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경기도 성남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란시장 소상공인들에게 '고객친화적 계좌번호 안내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아크릴판에 고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상점의 계좌번호를 각인했다.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디자인한 안내판은 거치대로 세우는 방식과 스탠드로 높이를 조절하거나 천장에 매다는 방식 등으로 각 상점의 환경에 맞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모란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 38명이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성남시의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역 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