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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야놀자, 팝업스토어 ‘야놀자 홀리데이마켓’ 오픈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팝업스토어 ‘야놀자 홀리데이마켓’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야놀자 홀리데이마켓은 ‘놀자, 계산적으로’ 캠페인에 맞춰 야놀자만의 해외여행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기 해외여행지를 테마로 한 이국적인 콘셉트로, 오는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유핑 성수, 18일부터 31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입장부터 퇴장까지 마치 해외여행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안내지를 비치한 환전소 테마 부스부터 베트남·태국·괌·일본 등 각양각색의 마켓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굿즈샵과 자판기, 계산대 콘셉트의 이벤트 부스까지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여행 고수 퀴즈를 풀어보는 키오스크, 인기 해외여행지를 테마로 한 사진 인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키즈 게임존을 선보이고, 어린이 여권 만들기와 솜사탕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00% 당첨 럭키드로우 스크래치 쿠폰 응모 시 1등 오사카 왕복항공권, 2등 테마파크 이용권을 비롯해 야놀자 쿠폰, 스티커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이외에 방문객 모두에게 해외 숙박 12%·국내 숙박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야놀자가 지난해 오픈한 팝업스토어 ‘핑크홀리데이’에는 15만명 이상(누적 방문객)이 다녀갔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05 10:54
연예일반

[더보기] 국내에서 해외로… 돌아온 여행 예능 시청자 눈·귀 즐겁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취를 감췄던 여행 예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다수의 규제들이 풀리고 입출국이 어느 정도 용이해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방송가도 본격적으로 무대를 넓히기 시작했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의 트렌드는 연애 리얼리티와 여행 리얼리티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연애 리얼리티와 달리 여행 리얼리티는 팬데믹 이전 가장 인기를 끌던 콘텐츠 중 하나였다. 팬데믹 시대가 저물어가는 지금, 다시 부활한 해외 여행 프로그램부터 대리 만족을 선사했던 랜선 여행 프로그램까지 ‘당장이라도 여행 떠나고 싶은 프로그램’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팬데믹 시국 속 국내에 한정하던 여행 예능이 해외로 발을 뻗고 있다. KBS2는 15일부터 여행 예능 ‘배틀트립’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두 팀으로 나뉜 출연자들이 인기 여행지를 탐방하는 과정을 담는 ‘배틀트립’은 대한민국의 여행 예능을 대표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2020년 4월 방송을 중단했다. 성시경, 허경환, 이용진, 이미주로 꾸린 MC 군단이 2020년 4월 이후 새롭게 업데이트된 여행지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며 여행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힐링을 선사한다. SBS는 27일부터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을 방송한다. 연예계에 숨은 ‘찐친’ 배우 이규형,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 차서원이 출연한다. ‘찐친’ 6인방은 호주 퀸즐랜드를 찾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압도적인 풍광과 낭만적인 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tvN STORY에서 방송 중인 ‘이젠 날 따라와’는 ‘아빠! 어디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육아 예능에 출연했던 김민수, 이종혁, 추성훈, 이동국 가족이 하와이에서 보내는 유람기다. 과거 어리기만 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아빠들을 이끌며 여행을 주도한다. 또 배우 하정우, 주지훈, 여진구, 샤이니 민호도 뉴질랜드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들이 출연하는 여행 예능이 OTT 편성을 목표로 제작 중에 있다. 이처럼 해외여행 예능이 활발하게 제작되기는 2년여 만이다.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플라이 투 더 댄스’가 팬데믹 속 해외 로케이션을 떠났는데 여행에 주력한 모습보다 각각 한국 전통 아이템 판매, 댄스 알리기 등을 주제로 제작됐다. 팬데믹 상황 속 여행 갈증을 해소해 준 랜선 예능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 저녁을 기다리게 하는 JTBC ‘톡파원25시’와 채널S ‘다시갈지도’가 그 것이다. ‘톡파원25시’는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톡파원’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을 화상 앱으로 보며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 시청률 2.5%로 출발 후 현재 평균 3%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톡파원 25시’의 묘미는 바로 집에서도 ‘랜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다시 갈 지도’는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론칭하는 해외여행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방송은 ‘톡파원25시’와 유사하게 세계 곳곳에 있는 여행 유튜버와 현지인들이 해외여행지의 최신 근황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여행지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한다. 첫 방송 당시 ‘여행 덕후’로 소문난 배우 김지석과 방송인 김신영이 MC를 맡았고, ‘배틀트립’ 제작진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수현 PD는 “여행에 대한 갈증이 최고조에 다다랐을 사람들에게 여행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과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0:52
산업

긴 여행 공백에 '유럽 여행' 관심도 1000%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여행 중단이 장기 여행 공백기로 이어지면서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 특히 유럽 국가로의 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는데, 관광의 벽을 빠르게 허문 국가들이 몰린 탓이라는 분석이다. 21일 호텔스닷컴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이게바로찐여행 썸머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여행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발표한 호텔스닷컴의 해외여행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86%가 ‘3개월 이내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 6월~9월 여행 기준으로 해외여행 검색량은 작년 동월 대비 566%나 증가했다. 또 한국인 여행객 38%가 ‘3개월 내로 여행을 더 많이 갈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지난 세 분기 기간 동안 숙박 예약 시점을 분석해본 결과, 팬데믹 영향으로 짧아졌던 숙박 예약 시점(14일 이내)이 점차 하락세를 띄는 반면, 여행객들이 여행에 자신감이 생길수록 숙박 예약 시점(15~60일 이내)이 다시 길어지는 추세도 나타났다. 호텔스닷컴 웹사이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9월 여행 기준 최다 검색 해외여행지 10곳은 ‘미국(322%)’, ‘프랑스(1,603%)’, ‘괌(2,317%)’, ‘태국(751%)’, ‘베트남(805%)’, ‘이탈리아(1,064%)’, ‘영국(1,036%)’, ‘스페인(1,155%)’, ‘일본 (262%)’, ‘독일(908%)’ 등이었다. 특히 유럽 국가인 이탈리아와 프랑스, 영국, 스페인으로의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10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우 익스피디아그룹 차장은 "아시아 국가보다 유럽 국가 검색량이 증가한 것은 유럽 국가들이 국경을 먼저 오픈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여행지 내 숙소는 깨끗하고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럭셔리 숙소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었다. 호텔스닷컴의 호텔 숙소 등급별 검색량은 ‘4~5성급(56%)’, ‘3~3.5성급(34%)’, ‘1~2.5성급(10%)’였다. 더불어 호텔스닷컴은 이날 이게바로찐여행 썸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와이, 방콕, 싱가포르, 뉴욕,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인기 해외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 시리즈를 공개했다. 가이드는 10명 이상의 현지 여행 전문가들과 협력해 제작됐으며, 뉴노멀 시대의 현지 여행지에 대한 인사이트부터 비용 절약 팁과 추천 여행 계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여행객들이 큰 걱정 없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6.21 15:25
연예

타이완을 소개하는 ‘1분 타이완 여행영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내일투어

개별여행 전문그룹 내일투어가 올 겨울 해외여행지로 타이완(대만)을 추천 및 소개하는 ‘타이완 1분만에 여행하기’ 영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내일투어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남자끼리, 여자끼리, 조용하게 떠나는 3가지 여행 컨셉으로 타이완의 대표 여행지인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의 인기있는 스폿들을 모두 소개하고 있다.”라며 “예·스·진·지(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단수이, 홍마오청 등 기존의 인기 관광지를 비롯해 최근 관심이 늘고 있는 관광지로 영상을 채웠다.”라고 전했다.또, “1분짜리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지에 대한 정보들을 유쾌하게 전달해 남들이 모르는 숨은 관광지 혹은 이국적인 환경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꼭 챙겨보기를 추천한다.”라고 당부했다.또한 내일투어는 ‘타이완 1분만에 여행하기’ 영상 공개를 기념해 투표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영상에 등장하는 여러 관광지 중 마음에 드는 한 곳에 투표하고 간단하게 투표 이유를 남기면 참여 완료된다. 이달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타이완 대표 다기 브랜드 ‘일롱 다기세트’를 증정하고, 50명에게는 타이완 대표 음료인 ‘공차 버블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버블티 당첨 여부는 참여즉시 확인 가능하다. 내일투어는 올해 상반기에도 ‘마카오 1분만에 여행하기’ 영상을 촬영 및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12월 중순 두바이 여행 영상 공개를 앞두고 있다.한편 이벤트나 영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들은 내일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소영 기자 2019.12.09 09:00
연예

'다낭호핑투어' 스노클링부터 주변관광까지, 가성비 좋은 현지가이드 인기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해외여행지 중 한 곳은 바로 베트남 다낭이다. 비교적 비행시간에 대한 부담이 적고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편이며,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많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다.베트남 다낭에 가면 꼭 해봐야 하는 필수코스는 바로 '다낭 호핑투어'다. 다낭 호핑투어는 서울, 경기의 인천공항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김해, 광주, 무안, 청주 등 국내 공항 어디서든 접근성이 좋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여름 상품이다.선자반도를 호핑하면서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투어로서, 휴양에 최적화된 코스로 스노쿨링, 선상낚시, 보트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다낭여행 시 꼭 해야 할 필수코스로 연인이나 친구, 가족들끼리 아주 좋은 관광상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많은 업체중에서도 JC호핑투어를 운영하는 김재철 현지총괄매니저는 거품없는 합리적인 가격과 가성비 높은 알찬 구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JC호핑투어 김재철 총괄매니저와 함께하는 다낭 선쟈 호핑투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곳이다.해당 다낭호핑투어는 스노쿨링, 선상낚시, 바나나보트 등 오전 예약시 중식제공까지 포함된 코스로, 에메랄드빛 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또한, 미케비치 해변 및 다낭시내 일대 전역까지 숙소픽업이 가능하며, 구명조끼, 스노쿨링 장비, 아쿠아슈즈 등 필요한 장비대여가 가능하기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선쟈반도 제트스키, 스쿠버다이빙 체험 등도 옵션으로 즐길 수 있으며, 소수민족 공연과 전통주 맛보기 등 다양한 상품도 체험 가능하다.김재철 총괄매니저는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다낭 호핑투어와 함께 힐링도 하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06.25 14:57
경제

설 연휴에는 고향 말고 해외로…항공권 '만석'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주요 항공사의 예약률이 대부분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등 비교적 가까운 해외여행지의 경우 만석에 가까웠다.지난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의 설 연휴 해외항공편 예약률은 평년 수준인 70~80%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의 올해 설 연휴 좌석 예약률은 77%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우 대양주 노선(82%)과 동남아 노선(80%)이 일본 노선(70%)이나 미주 노선(72%)에 비해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아시아나항공은 86%대의 예약률을 보인다. 이 회사의 설 연휴 좌석 예약률은 매년 높아진다.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 81%, 2018년 82%의 설 연휴 예약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장거리 노선 강화와 여행자 수 증가에 따라 예약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진에어는 평균 90%에 육박하는 예약률을 기록한다. 이날 기준 진에어의 인천발 괌·다낭·홍콩 등 노선 예약률은 90%를 웃돈다. 제주항공 또한 80% 후반대의 예약률을 기록한다. LCC가 특가 할인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설 연휴는 최소 5일에서 최대 10일까지 가능하다. 올해 설 명절에도 고향 대신 해외로 향하는 여행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항공업계가 ‘설 특수’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항공사마다 앞다퉈 특가 항공권 및 이벤트 등을 내놓으면서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했다. 동남아 및 아시아 단거리 노선뿐 아니라 유럽·미주 등 장거리 항공권도 고루 인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1.30 15:54
연예

생애 주기별 인기 해외여행지는

하나투어가 최근 5년간 자사의 여행 상품 예약 데이터 약 1200만 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영·유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가 흘러감에 따라 선호 해외여행지도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모님 품에 안겨 떠나는 생애 첫 해외여행은 괌을 선택하는 경우가 17.4%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필리핀 세부·보라카이 등(17.0%)이었다. 주로 비행시간 4시간 반 전후의 휴양지가 인기였던 셈이다.필리핀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떠나는 여행지로도 주목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등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은 일본 선호 경향이 뚜렷했고, 신혼기와 자녀육아기에 접어든 여행객들은 다양한 여행목적지로 고르게 여행을 떠나는 양상을 보였다.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필리핀·태국·일본 오사카·홍콩 등이었으나 지역별 비중 차가 크지 않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1.23 07:00
연예

제주항공, 해외 중소도시 취항 눈에 띄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기존의 대도시 또는 익숙한 여행지 중심의 국제노선 확장전략에서 해외 중소도시에 주목하고 있다.우선 오는 6일 일본 규슈 최남단 가고시마에 인천발 노선을 주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마쓰야마 노선에 단독 취항하기도 했다.이로써 제주항공은 일본에만 7개 도시에 12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면서 2016년 196만 6000석이던 일본노선 공급석이 2017년에는 284만5500여석으로 44.7% 증가했다.제주항공은 일본뿐만 아니라 새롭게 떠오르는 베트남에 취항노선을 대폭 늘리고 있다. 지난해 12월26일부터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는 나트랑(냐짱) 노선에 운항을 시작했다. 또한 12월27일에는 인천~호찌민 노선 신규취항식을 갖고 주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베트남 노선은 하노이(주7회), 다낭(주14회), 나트랑(주5회)에 이어 호찌민(주7회)이 추가되면서 주33회로 늘었다.지난 해 7월4일에는 대만 남서부 항구도시 가오슝(高雄)에 신규 취항하기도 했다. 도심의 재미와 자연의 여유로움을 모두 간직한 가오슝은 남부 타이완의 최대 도시이다. 제주항공의 인천~가오슝 노선은 국적항공사 가운데 단독 노선이다.또 지난해 9월29일에는 인천기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신규 취항했다. 이 노선은 8개 국적항공사 중에서는 2번째였다.여행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2017년 하반기에 한국인이 검색한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2018년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해외여행지는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 보다는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였다.제주항공이 일본 소도시로 취항지를 확대되면서 천편일률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는 여행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것과 일치한다.제주항공은 늘어나는 항공기 숫자에 맞춰 해외 중소도시 취항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현재 6개의 국내선을 포함해 13개 국가 36개 도시 45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올해도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노선망을 확대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취항 가능한 모든 도시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숨은 명소를 적극 발굴하여 새로운 여행지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8.01.03 09:06
연예

하이난 베고니아 리조트, 가족 여행객에 최고

중국 하이난이 겨울 가족 해외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겨울에도 평균기온이 섭씨 25도 안팎의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는 하이난은 삼아와 해구 두 공항으로 입국이 가능하다.해구는 하이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골프장이 발달되어 있어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휴양을 위해서는 삼아 공항으로 입국하여 하이탕베이 쪽의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한 리조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삼아에서는 더 로얄 베고니아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를 주목할 만하다. 시내와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으며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하고 있어 조용히 느긋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인접해 있는 같은 스타우드 계열인 쉐라톤 산야 하이탕베이 리조트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으로 손꼽힌다.다양한 레스토랑과 무료 키즈클럽, 11개 이상의 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겨울에도 따뜻한 기후 덕분에 수영 혹은 선베드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더 로얄 베고니아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는 가족단위로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풀빌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대 성인 4인과 아동 4인까지 함께 투숙할 수 있는 더 베고니아 풀빌라 2 베드룸은 따로 개인 풀을 보유하고 있어, 유아를 데리고 가족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또한, 더 로얄 베고니아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에서는 스파 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데, 풀빌라 투숙객의 경우 할인 쿠폰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스파 시설에서는 기본적인 스파를 비롯하여 전통 중국 안마와 오일 마사지, 각질 제거나 건강 안마 등을 다양하게 받아볼 수 있다.하이난 항공편은 대한항공 전세기와 티웨이, 진에어, 에어부산 등이 있으며, 인천을 비롯하여 대구와 부산에서도 출국 가능하다. 각 여행사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리조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NM 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석희 기자 2018.01.02 13:54
연예

인터파크투어, 여행톡집사 개편

인터파크투어가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여행톡집사'를 개편,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여행 전 카테고리에 걸친 1대1 상담을 가능하게 했다.여행톡집사는 지난해 12월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여행사 최초 선보인 여행 상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다.고객이 해외여행지에서 인터파크투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행톡집사 접속 후 현지 정보 문의하면 현지 전문가나 인터파크투어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알려주고, 같은 지역 여행자간 커뮤니티 기능도 수행한다.이렇듯 고객이 낯선 여행지에서 여행톡집사를 통해 현지 비서를 둔 것처럼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새 버전은 토털 케어로 업그레이드됐다는 점이 강점이다. 기존에는 자유여행객에게 인기 높은 도쿄, 파리 등 11개 도시 여행 중에만 이용 가능했다. 또 여행 지역별 1개의 채팅방에서 복수의 고객이 다 같이 참여하는 서비스로 인해 불편이 가중됐다.이에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별 1대1 채팅방 운영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여행톡집사 서비스 범위를 여행 전 과정에 걸친 토탈 케어로 확대했다.이를 통해 고객은 여행에 대한 기본적인 문의부터 상품 예약 및 변경 취소까지 여행톡집사로 손쉽게 해결 할 수 있게 됐다.전화 연결이나 홈페이지에 문의사항을 남기지 않고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자주 묻는 질문은 실시간(24시간) 자동응답으로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또한 여행 중 현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는 기존 서비스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돼 11개 국이 아닌 전 세계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어디를 여행하든 여행톡집사를 이용 가능하다. 기존 여행톡집사에서 특히 고객 반응이 좋았던 현지 문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해 이용편의를 도모했다.인터파크투어 윤준선 서비스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여행톡집사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보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7.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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