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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갯마을 차차차'로 신민아X김선호와 호흡···스타PD 변신 [공식]

배우 이상이가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짠내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신민아-김선호-조한철-인교진-이봉련 등이 캐스팅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이상이는 예능계 마이더스의 손이자 자타공인 스타 PD '지성현' 역을 맡았다. 지성현은 연예인 뺨치는 훈훈한 외모로 유명세를 탄 예능PD지만 본디 해맑은 성격을 가진 워커홀릭. 현재 방송 중인 KBS2 '오월의 청춘'에서 듬직하고 성숙한 청춘을 대표하는 이수찬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상이는 매 작품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월의 청춘'을 비롯해 지난해 '한 번 다녀왔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특별근로감독관조장풍'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특급 대세'로 급성장 중이다. 또 최근에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반전의 노래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MSG워너비' 최종 멤버로 발탁된 바 있다. 빈틈 없는 열일 행보를 예고한 이상이가 출연을 확정 지은 '갯마을 차차차'는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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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H&엔터 전속계약···소이현-인교진과 한솥밥 [공식]

배우 손담비가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14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는 손담비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에이치앤드 홍민기 대표는 "손담비와는 2015년부터 호흡 맞추며 함께 성장해온 아티스트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드라마, 영화, 연극에 이르기까지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고, 작품뿐만 아니라 예능 등에서 보여준 반전 매력으로 대중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대세 행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신뢰와 소통으로 함께 하는 매니지먼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가수로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밤에', 'Queen'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가수로서 정상에 올랐다. 2009년부터는 연기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미세스캅2', 영화 '탐정: 리턴즈',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2019년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세상의 편견에 갇혀 상처 가득한 삶을 살아온 향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 2019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현재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어딘가 허술한 모습으로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는 등 반전의 허당미를 발산하고 있다. 한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에는 인교진, 소이현, 정인선, 곽동연, 강민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손담비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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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인교진, 대세 트로트 가수 앞에서 깜짝 오디션

배우 인교진이 대세 트로트 가수 앞에서 깜짝 오디션을 본다. 13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특별한 감사제 현장을 공개한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너는 내 운명’을 하는 동안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인소 감사제’를 열었다. 예전부터 남다른 ‘소주 사랑’을 드러냈던 소이현은 초대 손님들의 웰컴 드링크를 책임질 ‘이현바’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소이현은 ‘소주 여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소주를 짝으로 가져와 열을 맞춰 세워두는가 하면, 맥주를 가득 채운 오크통과 리미티드 보드카까지 준비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의 ‘이현바’를 완성했다. 이후 인소부부의 집에는 초대 손님들이 하나, 둘 모습을 보였다. 그중 특히, 배우 장혁, 김하늘과 같은 소속사 식구로 톱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기 배우가 등장해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또한, 대세 트로트 스타까지 깜짝 등장해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감사제에 참석한 트로트 스타가 인교진에게 깜짝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인교진은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한 것도 잠시, 금세 트로트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즉석에서 오디션이 이뤄졌고, 인교진은 모든 흥과 끼를 아낌없이 대방출했다. 방송은 13일 밤 10시 2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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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은지원X성규, 화훼 농가 눈호강 '꽃브로' 등극

'끼리끼리'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가 화훼 농가의 '꽃브로'로 뭉쳐 활약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 파주의 화훼 농가로 향해 열일 모드로 흐뭇한 미소를 불렀다. 26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는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끼리 인력소' 편으로 꾸며졌다. 새벽부터 모인 끼리들이 버티기 신공을 펼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손 떼지 마' 미션을 통해 전남 해남, 충남 부여, 강원 춘천, 경기 파주 중 어떤 지역에 갈 것인지가 정해지는 상황. 반전이 있을 거라 예상한 이용진은 가장 먼저 상자에서 손을 뗐지만 가장 먼 거리의 해남에서 전복 캐기 미션을 받았다. 결국 황광희와 정혁이 이용진과 해남행 차에 올랐다. 농가를 돕기 위한 미션이란 사실을 알게 된 3인방은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서 뿌듯한 반응을 보였다. 홈쇼핑에 출연해 판매까지 한다는 소식에 즉석에서 쇼호스트로 변신, 리얼한 맛 평가까지 선보이는 등 예능감을 뽐내며 해남 3인방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두 번째로 손을 뗀 하승진은 인교진을 파트너로 지목해 함께 부여의 방울토마토 농장을 찾았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방울토마토를 따는 두 사람은 동요 '멋쟁이 토마토'를 노동요로 열창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흥끼리가 전원 탈락한 뒤 늘끼리의 버티기 대결은 장소를 옮겨 눕방까지 감행할 정도로 열기를 올렸다. 이때 대세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박명수를 응원 차 방문했고, 박명수는 반갑게 손님을 맞다가 미션을 잊는 실수를 했다. 장성규 또한 대세 가수들과 인증샷을 찍기 위해 '손 떼지 마' 미션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즉석에서 MBC 마당 리사이틀을 펼친 임영웅과 영탁은 늘끼리는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와 '데스파시토'를 열창해 심장을 흔들었다. 영탁은 잔망 댄스와 함께 '찐이야', '막걸리 한 잔'을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과 꺾기 신공을 펼쳤다. 임영웅, 영탁은 예능감 넘치는 입담까지 자랑했다. 임영웅은 예전부터 영탁과 친했다며 "무대에서 윙크하고 이럴 때 보면 보기 싫죠"라며 농담 섞인 디스로 배꼽을 잡았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당시 임영웅의 속내를 폭로하며 "처음에는 자기 라이벌이 아니었다 이거죠"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박명수와 장성규가 춘천의 아스파라거스 농가로 떠났고 뒤이어 탈락한 은지원과 인피니트 성규는 파주의 화훼 농가를 찾았다. 결국 '손 떼지 마'의 우승자는 승부욕을 불태운 이수혁이 차지해 호캉스 특전을 얻어냈다.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는 화훼 농가에서 일손을 돕기 시작했다. 은지원은 "우리 도움이 되고자 온 거야"라며 열일 모드를 발동, 장미꽃 따기부터 꽃을 다발로 묶는 작업까지 척척 해내는 일솜씨로 에이스에 등극했다. 인피니트 성규는 작업 중 "잘했죠?"라고 칭찬을 갈구하면서도 "잘한다!"라며 셀프 칭찬을 하는 모습으로 귀요미 막내다운 모습을 뽐냈다. 코로나19 피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 끼리들의 열일 모습과 임영웅, 영탁의 MBC 마당 리사이틀로 꽉 찬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웃음을 넘어 사회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열어가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 당찬 행보가 관심과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끼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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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끼리끼리' 박명수→장성규, 코로나19 피해농가 위해 홈쇼핑行

'끼리끼리' 장성규, 박명수, 이수혁 등 끼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홈쇼핑에 도전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MBC '끼리끼리' 멤버들이 코로나19 피해 농어촌을 찾아가 직접 일손을 돕는다. 수확한 농수산물을 가지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홈쇼핑에 출연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코로나19 여파는 농어촌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외식 소비가 줄어들고 학교들의 개학마저 연기됨에 따라 농산물의 판로가 단절되고 가격마저 급락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어민이 급증한 상황. 이러한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을 위해 구원투수로 나선다. 직접 일을 돕고 판매까지 동참하며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25일과 29일 새벽 진행되는 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판매된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 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첫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 성규 등 고정 멤버 10인이 늘끼리, 흥끼리 성향별로 팀을 나눠 각자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한편 대세로 손꼽히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끼리끼리' 출연을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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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영웅X영탁 출격 MBC '끼리끼리' 26일 방송 확정

임영웅, 영탁이 '끼리끼리'를 통해 주말 안방극장을 습격한다. 17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TV CHOSUN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과 선 영탁의 MBC '끼리끼리' 출연분은 26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끼리들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장면에 등장,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늘끼리 멤버로 출연 중인 방송인 장성규가 임영웅, 영탁과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끼리끼리' 첫 게스트"라는 글과 함께 이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 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첫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 성규 등 고정 멤버 10인이 늘끼리, 흥끼리 성향별로 팀을 나눠 각자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게스트가 출연한 적 없던 상황. 대세로 손꼽히는 임영웅과 영탁이 가세하는 만큼 '끼리끼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영웅과 영탁이 어떠한 예능적 재미를 가미시킬지 궁금해진다. '끼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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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무도'와 비교 NO" 열정의 박명수→대세남 장성규 '끼리끼리'(종합)

"10가지 색깔의 다채로움으로 승부하고 싶다." 정말 '끼리끼리' 모였다. 10인의 개성 넘치는 스타들과 패기 넘치는 젊은 제작진이 만나 한층 '영'해진 '일밤'을 예고했다.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편하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승부수를 띄운다. 경쟁작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SBS '런닝맨'이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영롱 PD, 노승욱 PD, 개그맨 박명수, 방송인 장성규, 배우 인교진과 이수혁, 가수 은지원, 방송인 황광희, 개그맨 이용진, 전 농구선수 하승진, 모델 정혁, 인피니트 김성규가 참석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첫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행동으로 반응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한다. 한영롱 PD는 "비슷한 성향의 사람끼리 모여 어떻게 노는지를 바라본다. 매회 다른 상황에 놓인다.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형 버라이어티라고 생각해 달라"면서 "우리 사회가 나와 다른 것에 날카롭게 반응한다는 생각을 했다. 예능적으로 풀어내는 방식을 고민하다 집순이, 집돌이면 어떻고 하이텐션이면 어떻겠나 싶었다. 서로를 공감하며 진짜 모습을 발견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 그래서 10인을 모아 관찰하는 성장기를 꾸렸다. 앞으로가 열려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무한도전'과의 비교에 대해 노승욱 PD는 "감히 '무한도전'과 비교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다만 우리만의 색깔, 10가지 색깔의 다채로움으로 승부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박명수의 '일밤' 복귀는 3년 만이다. 2009년 '일밤-동안클럽'을 시작으로 '좋은몸 나쁜몸 이상한몸', '헌터스', '에코하우스', '뜨거운 형제들', '나는 가수다1' '나는 가수다2'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에 출연했다. 2017년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을 끝으로 '일밤'을 떠났던 상황. 박명수는 "'무한도전' 이후로 MBC에 복귀하게 됐다. 오랜만이다. MBC 시험을 보고 들어온 공채 개그맨이다. 남다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곳인데 주말 버라이어티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제작진이 어떤 스타일인지 오늘 방송을 보고 알았다. 어떻게 하면 되겠는지 느낌이 온다. 오랜만에 주말 저녁 큰 웃음을 드리겠다. 극 재미를 드리기 위해 왔다"고 자신했다. 최근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 김태호 PD와 재회한 박명수.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서 한 얘긴 재밌게 한 것이다. 한때 재석 씨와 호흡을 많이 맞췄었다. 내 개그를 가장 잘 받아주는 사람이다. 오랜만에 보니 옛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러더라.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무한도전'에 대한 아련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세'라고 표현되는 장성규와 관련, "장성규에게 자꾸 대세라고 하지 말아달라. 부담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왜 대세인지 보고 있는데 굉장히 독특하고 희한한 친구다. 녹화 중 급전이 필요하다고 돈을 구하고 그런다.(웃음) 진짜 잘한다.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장성규는 "녹화 시간 내내 형님이 쩜오로서 중심을 잡아줬다"면서 "대세라는 표현이 늘 부담스럽다. 돌이켜보니 늘 부담과 싸워왔던 것 같다. 이 부담과 싸워 어떻게 이겨낼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일밤-신입사원'으로 데뷔한 장성규는 '일밤' 시간대 예능에 고정 멤버가 된 것에 대한 감개무량한 표정이었다. "MBC 덕분에 야외 버라이어티에 도전하게 됐다"고 운을 떼면서 "처음이다 보니 서툰 모습도 많을 텐데 멤버들에게 의지해서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잘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수혁은 데뷔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전에 보는 것은 좋아했다. 섭외가 왔을 때 나조차도 놀랐다. '왜 날 섭외하지?' 싶었다. 대중에게 많은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좋은 시간대,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택하게 됐다. 첫 촬영 후 소감은 아직 TV를 보는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빨리 적응해서 좋은 그림을 만들고 싶다. 웃기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최대한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예능 베테랑 박명수가 바라본 이수혁은 어땠을까. "굉장히 적극적이다.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적응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뭔가를 하려는 의지가 보인다. 큰 역할을 할 것 같고 이수혁이 하니 아무래도 프로그램이 보기 좋아진다.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재치 발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용진 역시 데뷔 이후 첫 MBC 고정 프로그램이다. "박명수 형님이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 받았다. 본인이 MBC에서 다시 기회를 잡는 발판으로 생각하고 있구나 싶었다. 시청자들에게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한 멤버들끼리의 케미스트리도 좋다"고 꼽았다. 은지원은 "이 프로그램을 찍고 나의 정체성을 잃었다. 여기서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 건지 거듭 생각하게 됐다. 진짜 날 찾고 싶다"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끼리끼리'를 택한 김성규, 농구선수가 아닌 예능인으로서 새로운 활약을 예고한 하승진, 텐션이 넘치는 막내 정혁, 눈물 많은 남자 인교진이 개성으로 똘똘 뭉쳤다. 안방극장을 웃기고 싶다는 욕망을 품은 '끼리끼리'는 26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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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박명수 "장성규, 독특하고 희한한 친구…대세란 표현에 부담"

'끼리끼리' 박명수가 장성규를 향해 '대세'라고 표현하지 말아달라고 청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영롱 PD, 노승욱 PD, 개그맨 박명수, 방송인 장성규, 배우 인교진과 이수혁, 가수 은지원, 방송인 황광희, 개그맨 이용진, 전 농구선수 하승진, 모델 정혁, 인피니트 김성규가 참석했다. 최근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 김태호 PD와 재회한 박명수.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서 한 얘긴 재밌게 한 것이다. 한때 재석 씨와 호흡을 많이 맞췄었다. 내 개그를 가장 잘 받아주는 사람이다. 오랜만에 보니 옛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러더라.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무한도전'에 대한 아련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세'라고 표현되는 장성규와 관련, "장성규에게 자꾸 대세라고 하지 말아달라. 부담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왜 대세인지 보고 있는데 굉장히 독특하고 희한한 친구다. 녹화 중 급전이 필요하다고 돈을 구하고 그런다.(웃음) 진짜 잘한다.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장성규는 "녹화 시간 내내 형님이 쩜오로서 중심을 잡아줬다"면서 "대세라는 표현이 늘 부담스럽다. 돌이켜보니 늘 부담과 싸워왔던 것 같다. 이 부담과 싸워 어떻게 이겨낼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첫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행동으로 반응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한다. 26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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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공감 포인트多" '끼리끼리' 첫방 D-5, 재미 포인트 셋

'끼리끼리'가 26일 오후 5시 베일을 벗는다. '성향'에 집중한 신선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놓쳐선 안 될 재미 포인트를 공개했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 측은 21일 "나의 성향과 타인의 성향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능의 재미를 놓치지 않고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웃음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재미 포인트1. 베테랑 예능인과 2020 대세, 뉴페이스의 성향 컬레버레이션 10인의 출연자 라인업은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개그맨 박명수, 방송인 장성규, 배우 인교진과 이수혁, 가수 은지원, 방송인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개그맨 이용진, 전 농구선수 하승진, 모델 정혁까지 개성 다른 총 10인의 멤버들이 포진해 웃음을 책임진다. 노련한 베테랑 예능인과 2020년 떠오르는 예능 대세, 신선한 뉴페이스 멤버들의 절묘한 조합은 차원이 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성향을 예측할 수 없는 10인의 출연자들이 '끼리끼리'에서 보여줄 성향은 무엇일지, 각기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모여서 보여줄 시너지는 어떨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재미 포인트2. '성향끼리 모인다' 신선한 콘셉트 '끼리끼리' 첫 촬영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작은 행동 하나에서 포착되는 성향과 이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비슷하거나 혹은 다른 성향을 알아가는 모습은 참신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기존의 예능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타고난 성향으로 뭉친다는 신선한 콘셉트만큼이나 편성 또한 이례적이다. '끼리끼리'는 파일럿으로 시청자들과 사전 만남을 갖는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일요일 오후 5시 정규 편성으로 시작을 알린다.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재미 포인트3. 성향 테스트 릴레이 선공개 지난 16일 멤버들의 성향을 유추할 수 있는 성향 테스트 영상이 공식 홈페이지와 'M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릴레이로 공개됐다. 자신이 선비 기질이 있다고 밝히는 장성규, 필요 이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집돌이라고 고백한 이수혁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슬픈 장면이 나오면 덩달아 눈물을 쏟는다는 감성 만렙 인교진, 별명이 '규딴섬(섬처럼 혼자 있는 성규라는 뜻)'이라는 인피니트 성규의 모습은 그들의 성향을 추측하게 했다. 박명수는 특유의 호통 개그를 선보이며 28년 차 예능감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원은 리더십은 없지만 나이순으로 젝스키스의 리더가 됐다고 밝히며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던 터. 이어 이용진은 허세가 작렬하는 '멘탈 갑', 정혁은 쉴 틈 없이 흥을 분출하는 '인싸 막내'의 면모를 보였다. 황광희는 활달한 매력을 뽐내며 '브랜드 평판' 야망을 드러냈고, 하승진은 능청스러운 닉네임 부자로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의 솔직담백한 성향 테스트 현장은 뜻밖의 반전 매력과 공감을 선사하며 이들의 '찐 성향'은 무엇일지 그리고 이들이 보여줄 성향 컬레버레이션은 어떨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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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경자년 쥐띠 활약 예고' 윤정수→김혜윤이 바라는 새해소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12년 만에 다시금 돌아온 쥐띠 해에 쥐띠 스타들이 2020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새해 첫날부터 의지를 다잡으며 본업에서나 본업 외적으로나 기대치를 높였다. 1972년생 맏형 윤정수부터 1984년생 소이현, 민경훈 그리고 1996년생 막내 김혜윤, 조병규까지 다섯 스타들의 새해 소감과 각오, 소망에 대해 들어봤다. 개그맨 윤정수는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MC와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DJ로 활약 중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이 프로그램들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른 예능 프로그램, 다른 도전을 꿈꾸고 있다. 윤정수는 "적지 않은 나이라서 한해 한해를 좀 더 알차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일이 아닌 나의 삶에 포커싱을 맞춘 것들을 하면 좋겠다. 그래서 올해는 해외여행을 빙자한 촬영도 좋지만 내가 갔던 나라들을 다시금 가보고 싶다. 너무 좋은 곳들이 많았는데 일한 기억만 스쳐 지나가서 일이 아닌 기억으로 채우고 싶다. 나이가 좀 더 들면 다니기가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팔팔하니 괜찮지 않겠나. 초호화 여행을 꿈꾸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의 경비는 가지고 떠나고 싶다. 사실 일적인 것 외에 그렇게 크게 관심이 없다. 여행을 촬영이 아닌 것으로 가는 것만으로도 내겐 대단한 결심이다"라고 말했다.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그간 해보지 않았던 방송을 만들어보고 싶다. 유튜브에 대한 생각도 있는데 유튜브 자체가 쉽지 않고 다른 방송에 지장이 있을까 하는 염려와 걱정이 있어 고민 중이나 새로운 것에 대한 욕심은 있다. 내가 궁금해야 다른 사람도 궁금증을 가지고 보면서 궁금한 부분에 대해 해소할 수 있으니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신기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예를 들어 여행이라면 가본 곳에서 안 해본 것을 해봐야 새로운 것이 될 것 같다. 그렇게 새해를 채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 소이현은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남편 인교진과 일상을 공개해 사랑받았다. 도시적인 외모와 반전되는 소탈한 매력이 호감 지수를 높였다.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였다. SBS 러브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소이현은 "활기찬 새해 맞으셨길 바란다"고 운을 떼면서 "2020년이 쥐띠 해더라. 내가 쥐띠라서 그런지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라디오, 예능은 물론 작품으로도 자주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경자년 새해에는 더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동갑내기 가수 민경훈은 제대로 예능 대세 반열에 올랐다.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예능감을 터뜨리더니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도 안정적으로 안착하는데 높은 공을 세웠다. 음악 작업도 쉬지 않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캠핑'의 매력에 푹 빠졌다. 건전한 취미 생활로 일상의 활력을 북돋고 있다. 새해엔 '영어공부'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민경훈은 "영어공부를 시작할 것이다. 해외로 캠핑을 떠나보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음악 활동을 많이 못했는데 새해에는 작업도 꾸준히 해서 앨범도 발매하려고 한다"면서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고 많이 웃는 2020년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쥐띠 막내 라인 역시 새해를 맞는 자세가 남달랐다. 배우 김혜윤은 올해 JTBC 'SKY 캐슬'과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대중의 확실한 눈도장은 물론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각종 광고 러브콜과 상복이 이어졌다.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상을 시작으로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과 수목극 우수상까지 2019년을 꽃길로 장식했다. 김혜윤은 "새해가 기대되면서 설렘이 느껴지기도 하고 한편으론 두렵기도 한데 2020년에는 또 어떤 김혜윤이 될지 궁금하다. 너무 감사한 지난 한 해를 보냈는데 좋은 연기, 좋은 작품으로 꼭 다시 찾아뵙고 싶다. 2019년 한 해 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2020년에는 보답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는 진심을 내비쳤다. 'SKY 캐슬'에서 김혜윤과 함께 호흡을 맞췄고 현재는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에서 활약 중인 조병규. 그 역시 쥐띠 해를 맞아 기분 좋은 설렘을 가지고 한 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와 MBN '자연스럽게'에서 20대 남자의 소탈한 일상 그 자체를 보여주며 관심을 받았던 터. 하지만 연기를 할 땐 눈빛부터 180도 달라지며 진지한 모습을 발산 중이다. 조병규는 "새해가 되면 항상 기분 좋은 설렘과 걱정이 따라오는 것 같다. 아직은 '스토브리그'라는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촬영하느라, 새해가 온 게 몸소 실감이 나진 않지만 무의식적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게 슬슬 체감이 되는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2019년을 'SKY 캐슬'로 시작해 '스토브리그'로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 그래서 더욱 2020년 배우 조병규로서의 한 해가 부담되고 좀 더 겸손하게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매 순간 결정이 아직은 두렵고 어렵고 잘 모르겠지만 스스로를 믿고, 선택에 있어서는 대담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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