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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슈퍼주니어, 오늘(22일) 20주년 콘서트 시작… 3일간 서울 KSPO돔 매진

그룹 슈퍼주니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드디어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의 막을 올린다.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은 오늘(22일)부터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되며,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해 여전히 뜨거운 ‘K팝 레전드’ 슈퍼주니어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특히 슈퍼주니어는 ‘슈퍼쇼 10’을 꼭 봐야하는 이유에 대해 “20년을 함께한 우리가 20년을 갈고 닦았다. 무대 위 모든 순간이 슈퍼주니어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놓치면 후회할 ‘슈퍼주니어의 지금’이 있는 공연일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또한 이번 공연 관련 ‘10글자’ 스포일러를 묻자 “슈퍼쇼 전설은 계속된다”, “엘프(E.L.F.)와 만드는 기적의 날”이라는 감동의 한 마디부터 “지나간 콘서트 안 돌아와”라는 유쾌한 코멘트, “평생 곁에 있을 게 아이 두(I Do)”라는 노래 가사를 인용한 메시지까지 개성 넘치는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슈퍼쇼 10’ 오늘 공연은 국내를 포함해 일본,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멕시코, 영국, 스페인,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까지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에서 동시 상영되며, 23·24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12:25
뮤직

‘데뷔 20주년’ 슈퍼주니어, 열번째 ‘슈퍼쇼’로 증명할 레전더리 모먼트 [IS포커스]

명불허전 ‘K팝 레전드’ 그룹 슈퍼주니어가 열 번째 ‘슈퍼쇼’로 데뷔 20주년 자축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슈퍼주니어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정규 12집 ‘슈퍼주니어 이오’ 활동을 성료한 데 이어 본격적으로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에 돌입한다. 투어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 ‘슈퍼쇼 10’에서 ‘익스프레스 모드’ 폭발한다‘슈퍼쇼’는 슈퍼주니어가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브랜드 콘서트로 올해 10회를 맞았다. 이번 ‘슈퍼쇼 10’은 2023년 개최된 ‘슈퍼쇼 9’에 이어 2년 만에 진행되는 투어인데, 데뷔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만큼 슈퍼주니어의 지나온 궤적을 총망라한 역대급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특별한 의미가 더해진 투어인 만큼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즐겁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 구슬땀을 흘리며 공연을 준비했다. 멤버들이 심혈을 기울여 엄선한 세트리스트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따끈한 신규 타이틀곡 ‘익스프레스 모드’ 퍼포먼스는 공연의 백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 7월 7일 정규 12집 발매 후 이 무대를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는데 이번에 KSPO돔의 드넓은 무대에서 제대로 각 잡고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익스프레스 모드’는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뮤직비디오로 공개 당시 뜨거운 반응을 모았고, 음악 방송에서도 완벽을 넘어 ‘갓벽’한 무대로 K팝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압도적 아우라와 노련해진 라이브 퍼포먼스에 누리꾼은 “각자 할 일 하며 살다가 세상 지키러 다시 뭉친 어벤져스 같다” “칼군무에 라이브까지 현역 아이돌 다 씹어 먹는 퍼포먼스” 등 극찬을 쏟아낸 바 있다.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해외 팬들을 위해 22일 공연은 일본,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멕시코, 영국, 스페인,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14개 지역 극장에서 상영된다. 또 23~24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 슈퍼 레전드 K팝 선구자 2005년 11월 6일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다인원 그룹의 강점을 살려 종전 보기 어려웠던 대형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등 차별화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9년 정규 3집 타이틀곡 ‘쏘리 쏘리’로 ‘슈주 신드롬’을 넘어 ‘K팝 신드롬’을 본격 주도한 이들은 한국 가수 최초 필리핀 음반 판매량 골드 레코드, 비중화권 가수 최초 대만 KKBOX 뮤직 어워즈 ‘올해의 가수상’ 수상, 2021년 KKBOX 한국 앨범 차트 200주 연속 1위,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라틴 차트 진입 등 무수한 기록을 남기며 외신으로부터 “세계가 K팝을 알기도 전, 이미 K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특히 지난 2023년 SM과 완전체 재계약에 성공한 이들은 ‘따로 또 같이’의 정석으로 20년째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작 ‘슈퍼주니어 이오’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동안 판매량) 30만9959장을 기록하며 팀의 자체 최고 수치를 달성하기도 했는데 슈퍼주니어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모든 여정을 함께 해 온 SM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본업을 놓지 않고 꾸준히 활동하며 성장해 온 이들이 쌓아온 깊은 신뢰가 어우러져 낸 시너지의 결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2005년 ‘슈퍼주니어 05’로 가요계에 첫 발을 뗀 지 20년 만인 2025년, ‘슈퍼주니어 25’를 성공적으로 내놓으며 ‘리빙 레전드’임을 스스로 입증한 슈퍼주니어. 이들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더 놀라운 시간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향후 활동의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 슈퍼주니어의 ‘쇼’는 계속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2 05:50
스포츠일반

국제 트랙 캠프 참가 선수들, 2025 양양 국제사이클·전국사이클대회 출격

세계사이클연맹 아시아 거점인 WCC-KOREA(한국 대륙센터)가 주관한 국제 트랙 캠프 참가 선수들이 2025 양양 국제사이클 대회 및 국제사이클대회에 출전했다. 대회 첫날 값진 메달까지 획득하며 캠프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는 평이다.대한사이클연맹은 19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8.15 경축 2025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한 아시아 6개국 선수들의 성과를 조명했다. 세계사이클연맹 아시아 거점인 WCC-KOREA가 주관한 '2025 국제 트랙 캠프' 참가 선수들이 국내 대회에 나섰는데, 태국 파라팀이 첫날 독주경기 부문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연맹에 따르면 태국 파라팀 요크파니차킷 수라차이(Yokphanitchakit Surachai)와 파일럿 잔루앙 젯사다(Janluang Jetsada)는 이날 열린 파라 독주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한편 이번 캠프에는 아시아 6개국(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선수 및 지도자 총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10일간 경북 영주의 경륜훈련원(333m, 250m 트랙)을 100% 활용해 양양 대회를 대비한 집중 훈련을 진행해왔다.이들은 양양 대회에서 장애인 4km 추발, 옴니엄, 매디슨, 스프린트, 경륜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이번 캠프에서 지도자들은 세계사이클연맹(UCI) 레벨3 지도자 체스터 힐(영국), 레벨2 지도자 권순영, 신혜수 코치의 지도를 받아 UCI 레벨2 지도자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아시아사이클연맹 협력 집행위원이자 대한사이클연맹의 이상현 회장도 한국을 찾아 훈련과 교육에 매진하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한국이 아시아 사이클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WCC-KOREA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과 협력해 지·대 기반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지난 2013년부터 약 30여 개국 1,0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를 초청하며 아시아 사이클 발전과 스포츠 외교에 기여해왔다.연맹은 "지난 5월 이후 현재까지 130명 이상의 선수 및 지도자를 초청해 다양한 훈련 캠프를 진행 중이며, 이번 국제 트랙 캠프와 전국대회 출전은 한국이 아시아 사이클의 중심지이자 국제 스포츠 교류의 허브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라고 조명했다.끝으로 "WCC-KOREA는 아시아 개도국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세계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8.19 16:04
세계

하이난 자유무역항 공식 운영 앞두고 싼야서 국제 미디어 행사 개최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의 공식 전면 운영을 앞두고, 8월 18일 중앙방송총국 아시아·아프리카센터와 하이난 총국이 공동 주최한 ‘중국 산책·활력의 하이난’ 중외 미디어 공동 인터뷰 및 ‘아세안 파트너’ 미디어 세미나가 하이난 싼야(三亞) 기지에서 개최됐다.중앙방송총국은 그동안 중국과 세계 각국 간 인문 교류와 민심 소통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미 100여 개 아세안 국가의 미디어와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중국 산책’ 시리즈는 CGTN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국제 미디어 행사로, 각국 주류 언론 기자들을 초청해 중국의 자연과 문화를 탐방하고, 교류와 상호 이해를 심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9개국에서 온 16개 주요 매체 소속 기자 29명이 참가했으며, 하이난 총국과 현지 언론 관계자까지 합쳐 약 50명의 내외신 기자단이 꾸려졌다.공동 취재단은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하이난 환도 관광도로를 따라 싼야, 링수이(陵水), 완닝(萬寧), 충하이(瓊海) 등지를 방문한다. 일정에는 자유무역항 핵심 산업단지 시찰과 각종 현장 취재가 포함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끊임없이 나타나는 하이난의 새로운 동력과 장점, 활력을 다각도로 체감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개방성과 생태, 인문, 혁신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하이난’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방위적으로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9 10:55
연예일반

레드벨벳 조이, 신보 ‘러브 스플래시!’ 국내 음반 1위+전곡 차트인

레드벨벳 조이가 첫 번째 미니앨범 ‘프롬 조이, 위드 러브’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8월 18일 발매된 조이 첫 번째 미니앨범 ‘프롬 조이, 위드 러브’는 국내 주요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 일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공개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핫100에서 타이틀 곡을 포함한 수록곡까지 전곡 차트인을 기록해 조이를 향한 리스너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더불어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이탈리아, 그리스, 브라질, 멕시코, 이집트, 러시아, 불가리아,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튀르키예,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페루, 과테말라 등 전 세계 20개 지역 톱10에도 오르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오후 6시에 오픈된 타이틀 곡 ‘러브 스플래시!’ 뮤직비디오는 낯선 해변에서 첫사랑에 빠진 조이가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해 벌이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작전들을 유쾌하게 담아내 곡의 통통 튀는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여기에 다채로운 에피소드들과 함께 펼쳐지는 싱그럽고 화사한 여름의 풍경과 조이의 눈부신 비주얼은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감성을 자극하며, 모두의 기억 속 첫사랑의 풋풋한 설렘을 소환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조이 첫 번째 미니앨범 ‘프롬 조이, 위드 러브’는 타이틀 곡 ‘러브 스플래시!’를 비롯해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10:33
연예일반

슈퍼주니어 콘서트,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서 상영... 생생한 현장감

‘K팝 레전드’ 슈퍼주니어의 단독 콘서트가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에서 상영된다.슈퍼주니어는 8월 22~24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되는 공연으로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의 막을 올리며, 해당 공연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이에 아쉽게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며 22일 공연이 국내를 포함해 일본,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멕시코, 영국, 스페인,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까지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에서 상영 확정되어 슈퍼주니어의 파워를 다시 확인케 했다.또한 ‘슈퍼쇼 10’은 극장 상영 뿐만 아니라 23·24일 공연이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보다 많은 팬들이 ‘안방 1열’에서 현장을 생생하게 관람하고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같이 축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슈퍼주니어는 ‘슈퍼쇼 10’의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슈퍼 위크’를 준비, 슈퍼주니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역대 ‘슈퍼쇼’를 순차적으로 스트리밍하며 새로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8 14:31
뮤직

백현, 자카르타 단독 공연 성료…본격 亞 투어 돌입

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 가수 백현이 아시아 투어에 본격 돌입했다.백현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에서 개최된 ‘2025 백현 월드 투어 ‘레버리’ 인 자카르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백현은 ‘영’을 시작으로 솔로 미니 1집부터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까지 다양한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를 연달아 펼치며 콘서트장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곡으로는 ‘놀이공원’을 선사하며 공연을 마무리해 팬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공유했다.백현은 무대 중간중간 관객과 소통하고, 팬들이 직접 준비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슬로건을 바라보며 감사를 전하는 등 아낌없이 마음을 표현했다. 또 “늘 올 때마다 큰 에너지를 받고 가는데,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린 오늘 무대가 여러분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고, 팬들 역시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와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소중한 시간을 완성했다.이번 일정은 남미,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에 이어 마지막 대륙인 아시아 투어의 첫 시작점이 되는 공연이다. 특히 아시아는 총 11개 지역의 일정이 예정돼 있어 전체 투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자카르타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백현은 자카르타 공연을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월드 투어 ‘레버리’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19:02
IT

삼성전자,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서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소개

삼성전자는 지난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 2025'에서 다양한 HVAC(냉난방 공조)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미국공조냉동공학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공조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이 참가했다.삼성전자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1Way 카세트'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DVM'을 전시했다.삼성전자는 올해 내장형 와이파이 기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1Way 카세트형 시스템에어컨 신모델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 출시했다.이 제품은 내장형 와이파이를 탑재해 IoT(사물인터넷) 기능 '스마트싱스'와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한다. 빅스비로 실내 온∙습도 조절 등 에어컨 기능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또 기존 냉매인 R410A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2% 낮은 R32 냉매를 적용했다.백혜성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스마트한 연결 경험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글로벌 전 지역 공조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17 15:35
드라마

‘서초동’ 흥행 이끈 문가영에 말레이시아 들썩…2만명 몰렸다

문가영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드라마 ‘서초동’의 글로벌 인기의 주역으로 말레이시아에 방문해 열혈한 환대를 받았다.지난 1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전국 평균 7.7%, 최고 8.9%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회 동안 그려진 어쏘 변호사들의 이야기는 끝까지 시청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문가영은 극 중 주연 강희지 역을 맡아 첫 변호사 연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문가영의 활약에 힘입어 드라마 ‘서초동’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채널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서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전 세계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Top5에 올랐다. 또한 디즈니+, 일본 최대 플랫폼 유넥스트, 대만 아이치이·프라이데이 등 주요 플랫폼에서도 서비스 국가 및 지역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에서는 동시간대 채널 1위를 차지하며, 2025년 방영된 CJ ENM 드라마 중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서초동’은 아시아 지역 최대 마켓으로 급부상한 말레이시아에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종영에 맞춰 팬 이벤트와 현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공항을 찾은 수많은 팬들의 환영 열기 속에서 문가영은 손인사와 미소로 화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문가영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스크리닝 이벤트 ‘스타 투어’에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Pavilion Kuala Lumpur)’ 메인 입구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2만여 명의 팬들이 몰리며 말레이시아에서 주최한 K-드라마 역사상 역대 최고 규모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문가영은 ‘서초동’ 포스터 사인과 관객들의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레드카펫을 가득 메운 환호와 열기 속에서, 현지 언론은 물론 싱가포르·홍콩·미국 버라이어티(Variety) 등 글로벌 미디어도 현장을 취재하며 그의 모습을 중계했다.행사 이틀째인 11일에는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약 50여 개의 현지 유력 매체 및 글로벌 매체가 참석해 취재 열의를 더하며 문가영과 드라마에 관한 집중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기자회견에서 문가영은 “이렇게 마지막 방송을 다른 국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소중하고 특별한 기회여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서초동’을 애정해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라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성원과 사랑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한편,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서초동’의 여정을 마무리한 문가영은 곧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스크린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며,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2 13:35
연예일반

위콘, K기업 동남아진출 토탈케어 서비스..“올인원 시장 진입 지원”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인 ㈜위대한콘텐츠(대표 김양현, 이하 위콘)는 오는 9월까지 두달간 ‘K브랜드 기업 동남아진출 토탈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올인원 시장 진입 지원’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K브랜드별 맞춤형 마케팅과 운영 전략을 제공한다. 우리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도 해준다.이에 따라 K브랜드들은 동남아 국가에서 온라인 제품등록 서비스부터 오프라인 매장 컨설팅까지 제품 전체를 아우르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쇼피ㆍ라자다ㆍ틱톡샵 등 동남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판매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고, 해외마켓의 브랜드샵 관리도 대신해준다.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모집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방안도 제공한다.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도 진행한다.이처럼 동남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은 복잡한 판매 절차 없이 동남아 시장에 즉각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강화된다. 편의점, 주유소, 슈퍼마켓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현지 식품 허가, 화장품 위생허가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인플루언서 마케팅까지 동남아시아 국가별 특성에 맞는 시장분석을 통해 법적 재무적 솔루션 등 원스톱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위콘의 설명이다.동남아에서는 K-뷰티,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 다양한 한국 소비재 제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국가별 규제 차이, 물류 인프라 부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부재 등의 문제로 시장 진입 초기부터 많은 기업들이 애로를 겪어 왔다. 위콘은 국가별 인증 및 수입 절차 대행, 물류 벤더사 등록을 통한 빠른 제품 등록 지원 등 기업이 직면하는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해준다. 또한 재고 관리 및 물류비용 절감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기업들이 재무 상황에 맞춰서 최적의 주문 및 재고관리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위콘은 이번에 동남아 시장에서K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기 위해 한진그룹과 협업해 동남아시아 최대물류회사인 닌자벤(Ninjavan)을 이용, 현지 소비자에까지 직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닌자벤은 동남아시아 최대 물류 기업 중 하나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6개국에서 강력한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김양현 위콘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은 한국 기업들에게 무궁무진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올인원 시장 진출 지원방안을 통해 기업들이 단순 유통 이상의 수준으로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며 빠르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위콘은 그동안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의 도우미 역할로2백여기업 이상 해외진출을 지원해왔다. 위콘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직접 진출한 한류기업은 화장품기업 5~6곳, 생활가구기업, K푸드기업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위콘은 현재 싱가포르 최대 디지털마케팅 회사중 하나인TMR그룹 및 핑거팁스, AGM 마켓팅(AGM Marketing Pte.Ltd)과도 업무제휴 및 전략적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무료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들은 위콘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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