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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기리♥문지인, 일상 최초 공개…“발달장애 동생 있어” 오열

김기리의 아내 문지인이 가정사를 밝혔다.2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 ‘예비 부부’ 김기리와 문지인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사랑받고 있는 문지인은 “오빠가 고백하고 혼자 1시간 동안 울었다. 심지어 눈물 셀카까지 찍었다”고 전한다.이날 방송에서는 김기리와 문지인의 신혼집에 의문의 ‘법원 등기’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 서류의 정체를 알게 된 스튜디오 MC들은 “결혼도 전에 너무 속상하다”며 걱정한다. 심지어 문지인은 “배우자로 안정적인 사람을 원했는데 오빠는 내가 걱정하는 요인을 다 갖고 있다”며 김기리가 평소 이상형과 정반대였음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김기리는 식사 도중 음식을 너무 빨리 먹는 문지인에 “맨날 체하잖아 천천히 먹어”라고 당부한다. 이에 문지인은 발달 장애가 있는 동생 이야기를 꺼내며 “동생을 챙기려다 보니 가족들 다 빨리 식사한다”며 가정사를 고백하면서 11살 차 늦둥이 동생 사연을 공개한다. 문지인과 남편 김기리는 물론 지켜보던 스튜디오 모두 눈물바다가 된다.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을 앞두고 개그우먼 이성미, 송은이, 배우 신애라, 최강희, 가수 백지영이 출동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비 부부 김기리와 문지인을 위해 결혼 선배인 이성미, 신애라, 백지영은 변기 에피소드부터 이혼 서류까지 기상천외한 결혼 꿀팁을 공개한다.‘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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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강레오와 ‘별거’ 근황…“딸이 이럴 거면 이혼해도 되지 않냐 해”(‘4인용 식탁’)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근황을 전한다. 20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트로트 오디션의 독설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 박선주는 본업 복귀를 알리며 방송인 현영과, 개그맨 김태균, 트로트 오디션 참가자였던 가수 김용필을 용인 하우스로 초대해 우아한 취향과 반전 요리 실력을 마음껏 펼친다.박미경, 김건모, 조갑경, 김원준을 배출한 서울예대 음악 동아리 ‘예음회’에서 박선주와 만났다는 김태균은 “당시 ‘귀로’로 유명했던 누나 박선주를 몰래 짝사랑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편지로도 마음을 표현한 적도 있었다는 김태균에게 박선주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며 거절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남편 강레오를 대신해 제주도에서 육아를 전담하던 박선주는 딸의 기숙사 입사를 계기로 본업에 집중하며 서울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혼주의였던 박선주는 딸을 임신하며 강레오 셰프와 결혼 했지만, 각자의 독립적인 성향을 존중하며 따로 사는 가족의 형태를 이루게 됐다며, 딸 역시 ‘이렇게 계속 따로 살 거면 이혼해도 되지 않냐’ 쿨하게 반응했다고 밝히며 그들의 특별한 가족관을 공개한다.저작권 부자로 유명한 박선주의 반전 과거도 공개된다. 미국 유학을 가고 싶어 비자를 받으러간 대사관에서 “나는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이다, 미국의 휘트니 휴스턴을 만나러 가야 한다”며 노래까지 불렀다고. 그렇게 떠난 미국 유학 생활에서 부족한 자신의 실력을 보고 좌절하며 가수로 번 돈을 탕진하고 노숙까지 하게 됐다는 박선주. 그러다 한 노숙인을 만나 그에게 들은 한마디 말 때문에 인생관이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그 후 음악 작업에 매진했다며 ‘슈퍼맨의 비애’, ‘남과 여’, ‘사랑.. 그놈’ 등 수많은 히트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한편, 김태균은 6살에 아버지를 여읜 후 고생하는 어머니를 보며 비혼주의를 결심했었다는데. 그를 바꾼 특별한 러브스토리부터 안 해본 알바가 없다는 현영이 장재근의 에어로빅 시범단을 계기로 슈퍼모델이 된 일화, 코로나로 인한 생활비 부족으로 트로트 프로그램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김용필의 이야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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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근황 “생활고로 이혼한 전처=패션 디자이너, 나보다 유명…지금도 연락”

배우 오달수가 근황을 공개하며 가족을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6년 동안 묻어둔 배우 오달수의 가슴 속 깊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게스트 출연한 오달수는 연극배우 시절 생활고로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사실을 털어놨다. 오달수는 “그분(전처)은 잘 살고 있다. 지금은 나보다 더 유명한 패션디자이너가 됐다”며 “나도 후배들 걱정할 정도의 선배 위치까지 올라왔으니 서로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음이 떠났다고 해도 일단 최선을 다해 상황을 되돌리려 설득했지만 좁혀지지 않았다”며 “지금도 통화한다. 애가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오달수는 지난 1996년 극단후배 A와 결혼, 6년 만인 2001년 이혼했다. 영상에서 오달수는 결혼 전을 회상하며 “(예비) 장인어른이 연극 배우와의 결혼을 반대하셨다. 근데 딸도 연극을 하고 있었다”며 “제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연극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뒤 1년 정도 ‘유공’이라는 데서 일했다. 쉽게 말하면 주유소”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어렵게 받은 결혼 허락을 뒤로하고 3개월 뒤 연극판으로 돌아간 오달수는 결국 극심한 생활고로 파경을 맞았다.이어 슬하의 딸이 벌써 20세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오달수는 “자기 밥그릇 자기가 찾아갈 나이가 됐다. 눈 깜빡할 사이라는 걸 우리 딸 보면서 느낀다”며 “(딸이)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컸는데, 예쁘게 잘 커 줘서 그저 고마울 뿐”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오달수는 지난 2018년 2월 동료 여배우 성추행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해당 사건이 지난 2020년 내사 종결로 무혐의 처분되며 오달수는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그가 출연한 ‘베테랑2’는 제7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입성해 오는 20일(현지시간) 전세계 최초 상영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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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이혼한 아내와 통화 자주 해… 당시 생활고 심했다” (피디씨)

배우 오달수가 오래전에 이혼한 전 부인을 언급했다.1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이하 ‘피디씨’)에는 ‘6년동안 묻어둔 배우 오달수 의 가슴 속 깊은 이야기’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오달수는 “옛날에 예비 장인이 연극배우와 결혼하는 걸 엄청 반대하셨다. 그래서 결혼 허락을 받으려고 연극을 그만두고 1년 정도 ‘유공’에서 일했다”며 “지금으로 따지면 석유회사다. 드디어 결혼 허락이 떨어졌고, 결혼식 후 3개월 뒤에 사표를 내고 다시 연극판으로 돌아왔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오달수는 지난 1906년 극단 후배와 결혼한 뒤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그러나 극심한 생활고로 2001년 아내와 이혼한 후 홀로 딸을 키워왔다. 오달수는 “결혼 6년 만에 이혼했을 때 심정이 어땠냐”는 질문에 “그분도 잘살고 있고 저도 잘 살아왔다”며 “그분은 지금 저보다 더 유명하다. 패션디자이너다. 서로 잘된 것 같다”고 덤덤히 말했다. 이어 “마음이 떠났다고 해도 일단은 최선을 다해서 상황을 되돌리려 설득했지만, 좁혀지지 않았다. 지금은 애도 있고 하니 통화도 자주 한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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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결국 ‘동치미’ 자진 하차…합류 4년 7개월만

배우 선우은숙이 출연 중이던 예능 ‘동치미’에서 하차한다.MBN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9일 진행된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녹화에서 마지막 인사를 했다. 2019년 10월 합류한 지 약 4년 7개월 만이다. 아나운서 유영재와 이혼한 선우은숙은 이후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에게 “부담 주고 싶지 않다”며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결혼했으나 지난달 파경을 맞았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고, 선우은숙은 지난달 22일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또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는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유영재는 다음날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할 것”이라고 성추행 의혹을 반박했다.또 삼혼 사실에 대해서도 “선우은숙을 처음 만난 날인 2022년 7월7일 나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두 번의 이혼 후) 동거, 사실혼, 양다리 등도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유영재는 이후 극도의 우울감을 호소하며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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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공유 닮은꼴’…MZ 돌싱들, 룸메이트 전쟁 시작 (‘돌싱글즈5’)

“시즌5는, 룸메이트 전쟁이다!”‘돌싱글즈5’가 90년대생 ‘MZ 돌싱’들의 당당한 등장과 치열한 신경전으로 시작됐다.9일 첫 방송한 MBN 예능 ‘돌싱글즈5’는 새로운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의 등장을 알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강은 시즌5 돌싱들의 첫 만남과 숙소 입성기를 흥미진진하게 중계해 시청자의 공감대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이번 시즌5의 ‘돌싱 하우스’는 제주도에 마련됐다. 화창한 날씨 속, 가장 먼저 ‘힙’한 스타일의 이혼 2년 차 손민성이 등장했다. 뒤이어, ‘정유미 닮은꼴’이라는 반응을 끌어낸 이혼 1년 차 박혜경, 앳된 얼굴의 돌싱남인 이혼 1년 차 심규덕, 러블리한 느낌의 이혼 2년 차 장새봄이 입성했다. 특히 박혜경은 환한 미소로 장새봄과 인사를 나눈 뒤, 급 정색(?)한 표정을 지어보여 “전쟁이다!”라는 5MC의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다음으로는 남성미 넘치는 스타일인 이혼 3년 차 최종규가 나타났고, 그는 “첫인상 투표는 0표를 예상하지만 최종 커플 확률은 80% 이상을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직후, ‘칠곡 비타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혼 5년 차 백수진과, 댄디한 옷차림과 공룡상의 비주얼로 배우 공유를 연상시킨 이혼 2년 차 김규온이 합류했고, 마지막으로 ‘여신 스타일’의 이혼 1년 차 손세아가 입성했다. 이로써 8인 돌싱남녀가 모두 입장을 마친 가운데, 이들은 샴페인 잔을 부딪히며 본격적인 ‘로맨스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이후 돌싱남녀는 숙소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서로의 속내를 떠봤다. 하지만 모두 쉽사리 자신의 마음을 오픈하지 않은 채 긴장감을 조성했다. ‘돌싱 하우스’에 도착한 직후에는 방 배정을 비롯해 서로가 마음에 품은 상대의 캐리어를 들어주기 위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짐을 푼 뒤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첫 공지사항이 전달됐는데, ‘첫인상 1위’를 뽑는 투표를 진행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돌싱들은 신중하게 자신의 첫 호감 상대를 적어냈다. 투표 결과, 심규덕은 앞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언급했던 박혜경을 첫인상 1위로 뽑았고, 박혜경과 백수진은 김규온을, 장새봄과 손세아는 최종규를 호감도 1위로 선택했다. 이에 5MC는 “여자 룸메이트들이 같은 남자를 뽑았다. 이번 시즌의 부제는 ‘룸메이트 전쟁’!”이라며 촉각을 곤두세웠다.드디어, 첫 저녁 만찬이 시작됐다. 서로가 마음에 드는 상대 옆을 빠르게 선점했는데, 한발 늦은 손세아는 호감남인 최종규와 가장 멀리 떨어진 자리에 앉으며 쓴맛을 다셨다. 하지만 손세아는 뷔페식으로 구성된 음식을 가지러 가는 찰나에 최종규의 옆에 붙어 은근한 플러팅을 날렸다. 또한 식사 도중에도 서로의 마음을 떠보는 발언과 눈빛들이 오갔다.술자리가 이어지며 한결 편안해진 돌싱들은 잠시 후, 서로를 파악할 수 있는 첫 번째 정보인 ‘이혼 사유’ 공개에 돌입했다. 첫 주자로 나선 손민성은 “양쪽의 입장 중 나의 입장을 말한다”는 전제하에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손민성은 “우연히 전 아내의 차 블랙박스를 봤는데 한 남자와 일상적인 통화를 나누는 내용이 있더라. 누구인지 물었더니 아내가 쉽사리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더니, ‘(내가) 그 남자를 해코지 할까봐 겁나서 말 못 하겠다’고 말했다”며, “내가 아닌 그쪽을 감싸는 강경한 태도에 신뢰가 깨져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야기를 듣던 이혜영은 “나이가 어린 만큼 사랑이 가장 중요했을 텐데, 가치가 무너지는 기분에 너무 힘들었을 것”이라고 손민성을 위로했다.다음 주자인 장새봄은 “애써 묻고 있었던 기억을 다시 꺼내기가 힘들다”며 처음부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해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으셨다”면서 “사랑하는 마음에 모든 걸 무릅쓰고 결혼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언제 집에서 나갈 거냐’며, 변호사와 통화를 하더니 이혼을 통보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혼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찰나에 남편이 어떤 여성과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 장소를 찾아갔다. 하지만 남편과 그 여성이 ‘혼인 신고도 안 한 사실혼 관계일 뿐 아니냐’며 문전박대를 했고 결국 그 후 이혼을 받아들이게 됐다”며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장새봄의 이야기에 ‘침묵’으로 아픔을 공감한 돌싱들은 “이곳에서 훨씬 더 좋은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장새봄을 다독였고, 장새봄 역시 환한 미소로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다.다른 돌싱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돌싱 하우스’에서 벌어질 본격적인 로맨스 전쟁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2회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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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지수 최고”…돌아온 ‘돌싱글즈5’ MZ 남녀의 발칙한 로맨스 온다 [종합]

다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90년대생 MZ 돌싱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9일 오후 2시 MBN 예능 ‘돌싱글즈5’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MC를 맡은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과 연출을 맡은 박선혜 PD가 참석했다.‘돌싱글즈’ 시리즈는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돌싱 하우스’에 입성한 돌싱남녀들의 연애와 동거를 담은 연애 예능이다. 지난 시즌에서 수많은 ‘현커(현실 커플)’ 성사를 비롯해 ‘재혼→임신’의 겹경사를 이뤄내 화제를 모으며 MBN 장수 예능으로 거듭났다.시즌5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참가자들 대부분이 MZ세대를 대표하는 90년대생 돌싱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에 한데 모인 MZ 돌싱남녀의 발칙한 로맨스와 거침없는 신경전을 리얼하게 담았다. ‘돌싱글즈’의 안방마님 이혜영은 역대급 매운맛 시즌을 예고했다. 이날 이혜영은 “MZ는 뭐가 이렇게 다를까 했는데, 보니까 많이 다르긴 하더라”며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복잡했고 편집하는 분들도 엄청 힘들었을 거 같다”며 “이번 시즌은 (출연자) 정보공개에서 생활기록부 같은 게 나온다. 그동안 시즌에서와는 달리 MZ들은 이런 부분 중요하게 생각하는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혜영은 참가자들을 보며 자식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며 “처음엔 자식보는 입장으로 보다가 나도 저 나이에 결혼했지, 불타는 사랑했었지, 하면서 나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생각도 들더라. 딸과 엄마가 같이 보면 재밌을 거 같다. 몰입하는 포인트가 다르면서 공감대도 있는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즌5에서도 삼각 또는 다각 관계 등 출연자들 간 치열한 ‘사랑 경쟁’이 예고됐다. 이지혜는 “이번 시즌에도 (좋아하는 사람이) 겹치는 경우가 꽤 있다. 삼각, 사각 관계가 있다. 커플 성사는 두 커플 정도 예상한다”며 “매운맛 지수가 0~10까지 있다면, 이번 시즌은 8.5 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혜영은 “내가 보기엔 매운맛 지수가 10”이라며 “사각 관계가 나오는데, 각자의 입장이 다 이해가 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MZ 돌싱의 특징에 대해 이지혜는 “저희 세대는 누군가 막 나를 좋아하면 마음을 그쪽으로 트는 경우도 있는데, MZ들은 내 마음이 가는 쪽으로 직진하더라. 당차고 사랑에 대한 확신이 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유세윤은 “MZ들이 재밌는 건 말로 표현하는거 보다 표정으로 드러나는 돌발상황이 많다”며 “막 웃다가 돌아서자마자 싸늘해진다던가 그런 극명한 장면들이 있다. 비언어적인 감정표현을 보는 맛이 있다”고 부연했다.이어 유세윤은 ‘돌싱글즈’ 시리즈만의 매력에 대해 “처음 시작했을 때 이 프로그램이 불편한 프로가 되면 어떡하지 걱정했다. 그런데 시즌 1부터 확실히 이 프로는 따뜻한 프로라는 생각이 들더라. 사랑에 관한 얘기를 하면서 특히 가족에 관한 얘기라는 점이 다른 연애 프로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돌싱글즈’ 전 시즌의 연출을 맡은 박선혜 PD는 가장 재밌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PD는 “출연자들의 평균 나이가 어려졌기 때문에 그동안과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될 것 같다. 그리고 저도 90년생이고, 편집하는 PD들의 나이도 어려졌다. MZ의 눈에 맞춘 PD들이 편집하다 보니까 MZ가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 하나하나가 잘 잡혔다”고 설명했다.한편 ‘돌싱글즈5’는 9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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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박선혜 PD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즌…조이는 상황 多”

‘돌싱글즈5’ 박선혜 PD가 “이번 시즌은 가장 힘들었고, 그만큼 재밌을 것”이라고 밝혔다.9일 오후 2시 MBN 예능 ‘돌싱글즈5’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MC를 맡은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과 연출을 맡은 박선혜 PD가 참석했다.‘돌싱글즈’ 시리즈는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돌싱 하우스’에 입성한 돌싱남녀들의 연애와 동거를 담은 연애 예능이다.시즌5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참가자들 대부분이 MZ세대를 대표하는 1990년대생 돌싱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에 한데 모인 MZ 돌싱남녀의 발칙한 로맨스 거침없는 신경전을 리얼하게 담았다.박선혜 PD는 이번 시즌에 대해 “MZ세대를 대표하는 90년대생 돌싱들로 이뤄졌고, 이번 시즌이 더 재밌는 이유는 특별한 룰이 있기 때문이다. 또 출연자들 한명한명의 이야기를 담아서 재밌게 편집했고, 이를 MC들이 재밌게 리액션을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박 PD는 “다는 말못하지만 지금까지 시즌 중 가장 힘들고 어려웠다”며 “저희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현장에서 예측 못 했던 것들이 새로운 재미 포인트가 됐을거 같다”고 전했다.박 PD는 MZ 돌싱들의 특징에 대해 “대응 패턴이 좀 다른 면이 있는거 같다. 이렇게까지 되나 싶을 정도로, 대본이라고 오해할 만한 상황도 있었다. 어떤 회차가 가장 재밌냐고 물어봐도 꼽기 어렵다. 긴장감 있고 조이는 상황이 많다”고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MBN 예능 ‘돌싱글즈5’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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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애인지도 모르는데” 고은아 전남편 폭언·폭행에 일동 경악(‘고딩엄빠4’)

‘싱글맘’ 고은아가 어린 나이에 겪은 폭력 남편의 만행을 고백, 충격을 안겼다. 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홀로 아이 시안을 키우고 있는 고은아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고은아는 “남자친구의 집착과 의심, 사과로 이어지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면서도 “출산 후 폭행까지 당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남편과의 만남은 우연의 연속이었다. 고은아 부부는 2년 전 친구와 놀러 갔던 곳에서의 만남 이후 우연히 다른 곳에서 또 만나 하룻밤을 보낸 뒤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몇 달 뒤 집착남으로 돌변, 사생활을 통제하고 폭언을 일삼으면서도 사과와 어르고 달래기를 반복했다. 심지어 임신 테스트기를 건네자 ‘자신의 아이가 맞느냐’고 반응하기도 했다고. 출산 후에는 만행이 심각해졌다. 그는 “누구 새끼인지도 모르는데 키워주면 감사한 줄 알아야지”라며 폭언했고, 아이를 안고 있는 고은아를 폭행하기도 했다. 이혼을 요구하는 고은아에겐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해주녀”며 협박하기도 했다. 영상 이후 출연진은 일제히 분노했다. 박미선은 “종합선물세트를 본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고, 장가현은 “무조건 이혼해야 한다. 만약 은아씨 이혼 안했으면 내가 이혼 시킬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고은아는 이혼 소송을 끝내고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는 밤낮 없이 일하며 아이를 양육하고 있지만 아빠의 빈자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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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승수-양정아 러브라인 셀렘…‘미우새’ 15.3% 시청률 폭등

‘20년 지기’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의 핑크빛 분위기 기류가 안방극장을 물들이면서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이 폭등했다.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5.3%를 기록하며 올해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특히 양정아가 김승수와의 교제에 대해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7.2%까지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양정아와 김승수가 오연수, 손지창 부부와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3월 ‘미우새’ 출연 때 양정아와 김승수는 홍대 데이트를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데이트에서 나아가 여행을 간 김승수와 양정아는 한 캠핑카를 쓰게 됐다. 손지창은 “(둘이) 결혼 준비 내가 다 해주겠다. 신혼여행까지 하와이 보내주겠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이날 요리 재료 준비를 하며 오연수와 따로 대화를 나누게 된 양정아는 “주위에서 하도 둘이 잘해보라 하니까 진짜 잘해보면 우리가 잘 될까?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잘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냐”는 오연수의 질문에 “시작 못 할 것도 없다”고 답했다.다만 양정아는 “만약에 승수가 적극적으로 ‘우리 만나볼까?’ 하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쟤가 남자로서 좋은 건지 사람으로 좋은 건지 모르겠다”며 헷갈려 했다.이어 “경험이 있어서인지 사람을 신뢰를 못하겠다. 특히 남자를. 사람에게 데인 경험이 있어서 친하지만 자꾸 두들겨 보는 그런 게 생겼다”며 이혼의 아픔을 언급했다.이런 가운데 김승수는 양정아가 예쁘다고 얘기했던 머리핀을 기억했다가 깜짝 선물해 설렘을 자아냈다. 양정아는 “내가 예쁘다고 한 거 기억하냐. 남자한테 머리핀 처음 받아본다”, “이거 계속하고 다녀 평생?”이라고 말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했다.한편 SBS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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