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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측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심려 끼쳐 죄송하다"[전문]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이혼했다. 결혼 3년 만의 파경이다. 28일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동건씨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과 조윤희의 이혼 사유는 두 사람의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7년 KBS 2TV 토일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인연을 맺고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그해 5월 혼인신고를 했다. 4개월 뒤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12월 득녀했다.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는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8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