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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9년 연속 ISMS 인증 획득

위메이드플레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정보관리체계(이하 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게임 운영과 서비스 전반을 인증 범위로 2016년부터 ISMS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증은 정책과 암호화 관리, 개인정보 보호 등 80개 항목을 심사 대상으로 진행됐다.이형주 위메이드플레이 보안인프라팀 팀장은 “팀 구성 때부터 고객 최우선 정책을 유지해왔기에 이용자와 서비스가 확대된 지난 9년 동안 정보보호 역량도 자연스럽게 성장해왔다”고 설명했다.위메이드플레이는 구성 10년 차를 맞은 전담 부서의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담 인력 자격증 취득 등 글로벌 기준의 환경을 구축하고 사내 정보보호 교육 등을 상시 운영한다.이창명 위메이드플레이 CISO는 “글로벌 기준에 맞춘 운용 및 전담 부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임직원 인식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하루 100만명에 달하는 고객들과 구성원, 협력사의 안전한 서비스, 협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5 15:33
영화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영화인 영상성명서’ 공개…정진영·박해일 등 참여

영화인들이 성명문을 통해 다시 한번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다.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는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영화인 영상 성명서’를 1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성명서에는 영화계 거장 정지영, 임순례, 허진호, ‘서울의 봄’ 김성수, ‘1987’ 장준환, ‘원더랜드’ 김태용, ‘다음, 소희’ 정주리, ‘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과 정진영, 박해일 배우 등 성명에 참여한 영화인 1025명의 이름이 엔딩 크레딧에 올라갔다. 또한 탄핵 정국과 일맥상통하는 한국영화 속 명대사들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를 애타게 기다리며 시위 현장에 나간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영상성명서의 연출은 영화 ‘애비규환’ 최하나 감독이 맡았고, 현장을 기록하는 영화인들과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가 제공한 영상으로 제작했다.영화인들은 “12.3 내란 이후 윤석열을 즉시 탄핵해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할 것을 요구해 왔다”며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영화인 영상성명서’ 공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주권자의 힘을 믿고 몇 달의 시간 동안 인내하며 헌법재판소가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에 따라 윤석열을 파면할 것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또 “한국영화는 언제나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면서 “헌법재판소는 즉시 피소추인 윤석열을 파면하고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라”고 재차 호소했다.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결과를 오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선고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영상서명서 1025명 영화인 명단 *영화배우(41명)강길우 강숙 곽동현 구본진 금광산 김민체 김영환 김준범 김중기 김진영 김하진 김학선 김해나 김혁종 류경환 민경석 민지혁 박란 박용균 박종환 박해일 박희본 백마강 성일 손수현 손예원 송다미 신지이 옥수분 우연 윤배영 이민아 이하음 장세림 정진영 조윤빈 조은지 진모영 최연수 황재필 황정윤*영화산업종사자(130명)강선영 강지혜 강진권 곽언영 권정현 김규노 김동영 김민숙 김복근 김상윤 김서우 김선령 김성하 김영아 김용석 김우진 김인수 김준겸 김태주 김해율 김혜준 김화범 김효정 남기웅 남한별 류부영 문봉섭 민아인 박동우 박사라 박성림 박수연 박윤정 박준경 박지오 박현지 박혜경 박혜진 반석현 배종우 사선미 서수민 서영지 서유진 선승연 성동엽 손다혜 손주연 손진아 송성호 신찬비 양기환 양희찬 연다솔 오미선 오보라 오설혜 오승희 오영채 오유빈 유나경 유성희 유현택 유형민 윤정주 윤혜숙 이경진 이다운 이도희 이동형 이민휘 이선경 이선영 이연정 이용연 이은경 이은지 이주연 이지연 이창준 이채미 이태화 이택환 이한솔 이형주 이혜진 임진희 장보경 장선영 장성란 장성호 전민경 전승현 정그림 정금자 정동호 정민주 정진서 정태원 조계영 조성경 조영윤 조옥경 조은영 조재홍 주윤호 주희 진명현 채윤희 최낙용 최문주 최민아 최빈나 최성윤 최우리 최유리 최정선 최정훈 최지웅 최진웅 최현준 최현호 한동희 한민지 한수범 함석영 홍보미 홍수정 홍이슬 홍태화*영화상영/평론/교육(93명)강유정 강은아 강진석 권나미 권찬미 김동현 김명혜 김봉석 김상민 김선구 김선명 김선아 김선중 김성욱 김수정 김슬기 김영광 김영우 김용남 김윤아 김재영 김주현 김채희 김하나 김현미 김형수 김혜미 김희영 낭희섭 노철환 맹수진 모은영 문유정 박균수 박동수 박미경 박상욱 박영숙 박유희 박일아 박종효 박진형 박현선 배장수 백은하 백희림 변재란 서은주 송은지 신동화 신은실 신지윤 심혜경 안소현 양지수 오동진 원승환 유운성 윤동희 윤성은 윤중목 윤창민 이가람 이로운 이승환 이승희 이안 이영진 이은선 이정은 이해민 이화정 이효정 장다나 장은경 전찬일 정지욱 정지원 정지혜 정진아 조명진 조선희 주진숙 채희숙 최성규 하효선 한상언 한재섭 함주리 허행철 홍은애 황미요조 황혜진*영화스태프(146명)강국현 강나루 강속구 강승기 강승연 강승용 고아모 고은하 권진협 김경림 김길남 김길진 김도연 김미선 김민경 김민성 김민영 김민영 김민오 김병정 김산 김세겸 김수범 김영민 김영숙 김영호 김완동 김우형 김원모 김유정 김종우 김지수 김지아 김지용 김지윤 김진형 김태형 김현정 김형민 김형석 김호중 김효신 나희석 남아름 노경희 마조은 문병훈 문성산 문성제 문종훈 박가온 박동신 박민수 박선형 박선후 박세승 박세원 박용진 박은혜 박장진 박재인 박정훈 박종훈 박지현 박찬희 박태영 박현수 박현철 배수찬 배유리 백문수 백윤석 서동실 설미미 성승택 손정원 신동익 신동헌 신보경 신보라 안정임 양수인 엄혜정 여찬영 오영훈 오재호 오정옥 오태승 왕호상 유재응 유지선 윤남주 윤보라 윤종호 이강민 이두나 이두만 이모개 이민복 이상길 이석준 이선영 이성일 이성환 이세진 이연정 이영진 이유리 이윤희 이은경 이종열 이주환 이지민 이지성 이지연 이지훈 이진근 이창재 이형빈 이혜진 이후경 인병훈 장춘섭 정영삼 정진혁 제창규 조강식 조정희 주미정 주성림 지윤정 지현서 최동근 최영환 최용진 최유리 최윤만 최윤민 최윤정 하진경 한지윤 홍주희 홍초롱 황상준 황인준 DVcat RAINBOW99(류승현)*영화연출(438명)가성문 강다연 강민지 강유가람 강이관 강창석 강현석 강호준 고광준 고영재 고은기 고정욱 공귀현 권수경 권우정 권종관 권하정 권혁찬 권혜린 기채생 김량 김건우 김결 김경묵 김경수 김경원 김곡 김광복 김국형 김국희 김귀민 김대웅 김대현 김대환 김덕민 김덕수 김동현 김만재 김명균 김명준 김문경 김미례 김미영 김민경 김민하 김범삼 김병준 김보경 김봉주 김상패 김선웅 김성균 김성수 김성욱 김성원 김성은 김성한 김성훈 김세성 김소영 김소형 김숙현 김아솔 김애원 김영남 김영석 김영탁 김영현 김유민 김유성 김유원 김윤아 김은서 김은영 김의석 김인범 김인선 김일란 김재한 김정래 김정미 김정식 김정연 김정영 김정우 김정은 김제영 김조광수 김종우 김주리 김주연 김지영 김지용 김지웅 김지율 김진도 김진유 김진태 김진화 김찬수 김철민 김초희 김태경 김태식 김태용 김태형 김태훈 김태희 김한 김해곤 김헌철 김형준 김형준 김혜미 김호준 김홍 김환태 김효준 김희정 김희주(맨드리) 김희진 나단아 남궁선 남선호 남순아 노덕 노영석 노홍진 류호철 류훈 마민지 마현 모지은 문시현 문은정 민다홍 민병국 민용근 민환기 박경목 박규택 박근영 박대민 박동훈 박명랑 박민 박민우 박범수 박범훈 박상은 박소현 박송희 박은경 박이웅 박재민 박정우 박제범 박제욱 박주영 박주환 박지완 박지원 박찬옥 박철웅 박현진 박홍준 박흥식 방수인 배종대 백미나래 백승우 백승화 백운학 백재호 백종관 변규리 복운석 복진오 부지영 서새롬 서유민 서은영 석민우 성지혜 성홍주 소준문 손승현 손영득 손영성 손정우 손창대 손태겸 송민규 송예섭 송원근 송현주 신동일 신봉철 신승은 신아가 신재민 신준 신준영 심광진 심재희 심혜정 안국진 안서연 안슬기 안지환 안태진 양다연 양수희 양지은 양지혜 염문경 오세연 오온유 오정미 오정민 왕민철 우가현 우문기 우성하 유동종 유명상 유성엽 유지수 육상효 윤가현 윤강로 윤상정(구파수 륜호이) 윤성우 윤성호 윤세영 윤영호 윤인호 윤재근 윤홍승 이가은 이강욱 이경미 이고운 이광국 이길보라 이나리혜 이달 이동우 이동윤 이동은 이동하 이랑 이민화 이상문 이상철 이상화 이성강 이성민 이성은 이성환 이세밍 이소민 이소현 이수연 이수정 이수진 이승준 이승찬 이언희 이연우 이영곤 이영아 이예진 이옥섭 이완민 이요섭 이우석 이우정 이원우 이유빈 이유진 이윤정 이재경 이재원 이재호 이재호 이재화 이정국 이정황 이제경 이종민 이종훈 이주영 이주형 이지원 이지원 이지호 이진영 이진호 이창희 이태겸 이하경 이한종 이해영 이혁래 이혁상 이현철 이형곤 이혜린 이효빈 이희섭 임공삼 임대형 임석진 임선애 임성운 임순례 임오정 임찬상 임찬익 임창재 임철빈 임혜영 임호경 장권호 장동찬 장우석 장우진 장윤미 장주선 장준환 전경진 전계수 전선영 전인환 전지희 전찬영 정가영 정범 정병각 정빛아름 정성우 정승구 정승오 정연 정용주 정용택 정원희 정유미 정윤석 정윤석 정은경 정익환 정일건 정주리 정지영 정지혜 정한 정형석 정희성 조남현 조민호 조세영 조연수 조용선 조원희 조유경 조은성 조이예환 조정래 조창호 조현경 조현서 조현철 조희수 주영 주현숙 차봉주 차성덕 채형식 최성현 최승호 최영민 최예린 최우진 최윤진 최은종 최은지 최이다 최인규 최인규 최재훈 최정단 최종구 최종태 최종호 최진영 최하나 최호영 하기호 하명미 하명중 하원준 하샛별 한병아 한세하 한솔미 한원영 한인미 한준 한지승 허범욱 허브 허성완 허욱 허인무 허정 허지예 허지윤 허지은 허진호 허철 허철녕 현영애 현진식 혜림 홍다예 홍다예 홍석재 홍수동 홍승완 홍윤희 홍준표 홍지영 홍창표 홍현정 황슬기 황욱 황윤*영화제작(177명)강신규 강원숙 강지연 강진 곽용수 권병균 권영락 김균희 김기업 김기현 김도엽 김동균 김두찬 김미화 김미희 김범식 김봉준 김상근 김상범 김성민 김성우 김세훈 김소연 김소영 김순모 김승환 김시아 김영 김영덕 김영진 김요환 김은영 김이다 김일권 김정석 김정아 김주경 김주한 김지연 김지혜 김진아 김치성 김태훈 김혜숙 김효정 김효정 김희영 류승희 모성진 문진경 박곡지 박관수 박규영 박대희 박두희 박성훈 박수환 박은영 박은하 박준 박준식 박준호 박지수 박지영 박창현 박채은 방추성 배소현 백경원 백선희 백승환 백지헌 서옥영 서은정 서정 서채우 서행남 서현석 소윤주 소주영 손세훈 송대찬 신병훈 신용연 신운섭 신창길PD 신혜연 신혜은 심보경 심재명 심현우 안영진 양정화 양태정 어지연 엄주영 연동은 염동복 오수미 오준세 오희정 원성진 원정심 유은정 유인택 유재환 윤명원 윤종호 윤희영 이관수 이나리 이동권 이동하 이민화 이민희 이병원 이보라 이상훈 이석화 이선미 이수진 이안나 이은 이은경 이은하 이정아 이정환 이준동 이지영 이지영 이진숙 이진욱 이창원 이태윤 이하영 이한승 임성철 임영주 임정하 임정향 장미애 장정숙 전민 전영문 전윤찬 정기욱 정명숙 정원석 정유정 정이준 정필주 정혜영 제정주 조영각 조은성 조정준 주정현 주필호 채길병 채수진 최기섭 최선중 최아람 최용배 최정화 최지원 하정완 한결 한경수 한선희 한재훈 한진 홍성범 홍성은 황영 황윤정 황혜림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1 11:20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플레이, 정보보안경영시스템 심사 통과…"구성원 협조에 감사"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27001) 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직전 심사 항목에서 클라우드 보안, 기업 ICT 운영, 웹 필터링 등 11개 요소를 추가한 버전으로 인증을 받았다.이번 심사는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사전 준비와 함께 주무 부서인 정보보안팀은 물론 스태프 부서 등이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기업 및 개인 정보보호, 관리에 대한 임직원의 인지도 제고를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거시적인 기업 단위는 물론 개인의 보안 의식, 실천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적인 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더했다는 설명이다.이형주 위메이드플레이 정보보안팀장은 "심사 직후부터 회사 메일, 메신저 등에 2차 인증을 적용하는 등 자칫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보안 환경 구축에 구성원 모두가 협조했다"며 "이번 인증의 공로는 구성원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창명 위메이드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국내에서만 하루 이용자 100만여 명이 즐기는 '애니팡' 시리즈 등 주요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글로벌 기준의 안전성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5 11:55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카카오뱅크, 외환·자금시장 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과 카카오뱅크가 지난 11일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ATM을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비대면 환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이로써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 서비스를 신한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달러박스는 일상에서 편하게 달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전부터 출금, 선물까지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금은 신한은행 외화 ATM에 카카오뱅크 앱 내 QR코드를 인식시켜 이용할 수 있으며, 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다.더불어 두 은행은 원화 및 외화 자금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방식 FX트레이딩 거래 관련 포괄적 업무 협력도 함께 체결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와 같은 혁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양행의 고객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끈끈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14 10:58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금융 협력 포럼’ 개최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금융협력협의회(CIFC), 베트남은행전략연구원(BSI)과 함께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베트남 중앙은행이 후원하는 ‘한국-베트남 금융 협력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약 86개 금융기관, 17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베 금융 시너지 강화’를 주제로 베트남 금융산업의 ESG 현황과 발전 방향, 글로벌 ESG 트렌드와 한국의 대응 전략 및 신한은행의 ESG 이니셔티브 등 양국의 ESG분야 연구 결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2022년 디지털금융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에 이어 ESG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고 양국간 신뢰를 공고히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양국의 금융 협력 및 경제발전을 위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6 13:29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모란시장 상인들에 '고객친화적 계좌번호 안내판' 전달

카카오뱅크는 경기도 성남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란시장 소상공인들에게 '고객친화적 계좌번호 안내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회사는 아크릴판에 고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상점의 계좌번호를 각인했다.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디자인한 안내판은 거치대로 세우는 방식과 스탠드로 높이를 조절하거나 천장에 매다는 방식 등으로 각 상점의 환경에 맞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은 모란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 38명이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성남시의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역 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21 15:19
연예일반

‘블랙의 신부’ 이현욱 “거슬리고 신경 쓰이는 배우 되고 싶다”[일문일답]

“인생 2막을 위한 선택, 결혼은 비즈니스다.” 넷플릭스가 처음 선보이는 ‘매운맛’ 시리즈다. 지난 15일 공개된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렸다. 선택된 상류층만을 위한 결혼 시장을 조성한 렉스, 까다로운 조건을 뚫고 가입한 이들은 모두 최상위 등급인 블랙을 탐한다. 배우 이현욱은 커다란 집, 슈퍼카 등 누구나 꿈꾸는 순간들이 일상인 상위 0.1%의 슈퍼블랙 이형주를 연기했다. 주인공 서혜승(김희선 분)과 얽히며 정유진(진유희 분), 차석진(박훈 분)과 인간의 욕망에 관해 그려낸다. ‘블랙의 신부’는 오직 한국에만 존재하는 결혼정보회사를 배경으로 인류의 오랜 화두인 결혼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던진다. 이현욱을 만나 ‘블랙의 신부’에 얽힌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작품이 공개된 후 주변 반응이 어떤가. “어떤 작품이든 간에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다. 소재가 취향이라 ‘재미있다’는 지인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아쉬웠다고 직접 얘기하지는 않지만 ‘잘 봤다’, ‘조금 아쉬웠다’고 얘기해줬다. 오히려 그렇게 얘기해주는 게 좋다.” -실제 사랑 없는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의외로 그런 결혼을 하는 분들이 주변에 있긴 하더라. 사랑 없는 결혼이라기보다 조건 속에서 결혼했던 관계.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사랑 없는 결혼은 사실 비즈니스 관계로 봐야지 않나. 결혼이라는 게 사랑 없이 가능한지 모르겠다.” -캐릭터 이입에 어려운 점은 없었나. “이입하기 힘들었다. 전작들에서 센 역할, 빌런 캐릭터를 많이 했어서 절제하느라 힘들었다. 이형주는 똑똑하고 여유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줘야 했는데 그동안 했던 역할들과는 정반대의 캐릭터지 않냐. 이입하기 힘들었지만 오히려 새로운 도전이라 재미있었다.” -연기할 때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진유희(정유진 분)와 대립할 때 나도 같이 세게 나가면 중심이 흔들리기 때문에 시선으로 밀도를 잡아야 했다. 밀도감과 분위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 모든 대본들이 캐릭터마다 서사를 다 만들어 줄 수는 없어서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이형주라는 캐릭터는 서사가 많지 않아서 만들었다.” -스타일링에서 신경 쓴 부분이 있나. “자수성가 이미지에 대해 감독님이랑 얘기를 많이 나눴다. 재벌의 이미지는 화려하지만 진짜 재벌들은 오히려 반바지, 슬리퍼 등의 수수한 차림으로 다니더라. 그런 걸 따와서 스타일링 했다. 이미 이형주 캐릭터의 배경이 너무 화려하기 때문에 옷까지 화려했으면 과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추럴하게 입으려고 노력했다.” -주목해서 봐줬으면 하는 장면,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있나. “모든 장면들이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 심리적인 내용을 좋아한다. 이 작품에서도 최유선(차지연 분)의 대사 중에 “인간은 다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는 대사가 있다. 내가 가진 욕망이 무엇인지, 스스로 어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지 생각하면서 봐줬으면 좋겠다.” -김희선과의 호흡은 어땠나. “김희선 선배는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셨다. 일상에서는 누나, 동생하면서 지낸다. 베테랑이시고 다작하면서 꾸준히 활동하시는 게 이런 모습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장점은 많지만 배려하는 모습, 꾸준히 활동하시는 모습 보고 배울 점이 많았다.”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농담이지만 대본을 받고 사실 죽는지 아닌지부터 확인했다. 대본을 볼 때는 캐릭터가 도전 요소가 있는지, 흥미 있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주로 본다. 상류층을 위한 결혼정보회사라는 소재도 그렇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봤을 때 흥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항상 연기할 때는 아쉬움이 많다. 나와 김희선 선배를 제외한 모든 배우들은 에너지틱하게 연기를 한다. 김정민 감독은 내가 중심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는 감정 표현을 조금 더 과감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나라마다 기준이 있지만 조금 더 파격적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했다. 조금 더 극적으로.” -어떤 수식어를 가진 배우가 되고 싶나. “옛날에는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이런 것들 얘기하고 했다. 사실 이런 걸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목표를 정하지 않고 주어진 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은 거슬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이유 없이 자꾸 거슬리고, 신경 쓰이는 배우.” -전작들이 비밀스러운 역할이 많았는데 새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하고 싶은 작품들이 머릿속에 너무 많다. 장르로 따지면 블랙 코미디. 휴먼적인 작품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 아니면 일상적인 나를 깰 수 있는, 기존의 차가운 이미지와 반대되는 역할도 좋다. 나한테는 도전이라 해보고 싶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지금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와 티빙 ‘샤크: 더 스톰’을 촬영 중이다. 내년 정도에 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0 09:00
연예일반

‘블랙의 신부’ 김희선 “30년 넘게 연기 만족한 적 없어”[일문일답]

“내 연기에 만족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경력 30년 차 베테랑 배우 김희선은 아직도 목 마르다.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로 OTT에 첫발을 내디딘 김희선은 복수를 위해 욕망의 레이스에 뛰어든 서혜승 역으로 활약했다. 서혜승은 남편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신과 딸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망가뜨린 진유희(정유진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 렉스가 만들어둔 결혼 비즈니스에 동참하는 인물이다. 김희선은 여자, 아내, 엄마로서 맞닥뜨리는 혜승의 다채로운 감정을 완벽에 가깝게 표현했다.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현실 풍자극. 렉스의 최고 등급인 ‘블랙’과의 결혼을 꿈꾸며 각자의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다양한 인간군상을 담아낸다. -첫 넷플릭스 시리즈 입성인데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 “지인들이 ‘1편만 보려고 했는데 8편까지 보느라 새벽에 잤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침 생일이어서 팬들이 사무실에 파티처럼 큰 풍선도 달아줬다. 하루에도 만 명 넘게 인스타 팔로어가 늘고 있다. 팔로어 수에 집착하지 않는 편인데도 감사하고 좋다.” -OTT 시리즈 출연은 처음인데. “방영 시간을 맞춰 촬영하다 보면 배우가 고민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OTT 촬영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 배우들과 상의를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있나. “결혼정보회사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문화다. 신선한 소재여서 출연을 결정했다. 또 인간의 욕망을 다룬다. 나라, 인종을 불문하고 인간의 욕망은 똑같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공감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동안 수동적인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 스스로 주체가 되어 복수하는 캐릭터가 통쾌해 선택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꼽는다면. “극 후반에 고애란(김선경 분)과 거래를 하며 진유희를 향한 복수를 하는 부분이 가장 통쾌한 장면이다” -신경을 많이 쓴 장면은 어디인가. “극 초반 서혜승이 진유희를 만났을 때 답답한 부분이 있다. ‘시청자가 답답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후반부 혜승의 사이다 복수를 위해 앞에서 그렇게 참은 것 같다. 그래서 더 통쾌하지 않았나 싶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죽었는데도 혜승이 복수를 감행하는데. “당연히 남편이 미울 것이다. 그러나 진유희의 본모습을 보고 남편을 불쌍히 여긴다. 진유희의 본성을 알고 난 이후 남편도 희생양이었다는 생각에 남편의 복수를 다짐하지 않았을까 싶다.” -인간 김희선이라면 실제로 어떻게 복수했을 것 같나. “렉스에서 오랜만에 진유희를 만나는 장면이 있다. 청자를 깨뜨린 것에 혼자 당황하고 눈앞에서 진유희를 놓친다. 실제 나였으면 진유희의 뒷덜미를 잡은 채 청자를 들고 찌를 것이다.” -의상, 메이크업 등 스타일링에 의견을 낸 부분이 있나. “서혜승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지만 대치동 학원 강사다. 영하게 보이기 위해 청바지, 재킷, 면티를 많이 입었다. 말투나 행동도 아이들 수준에 맞춰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선생님으로 표현했다.” -작품 속 본인 의견이 반영된 부분이 있나. “현장에서 배우들끼리 대화를 많이 했다. 대사도 함께 수정했다. 김정민 감독이 배우의 의견을 100% 수긍하고 따라줬다. 대본 리딩 이후부터 감독이 ‘내 손을 떠났다’며 전적으로 나에게 역할을 맡겼다.” -서혜승 캐릭터를 관통할 수 있는 장면이 있나. “진유희를 만났을 때 ‘잃을 게 없는 사람이 가장 무섭다’는 내레이션과 ‘이제는 네 목숨줄 내가 쥐고 있는 거야’라는 대사를 내뿜는다. 잔잔하게 팩트 폭격을 하는 강한 대사들이 포인트다.” -혜승 역 말고 탐나는 역할이 있나. “차석진, 이형주도 탐난다. 사실 최유선 캐릭터가 가장 탐난다. 자신의 감정을 속이고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는 역할이 재미있을 것 같다.” -서혜승과 이형주의 서사를 어떻게 생각하나. “이형주와의 감정은 감독의 뜻이었다. 서로 시간을 두고 차츰차츰 알아가는 관계다. 극 중 형주가 요트에서 준호와 혜승을 바라보는 시선이 담긴다. 트로피 같은 와이프가 아니라 아들을 위해 진정으로 애정을 쏟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와이프의 면을 보지 않았을까 싶다. 오히려 서사가 더 많았다면 너무 설명적이고 재미없었을 것이다.” -극 중 최유선과의 심리전이 많은데. “렉스의 대표 최유선은 게임을 재미있게 할 줄 한다. 혜승과 유희, 두 여자를 놓고 심리전을 잘한다. 세 여자의 연기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최유선 역을 맡은 차지연이 카메라를 어색해했다. 슛만 돌아가면 무대에 서는 카리스마가 나왔다. 넋 놓고 봤다. ” -정유진과 호흡은 어땠나. “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너무 예쁘고 어려서 ‘내가 저 친구와 함께할 수 있을까’ 싶었다. 성격이 너무 좋았고 웃음 코드가 맞았다. 서로 눈만 보면 웃었다. 하도 웃어서 선배들에게 혼나기도 했다. 착한 후배를 얻어 좋다. 의지를 많이 했다.” -연령과 데뷔 연차가 다양한 이들이 작품에서 모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촬영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당시 맥주 한 캔씩 들고 그룹 영상 통화를 했다. 한 달 동안 그 안에서 작품 얘기도 하고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만났을 때는 너무 신났다. 밖에 나가서 함께 촬영하는 것 자체가 좋았다.” -제작발표회 당시 후배들이 유난히 따르는 느낌이었는데. “예전에는 어디서든 막내였다. 후배로서 편하게 대해준 사람이 안재욱 선배였다. 촬영 현장에서 제일 닮고 싶은 사람이다. 먼저 다가오는 선배가 좋았다. 선배가 오히려 푼수같이 떠들고 후배에게 다가가니 좋게 받아들여 주는 것 같다. 철이 없는 선배로 영원히 남고 싶다.” -‘블랙의 신부’만의 무기는 무엇인가. “사람의 등급을 매겨서 결혼을 맺어주는 문화가 한국에만 있다는 게 하나의 무기일 수도 있다. (작품을 통해) 외국에도 이런 회사가 어쩌면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 -‘앨리스’와 ‘내일’ 등 생소한 설정의 작품에 도전을 일삼는 원동력은 어디서 오나. “30년 넘게 연기를 하다 보니 이 정도 되면 비슷한 작품을 하고 싶지 않다. 다른 역할이 탐난다. 새로운 역할을 도전하고 싶다. 액션도 해 보고 싶었다. ‘내일’ 때 액션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칼 갈았다가 한 방을 날리는 혜승 역할도 좋았다. 스스로 재미있게 느끼는 역할이어야 연기할 수 있다.” -K콘텐츠의 변화를 실감하나.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게 과거와 큰 차이점이다. 예전에는 남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제는 선택할 수 있다. 1990년대 활동했을 당시에는 악역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배우마다 정해져 있었다. 요즘에는 악역마다 서사가 있고 작품이 좋으면 악역도 할 수 있다. 40대 중반이 할 수 있는 역할도 많아졌다.” -20대 때 착용한 액세서리나 옷이 완판되곤 했는데. “최근 블랙핑크 제니를 눈여겨보고 있다. 제니가 곱창 밴드를 하고 나왔을 때 유행이 돌고 돈다는 느낌을 받았다. 요즘엔 개성이 강한 친구들이 많다. 트렌드에 민감한 편은 아니다. 결점을 보완하는 게 최고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날 기분에 맞게 옷을 입는다.”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모든 시대의 현장을 경험했는데. “1990년대는 테이프 시대였다. 요즘에는 데이터 매니저도 있다. 사전 제작도 생기고 쪽대본 문화도 바뀌었다. 조명기구, 카메라, 환경 등 모든 것이 바뀌었다. (과거는) 말도 못 한다.” -작품에 만족하는 편인가. “만족한 적이 없다. 모니터링하면 잘못한 것만 보일 때가 있다. (내 연기가) 객관적으로 바라봐지지도 않는다.” -차기작 계획이 있나.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차기작으로 유해진 선배와 로맨스 코미디, 멜로를 찍을 예정이다. 그때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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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블랙의 신부’ 합류… 게임회사 회장 변신

배우 김영훈이 ‘블랙의 신부’에 출연한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김영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서 게임회사 회장 최성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영훈이 맡은 최성재는 훈훈한 외모를 가진 굴지의 게임회사 회장.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로 유부남이지만 많은 여자들과 끊임없이 바람을 피우는 인물이다. 특히 최성재는 모든 이들이 탐내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의 최상위 블랙 등급의 이형주(이현욱 분)와 대학 동기이자 절친이지만, 그를 향한 피해의식과 질투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김영훈은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극악무도한 악행을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냉혈한 보좌관 김진우로 분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맹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 ‘학교기담-응보’, ‘화양연화’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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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블랙의 신부' 이현욱 아들로 캐스팅

배우 박상훈이 '블랙의 신부'에서 이현욱 아들로 출연한다.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치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극 중 박상훈은 최고의 신랑감 블랙 이형주(이현욱 분)의 아들 이준호를 연기한다. 이준호(박상훈)는 한 차례 이혼으로 상처를 입은 후 전략적 파트를 찾는 아빠에 의해 내적 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박상훈은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에서 박상훈은 보호종료를 앞둔 도윤의 이복동생 재민 역을 맡아 밀도 높은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블랙의 신부’는 15일 8부 전편 공개됐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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