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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지연-황재균 이혼 조정 성립…부부 관계 마침표

티아라 지연(31)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37)이 이혼 조정 절차 끝에 부부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지연과 황재균이 제기한 이혼 사건 조정이 서울가정법원에서 성립됐다. 조정기일에는 법률대리인만 출석했으며 자세한 조정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은 지난 10월 5일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지연, 황재균 부부의 이혼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이광길 야구 해설위원이 중계방송 중간 광고 송출 중 캐스터에게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하며 불거졌다. 이후 이광길 해설위원이 확실치 않은 타인의 사생활에 대해 발언한 데 대해 사과했고, 측근들도 두 사람이 현재 이혼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으나 당사자들의 직접적인 해명은 나오지 않아 관심이 계속됐다. 당시 지연 측은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해명했으나 부부의 애정도의 이상 징후는 계속됐고, 10월 이혼 조정 접수 보도가 나오자 결국 파경을 공식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1 12:45
예능

[왓IS] 이혼 고충 털어놓은 김새롬…“10년 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섭외 딱 끊겨”

방송인 김새롬이 전 남편인 셰프 이찬호와의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놨다.김새롬은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방송에서 김새롬은 결혼 생활에 대해 “한두 달만 좋았고 서너 달쯤부터 삐끗거리는 것을 많이 느끼다. 그다음부터는 부딪히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해서 (이혼을)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급하게 먹은 음식이 체한다는 말처럼 급하게 진행된 결혼이라 탈이 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김새롬은 2015년 요리사 이찬호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말 이혼 절차를 밟았고, 2017년 이혼했다. 김새롬은 “전남편도 알려진 사람이고 그분이 재혼 후 잘 지낸다는 말을 많이 듣고 그래서 선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라며 “배려하고 싶은 마음에 말하기가 조심스럽다”고 했다.김새롬은 이혼 후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10년 동안 여행 한 번 못 갈 정도로 열심히 일했는데 섭외가 뚝 끊겼다. 결혼 당시 제 생각에는 커리어 정점을 찍고 있었는데 그게 갑자기 없어지니까 태양이 없어진 것처럼 미래가 새카맣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0 10:34
스타

[왓IS] 박지윤, 압구정 현대 42억 원에 내놨다… 최동석과 재산 분할은 어떻게?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압구정 아파트를 매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24일 땅집고 보도에 따르면 이달 박지윤은 자신의 명의로 보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전용 82㎡를 42억 원에 팔았다. 현재는 매도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당 거래가 아직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되지는 않았다. 압구정동은 서울시로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아파트를 거래하려면 강남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박지윤과 매수인은 허가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아파트는 박지윤 단독 명의이지만 결혼 후 산 것이라 법적으로 공동재산에 포함되는지 판단이 필요하다. 앞서 최동석은 이 아파트에 18억 원의 가압류를 걸어놓은 상태다.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며,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져갔다.두 사람은 재산분할 및 쌍방 상간자 소송도 벌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4 18:50
해외축구

“바이에른 스타가 이혼했다” 독일 빌트도 관심

독일 현지 매체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이혼 소식에 주목했다.독일 매체 빌트는 22일(한국시간) “또 다른 뮌헨 스타로부터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며 “김민재의 소속사는 그가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이미 법적으로 모든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번 이혼은 정말로 뜻밖의 소식”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매체는 “두 사람은 4년 전 5월에 결혼했다. 2023년 여름, 이들은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주해다. 다만 김민재의 전 아내는 뮌헨에서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다. 최근 들어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도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현재 김민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함께 찍은 모든 사진을 삭제했다. 4년 반 만에 모든 것이 끝났다”고 전했다.전날(21일)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음을 조심스럽게 전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고,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빌트는 소속사의 사과 메시지에 대해 의아하다는 의견을 내비치면서도, “평소 예의 있는 김민재도 결혼 실패를 막진 못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김민재는 결혼 뒤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나폴리(이탈리아)에서 활약하고, 지난해 여름 독일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첫 시즌 공식전 36경기 1골 2도움을 올렸으나, 팀이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재 역시 후반기 입지가 크게 줄어들기도 했다.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체제에선 다시 주전으로 나서는 김민재다. 그는 뮌헨이 소화한 모든 공식전 10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주전 입지를 넓히고 있다. 뮌헨은 오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바르셀로나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10.22 08:23
해외축구

“김민재 이혼 소식, 정말 놀라운 일” 독일 현지서도 보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결혼 4년 5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독일 현지에서도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빠르게 보도했다.독일 빌트는 22일(한국시간) “김민재의 소속사가 그의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며 “최근 주앙 팔리냐에 이어 또 나온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의 좋지 않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팔리냐는 최근 임신한 아내를 두고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질러 현지에서도 큰 논란을 빚었던 선수다.매체는 “김민재는 지난 2020년 5월에 결혼했고, 지난해 여름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며 “다만 김민재의 전 아내는 뮌헨에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최근엔 함께 찍은 사진들도 삭제됐다”고 전했다.이어 “김민재는 소속사를 통해 ‘아이를 최우선 순위로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소속사가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팬들에게 사과하는 내용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소 예의가 바른 김민재의 태도도 결혼 실패를 막지는 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김민재 소속사 오렌지볼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음을 조심스럽게 전달드린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고,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며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중국) 소속이던 지난 2020년 결혼했고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 결혼 이후 김민재는 2021년 페네르바체(튀르키예), 2022년엔 나폴리로 각각 이적해 한 시즌씩 뛴 뒤,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4.10.22 06:03
국가대표

국가대표 김민재, 결혼 4년 5개월 만에 이혼 발표 "성격 차이로 이혼 결심, 서로 응원하기로"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4년 5개월 만에 이혼했다.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김민재 소속사 오렌지볼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음을 조심스럽게 전달드린다”고 알렸다.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고,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면서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이어 “김민재 선수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소속사 측은 “사실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김민재는 중국 베이징 궈안 소속이던 지난 2020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후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나폴리(이탈리아)를 거쳐 지난해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67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김명석 기자 2024.10.21 15:28
스타

“감시용 SNS 가입” 박지윤, 최동석 ‘의처증’ 옛날부터 의심했나... 과거발언 재조명 [왓IS]

방송인 박지윤이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맞상간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박지윤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박지윤은 지난 2015년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해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SNS에 가입했다”며 “내가 남편한테 전화를 잘 안 하는 스타일이다. 남편은 내가 어디서 누구와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한 나머지 내 일상생활을 감시하기 위해 SNS에 가입해서 나만 팔로우한다”고 했다.지난 17일 한 매체가 박지윤과 최동석의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내용에서 최동석은 박지윤의 불륜을 수차례 의심했다. 그는 박지윤의 비즈니스 일정 참석을 반대하는 가하며 ‘크라임씬’ 출연자의 안부 문자를 호스트바 직원으로 오해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은 최동석의 행동을 ‘의처증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신적 외도를 내세우며 갈등을 벌이고 있다.또한 지난 18일 한 네티즌이 국민신문고에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네티즌은 위 매체가 공개된 녹취록 속 박지윤이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한 내용을 토대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해당 민원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에 배정됐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수사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작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최동석과 박지윤은 최근 이혼 과정에서 서로 상대방이 불륜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추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상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4:28
해외축구

아내 뱃속에 애 있는데 바람, 그것도 뮌헨 직원과…김민재 동료 이혼설 ‘발칵’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포르투갈 매체 ‘TV 7 Dias’는 14일(한국시간) “팔리냐와 파트리시아 팔라레스의 별거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혼설을 언급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팔리냐가 뮌헨 구단 직원과 바람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팔리냐는 아들 한 명이 있고, 현재 아내 뱃속에서 둘째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그야말로 뮌헨 입단 후 인생이 바뀔 위기에 놓였다. 팔리냐는 지난 7월 뮌헨과 계약했다. 단 3개월 만에 구단 직원과 바람이 난 것이다.한 소식통은 TV 7 Dias와 인터뷰에서 “파트리시아는 치의학 과정 2학년이었고, 내조를 위해 중퇴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인 팔리냐는 아직 뮌헨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4경기에 출전했는데, 3경기를 교체로 뛰었다. 뮌헨 이적 후 커리어가 꼬이는 형세다.김희웅 기자 2024.10.14 08:11
스타

‘혼인취소 소 제기’ 선우은숙 측 “유영재 사실혼 입증할 새 증거 有” 3차 공판서 나올까 [종합]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의 혼인 취소 소송이 장기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 1단독은 10일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소송 2차 공판을 진행했다.앞선 1차 공판에서는 유영재 측은 사실혼 의혹을 부인했으나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목격한 증인에 대한 신문을 요청했고, 이날 2차 공판에서 선우은숙 측이 신청한 증인 신문이 진행됐다. 선우은숙 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이날 신문에 나선 증인 A씨는 자신이 유영재 및 그의 사실혼 상대로 지목된 여성과 부부동반 여행을 했다고 증언했다. A씨는 두 사람이 서로를 ‘와이프’, ‘자기야’ 등으로 지칭했으며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유영재의 작업실에 여성과의 동거가 추측되는 용품들이 다수 발견됐으며, 유영재가 해당 여성을 ‘와이프’라 호칭한 카카오톡을 보여주면서도 ‘활동에 지장이 있으니 팬들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노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증인이 주장한 시점은 2019~2020년경의 일이지만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혼인신고할 당시에도 사실혼 관계였음을 증명할 새로운 증거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혼 절차는 이미 끝났지만 이 소송을 제기한 목적은 유영재가 여자관계를 속인 채 결혼했다는 걸 밝히는 것”이라며 “혼인취소 소송은 혼인 전에 있던 중대한 신뢰관계의 위반을 주원인으로 한다”고 강조했다.노 변호사는 “사실혼 관계의 입증은 입증책임이 전부 원고에게 있어 가사소송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소송 중 하나”라면서도 “어려운 소송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3차 공판은 오는 11월 22일 열린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4살 연하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지난 4월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이 제기되자, 선우은숙 측은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또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으며, 이 일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주장했다.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 소송과 더불어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유영재는 지난 6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19:21
스타

팬미팅서 눈물 쏟은 지연, SNS선 밝은 모습

이혼 발표 직후에도 ‘열일’ 중인 티아라 지연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지연은 8일 자신의 SNS에 “어제 팬들을 만난 기억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는 글과 함께 티아라 15주년 팬미팅을 자축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들은 팬미팅 무대 뒤 지연의 다양한 모습들이다. 지연은 다수의 사진에서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연은 지난 7일(현지시간) 마카오에서 티아라 15주년 팬미팅에 은정, 큐리, 효연과 함께 참석했다. 이혼 절차에 돌입한 사실을 발표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열린 팬미팅 말미 지연의 얼굴이 눈물범벅이 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결혼 1년 반 만인 올 여름 파경을 맞았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지난 5일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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