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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 1일 오픈

오는 5월 1일 ‘공감’의 즐거움이 가득한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4,200평의 빌딩형 테마파크로 월미도에 오픈한다.아이들의 대통령, 일명 뽀통령으로 불리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주 테마로 구성된 패밀리 테마파크로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호기심 넘치는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이하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는 ‘공감‘이라는 테마 아래 2층부터 5층까지 테마파크의 모든 콘텐츠를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 내 모든 콘텐츠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과 체험, 그리고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5층에서는 추억을 싣고 달리는 ‘사랑의 기차’와 즐거운 적성검사, 신체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발달 데이터를 확인하고 나만의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체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라이선스 센터’, 실제 하늘을 나는 듯한 ‘뽀로로는 파일럿’ 비행기 어트랙션 등 교육과 놀이시설이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4층 ‘통통이 대극장’에서는 뽀로로파크만의 독보적인 라이브 싱어롱쇼 공연과 화려한 마술쇼까지 진행되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뽀로로와 친구들이 사는 마을을 재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TV 속에서만 보던 공간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다. ▲3층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타고 즐길 수 있는 후룸라이드, 바이킹, 회전목마 등 11종의 짜릿한 어트랙션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에서는 인터랙티브 요소가 가득한 미디어 트램펄린과 뽀로로&타요 공감 문화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뽀로로파크 브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등 인천역 일대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았지만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라며 “일반적인 키즈 테마파크에서 부모와 아이의 역할이 정해져 있다면,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서는 테마파크의 모든 콘텐츠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실내 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즐거운 경험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의 종합이용권은 네이버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픈을 맞이해 입장권 할인 및 다채로운 오픈 이벤트를 준비중에 있다. 또한 카카오 채널에서 뽀로로파크 공식 채널을 추가하면 특별 혜택 알림도 받을 수 있다. 2024.04.29 10:00
연예일반

김정화♥유은성, 커피 사업 근황 “드디어 본사 건물 올렸다”

배우 김정화가 커피 사업 근황을 알려 화제다.김정화는 27일 자신의 SNS을 통해 “드디어 본사가 지어졌습니다. 사실 정말 힘들고 어렵고 다사다난한 시간들을 지나면서 참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기도하며 힘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인천시 차이나타운에 세워진 본사 건물이 담겨있다. 이 건물은 3~4층 높이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며, 투명 유리창으로 된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과 함께 결연 아동 인연을 맺은 아그네스 지역의 경제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커피 사업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유은성이 지난해 뇌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8 17:10
예능

[TVis] 이상엽 “9개월 만난 예비신부, 내 눈에 너무 예뻐” (전참시)

배우 이상엽이 예비 신부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상엽과 가수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상엽은 내년 3월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멤버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상엽은 예비신부와 만난 지 9개월 정도 됐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상엽은 “사실 방송에서 처음 말씀드리는데 ‘결혼하자’ 이런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어느 날 식장에 앉아서 예약하고 있더라. 또 정신을 차려보면 입장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두사람 간 남다른 케미를 전했다. 그러면서 “되게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오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그렇게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은 계속됐다. 이상엽은 “제가 (예비신부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재밌다. 제 눈엔 너무 예쁘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상엽은 이날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매니저 고향인 인천으로 향해 차이나타운 거리를 거닐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67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이 2.4%까지 치솟으며 2주 연속 토요일 예능 1위를 달성했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8 09:19
연예

'갓파더' 장민호, 인천 차이나타운서 고교 시절 추억

장민호가 고교 시절을 추억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국민 아버지들이 세운 계획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닥친다. '재재 부자' 이순재와 허재는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한다. 이순재와 허재는 야구 선수 시절 핵 잠수함으로 불린 김병현의 집을 찾는다. 김병현의 막내아들 김주성이 아직 산타를 믿어 추억을 만들어주려는 것. 이순재와 허재는 김병현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정체를 발각당할 위기에 처한다. 또한 허재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온 마술을 선보일 때 허당미를 한껏 방출했다는 후문이다. 주현과 문세윤은 경상북도 영주로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먹부자'답게 영주 도착 즉시 한우 식당에 들러 고기를 굽는다. 이번 주현과 문세윤의 여정에는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함께한다. 특히 김성환은 주현과 문세윤에게 음식 먹기 관련 건강 팁을 늘어놓으며 두 사람의 진땀을 뺄 예정이다. 주현, 김성환, 문세윤이 보여줄 영주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고등학교 시절 추억담을 들려준다. 그는 당시부터 지금까지 연락을 이어오는 친구들을 영상 통화로 김갑수에게 소개한다. 김갑수는 장민호의 과거 모습과 성격 등을 전해 들을 전망이다. 또한 김갑수와 장민호는 포춘쿠키를 구매한다. 이들은 쿠키 속 종이에 적힌 운세에 소름이 돋는다. 마치 김갑수와 장민호의 관계를 염두하며 작성한 듯한 내용을 확인하기 때문. 이에 김갑수가 "아들을 바꿔준다는 얘기인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9 07:55
무비위크

박찬열 첫 주연작 '더 박스', 전주→부산으로 떠나는 버스킹 여행

박찬열, 조달환 주연의 뮤직버스터 '더 박스(양정웅 감독)'가 대한민국 명소들에서 펼쳐지는 버스킹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3월 24일 개봉을 앞둔 '더 박스'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원한 볼거리까지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 음악에 미친 지훈과 민수의 계약여행, 그 첫번째 여정은 바로 인천 차이나타운이다. 지훈의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민수는 대형 박스까지 야심 차게 준비했지만 첫 번째 공연은 지훈이 쓰러지며 실패로 남게 된다. 이 후 “쪽박을 치든, 대박을 치든 10번의 공연은 채워보자”며 두 사람의 본격 버스킹 전국투어가 시작된다. 전주의 라이브 클럽에서는 지훈의'[Without You'와 '맨발의 청춘'을, 다음 여정인 광주에서는 광주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Happy'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박스 속 지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지는 여정에서도 각 지역의 랜드마크와 대표적인 향토음식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여수의 상징 돌산대교의 야경과 함께 계속되는 이들의 고군분투 여행, 여수에서는 'My Funny Valentine' 공연과 갓김치 먹방으로 군침까지 자극하고 경주에서는 첨성대와 대릉원을 배경으로 공연하는 지훈이 자연스럽게 다른 버스커들과 합주를 펼치는 등 무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울산시내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핫플레이스 함월루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매일 그대와'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무비의 대미를 장식하는 콜드플레이의 'A Sky Full Of Stars'를 웅장한 드럼 합주 연주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더 박스'는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2 08:08
연예

'1호가 될순없어' 팽락부부 지원사격 속 지상렬-신봉선 소개팅

지상렬과 신봉선이 팽락 부부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가진다. 오늘(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후배 지상렬과 신봉선의 소개팅 자리를 마련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팽락부부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개그맨 지상렬과 만난다. 지상렬은 인천 토박이로 팽락 부부에게 차이나타운 곳곳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며 가이드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다. 지상렬의 단골 중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팽현숙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빨리 오라"라고 재촉한다. 지상렬이 "누가 또 오냐"라고 묻자, 팽현숙은 "상렬 씨 소개해주려고 아리따운 여성을 한 명 불렀다"라며 지상렬에게 기대감을 안긴다. 곧 등장한 아리따운 여성의 정체는 바로 신봉선. 서로의 정체를 확인한 지상렬과 신봉선은 당황하며 "반신욕도 할 수 있는 형제 같은 사이다"라고 항변한다. 하지만 최양락은 "죽기 전에 너희가 개그맨 부부 17호 되는 것 보고 싶다"라며 막무가내 소개팅을 주선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팽락 부부는 두 사람을 위해 자리까지 피해준다. 묘한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눈 지상렬은 "처음 느껴보는 새로운 온도다"라고 말을 꺼낸다. 이에 신봉선도 "이런 감정 처음 느껴본다. 오늘은 남자 지상렬로 보겠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본 출연진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식사 후 월미도를 방문한 네 사람은 갈매기 밥 주기에 나선다. 신봉선이 지상렬의 어깨에 묻은 갈매기 똥을 닦아주자 팽현숙은 "너넨 끝났다! 똥 닦아주면 끝난 거야!"라는 폭탄발언으로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7 09:50
경제

문체부·관광공사, '한국관광 100선'에 서울 고궁·제주 올레길 등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5대 고궁과 제주 올레길 등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이다, 2013년 첫 선정 이후 경복궁 등 서울 5대 고궁, 수원 화성, 설악산국립공원,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습지, 제주 올레길 등 19곳은 이번까지 5회 연속 뽑혔다. 이번에 처음 선정된 관광지는 29곳으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와 차이나타운, 세종 호수공원 일원,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3대 철쭉 명산 중 하나인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등이다. 자세한 관광지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28 16:26
연예

'배달고파? 일단 시켜!' 신동엽 셔누 등, 배달 먹방에 풍성해진 리뷰

‘배달고파? 일단 시켜!’가 두번째 배달 동네인 인천에서도 계속되는 배달 먹방과 멤버들의 요절복통 꿀잼 케미로 시너지를 발휘했다. 지난 23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3부작 파일럿 예능 ‘배달고파? 일단 시켜!’에서는 멤버들이 인천 차이나타운 한복판에 모여 인천의 ‘찐’ 배달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시작된 두번째 배달 전쟁은 확 달라진 포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라운드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배달 음식을 시켜 맛본 후 리뷰하고 스태프의 투표를 받았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라운드 우승자에게 2라운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배슐랭 가이드’가 제공됐다. ‘배슐랭 가이드’는 그 동네의 배달 맛집 정보뿐만 아니라 메뉴, 리뷰, 제작진 평까지 담긴 일종의 배달 맛집 족보다. 1라운드 주제는 ‘인천에 가면(麵)’으로 짜장면, 쫄면, 냉면 등 각종 면 요리의 성지인 인천의 누들 로드에서 최고의 면 맛집을 찾아 일단 시키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인천 토박이인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 이규한은 인천 맛집에 대한 고급 정보를 얻었지만 이를 엿들은 멤버들에게 메뉴를 스틸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인천 출신의 스타 소지섭과 전화 연결을 했고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소지섭은 “대학교 1학년 때까지만 인천에 살았다”며 “운동할 때라 사먹었던 기억이 별로 없다”고 했고 아쉬움을 남긴 채 통화를 마쳤다. 첫번째로 배달된 음식은 신동엽이 시킨 인천의 명물 유니짜장과 탱글탱글한 면발이 살아있는 전복짬뽕이었다. 그는 배달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라며 유니짜장을 소개했고 “여기 예술이다. 예술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 배달 맛집은 망해가는 가게를 살리기 위한 ‘신장개업’이라는 컨설팅 프로그램에서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찾았던 맛집으로 당시 진행을 맡았던 신동엽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기도 했다. 20년이 흘러도 변함없는 그 때 그 맛에 신동엽은 폭풍 면치기를 보여주며 “(짜장)소스를 꼭 같이 먹어야 돼”라고 먹팁을 전하기도 했다. 다른 멤버들에게 메뉴를 스틸 당한 이규한은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을 시켜 “냉면은 겨울에 먹는 거예요”라며 영하 10도의 날씨 속에서 이한치한의 맛을 보여주었다. 박준형은 태국과 베트남의 맛이 섞인 월남국수를 시켰고 “이런 거 처음 먹어본다”며 “우육탕 맛이 난다”고 리뷰를 남겼다. 현주엽은 인천의 핫플레이스인 개항로에서 먹을 수 있는 온수면과 비빔면 여기에 수육까지 더해 배달 음식으로 푸짐한 한상을 완성시켰다. 셔누는 인천이 원조인 쫄면을 시켰고 “분식집 쫄면은 질긴 맛이 나는데 여기는 쫄깃쫄깃하다”는 리뷰와 함께 군만두를 쫄면에 싸서 먹는 폭풍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모든 배달 음식 리뷰가 끝나고 제작진의 투표를 받았다. 1라운드의 1등은 신동엽이 차지했고 제작진은 “궁금한 맛보다 아는 맛이 더 무섭다”, “짜장면 냄새 때문에 다른 음식이 다 묻혔다”는 평을 남겼다. 2라운드 시작 전 새롭게 등장한 디저트 게임에서 멤버들은 요절복통 꿀잼 케미를 보여줬다. 인천의 대표 간식인 공갈빵을 얻기 위해 멤버들은 한 글자씩 적어 다섯 글자로 된 문제의 정답을 맞춰야했다. 아쉬운 오답에 이규한은 “이거 있지 않아요?”라며 천연덕스럽게 억지를 부렸고 약속이나 한 듯 이에 동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2라운드에서는 ‘금배달 리스트’를 결정할 ‘배슐랭 평가단’이 등장했다. 인하대학교 맛집 동아리와 스포츠레저학과 학생들이 배슐랭 평가단이 되어 랜선을 통해 비대면으로 멤버들과 만났다. 멤버들은 ‘배슐랭 평가단’의 선택을 받기 위한 어필은 물론 채팅창을 보고 소통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2라운드의 주제는 ‘그대의 배달 음식에 치어스’로 최고의 맥주 안주를 시키는 것이었다. 1라운드에서 얻은 ‘배슐랭 가이드’ 덕분에 신동엽은 순조롭게 주문을 마치며 한층 성장한 ‘배린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첫번째로 배달된 음식은 박준형이 시킨 바삭바삭한 소고기 탕수육과 다진 새우로 가득 찬 멘보샤였다. 박준형은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소고기 탕수육 ASMR으로 귀르가즘을 선사했다. ‘배슐랭 가이드’에서 신동엽이 선택한 배달 음식은 전기구이 통닭으로 ‘치맥은 진리’라는 사실을 입증하듯 ‘찐’ 행복한 표정으로 맛 리뷰에 나섰다. 그는 “배달로 왔기 때문에 껍질의 바삭함은 떨어지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솔직한 리뷰를 남기며 발골쇼까지 선보였다. 이규한은 등심 돈까스와 치즈 안심까스를 시켜 경양식 집에 온 듯 우아하게 칼질을 시작했다. 인하대학교 학생들을 통합해 “인하씨”라 지칭하며 즉석에서 만들어낸 소개팅 상황극에 몰입해 웃음을 유발했다. 겉바속촉의 돈까스의 맛에 흠뻑 빠진 이규한은 끝까지 컨셉을 유지하며 하드캐리한 활약을 펼쳤다. 셔누는 닭다리살로 만든 깐풍치킨과 크림 어니언 치킨, 버터 갈릭 프라이 등 학생들의 입맛을 취향 저격하는 메뉴로 기대감을 높였다. “맛을 춤으로 표현해주세요”라는 요청에 치명적인 섹시 댄스로 맛 표현을 하며 배슐랭 평가단을 설레게 했다. 마지막으로 배달된 음식은 현주엽이 시킨 바지락찜과 경장육슬이었다. 배슐랭 평가단이 “바지락찜에는 소주각 아닌가요?”라고 질문을 던지자 “맥주엔 바지락찜”이라며 확고한 먹크라테스 음식 지론을 펼쳤다. 이어 음식을 맛본 그는 “불향을 굉장히 잘 입혔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의 폭풍 먹부림에 배슐랭 평가단도 빠져들었다. ‘배슐랭 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배달 음식은 바지락찜과 경장육슬로 현주엽이 제2대 금배달 리스트에 등극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배달고파? 일단 시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포맷으로 배달 리뷰에 풍성함을 더했다. 배달 동네의 대표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진심이 묻어나는 맛 표현뿐만 아니라 언택트 시대애 발맞춘 비대면 투표 방식을 도입해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재미를 배가시켜 호평을 이끌었다. 또한 방송 직후 ‘인천 유니짜장’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4.2%(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된 장면은 2회부터 새롭게 등장한 ‘디저트 게임 장면(22:2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배달고파? 일단 시켜!’는 오는 1월 30일 밤 9시 50분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24 10:33
연예

'일단시켜!' 신동엽, 우승 위해 소지섭과 깜짝 전화 '인맥 총동원'

신동엽이 우승 욕심에 인맥을 총동원한다. 인천 출신 '소간지' 소지섭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추천만으로 이미 1등은 따놓은 당상일 것 같은 예감에 시선이 집중된다. 내일(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파일럿 예능 '배달고파? 일단 시켜!'에는 두번째 배달 동네인 인천 차이나타운에 모인 멤버들이 전화 찬스를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멤버들에게 맛집 정보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전화 찬스가 주어진다. 신동엽은 연예계 마당발답게 인천 출신의 스타와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소간지' 소지섭인 것.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지섭이 추천한 맛집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20여년 전 화제의 맛집 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인천의 배달 맛집과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한다. 20년 전 가게 사장님과 함께 찍은 신동엽의 앳된 시절의 사진까지 공개돼 그가 그 때 그 인천 맛집을 찾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프로 국물러' 신동엽은 국물을 향한 집착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다른 멤버들의 배달 음식에서 국물이 등장할 때마다 "국물, 국물"을 외치며 국물 먹방에 대리만족을 느끼는 그의 간절한 눈빛이 웃음을 자아낸다. 모든 배달 음식 리뷰가 끝난 후 신동엽은 "오늘 전부 다 맛있는데…"라며 한껏 진지하게 운을 뗀다. 계속해서 열변을 이어가던 그는 "내 음식은 지미 헨드릭스"라는 재치 있는 비유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배달고파? 일단 시켜!'는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 대식가, 먹방계 샛별 5인의 생생한 리얼 리뷰를 통해 특급 배달 맛집을 찾아 나서는 국내 최초 배달 맛집 리뷰 예능이다. MC 신동엽을 필두로 현주엽, 박준형, 이규한, 셔누가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2 09:32
무비위크

'담보' 김희원 "성동일과 톰과 제리라고 생각하며 촬영"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가 촬영 현장의 유쾌한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담보'가 올 가을 가장 사랑스러운 힐링 무비의 탄생을 엿보게 하는 제작기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27일 공개했다. 영화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영상은 웃음이 끊이지 않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는 물론, 믿고 보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인터뷰까지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사채업자 콤비로 돌아온 성동일, 김희원의 대체불가 '찐케미'를 예고한다. “톰과 제리라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했다”는 김희원의 말처럼, 두 사람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선보인 자연스러운 호흡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내며 극의 유쾌함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여기에 매 작품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선보이는 하지원과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아역배우 박소이가 각각 어른 승이와 9살 승이로 합세, 성동일, 김희원과 환상적인 가족 케미를 완성했다. 이어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하는 '담보'는 영화 곳곳에 녹아든 레트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반가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대규 감독은 “저희가 자라왔던 환경 속에서 90년대에 대한 기억을 많이 표현했다”며 옛날 집의 자재부터 삐삐와 공중전화 부스 같은 소품의 디테일까지 담아낸 제작진의 노력을 전했다. 꼼꼼한 사전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완성된 이번 작품은 차이나타운, 인천역 등 시대 배경이 돋보이는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리얼리티를 더해 우리가 잊고 지내온 따뜻한 추억들을 소환한다. 배우들이 입을 모아 “굉장히 따뜻한 영화”,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영화”라는 소감을 전한 영화 '담보'는 빚을 받으러 갔던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가 우연히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전 세대 관객들을 매료할 전망이다. 특히 “승이가 성장하고 두석의 감정이 변화되는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보는 게 포인트”라는 강대규 감독의 말처럼, 이들이 시간이 쌓여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은 극장가에 행복한 웃음과 진심 어린 감동을 안겨준다. 여기에 성동일은 “우리 아이들한테도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라고 전해 올 가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무비의 탄생을 더욱 기대케 한다. '담보'는 오는 9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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