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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진태현 “‘이숙캠’, 편집해서 그 수위…서장훈 추천에 합류” (옥문아)

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의 실제 수위가 훨씬 높다고 밝혔다.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갑상선암을 3개월 만에 극복한 배우 진태현과 그의 아내 배우 박시은이 출연했다.이날 진태현은 가사조사관으로 고정 출연 중인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대해 “서장훈의 목이 쉴 정도”라며 “바람을 대놓고 피는 분들을 보면 너무 화가 난다. (출연 부부들이) 촬영 현장에서도 싸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알려드리고 싶은 게, 이 방송이 센데 편집해서 그 정도이다. 사실 더 센데 수위를 조정해서 나온다”며 “촬영하고 나면 방전된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출연자들에게 도움이 되는게 보람이라며 진태현은 “실제로 이젠 숙려기간이 분들이 나온다. 그래서 조금은 더 도움을 주고 싶어서 힘들어도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박시은은 “카메라가 꺼져도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고 한다”고 거들었고, 진태현은 “부부 사이가 안 좋다보니 (그들에겐)남의 이야기가 잘 안 들린다”고 부연했다.주우재가 출연자들의 태도나 마음가짐을 지적하자 진태현은 “그래도 출연하고 나서 좋아지는 분이 훨씬 많다. 그런 분들 보면 좋다”며 “(출연자들끼리)‘우리는 저 사람보다 낫다’하는 점도 좋은 영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혼숙려캠프’에서 진태현은 직접 심리극에서 사연자의 남편 역으로 연기도 소화한다. 그는 “서장훈 형이 저를 추천했다. 연기도 하고 부부가 잘 살고 있는 배우로 추천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연기하기)힘들어도 그분들 눈을 보면 안 해드릴 수가 없다. 거울 치료를 해서 바뀌고 느껴야 되니까 정말 더 열심히 똑같이 해주려고 한다. 욕도 더 심하게 한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21:40
산업

'세기의 소송'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으로 '다시 원점'

‘세기의 소송’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결말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2심 판결을 깨고 1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재산분할과 관련해 다시 판단하라며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 1부는 16일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한 원심판결을 깼다. 다만 위자료 액수 20억원에 관해서는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해 판결을 확정했다.불법 비자금은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며, 증여·처분 주식 등도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최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최 회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SK 측에 흘러 들어갔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은 뇌물로 보인다면서 불법 조성한 자금을 분할 대상으로 삼아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 이는 민법상 불법원인급여로, 반사회성·반도덕성이 현저해 법의 보호영역 밖에 있으며 법적 보호가치가 없는 이상 재산분할에서 고려하면 안 된다고 못 박았다.아울러 최 회장이 SK 그룹 경영 과정에서 증여·처분한 주식이나 돈은 부부 공동재산의 형성·유지에 관련된 것이나 2심 변론종결일 기준으로 이미 처분해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분할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2심 판단의 결정적 근거가 된 '노태우 비자금'이 불법적인 자금이라고 분명히 했다. 설령 최 회장의 재산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하더라도 노 전 대통령과 노 관장의 기여 내용으로 참작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대법원은 '불법의 원인으로 재산을 급여한 때에는 그 이익의 반환을 청구하지 못한다'고 규정한 민법 746조를 들어 "이혼을 원인으로 한 재산분할 청구에서도 불법원인급여의 반환청구를 배제한 조항의 입법취지는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즉 노태우 비자금은 뇌물이라는 불법행위를 원인으로 해 생겨난 급여이므로 이런 부당이득에 대한 반환 청구권을 주장할 수 없고, 이는 상속 재산 분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돼야 한다는 취지다. 노 관장 측은 '노 전 대통령이 지원한 돈의 반환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재산분할에서 노 관장의 기여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해왔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 경우에도 "불법성이 절연될 수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아울러 최 회장이 처분해 보유하고 있지 않던 재산을 사실심 변론종결일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분할 대상 재산에 포함한 2심 판단도 잘못됐다고 봤다. 최 회장이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친인척 등에 증여한 SK와 SK C&C 주식, 동생에 대한 증여와 SK그룹 급여 반납 등으로 처분한 927억원 등이다.최 회장의 변호인단은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이번 판결 통해 지난 항소심 판겨레서 여러가지 법리오해 사실오인 등 잘못 시정돼 다행이다. 특히 SK그룹이 노태우 불법 비자금이나 지원으로 성장했다는 부분에 대해 대법원이 명확하게 부부공동재산 기여로 인정한 것을 잘못으로 본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988년 9월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2017년 7월 이혼 조정 신청한 지 8년 3개월 만에 이번 대법원의 판결까지 내려졌다. 김두용 기자 2025.10.16 14:11
스타

[TVis] ‘윤유선 남편’ 이성호 변호사, 첫 출연…”’어금니 아빠’ 사형 판사” (‘이숙캠’)

배우 윤유선 남편인 판사 출신 이성호 변호사가 새 조정장으로 나섰다.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이성호 변호사가 첫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이성호 조정장님은 27년간 판사로 재직하면서 특히 ‘어금니 아빠’ 사건의 담당 판사로도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특이 사항이 있다.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다. 두 분은 25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조정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이성호 변호사는 “재판하면서 민사, 형사 어려운 사건을 많이 했지만 그 중 가사 사건이 가장 힘들었다”며 “서로간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갈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는 걸 많이 봤는데 그 경험을 살려서 바람직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23:05
스타

‘윤유선 남편’ 이성호 변호사, ‘이혼숙려캠프’ 새 조정장으로 [공식]

이성호 변호사가 새 조정장으로 나선다.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이성호 변호사와 함께 15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펼쳐진다.15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을 앞두고 ‘이혼숙려캠프’에 새로운 조정장으로 이성호 변호사가 합류한다. 27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어금니 아빠’ 사건 당시 ‘개념 판결’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다.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자 결혼 25년 차 잉꼬부부로도 잘 알려진 이성호 변호사는, 깊은 갈등을 겪는 부부들에게 법률적 식견과 함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조정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먼저, 남편의 계속된 외도로 어려움을 겪던 부부의 최종 조정이 진행된다. 조정 중 서장훈은 아내에게 “이분 이혼 못 해요!”라고 답답함에 호통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에 아내는 조정 중 결국 서럽게 울음을 터뜨려 서장훈을 당황하게 한다. 한편, 이혼하지 않겠다던 ‘위자료 남편’은 심리생리검사 결과에서 이혼도 하기 전에 재혼하겠다는 속마음이 밝혀져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최종 조정에서도 또 한 번 아내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고 전해져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12:16
예능

‘이혼숙려캠프’ 최초 이혼 선택…험담 남편 돌아선 아내 “없던 정도 떨어져”

‘위자료 부부’의 남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마지막 부부인 ‘위자료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 과정이 공개된 가운데, 관계 개선보다 위자료 회수가 목적이던 남편이 변화 의지를 내비쳐 화제를 모았다.먼저 지난주에 이어 ‘위자료 부부’의 남은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남편 측 입장을 담은 가사조사 영상에서는 아내의 문제점과 그로 인한 불만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혼의 결정적인 이유였던 ‘시아버지 문서’가 사실 남편이 아버지에게 아내를 험담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밝혀져 또 한 번의 충격을 안겼다. 이에 아내는 “없던 정도 떨어진다”라며 이혼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부부는 첫 솔루션으로 이광민 전문의에게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이광민 전문의는 그동안 아버지에게 문제 해결을 미루고 책임을 회피하려 했던 남편의 문제를 지적하며, 남편에게 “이혼 후의 삶은 장밋빛이 아닐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가사조사 이후에도 억울함만 토로하던 남편은 상담을 통해 아내의 진심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이후 심리극 솔루션에서도 “이혼을 하지 않겠다”라고 명확한 의사를 표현하며, 아내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했다. 심지어 아내에게 아직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했지만, 이미 굳어진 아내의 마음은 쉽게 돌아서지 않았다. ‘이혼숙려캠프’ 최초로 이혼을 선택하는 부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15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 결과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7:40
연예일반

안재현, HB엔터와 전속계약 종료... 12년 동행 마무리 [공식]

배우 안재현이 HB엔터테인먼트와 긴 동행을 마무리한다.24일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안재현과 당사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전했다.이로써 양 측은 12년 간의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다. 현재 안재현은 새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의 엉뚱한 남동생 천윤재 역으로 주목받았다. 또, 나영석 PD의 예능 tvN ‘신서유기’ 시리즈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2016년에는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구혜선과 결혼 소식을 알렸으나, 두 사람은 2020년 7월 이혼 조정을 합의하며 갈라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20:05
스타

티아라 지연, 인형 미모 실화야?…침대 위 청순+치명美 폭발 [AI 포토컷]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이 인형 같은 미모로 근황을 전했다.지연은 1일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내추럴한 분위기의 실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편안한 민소매 상의를 입고 소파에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지연은 청순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긴 생머리와 은은한 메이크업이 지연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며, 특유의 우아한 아우라를 더한다.한편 지연은 야구 선수 황재균과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초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두 사람은 법원에서 조정을 거친 끝에 11월 이혼했다. 2025.09.02 17:24
영화

‘아빠 된’ 조정석, 보법 다른 ‘좀비딸’…흥행 연타 예감 [줌인]

아빠가 되더니 어쩐지 좀 다르다. 꿀 떨어지는 눈빛에 스치는 두려움이 스크린 밖 관객도 숨죽여 지켜보게 한다. 조정석의 부성애 연기가 물오른 ‘좀비딸’이다.오는 30일 개봉하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정석이 바로 그 아빠, 이정환 역으로 극을 이끌었다.동명의 인기 원작 웹툰도 있고, 애니메이션화도 제작됐기에 고착된 캐릭터를 고스란히 옮겨왔으리라 예상되지만, 영화는 ‘조정석 최적화’를 일궈냈다. 필감성 감독과 제작사 스튜디오N 권미경 대표가 밝혔듯 영화는 시나리오부터 조정석을 염두하고 작성된 대체 불가한 ‘꿈의 캐스팅’이었기 때문이다. 조정석이 출연을 결정한 데는 그가 실제로 아내 거미와의 딸을 얻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 ‘좀비딸’의 정환은 조정석이 지난 2020년 8월 득녀한 뒤, 실제 느낀 부성애를 연기로 처음 풀어내는 아버지 캐릭터다. 심경이 남달랐을 터, 조정석은 “촬영하면서 너무 동화된 나머지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해야 하는데 넘쳐흘러서 그런 부분을 조절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다”면서도 “앞으로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앞서 조정석의 인생 캐릭터 중 하나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익준도 싱글대디 설정이었으나 결이 조금 다르다. 이익준은 이혼 후 아들 우주를 홀로 키우는 아버지면서도 의사로서 커리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취미 밴드 활동을 함께하며 이익준으로서의 삶을 꾸려나갔다면, 이정환은 딸이 1순위가 될 수밖에 없던 이유가 극중에서 그려진다.정환은 동물원 맹수 사육사로 일하며 사춘기 딸 수아(최유리)를 키운다. 감수성 풍부한 수아의 방문을 무심코 열었을 때도 남다른 춤사위를 뽐내 웃음을 주는 유쾌한 성격이기도 하다.그러나 갑자기 퍼진 바이러스로 수아가 좀비가 되자 정환은 웃음기를 덜어내고 딸에게 ‘올인’한다. 맹수를 길들이듯 수아를 훈련해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버티고자 한다. 자칫 비장해질 수 있는 상황 속 ‘병맛’ 개그가 튀어나오는 원작 톤을 능청스레 살리면서도, 섬세한 감정연기가 감동까지 꽉 잡는다. 점점 좁혀오는 정부의 감염자 포위망 속 깊어지는 정환의 고민과 원작부터 품은 ‘진짜 관계’에 얽힌 비밀까지. 자신보다 ‘아버지’로 살기로 결단한 남자를 조정석은 여느 때보다 짙게 표현한다. 특히 감정이 최고조에 이른 환상 속 수아와 함께 보아의 ‘넘버 원’을 추는 장면은 슬픔과 그리움, 간절함을 몸짓에 실어 원테이크 촬영을 소화해냈다. 필 감독은 “조정석은 코믹과 비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리듬감과 순발력은 단연 최고”라고 치켜세웠다.부성애 코드의 ‘좀비딸’은 물론, 942만 관객을 동원한 ‘엑시트’(2019)와 누적 471만 명으로 지난해 개봉작 전체 흥행 순위 5위에 등극한 ‘파일럿’까지 조정석 여름 흥행작엔 언제나 ‘휴머니즘’이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가족관이 변화하며 책임지는 아버지상을 다룬 작품이 늘어나고 있다. ‘좀비딸’은 양육을 두려워하지 않고, 혈연주의도 뛰어넘어 사람답게 살 수있는 기회를 준 관계로서 새로운 가족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품”이라며 “득녀 후 양육 경험이 생긴 조정석이 이를 표현할 깊이까지 갖춰 흥행 조건이 완벽한 캐스팅이 됐다”고 짚었다.올해 최고 흥행작은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338만 명 밖에 불과한 터라 400만 관객 돌파 작품이 아직이다. 조정석은 “‘엑시트’ ‘파일럿’ 제목도 세 글자였다. 이를 이어받아 ‘좀비딸’은 333만 명 정도 봐주시면 좋겠다”고 센스있는 출사표를 던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06:00
예능

‘이혼숙려캠프’ 13기 부부 등장…과학수사대 출동까지, 무슨일?

13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가 공개된다.오늘(2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3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 12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그려진다.새롭게 등장한 13기 첫 부부는 과거 파혼과 이혼이라는 비슷한 아픔을 겪은 것을 계기로 가까워져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이들은 결혼 후 육아에서의 입장 차이와 가정 경제 상황으로 인해 고민 끝에 캠프를 찾았다고 밝힌다. 특히 부부는 사기 피해를 겪고 대출을 받으며 급격히 가계가 어려워졌는데, 이러한 문제를 겪으며 과학수사대까지 출동한 사건을 공개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는 남은 12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도 공개된다. 특히 외로움을 이유로 늘 술을 곁에 두던 ‘주정 부부’ 남편은 최종 조정에서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아내의 반전 면모에 깜짝 놀란다고. 캠프에서 내내 남편에게 맞춰주던 아내의 단호해진 태도에, 남편은 물론 조정을 지켜보던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또한 ‘울컥 부부’는 매우 감성적인 남편과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아내의 극명한 성격 차이로 일상 속 사소한 문제에서도 다툼을 겪었으나, 전문과 상담과 심리극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거치며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부부 사이가 개선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이들의 결말에 궁금증이 모인다. 13기 첫 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과 ‘주정 부부’, ‘울컥 부부’의 조정 결과는 오늘(26일) 오후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6 10:46
예능

[TVis] ‘철부지 부부’ 아내, 양육비 4400만원 요구 “생각 좀 하고 살지” (‘이숙캠’)

철부지 부부 아내가 밀린 양육비를 요구했다. 2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11기 철부지 부부가 최종 조정 과정이 담겼다.이날 아내 측 변호인은 “양육비 못 받은 것 대충 계산해 봤는데 4400만 원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남편은 깜짝 놀라며 “엄청 놀라서 말이 안 나왔다. 나게 놀랐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금액이 나와서 당황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아내는 “자기가 계산도 안 해보고 이렇게 금액이 커졌구나 한 것 같아서 생각 좀 해보고 살지 싶었다”고 말했다. 아내 측 변호인은 “압류를 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그전에 자발적으로 지급해 줬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남편 측 변호인은 “양육, 가사에 참여한 만큼 미지급 양육비를 차감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남편은 “일을 하고 기다려 준다고 하면 3500만 원까지는 줄 수 있다”고 말했고 남편 측 변호인은 당황했다. 이에 아내는 “3500만원.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을 아는데 ‘또 말로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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