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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남친은 고3 되어야..." 딸들에게 '유교남' 답변

‘슈퍼 DNA’ 식구들이 뭉친 미니 올림픽 경기에서 김병현이 봉중근과의 깜짝 제구력 대결에서 대패(?)해 큰 웃음을 안기는 동시에 훈훈한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줬다. 지난 9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8회에서는 이동국X재시아가 야간 테니스를 한 후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눈 모습과, ‘테니스 신동 부녀’와 한판 대결을 펼친 이형택X미나의 하루,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주니어들이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2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우선 MC 강호동은 “박찬민의 딸 민하가 경기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알리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이어 “시안이가 리버풀에 스카우트가 될 뻔 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이동국은 “구단 관계자와 잠시 학부모 면담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제 눈과 스카우터의 눈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잠시 후, 이동국 가족의 스포츠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딸바보’ 이동국은 재아의 재활을 위해 야간 테니스 훈련에 나섰다. 쌍둥이 언니 재시도 재아를 위해 함께 했다. 이동국X재시아는 고깔 워밍업부터 시작해 연습볼 훈련에 임했다. 오랜만에 테니스를 치는 재시는 공중부양 샷을 치는 등 초반에 헤맸지만, 재아가 잠시 코칭해주자 단번에 실력을 발휘했다. 몸풀기 연습을 끝낸 부녀는 ‘재아 VS 이동국-재시’로 팀을 나눠 2:1 대결을 벌였다. 이때 이동국은 ‘통곡의 벽’ 가동 모드로 ‘깐족 테니스’를 선보였다. 이에 멘탈이 흔들린 재아는 초반엔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곧 실력을 뽑아내기 시작했고, 이동국X재시는 실수하며 서서히 무너졌다. 서로 남탓을 하던 이동국X재시는 결국 재아에게 패했지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 후 이동국X재시아는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여기서 이동국은 “시안이가 축구 선수를 한다면?”이라고 물었고, 재시아는 “시안이는 아빠처럼 다치면 안 된다”며 반대했다. 뒤이어 재아는 “‘윔블던 결승 출전’ 나와 ‘월드컵 결승 출전’ 시안이 중 누구를 보러 갈 거냐”고 돌발 질문했다. 이동국은 “재아 보러 가지”라며, “시안이는 축구를 할지 말지도 모르니까~”라고 여유있게 답했다. 내친 김에 이동국은 가족 단체 톡방을 공개하면서, “딸들이 이모티콘만 대충 보낸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러던 중 ‘남친 토크’로까지 주제가 이어졌는데, 재아는 “지금 혹시 남친을 데려오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다. 이동국은 “괜찮은데, 고등학교 3학년은 되어야 (교제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유교남’ 답변을 내놨다. 뒤이어 이형택X미나 부녀의 스포츠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형택은 미나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기 위해 ‘테니스 신동’ 예린이를 초대했다. 미나와 동갑내기인 예린이는 전국 랭킹 7위, 5학년 중 2위인 주니어 테니스 실력자였다. 특히 앞선 대회에서 미나가 예린이에게 패배한 바 있어, 미나의 ‘찐’ 라이벌로도 통했다. 또한 예린이 아빠 이해원은 ‘현 테니스 코치, 구 육상선수 출신’ 베테랑 운동인으로 ‘슈퍼 DNA 부녀’임을 입증했다. 같은 꿈을 가진 이형택X미나, 이해원X예린 부녀는 함께 훈련에 임했다. 슬라이스, 짐볼 맞추기 특훈에 이어 저녁내기 복식게임이 벌어졌다. 경기에서 이형택은 ‘돌덩이’ 서브를 넣어, 상대편을 놀라게 만들었다. 미나는 초반에는 실수를 보였지만 이내 페이스를 잡고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형택은 미나의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최종 스코어는 6:8로 이형택X미나 팀이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미나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고, 이형택은 “이기고 싶었어? 아빠가 좀 더 열심히 할 걸 그랬나?”라고 말했다. 이에 미나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지만, 게임 후 다 같이 식사를 하며 훌훌 털어냈다. 나아가 ‘라이벌’ 예린이와의 다음 경기를 기약하며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지난주에 이어 진행된 미니 올림픽 2탄이 공개됐다. 이날 ‘피는 못 속여’ 가족들은 아빠와 주니어가 짝을 지어 ‘철인 DNA 3종 경기’에 임했다. 이때 이겨쓰 팀인 이동국X시안이는 급한 마음에 2인3각을 ‘깨금발’로 통과해 폭소를 안겼다. 그럼에도 시안이는 농구 슛을 단박에 성공시켜 “감이 좋다”는 칭찬을 받았다. 야구존에서 초대박 경기가 이뤄졌다. ‘메이저리거’ 김병현, 봉중근이 세기의 제구력 대결에 나선 것. 먼저 김병현 딸 민주가 강력한 볼로 인형 맞추기에 깔끔하게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김병현은 ‘허당 투구’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 사이 봉중근X재민이가 성공했고, 승리는 이겨쓰 팀에게 돌아갔다. 이에 민주는 아빠 김병현을 향해 “이러니까 내가 안 믿는 거지”라고 ‘팩폭’을 날렸다. 뒤이어 레전드 아빠들의 온몸 줄다리기 대전이 벌어졌다. 먼저 ‘조원희 VS 전태풍’이 첫 주자로 나섰고, 아빠들의 안간힘 대결에 윤준이와 태용X하늘 남매는 ‘울컥’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경기로는 ‘이동국 VS 이형택’의 라이벌전이 진행됐고, ‘축구계 허벅지킹’ 이동국이 승리했다. 잠시 후, 김병현과 봉중근이 야구존에 이어 다시 맞붙어 이목이 집중됐다. 김병현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봉중근을 질질 끌고 가, ‘반전의 난장판’이 벌어졌다. 승리를 위해 슬라이딩까지 감행한 김병현을 본 민주는 비로소 웃음을 되찾았다. 미니 올림픽 마지막 종목은 계주였다. 계주에서는 윤준이가 ‘주니어 스피드 최강자’로 등극했다. ‘스피드 대장’ 조원희도 아들에 이어 놀라운 빠르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마지막 주자로 이동국과 전태풍이 나선 가운데, 이동국이 먼저 골인하며 이날 올림픽의 최종 승리는 이겨쓰 팀에게 돌아갔다. 이겨쓰 팀에게는 ‘피는 못 속여’ 공식 금메달이 주어졌고, 구구쓰 팀은 은메달을 받았다. 승패에 깨끗이 승복하고, 진 팀이 이긴 팀에게 박수를 보내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면서, 모두가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연이어 공개된 예고편에는 봉중근 아들 재민이의 첫 포지션 테스트를 위해 찾아온 이대형X윤석민 선수의 모습과, 본가에 들러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감동의 눈물을 보인 ‘라이언킹’ 이동국의 하루가 포착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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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형택 딸 미나, 라이벌과 테니스 경기 중 눈물...무슨 일?

이형택X미나 부녀가 ‘테니스 신동 부녀’를 만나 테니스 한판 대결을 펼친다. 9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8회에서는 이형택 딸 미나가 ‘찐’ 라이벌과 함께한 훈련 및 경기에서 열정과 승부욕을 불태우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이형택은 “미나가 자극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테니스를) 잘 하는 친구를 불렀다”며 미나와 동갑내기 이예린을 초대한다. 예린이는 5학년 중 랭킹 2위이자 전국 랭킹 7위로 특급 실력을 가진 테니스 주니어 선수다. 특히 앞선 대회에서 미나가 예린이에게 패한 적이 있어, 이날의 만남에 더욱 긴장감이 맴돈다. 예린이는 ‘구 육상선수, 현 테니스 코치’인 아빠 이해원과 함께 이형택X미나 부녀가 연습 중인 실내 테니스장을 찾는다. 첫 만남에서 예린이는 ‘대한민국 테니스 황제’ 이형택의 ‘찐팬’이라고 밝히고, 이형택은 기쁨의 ‘씰룩’ 입술을 감추지 못한다. 또 이형택은 예린이가 10세부터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히자 “그 느낌 알지, 나도 고교 때 42연승 했어~”라고 은근히 자기자랑을 한다. 잠시 후 아빠들은 딸 미나X예린이를 위한 특훈을 실시한다. 먼저 이형택은 예린이가 어려워하는 슬라이스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고, 이해원은 굴러가는 짐볼 맞추기 훈련을 시킨다. 미나X예린이는 테니스 대디표 특훈을 쭉쭉 흡수해 두 아빠를 뿌듯하게 만든다. 연이어 ‘이형택-미나 VS 이해원-예린’으로 저녁내기 부녀 대결이 진행된다. 미나와 예린이는 막상막하 실력으로 랠리를 이어가는 등 손에 땀을 쥐는 경기력을 선보인다. 이형택은 파워풀한 서브로 이름값을 하는가 하면, 실수 후 경기장을 나뒹구는 반전 면모도 선보인다. 이때 아빠의 실수를 접한 미나는 단호하게 “일어나”라고 한 마디를 날리고, 이를 본 김민경은 “카리스마 대박!”이라며 감탄한다. 하지만 이후 미나가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제작진은 “미나가 진짜 이기고 싶은 상대인 예린이를 만나 부녀 경기를 치르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형택이 이날 승부욕과 실력을 끌어낸 미나의 모습에 뿌듯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형택X미나의 ‘단짠’ 복식 케미와 테니스에 대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택X미나의 테니스 복식 경기 현장과, 이동국-재시-재아의 야간 테니스 재활 훈련 모습,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들이 함께한 미니 올림픽 2탄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9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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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해원, 첫 CCM 음원 발매

소프라노 이해원의 첫 CCM 음원이 공개됐다. 이해원은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지저스 인 마이 다이어리’(Jesus in my diary)를 발표했다. ‘지저스 인 마이 다이어리’는 클래식 음악이 아닌 CCM으로 이뤄진 음반이다. 타이틀 곡 ‘당신의 일기 되길’(Jesus in my diary)을 비롯해 ‘주 사랑이 나를 숨 쉬게 해’, ‘한 달란트’까지 모두 3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아트팝의 중심에 선 소프라노’, ‘K-Class의 슈퍼루키’, ‘MZ 세대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등 어린 나이에도 화려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는 이해원은 이번 음원을 통해 지금까지 이루고 지나온 과정들이 절대 자신의 힘으로 이룬 게 아님을 겸손히 고백했다. 특히 실력과 명성을 겸비한 선배 음악가들이 이해원이 노래에 담아내려는 의미에 공감하며 이번 음원에 함께 참여했다. 윤종신, 박정현, 성시경, 김동률 등 대중음악계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감성 편곡과 이성신의 ‘주님의 이유’를 작곡한 나원주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박효신의 ‘야생화’, 이성신의 ‘믿음 하나’ 등 대중음악계와 CCM계를 아우르며 좋은 시로 사랑받는 작사가 김지향이 ‘당신의 일기 되길’ 제작에 함께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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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해원, 10월 12일 단독 콘서트 개최

'클래식 기대주' 이해원이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한 콘서트를 연다. 17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소프라노 이해원이 오는 10월 12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단독 콘서트 'WITH (위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연 소식을 알리는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해원은 올해 8월 이태리 페사로에서 열린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을 통해 유럽 오페라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뒤,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단독 콘서트 'WITH'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콘서트 1부에는 로시니 해석의 대가인 에르네스토 팔라치오의 지도를 받은 로시니의 오페라 아리아와 독일 노래들로 구성했으며, 2부에는 이해원이 한국 가곡의 해석과 연주에 대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한국 음악으로 채운다. 이해원은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이해원은 클래식 음악교육의 엘리트 과정인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18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대상, 2018년 대구성악콩쿠르 대상, 2019년 광주성악콩쿠르 1위 등 유명 성악 콩쿠르에서 다수 우승하며 미래 클래식의 기대주로 인정받았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 있는 명문 음악학교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 석사 과정에 있다. 지난해 첫 번째 앨범 '흔들리는 꽃'을 발표하며 한국 가곡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준 이해원은 많은 클래식 관계자들과 팬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클래식 기대주'로 국내외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해원의 단독 콘서트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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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훈·길병민 '차이나는클라스' 동반 출격…감동무대 선물

'팬텀싱어3' 유채훈, 길병민이 '아트팝'과 함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31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한국가곡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장 김효근 교수가 ‘위로와 희망, K-가곡의 힘’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팬텀싱어3’에서 큰 사랑을 받은 라포엠의 리더 유채훈, 레떼아모르의 리더 길병민이 게스트로 참여해 감동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효근 교수는 한국 가곡이 본격적으로 성장했던 50년대 대표 가곡을 소개했다. 바로 최영섭 작곡가의 ‘그리운 금강산’이었다. 이 곡은 현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으로, 금강산의 웅장한 절경과 분단의 애끓는 심경이 나타난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곡을 듣자 오상진은 “오케스트라로 연주했던 곡이다”라며 친근함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김효근 교수는 “1980년대 한창 전성기를 맞이했던 한국가곡은 90년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시작한 대중음악에 밀려 점점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런 한국가곡에 다시 불을 지핀 것으로 ‘아트팝’을 꼽았다. ‘아트팝’은 김효근 교수가 2010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젊은 성악가 소프라노 김순영, 최정원, 이해원, 그리고 올해 10월 첫 앨범을 낸 길병민까지 젊은 후예들이 다양하게 아트팝을 활용해왔다. 특히 길병민이 이번 '송년특집'에서 선보인 앨범 타이틀 곡 ‘꽃 때’와 유채훈이 부른 ‘마중’ 또한 아트팝 무대로 꾸며졌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아트팝 외에도 젊은 성악가들이 가곡 부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 김효근 교수는 K-가곡의 세계화를 위해 모인 팀의 무대를 소개했다. 신상근, 김주택, 송기창, 손혜수로 이루어진 ‘포르투나(Fortuna)’팀이 꾸민 엔딩 무대가 학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1 17:29
게임

FPS 오퍼레이션7, 실제 지명 등장 리얼맵 화제

"게임 속 이 장소를 어디서 봤더라?" 부산 광안대교가 등장하는 FPS게임(1인칭 슈팅 게임) '오퍼레이션7'이 가을 게임 시장을 정조준했다. 파크E.S.M이 개발하고 엠게임이 서비스하는 오퍼레이션7은 지난 12일 공식 론칭 행사를 갖고, 다음달 중으로 예정되어 있는 오픈 베타 서비스에 앞서 준비 상황을 사전 공개했다. 그중 관심을 모은 것은 게임 속 등장하는 모든 맵이 실제 존재하는 지역과 건물을 재구성해 제작된 리얼 맵이란 점이다. 레이싱 게임인 '레이시티'(네오위즈)에서 서울 시내의 유명 장소가 등장하고, FPS게임 '2워'(프리챌게임)에서 노르망디 해안이 나오기는 하지만 한국의 FPS게임에서 광안대교는 물론 광안대교 터널·서울 용산역·부산 온천천 등 국내 유명 지역을 게임 속 세상으로 옮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사 측은 실제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적 특색을 분석한 후 자동차·컨테이너 박스 등의 시설물을 배치하여 엄폐물을 설치하고 미로를 구성하는 등 실감나는 전투를 위해 게임 맵으로 재구성하여 개발했다. 앞으로 공개 서비스 시기에 맞춰 서울 시내 지하철역·상암 월드컵경기장 등도 게임맵으로 개발한다.  부산 광안대교 등 실제 지명은 게임 기획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부산시의 명칭 사용 반대에 부딪혀 하마터면 제 이름을 붙일 수 없을 뻔했다. 부산의 명예에 관한 일이라며 부산시가 강력히 반대 의사를 밝혀 왔던 것. 이 게임이 대통령상을 받고 부산시에서 상을 받자 비로소 명칭 사용이 허용된 에피소드를 간직하고 있다. 오퍼레이션7은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하여 만든 신규 맵 스네이크 코일(Snake Coil)과 클랜 시스템 및 점령전 등을 사전 공개하며 본격적 오픈 베타를 향한 카운드 다운에 들어갔다.  이해원 파크E.S.M 대표는 "오랜 시간 땀과 노력으로 개발한 오퍼레이션7의 론칭을 앞두고 매우 설렌다. 기존 전쟁 배경의 FPS에 식상했던 유저들의 갈증을 리얼맵으로 무장한 오퍼레이션7만의 매력으로 시원하게 풀어주겠다"라고 말했다.  기존 밀리터리 배경 일색이었던 국내 FPS 시장에 리얼 모드를 장착하고 출사표를 던진 오퍼레이션7이 2007년 하반기 FPS시장에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팬들이 주시하고 있다. 박명기 기자 2007.09.20 13:38
게임

오퍼레이션7, 광안대교에서 숨막히는 전투 초읽기

부산 광안대교가 등장하는 FPS게임(1인칭 슈팅 게임) '오퍼레이션7'이 가을 게임시장을 정조준했다.파크E.S.M에서 개발하고 엠게임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오퍼레이션7은 지난 12일 공식 론칭행사를 갖고 10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는 오픈 베타 서비스에 앞서 준비 상황을 사전 공개했다.오퍼레이션7에서는 신규맵 '스네이크 코일', 새로운 클랜 시스템 및 점령전 등 다양한 모습이 부산 광안리를 배경으로 한 다리 등이 선보였다. 부산 광안대교는 게임 기획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으나, 부산시의 명칭 사용 반대에 부딪혔다. 하지만 이 게임이 대통령상과 부산시에서 받은 수상을 인해 명칭 사용이 허용되었다.강렬한 남성이미지의 캐릭터와 도심 속 전장을 배경으로 FPS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독특한 시스템들로 무장하여 실제 전투와 같은 생생함을 자랑한다. 실제 무기와 장비 모델들의 연구와 고증을 토대로 완성된 무기 조합 시스템과 개성이 강조된 캐릭터들을 선보이는 캐릭터 조합 시스템으로 공개 당시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이해원 파크ESM 대표는 "오랜 시간 땀과 노력으로 개발한 오퍼레이션7의 론칭을 앞두고 매우 설렌다. 기존 전쟁 배경의 FPS에 식상했던 유저들의 갈증을 오퍼레이션7만의 매력으로 시원하게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31일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오퍼레이션7은 캐릭터, UI(유저 인터페이스) 등의 그래픽 개선과 라디오 시스템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업그레이드되어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명기 기자 2007.09.13 17:09
스포츠일반

용병 계약 맺은 엠게임, FPS 시장 진출

엠게임이 총 쏘는 게임 장르인 FPS(1인칭 슈팅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엠게임은 최근 3D 온라인 FPS 전문 개발 회사인 파크E.S.M의 신작 FPS &#39콘도타&#39(용병 계약이란 뜻)와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7월 중국 차이나조이에서 부산 지하철역과 광안대교 등을 재현한 동영상을 첫 공개한 바 있는 콘도타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등 한국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한 리얼 맵, 개성있는 타격감, 다양한 무기 개조, 야시경 모드 지원 등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엔진, 총을 이용한 근거리 공격, 실제와 같은 튕김 현상으로 사실감을 극대화한 점이 국내 FPS 유저들에게 차별화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해원 파크E.S.M 대표는 "현재는 부산 지역만 공개되었으나 앞으로는 세계의 여러 도시를 구현해 정통 FPS를 리얼한 맵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엠게임은 여름 시즌의 시작인 오는 6월 말께에 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파크E.S.M과 개발 및 서비스에 관한 준비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기 기자 2007.04.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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