가고,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었다”면서 “내관 역할의 고민을 많이 했지만 ‘남장여자’라는 목록으로 묶이는 건 걱정하지 않았고 그 캐릭터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전소니와 표예진의 특별한 관계성도 ‘청춘월담’의 관전 포인트다. 표예진은 극 중 민재이가 도망자 신세가 된 와중에도 주인을 따르는 강직한 몸종 장가람 역을 연기한다.그는 “사극은 제가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였고, 만약 사극을 했다면 청춘사극을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소망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며 “‘청춘월담’은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를 잘 살려야 했다. 민재이와의 절절한 케미 등 다양한 관계에 중점을 뒀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박형식과 전소니와 극중 삼각 관계를 형성한 윤종석은 “예전에 사극을 할 땐 좀 더 깊고 많은 연구를 할 수 있는 역할은 아니었다”며 “이전 작품에선 묵묵하고 표현을 하지 않고 감정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 인물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엔 청춘답게 감정에 솔직하고 마음을 직접 표현하는 인물이라는 점”이라고 차별 포인트를 짚었다.하지만 최근 퓨전 사극 작품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자칫 작품 스타일이 겹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종재 감독은 “퓨전사극 장르에 대한 부담은 없다”며 “각자 성격이 다르고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모두 다 잘해줬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 20부를 모두 보시면서 주축이 되는 다섯 배우 외에 장년층 배우들의 역할도 크기 때문에 그 부분은 기존 사극과 다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멤버들은 현장에서의 독보적인 리더로 모두 박형식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종재 감독은 “박형식은 대한민국에 계신 연출자분들이 꼭 한번 작업해볼 배우”라며 “현장에서 자기가 해야 할 무게감이 분명히 있는데, 스태프까지도 챙기는 그런 배우다. 성품이 너무 훌륭하다”고 최고의 찬사를 전했다.표예진은 “현장 리더는 형식씨가 중심을 정말 잘 잡아줬다”며 “저희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흔들림 없이 모든 현장을 아우르고 있었고, 저까지 의지했을 정도로 리더 역할을 잘해줬다”고 거듭 칭찬했다.윤종석 또한 박형식을 두고 “‘저 배우처럼 일해야겠다’고 귀감이 됐던 선배이자 형이었다”며 “정말 추워도, 정말 더워도, 힘들어도 단 한 번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때로 어려움 속에 헤맬 때도 같이 기다려주는 형이었다”고 말했다.이태선은 “형식이 형은 일단 재밌다”며 “특유의 웃음도 있고, 다같이 분위기를 주도해서 재밌게 촬영하도록 많은 공을 세웠다”고 추켜세웠다. 배우들의 말을 들은 박형식은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 민재이(전소니 분)의 청춘구원 로맨스다.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emily00a@edaily.co.kr 2023.02.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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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윤종석 ”박형식, 힘들어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았다“

배우 윤종석이 박형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과 이종재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촬영 현장에서 가장 리더 역할을 한 배우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이 나오자 이종재 감독과 배우들 모두 박형식을 꼽았다.표예진은 “현장 리더는 박형식 씨가 중심을 정말 잘 잡아줬다”며 “저희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흔들림 없이 모든 현장에 있었다. 저까지 의지를 했을 정도로 리더 역할을 잘해줬다”고 말했다.이어 윤종석은 “박형식을 보고 ‘저 배우처럼 일해야겠다’ 귀감이 됐던 많은 선배이자 형이었다”면서 “정말 추워도, 정말 더워도, 힘들어도 단 한 번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동시에 “때로 어려움 속에 헤맬 때도 같이 기다려주는 형이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 민재이(전소니 분)의 청춘구원 로맨스다.한편 ‘청춘월담’은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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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전소니 “남장여자 역할? 걱정 안 하고 연기했다”

배우 전소니가 첫 남장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과 이종재 감독이 참석했다.극중 전소니는 조선의 모든 풍문의 주인공 이환(박형식 분)을 위해 나타난 천재 소녀 민재이로 분했다.이날 전소니는 “민재이로서 담도 넘고, 궁에도 들어가고,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었다”면서 “내관 역할의 고민을 많이 했지만 ‘남장여자’라는 목록으로 묶이는 건 걱정하지 않았고, 그 캐릭터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표예진 덕분에 촬영이 수월했다며 “인물을 연기할 때 관계도 굉장히 중요한데 저는 가람이라는 존재가 있어서 더 용감하고 당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과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 민재이의 청춘구원 로맨스다.한편 ‘청춘월담’은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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