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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국방부 의장대 합격 "10일 입대"

배우 박선호가 현역 입대한다. 박선호 소속사 싸이더스HQ는 7일 '박선호가 국방부 의장대에 지원해 합격했고 10일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박선호는 2014년 드라마 '황금 무지개'를 통해 데뷔해 훤칠한 키와 눈에 띄는 비주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웹드라마 '연애세포'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 '아임쏘리 강남구' '시를 잊은 그대에게' '최고의 치킨' 영화 '챔피언'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 종영한 OCN 드라마 '루갈'에서는 인간 병기 루갈팀의 능청 막내 이광철을 맡아 거침없는 액션 연기 뿐만 아니라 완벽한 보디라인과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선호의 입대 당일 현장 진행은 코로나19 등 안전상의 이유로 장소와 시간, 모두 비공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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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루갈' 박선호 "아이돌 미련 없다, 춤·노래는 특기로 활용"

배우 박선호가 도약을 위한 큰 날개를 펼쳤다. 17일 종영한 OCN 토일극 '루갈'에서 팀의 막내 이광철을 연기한 박선호(28). 처음 임하는 액션 작품이지만 액션이 뛰어난 동료 배우들 사이에도 밀리지 않으며 뚜렷한 존재감을 보였다. 액션은 물론 감정 연기까지 매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극 후반부에는 높은 난이도의 액션까지 소화했다. 게다가 극 중 가장 유쾌하고 밝은 캐릭터로서 작품 속 무거운 분위기를 가벼운 농담으로 잠시 환기시켰다. '루갈'의 다채로운 재미를 만들어낸 박선호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 배우다. 박선호는 배우로서 성장하는데 이 연습생 기간에 얻은 경험들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연습생 기간 쌓인 감정의 골은 곧 연기를 위한 깊이로 바뀌었고 배우로서 다양한 감정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웹드라마를 포함하면 다섯 작품, 제외하면 세 작품에서 주연 배우로 나섰고 작품이 끝날 때마다 연기자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스스로는 '운이 좋았다'고 얘기하지만 이동욱의 말처럼 주연은 운으로만 되지 않는다. 2013년 토일극 '황금무지개'로 데뷔해 매년 한 작품 이상은 꾸준히 출연하며 차근차근 경험을 다진 박선호. 이제는 그가 더욱더 큰 날개를 펼칠 때가 됐다. 박선호와의 인터뷰는 19일 오후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루갈'은 어떤 작품으로 남았나. "촬영이 끝나고 돌아보면 배우 박선호를 성장하게 만든 작품인 것 같다. 이전에는 긴장도 많이 했고 얼어있었는데 '루갈'을 촬영하면서 긴장도 많이 풀렸고 선배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웠기 때문이다. 애착이 가면서 동시에 아쉬움도 남는 작품이라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동료들과 한 번 더 해보고 싶다." -'루갈'까지 TV 드라마로 주연작품이 3개가 됐다. 캐스팅 비결이 있다면.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았던 것 같다. 오디션이 있을 때는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해갔다. 캐릭터 연구에서부터 작품 분석, 작품에 도움될만한 것들까지 찾은 뒤 캐스팅되기 위한 나름의 전략도 짠다. 그렇게 준비를 하다 보면 배우 박선호뿐만 아니라 인간 박선호에 관해 얘기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더라. 최대한 오디션 상황에 몰입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나를 예뻐해 주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다. 아직 아이돌 가수로서 열망을 가지고 있는지. "그 방송에 나간 건 미련이 남았기 때문이었다. 아이돌 가수로서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에 대한 한이 남아있었고 미련을 남기지 말고 후회도 남기고 싶지 않아서 출연했다. 그 방송 이후 아이돌 가수로서의 열망은 모두 다 털어냈다. 방송에서 원 없이 노래하고 춤을 추며 치열하게 경쟁도 해봤고 이제 더는 미련은 남아있지 않다." -그래도 가수를 준비한 과정이 배우로서 성장하는데 큰 자양분이 된 것 같다. "그렇다. 배우로서 춤을 추는 댄서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거고 노래를 부르는 역할을 소화할 수도 있다. 배우이지만 노래나 춤도 출 수 있다는 게 나만의 장점, 특기가 됐고 이는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적재적소에 맞게 보여드리고 싶다." -그렇다면 음악 활동은 계획에 없는가. "지금 당장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딱히 음악을 나로부터 가둬두지는 않았다. 연기 활동을 계속하면서 음반을 내고 싶다면 낼 수도 있다. 또 혼자가 아니라 음악적으로 맞는 친구들이랑 협업할 수도 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아직도 도전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그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액션물을 하고 싶다. 느와르를 하고 싶다'며 노래를 불러 왔다. 그런데 그에 딱 맞는 '루갈'이란 작품을 하게 됐고 거기서 광철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밝은 모습까지 보여드렸다. 이제는 완전히 다크한 캐릭터도 하고 싶다. 광철이는 어두운 분위기에서 밝은 캐릭터였다면 다음 작품에서는 어두운 분위기 안에서 더 어둡게 비춰지는 캐릭터를 도전해보고 싶다." -예정된 작품이 있는가. "아직 없다. 쉬면서 다음 작품 오디션을 봐야 할 것 같다." -예능에 도전할 생각도 있는가. "예능도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이다. 예능에 출연하면 또 그 나름대로 동료가 생길 것 같고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예능에 들어갔을 때 '내가 어떻게 비칠까' '내가 어떻게 행동할까'도 궁금하다. -구체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일단은 꾸밈없이 나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아니면 배우 박선호와 인간 박선호를 비교하면서 보여줄 수 있는 예능에 출연하면 비교도 되고 재밌을 것 같다." -평소 취미는. "딱히 특별한 거는 않다. 촬영이 끝나면 보고 싶었던 드라마나 영화를 보거나 운동을 한다. 그 외에는 개인적으로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고 딱 그 정도 인 것 같다." -재밌게 본 작품이 있는가. "최근에는 넷플릭스 '인간수업'을 재밌게 봤다. 회차마다 계속해서 긴장감을 유발하다 보니 손에서 놓지 않고 몰아서 보게 되더라. 재밌게 봤다." -닮고 싶은 배우가 있는가. "배우로서 오랫동안 치열하게 노력하는 장혁 선배를 본받고 싶다. 회사 선배라서 연습실이나 헬스장에서 자주 만나는데 작품을 쉬는 동안에도 항상 공부하면서 자기 관리에 힘쓴다. 대단하면서 멋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장혁으로부터 받은 조언이 있는가. "이광철이라는 캐릭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장혁 선배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다. 캐릭터의 감정을 분출하는 과정에서 실제 나를 개입시키지 말라고 했다. 이광철이 슬픈 건 실제 내가 슬픈 게 아니기에 이광철의 슬픈 연기를 하는 동안에는 '이광철이라는 캐릭터가 슬프면 어떤 식으로 슬퍼할까'를 고민하라고 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사람 냄새 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박선호라는 배우를 떠올렸을 때 친근하고 곁에 두고 싶은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항상 밝은 에너지를 내뿜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어렵게 대하기보다는 쉽게 다가오게 하고 싶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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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루갈' 박선호 "캐릭터에 맞게 밝은 에너지 뿜으려고 노력"

배우 박선호가 도약을 위한 큰 날개를 펼쳤다. 17일 종영한 OCN 토일극 '루갈'에서 팀의 막내 이광철을 연기한 박선호(28). 처음 임하는 액션 작품이지만 액션이 뛰어난 동료 배우들 사이에도 밀리지 않으며 뚜렷한 존재감을 보였다. 액션은 물론 감정 연기까지 매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극 후반부에는 높은 난이도의 액션까지 소화했다. 게다가 극 중 가장 유쾌하고 밝은 캐릭터로서 작품 속 무거운 분위기를 가벼운 농담으로 잠시 환기시켰다. '루갈'의 다채로운 재미를 만들어낸 박선호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 배우다. 박선호는 배우로서 성장하는데 이 연습생 기간에 얻은 경험들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연습생 기간 쌓인 감정의 골은 곧 연기를 위한 깊이로 바뀌었고 배우로서 다양한 감정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웹드라마를 포함하면 다섯 작품, 제외하면 세 작품에서 주연 배우로 나섰고 작품이 끝날 때마다 연기자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스스로는 '운이 좋았다'고 얘기하지만 이동욱의 말처럼 주연은 운으로만 되지 않는다. 2013년 토일극 '황금무지개'로 데뷔해 매년 한 작품 이상은 꾸준히 출연하며 차근차근 경험을 다진 박선호. 이제는 그가 더욱더 큰 날개를 펼칠 때가 됐다. 박선호와의 인터뷰는 19일 오후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루갈' 종영소감은. "시원섭섭하다. 첫 액션이고 다채로운 경험을 한 작품이었다. 배울 점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준비도 많이 했고 실제 촬영장에서 준비한 걸 쏟아부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첫 촬영 장면이 생생히 기억날 만큼 시간이 빨리 갔다." -작품에 관한 주변 반응은 어떠했나. "작품이 다루는 소재가 국내에서는 처음 등장하는 소재라서 '신선하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 또 출연 배우들 대부분이 키가 매우 큰 편이라서 우리가 풀샷으로 잡혔을 때 '시원시원하게 보인다'는 말도 들었다." -액션을 위해 준비한 것은. "첫 촬영을 하기 3달 전부터 계속해서 액션 팀으로부터 트레이닝을 받았다. 기초 체력 훈련부터 시작해서 캐릭터가 가진 특성에 어울리는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또 악당을 물리치는 히어로는 신체조건도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근육을 더 크게 만들기 위해 이전보다 무게를 더 늘려 훈련했고 식단조절까지 하면서 노력했다." -액션이 점점 느는 것 같다. "액션 연기는 처음인데 나름 습득력이 좋은 편인 것 같다. 액션 감독님들로부터 '처음보다 많이 늘었다' '좋아졌다'라는 말을 들었다. 나 자신도 액션 연기를 하면서 점점 느는 게 느껴져서 뿌듯했다." -이광철을 어떤 인물로 해석했나. "광철이가 겉보이기에는 되게 능글맞고 눈치도 없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지만, 속으로는 불의를 못 참고 시민들이 슬픔을 느낄 때 같이 슬퍼하는 인간적인 히어로라고 생각했다. 순수하게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다." -내면 연기를 위해 준비한 것은. "전체적인 캐릭터의 톤을 '가벼움'으로 잡았다. 형, 누나들이 무게감을 잡으면 나는 상반될 수 있게 더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려고 했다. 그것이 내면 연기를 위해 필요했던 것이고 이를 위해서 실제로 형, 누나들과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촬영장 밖에서 '루갈'의 이광철처럼 밝은 모습으로 형, 누나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또 감정을 잡는 장면에서는 '히어로'보다는 '사람 대 사람'으로 다가가려고 했다. -출연 배우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다. "웃고 떠드는 신부터 같이 싸우는 신까지 다양한 신을 소화했다. 촬영하면서 서로 위해주고 슬퍼해 주다 보니 정도 많이 붙은 것 같다." -결말에 관한 생각이 궁금하다. "많은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열린 결말을 좋아한다. 만족한다." -'시즌 2' 가능성은. "열린 결말이다 보니까 가능은 할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나도 궁금하다." 〉〉인터뷰②에 이어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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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선호 '우수에 찬 인간병기'

OCN '루갈'에서 이광철역을 열연한 배우 박선호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일간스포츠와 '직격 인터뷰'를 진행했다.박선호가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5.19/ 2020.05.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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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선호 '하트 날리는 인간병기'

OCN '루갈'에서 이광철역을 열연한 배우 박선호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일간스포츠와 '직격 인터뷰'를 진행했다.박선호가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5.19/ 2020.05.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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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루갈' 최진혁, 박성웅 무너뜨려…새로운 삶 사는 멤버들

'루갈' 최진혁 박성웅을 결국 쓰러뜨렸다. 17일 방송된 OCN 토일극 '루갈' 최종회에서는 최진혁(강기범)이 박성웅(황득구)와 혈투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마지막 대결' 답게 가장 치열하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극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최종회는 루갈 멤버들의 위기를 그리며 시작했다. 박성웅에게 잡혀간 박선호(이광철)는 실험체들처럼 변했고 대면한 최진혁에게 공격을 가했다. 최진혁의 도움으로 겨우 공격을 멈춘 박선호는 정신이 돌아왔다. 정혜인(송미나)는박충선(오과장)을 구하러갔지만 아르고스 조직원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조동혁(한태웅)은 김민상(최근철)이 루갈 프로젝트를 위해 자신과 최진혁을 이용했다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자신과 최진혁을 버리고 어떻게 할 생각이었냐'는 그의 질문에 김민상은 "난 아르고스를 잡고 루갈을 만드는 데 내 전부를 바쳤어. 방해물들은 싹 다 치워버려야지. 난 제2의 제3의 인간병기들을 계속 만들어갈 생각이야"라고 답했다. 조동혁은 김민상이 만들어낸 또 다른 실험체들과 맞서 싸워야 했고, 그들을 모두 쓰러뜨렸다. 위기에 몰리자 김민상은 조동혁을 향해 총구를 들이밀었다. 그러나 차마 조동혁을 쏘지 못했다. 조동혁 역시 김민상을 죽일 수 없었기에 그대로 돌아섰다. 결국 김민상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같은 시각 최진혁은 박성웅을 잡기 위해 루갈 본부로 향했다. 마침내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격렬한 혈투가 이어졌다. 끝없이 약물을 주입한 박성웅의 몸은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력해져 있었다. 그러나 그대로 무너질 최진혁이 아니었다. 최진혁은 마침내 최후의 일격을 가했고 박성웅는 "덕분에 재밌었다"는 말을 남기고 쓰러졌다. 아르고스 회장 한지완(최예원)까지 경찰에 붙잡히면서 사건은 종결됐다. 이후 루갈 팀원들은 각자의 삶을 살기 위해 흩어졌다. 몇 년이 지난 뒤, 다시 세상에 나가기 위해 자수를 했던 조동혁은 박선호와 함께 평범하게 일을 하며 살아갔고, 정혜인은 자신이 있던 곳을 벗어나 자유롭게 떠났다. 최진혁은 사설 보안관으로 남아 사건들을 해결하며 살아갔다. 한편 수감생활 중인 박성웅이 다시 눈을 뜨면서 '루갈'의 스토리가 이어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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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2회 앞둔 '루갈', 촬영 현장 담은 비하인트 컷 공개

'루갈'이 마지막까지 빛날 열정의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긴 OCN 토일극 '루갈'이 13일 히어로와 빌런으로 분해 열연한 배우들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방출했다. 화끈한 액션과 카리스마를 선보인 배우들의 매력 넘치는 촬영장 뒷모습이 결말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최진혁(강기범)은 루갈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김민상(최근철) 국장은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명목으로 루갈 초창기에 비인간적인 실험을 강행했고 놀랍게도 첫 실험대상은 박성웅(황득구)이었다. 최진혁은 이 모든 상황을 납득하기 어려웠고 자신을 인간병기로 만들기 위해 아내까지 해친 김민상에게 분노했다. 최진혁이 심리적으로 흔들리자 '인공눈의 속삭임'은 다시 시작됐다. 인공눈은 죄 없는 동료와 사람들까지 해치라 명령하며 그를 잠식해갔다. 자신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몬 사람들을 하나씩 찾아가 복수를 실행하던 최진혁. 루갈 멤버들은 그런 최진혁을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려 했고 최진혁은 자신의 진짜 모습과 동료들을 지키고자 스스로 뒷목의 칩을 뽑아내고 인공눈을 멈추기 위한 선택을 내렸다. 거듭되는 반전이 마지막 이야기에 관한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뜨거운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인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루갈 배우들은 모두 환한 웃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굴곡이 많은 강기범의 서사를 세밀한 감정선과 액션까지 모두 살리며 소화해낸 최진혁부터, 독보적인 아우라와 연기력으로 새로운 빌런의 모습을 그려낸 박성웅, 강인하고 거친 매력으로 루갈 멤버들을 이끈 조동혁, 여전사의 레전드를 써낸 정혜인, 욕망으로 가득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한 한지완, 반전을 선사하며 루갈의 핵심 서사를 완성한 김민상, 에너지 넘치는 활약과 훈훈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박선호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개성 넘치게 그려나간 배우들의 시너지는 '루갈'의 원동력이었다. 선과 악으로 나뉘어 격렬한 대결을 펼쳤던 만큼 최진혁과 박성웅을 비롯한 배우들의 액션 역시 풍성한 볼거리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갈수록 물이 오르는 루갈의 팀 케미스트리는 인물들 간의 관계성을 엿보는 재미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께할 때면 웃음이 멈추질 않는 최진혁·조동혁·정혜인·김민상·박선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로를 끝없이 공격하면서 살 떨리는 전쟁을 펼쳤던 아르고스도 반전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마지막까지 살벌한 빌런의 모습을 예고한 박성웅은 물론이고 한지완·김인우(최용)·유지연(장마담)의 다정한 웃음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이들의 뛰어난 호흡은 강렬한 최종회를 완성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를 비롯한 모든 배우가 뜨거운 열정으로 촬영 현장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들의 몸 사리지 않는 활약이 있었기에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남은 2회에서는 가장 임팩트 있는 사건이 펼쳐진다. '루갈'의 마지막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최종회는 16·1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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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박선호, 능청스러운 막내로 감초 역할 톡톡

'루갈' 박선호가 능청스러움으로 중무장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OCN 새 주말극 '루갈'에서 특수조직 루갈 막내 광철로 등장했다. 이 작품은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아내를 잃은 최진혁(강기범)과 스스로 인간 병기가 되길 자처한 특수조직 루갈 팀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박선호(광철)는 팀의 활력을 돋는 감초 역할을 자처했다.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짜릿한 액션 연기와 적재적소 웃음 포인트까지 담당했다. 또 전류가 흐르는 몸을 활용해 섬세하게 드론을 컨트롤하며 루갈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안정적이면서도 팀원들과의 티키타카 연기는 물론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몸으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박선호가 그릴 광철 캐릭터에 기대감을 더하게 만들었다.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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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최진혁이 돌아온다…'루갈' 커밍순

최진혁이 돌아온다. 배우 최진혁은 지난해 드라마 '저스티스'에서 열연을 펼쳤다. 한층 성숙된 연기력과 무르익은 카리스마가 반전의 키 역할을 했다. 그리고 안방극장에 6개월 만에 복귀하는 그는 히어로로 'OCN 최고 시청률'을 노린다. 28일 첫 방송될 OCN 새 주말극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최진혁은 극 중 촉망받았던 형사에서 인공눈 히어로로 거듭난 강기범 역으로 분한다. 아픔을 겪고 다시 태어난 인물들 사이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기에 원작에도 신경을 써야 했다. 위트 있으면서도 남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담아내면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 부분에 집중했다는 최진혁. '슬램덩크' 강백호와 같은 위기를 가지고 노는 듯한 '강인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앞서 최진혁은 OCN 드라마 '터널'(2017)로 활약했다. 당시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6.5%, 최고 7.1%를 기록하며 '터널'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저력을 발휘했다. 연기 역시 호평을 받았던 터. '사이언스 액션'이라는 장르로 국내에서 첫 도전장을 내미는 작품인 동시에 3년 만에 OCN에 복귀하는 최진혁의 행보이기에 이들의 시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청률 9%가 넘는다면 시즌2 제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최진혁. 현실로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루갈'은 '본대로 말하라' 후속으로 28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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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최진혁 "시청률 9% 넘으면 '시즌2 제작'"

'루갈' 최진혁이 "목표 시청률 9%가 넘으면 '시즌2' 제작"이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23일 오후 OCN 새 토일극 '루갈'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강철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진혁·박성웅·조동혁·정혜인·한지완·박선호가 참석했다. 최진혁은 '목표 시청률'에 관해 묻자 "시청률은 천운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고 안 하고 문제가 아니다. 운에 맡겨야 하는 문제인 것 같다"며 "9% 정도 나오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9%가 넘으면 '시즌2' 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최진혁은 극 중 촉망받던 형사에서 인공눈 히어로로 거듭나는 강기범을 맡았다. 악의 세력을 확장해나가는 박성웅(황득구)와 충돌하며 그를 처단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강기범을 슬램덩크 '강백호'에 비교하기도 했다. "캐릭터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전에 봤던 '슬램덩크' 강백호와 비슷한 캐릭터 같았다. 그러한 강인함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첫 방송은 28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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