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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3연패 대업’ 김판곤 감독 “부임 후회한 적도 있을 정도…선수들에게 고맙다” [IS 승장]

울산 HD의 K리그1 3연패 달성 임무를 완수한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울산에 처음에 와서는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최근 한 달간은 후회한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도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지원 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김판곤 감독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경기 2-1 승리로 팀의 우승이 확정된 뒤 기자회견에서 “최근 한 달간 내가 무슨 선택을 한 건가, 잘못된 선택을 한 건가, 왜 어려운 선택을 한 건가라는 후회를 한 적도 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다. 결국 스스로 싸워서 이겨나가야 했다. 선수들이 감독의 말을 신뢰해 주고 따라준 게 가장 큰 힘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시즌 도중 홍명보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김판곤 감독은 “내가 특별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보진 않는다. 처음 왔을 때 전임 감독께서 팀을 잘 만들어 놓은 거 같았다”며 “전술적으로 이대로 가야 되나, 내 색깔을 넣어야 하나 고민하는 결단이 어려웠다. 선수들도 혼란스러웠을 거다. 의심에서 시작한 거 같은데 점점 확신을 가져주고 흥미를 느껴줬다”고 했다.이어 “울산에 와서는 일이 너무 많았다. 13시간씩 일을 했고, 코치들도 힘들어했다. 매주 경기를 해야 하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곧바로 온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는 것도 힘들었다. 우승을 꼭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고, 팬들께서 많이 실망하는 모습도 봤다. 그런 게 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김판곤 감독은 “특히 잘해준 선수들이 많다. 골키퍼면 골키퍼대로, 주장은 주장대로 잘해줬다. 노장들은 노장들의 역할을 잘해줬다. 공격수들은 공격수들대로 역할을 다 잘해줬다. 다 잘해줬기 때문에 결과가 나왔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여러 가지 도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지원 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며 웃어 보였다. 다음은 김판곤 감독 일문일답. - 우승 소감은.“오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선수들 축하한다. 여러 가지 좋은 경험들을 가진 선수들이라 침착하게 해줬다.”-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기록을 세운 소감은.“상당히 영광스럽다. 26년 간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지하 10층에서 시작한 거 같다. 26년 동안 이런 기회가 안 왔는데, 울산에서 보여준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은 스쿼드의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게 너무 좋았다. 반드시 우승을 해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 번 했어도 3연속 우승을 바라보는 팀에서 봤을 땐 부담감이 많았다. 여러 가지 도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지원스태프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4위로 처져 있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돌아봤을 때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 팀을 빠르게 바로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대부분 이런 케이스가 많았다. 소방수로 많이 들어갔다. 대표팀을 하면서도 훈련을 많이 못하고 경기를 치르는 케이스도 많았다. 자신감을 갖고 들어왔다. 기대도 되고 자신감도 넘치고 여러 좋은 일도 많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 쉽지 않은 부분이다. 우승 경쟁도 4위에서 시작해 6점 차이 이상 난 거를 뒤집는 것도, 또 선두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어려운 경험이었다.울산에 처음에 와서는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한 달간은 내가 무슨 선택을 한 건가, 잘못된 선택을 한 건가, 왜 어려운 선택을 한 건가라는 후회를 한 적도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다. 그러나 결국 스스로 싸워서 이겨나가야 했다. 선수들이 감독의 말을 신뢰해 주고, 따라준 게 가장 큰 힘이 된 거 같다.”- 대표팀 감독 생활을 오래 한 만큼 울산에 온 뒤에는 업무 사이클 등 과도기가 왔을 텐데 어떤 게 가장 힘들었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사실 대표팀은 너무나도 매력적인 자리고, 사랑하는 자리다. 인텐시브하게 준비를 잘하고 경기를 치르고 나면 충분하게 휴식하고 경기할 수 있다. 울산에 와선 일이 너무 많았다. 13시간 이상 일을 했다. 코치들도 너무 힘들어했다. 일의 양이 너무 많고, 매주 경기를 해야 하는 데다 결과에 대해서 감독에게 곧바로 뭐가 온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는 것도 힘들었다. 우승해야 하는 부담감도 컸다. 팬들께서 많이 실망하는 모습도 봤다. 그런 게 좀 힘들었다. 여러 대회를 치르기도 하고 일의 양도 많았다. 곧바로 다음 경기를 해야 하고. 그런 것들이 가장 힘들었다.”- 팀 분위기가 안 좋았을 텐데 어떤 리더십이 팀의 안정화에 도움이 됐다고 보시는지.“특별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는 보지 않는다. 처음 왔을 때 전임 감독께서 팀을 잘 만들어놓은 거 같았다. 선수들의 성품이 좋았다. 직업정신이나 팀 정신 등 팀이 흔들리는 모습이 없었다. 안정돼 있었다. 여러 손댈 만한 부분이 없었다. 전술적으로 이대로 가야 되나, 내 색깔을 넣어야 하나 고민도 했다. 어찌 됐든 내 색깔로 가야 한다는 결단이 어려웠다. 선수들도 혼란스러웠을 거다. 경기 접근 방식이 달랐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의심에서부터 시작한 거 같은데 점점 확신을 가져주고 흥미를 느껴줬다. 나중에 어떤 선수가 너무 재밌다고 했을 때 흥분이 됐다.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려고 기도도 많이 했다. 그런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극복했다.” - 특히 고마운 선수를 꼽자면.“특히 잘해준 선수들이 많다. 골키퍼면 골키퍼대로, 주장은 주장대로 잘해줬다. 노장들은 노장들의 역할을 잘해줬다. 공격수들은 공격수들대로 역할을 다 잘해줬다. 다 잘해줬기 때문에 결과가 나왔다. 모두에게 감사하다.”- 리그 챔피언으로서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나가게 됐다.“ACL도 그랬지만, 내년에 클럽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 이 팀에 오는 데 큰 동기부여였다. 상당히 준비를 잘해야 될 거 같다. ACL 포맷이 바뀌었는데, K리그에서 외국인 선수 쿼터나 여러 쪽에서 다른 리그보다 준비가 덜 됐다는 생각도 든다. 클럽 월드컵도 포맷이나 전력에 있어서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만한 전력이 될지 구단도 고민을 해봐야 될 거 같다. 들떠서 나가는 게 아니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전력을 겨울에 얼마나 준비하느냐가 더 중요한 거 같다.”- 장기적인 비전이 있을 거 같은데. 울산 평균 연령대가 높다는 우려도 있다.“구단도 계획이 있을 줄 안다. 개인적으로는 나이가 많은 선수대로 장점이 많고 역할이 있다고 본다. 구단은 구단대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노쇠화를 느끼지 않는다. 여전히 상대를 통제하고 경기를 지배한다. 거의 11km 뛴다. 하이러닝 스피드도 상당히 높다. 연령보다는 생각이나 직업정신이나 이런 것들이 젊고 열정이 있다면 연령은 중요하지 않다. 열정이 있는 사람, 팀의 캐릭터에 맞는 사람들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조현우의 활약이 특히 눈부셨다. MVP 후보로도 거론되는데.“충분히 자격이 있다. 조현우에게 선방은 일상이다. 특별한 일이 아니다. 어려움이 왔을 때 훌륭하게 해준 건 팀에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준 덕분에 팀에 준 게 많다. 전체 수비가 조현우 선수한테 숫자를 적게 줄여주려고 애를 많이 썼다. 조현우 선수에게도,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울산=김명석 기자 2024.11.02 00:02
산업

‘LS Futurist(미래 선도자)’ 선발 및 육성 중인 LS그룹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탄소 배출 없는 전략과 배·전·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실행력으로 성과를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또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는 물론 재건 산업이 예정된 우크라이나 등 기회요소가 많은 신시장을 개척할 도전적인 인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을 찾은 구 회장은 함께 참관한 임직원들에게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 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아울러 지난 1월 18일(목),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한 구 회장은 이날 3주 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여 명의 가슴에 회사 배지를 손수 달아주며 'LS Futurist(미래 선도자)'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더불어 구 회장은 CNN 창립자인 테드터너가 남긴 말을 인용하며 “직접 리더가 돼 제대로 이끌든지, 리더가 이끄는 방향으로 제대로 따르든지 해야 한다”며 그룹의 구성원으로서 합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이끌거나 따르는 과감한 실행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그리고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17명을 만난 구 회장은 "신입사원이 사회생활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라면, 임원은 본인이 직접 완성해 놓은 그림에 색칠을 해야 한다"며 "각자가 자신이 맡은 조직의 CEO(최고경영자)라는 마인드로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가 되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지난 4월 말,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진 구 회장은 “AI와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 LS 또한 고도의 전기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나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 혁신을 리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구 회장의 이 같은 행보에 따라 LS그룹 인재육성의 요람인 LS미래원은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손 잡고, 차세대 경영자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를 운영 중이다.LS MBA는 그룹 비전 달성을 위한 신사업 분야 교과목인 빅데이터 및 디지털 애널리틱스, 신사업개발론, 신산업융합론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신사업 프로젝트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개인 성장의 기회를, 조직에는 핵심 인재 육성과 미래 경영자를 양성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LS-경희대 간 산학협력을 통해 그룹 비전인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전환에 대비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아울러 LS그룹은 매년 연간 1,000여 명의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고 있다. 또한 채용 후 최종 합격자들을 회사로 초청해 임원들이 직접 회사와 직무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합격자 가족들에게는 대표이사 명의의 축하 편지와 순금 명함패, 꽃바구니 등을 발송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2022년부터는 주로 내/외부에서 경력을 채용하던 지주회사 ㈜LS도 사업전략, 경영기획, 재무관리 등의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 주요 업무를 2~3년 단위로 순환 근무하는 통섭형 미래 사업가를 선발하고 있다.입사 이후에는 미국, 중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으로의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지역에 생산∙연구∙판매법인 등을 구축하고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LS의 주요 계열사들은 영어/중국어 인텐시브 과정, 법인장/주재원 역량향상 과정 등을 운영함으로써 해외 법인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전문가 과정을 통해 해외 전문 인력들이 세계 각지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세계 유수 대학에 학위 취득을 위한 파견도 실시하고 있다.또한 차세대 경영자 육성을 위해서 LS MBA, 석사학위 과정 등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전문가, 임원후계자, 직무(기술)전문가 등 핵심인재를 사전 선발해 집중 육성 중이다.이외에도 LS그룹은 복리후생 차원에서 자녀 학자금, 경조사비, 주택자금 저리 대출, 의료비 및 외부 교육비 지원 등을 업계 상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신입사원의 직무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입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심층면담 통한 직무 재배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Work Diet 프로그램, PC-off 시스템, 1~2주간 집중적으로 Refresh 휴가를 사용하는 ‘休 Weeks’ 제도 등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향하고 있다. 2024.07.30 10:19
생활문화

비비랩, 차주영과 함께한 ‘저분자 콜라겐 인텐시브’ 새 광고 공개

뉴트리원의 이너뷰티 브랜드 비비랩이 전속모델 차주영과 함께한 ‘저분자 콜라겐S’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비비랩은 최근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배우 차주영을 전속모델로 기용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리브랜딩 후 처음 선보인 이번 TV광고 역시 새로워진 비비랩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기존과 다른 고급스러운 영상미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흑백 모노톤을 중심으로 제품 패키지에만 색감을 사용해 세련된 무드를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또 이번 광고에서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아름다움에 대한 근본적 솔루션’을 ‘시소’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표현한 점이 눈길을 끈다. 비비랩은 시소가 평행을 이루려면 양쪽의 균형이 잘 맞아야 하듯, 진정한 아름다움 또한 내면의 아름다움과 외면의 아름다움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발현될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한다.광고는 내면을 상징하는 내추럴한 차주영과 외면을 의미하는 포멀한 차주영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시작한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차주영이 각각 ‘내면의 아름다움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언급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비비랩이 선사하는 ‘뷰티밸런스’에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특히, 엔딩에서 “당신에겐 비비랩이 있나요?”라고 질문하는 차주영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비비랩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비비랩이 광고에서 선보인 ‘저분자 콜라겐 S’는 비비랩만의 기술과 노하우로 탄생한 포뮬러 SF3X-7을 적용한 제품이다. 조용준 기자 2023.09.01 09:00
산업

비비랩, 키네틱 아티스트 ‘루카스 자노토’ 협업 브랜드 필름 공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기업 뉴트리원의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비비랩이 키네틱 아티스트 ‘루카스 자노토’와 협업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비비랩 리브랜딩 활동의 일환이다. ‘키네틱 아티스트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접근을 통해 새로워진 비비랩을 보여주고자 진행됐다. 키네틱 아트는 조각이나 물체의 움직임을 표현한 예술작품을 의미한다. 비비랩은 자신만의 기하학적인 캐릭터를 활용해 반복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 ‘루카스 자노토’와 협업하여 비비랩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근원지인 ‘뷰티베이스’를 그려냈다. 루카스 자노토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이자 애니메이터, 감독이다. 레트로풍의 색상과 반복적인 움직임을 담아낸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유쾌한 감정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다. 올해 초에는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하여 화제를 일으켰다.브랜드 필름의 콘셉트는 ‘뷰티베이스 팩토리’이다. ‘외면의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시작된다’라는 비비랩의 브랜드 본질을 전달하고자 아름다움의 기초체력을 만들어가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신체 내부로 표현된 도형과 뷰티베이스 텍스트 사이를 분주히 움직이는 일꾼으로 변신한 루카스의 캐릭터들이 저분자 콜라겐 인텐시브 제품들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즐겁게 표현했다.브랜드 필름은 디지털 사이니지인 삼성동 무역센터 케이팝스퀘어 인천공항 미디어타워, 강남역 인근 옥외광고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10일부터는 TV광고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뉴트리원 브랜드마케팅본부 장예원 이사는 “리브랜딩으로 새로워진 비비랩을 표현하고자 해외에서 화제를 일으킨 키네틱 아티스트 ‘루카스 자노토’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준 기자 2023.08.01 09:00
산업

한세실업, 차세대 리더 양성 위한 미니 MBA 실시

한세실업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2023 인텐시브 미니 MBA(2023 Intensive Mini MBA)’ 교육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한세실업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자체적인 미니 MBA를 시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코로나19로 임시 중단된 이후, 지난해 재개됐으며 올해 MBA 교육에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 6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총 9개 차수로 진행된 이번 미니 MBA는 본사와 해외법인의 소팀장급 이상, 예스24, 동아출판, 한세엠케이 등 국내 계열사의 팀장급 이상 총 30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국내 계열사 팀장급 이상으로 진행된 미니 MBA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줄을 잇자, 올해는 한세실업 참석 대상자를 소팀장 이상, 전 해외법인까지 확대한 것이다.교육은 경영학 핵심 이론 및 실무 적용을 통한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리더십 특강, HR, 노무, 재무회계, 전략, 협상 등 차세대 경영인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내용들로 커리큘럼이 구성됐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글로벌 소비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세션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76조 2항)’ 최신 판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한 예방 교육 커리큘럼이 보강됐다.본 교육을 이수한 해외 근무자들은 ‘회사 차원에서 항공부터 숙박까지 모든 경비를 지원해줘서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해외법인 대상으로도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만족감이 높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MBA 진행을 담당한 한세실업 P&C(People&Culture)팀 김상원 책임은 “코로나 기간 동안 한국과 교류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해외 근무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본사 동료와도 활발히 교류하고, 교육 시간 외에는 가족과의 개인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직원친화 기업으로서 한세실업은 향후에도 직원 복지 및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MBA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전개해갈 것”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28 09:21
산업

아모레퍼시픽 '비레디', 에어리 헤어 스타일링 라인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에어리 헤어 스타일링' 라인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비레디가 지난해 11월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로 새롭게 정체성을 정립한 이후, 제품군을 확장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헤어 라인이다.에어리 헤어 스타일링 라인은 그루밍 토닉, 컬 크림, 스프레이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지속력은 강하지만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타우린과 녹차 추출물, 동백오일로 구성한 '인텐시브 히트 프로텍터' 기술을 적용해 반복된 드라이로부터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는 동시에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에 탄력을 부여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29 09:25
생활문화

블랙핑크 지수,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로 초절정 뷰티 룩 공개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의 튈르리 공원에서 열린 ‘디올 2023-2024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패션쇼’에 참석해 전 세계 미디어와 게스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블랙핑크 멤버이자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 지수(JISOO)의 디올 메이크업 앤(&) 뷰티 룩을 공개했다. 블랙핑크 지수는 본격 메이크업을 하기에 앞서, ‘디올 캡처 토탈(DIOR CAPTURE TOTALE)’의 스킨케어 리추얼을 통해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완성했다. 건강한 윤기가 돋보이는 룩을 위해 ‘캡처 토탈 인텐시브 에센스 로션’으로 피부결을 균일하게 정돈한 후 ‘NEW 캡처 토탈 르 세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가꿨다. 그 다음, 새로운 디올의 광채 프라이머- ‘NEW 디올 포에버 글로우 베일 프라이머 SPF 20 PA++’를 사용해 수분감과 화사한 광채를 동시에 더해 주고, ‘디올 포에버 24H 웨어 하이 퍼펙션 파운데이션 #1N’으로 벨벳처럼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연출했다. 양 볼에는 ‘루즈 블러쉬 #475 로즈 카프리스’를 사용해 핑크빛 혈색을 더했다.아이 메이크업으로 웜 베이지 컬러의 ‘모노 꿀뢰르 꾸뛰르 #443 캐시미어’와 매트 블랙 색상의 ‘모노 꿀뢰르 꾸뛰르 #098 블랙 보우’를 사용해 강렬하지만 모던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뒤이어 ‘디올쇼 아이코닉 오버컬 #090 블랙’을 사용해 풍성한 속눈썹을 표현했고, ‘크레용 아이라이너 워터프루프 #094 트리니다드 블랙’으로 한층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디올의 아이코닉한 패션 립스틱이자 샤인 아이콘- ‘NEW 디올 어딕트 립스틱 #652 로즈 디올(2023 NEW SHADE, 3월 말 출시 예정)’을 발라 입술을 차분한 누드 로즈 컬러로 물들였다. 2023.03.03 17:45
경제

아모레 오너 장녀가 맡았다고? 럭셔리 브랜드 AP에 눈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 씨가 최근 고급 화장품 브랜드 'AP(아모레퍼시픽)' 팀으로 발령 나면서 해당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브랜드가 사명과 동일하고 국내에서는 좀처럼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16일 아모레퍼시픽(이하 아모레)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1월부터 그룹전략실에서 아모레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내 AP팀으로 발령받아 근무 중이다.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은 아모레의 최고급 화장품 브랜드를 담당하는 부서다. 앞으로 서 씨는 AP와 관련된 업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 그룹의 장녀가 AP로 배치되면서 해당 브랜드를 궁금해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AP는 2002년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인 미국 뉴욕에서 론칭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먼저 선보여 회사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나 헤라와 비교해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AP는 캐나다와 호주, 홍콩 등지에 매장을 내며 보폭을 넓혔다. 아모레 차원에서 AP를 북미권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AP는 아모레 그룹 내에서 설화수를 뛰어넘는 최고급 브랜드다. 가격대도 상당히 높다. 제품 라인별로 가격대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20만~100만원 대에 달한다. 특히 AP 대표 제품인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리뉴얼 앰플'은 7ml 4병이 62만원이다. 설화수에서 가장 고가인 진설크림 60ml 한 병에 47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싸다. AP의 '프라임 리저브 에피다이나믹액티베이팅 프로그램' 한정판은 15ml 세 병이 구성인데 가격은 110만원에 이른다. 무척 고가이지만 강남권에서는 AP가 잘 알려져 있다는 후문이다. 평소 AP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를 애용한다는 한 소비자는 "AP는 주변에 '비싼 데 품질이 좋다'는 이미지로 퍼져있다. 가격만 따지면 해외 브랜드 라메르 등보다 비싸다. 나도 처음에는 이름 자체가 아모레퍼시픽이어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이제는 주변에 추천도 한다"고 말했다. IB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는 그동안 북미권 위주로 전진 배치했던 AP의 방향을 중국으로 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아모레는 중국 시장에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등 중저가 브랜드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자, 설화수 등 럭셔리 제품군에 힘을 주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 서경배 회장이 장녀에게 AP를 맡긴 배경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가 이르면 올해 말부터 설화수보다 고 가격대인 AP 브랜드를 중국에 론칭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모레 관계자는 "AP는 플래그십 브랜드로 트렌드 중심인 북미 등지를 고려해 육성한 브랜드"라며 "출시 일정을 정교화해 올해가 아닌 내년 즈음 중국에도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2.18 07:00
경제

네오팜, ‘제로이드 인텐시브 리치 크림 엠디’ 출시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가 손상된 피부장벽의 집중 케어를 돕는 ‘제로이드 인텐시브 리치 크림 엠디’를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인텐시브 리치 크림 엠디’는 제로이드의 베스트셀러 제품 ‘인텐시브 크림 엠디’에 보습력 및 보습지속력을 업그레이드한 악건성, 문제성 피부용 고보습 제품이다. 건강한 피부 지질의 성분과 구조를 재현한 피부장벽 기술 MLE®`와 디펜사마이드™ 성분이 손상된 피부장벽을 강화해준다. 또한, 카카오시드버터와 징크글루코네이트 성분이 건조해진 피부에 강력한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의료기기 2등급인 ‘피부보호제’로 인증 받아, 화상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해 피부 환경에 수분을 유지시켜주고, 손상된 부위의 피부를 보호해준다. 파라벤, 에탄올, 벤조페논 등 10가지 유해 성분을 무첨가 하고,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유소아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에 사용이 가능하다. ‘제로이드 엠디’는 국내에서 보습제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으며, 의료보험이 인정되는 비급여 품목에 해당된다. 주요 종합병원을 포함해 국내 3,000여개 병의원에서 의사의 처방이나 추천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9 07:18
경제

제이준코스메틱 ‘100원 수분체험이벤트’

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대표이사 고재영)은 자사 공식몰을 새롭게 개편, 리뉴얼 오픈 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제이준코스메틱 공식몰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메인페이지에서 베스트 셀러 제품과 고객 추천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실제 구매자들의 생생한 포토 리뷰도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을 이용한 쇼핑이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버전 웹페이지도 함께 리뉴얼을 진행했다.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 할 수 있게 개편함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공식몰 리뉴얼을 기념해 신제품인 히알루론산 하이드레이팅 라인 3종 체험키트를 한정수량으로 100원에 만나 볼 수 있는 ‘100원 수분 체험 이벤트’를 6월 7일까지 진행한다. 체험키트는 8종 히알루론산 성분을 담은 히알루론산 하이드레이팅 마스크 2매와 함께 크림 및 아이 크림의 2g 샘플 각 2매로 구성됐다. 신제품 ‘히알루론산 하이드레이팅 아이크림’ 정품을 한정수량으로 할인된 가격인 3,900원에 구매 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리뉴얼 오픈을 소비자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6월 21일까지 제이준 공식 쇼핑몰에 축하 응원 댓글과 기대평을 남겨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100명) ,제이준코스메틱 제품(2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니 화장품 냉장고가 경품으로 준비된 ‘라벤더티 아이겔 패치 후기 이벤트’와 ‘인텐시브 샤이닝 무료체험 샘플링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계획됐다. 회사 관계자는 “제이준코스메틱을 사랑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공식몰을 새롭게 단장했다” 며 “이를 기념해 다양하고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늘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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