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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고소감이죠” 셀럽 ‘지식인’ 파동…잠깐의 ‘오류’와 길게 가는 이미지 ‘오점’ 책임은? [IS포커스]

“이건 정말 고소감이죠.”작성한 것조차 잊고 있던 과거 글이 동의 없이 ‘파묘’ 됐다며 한 소속사 관계자는 분통을 터뜨렸다. 네이버가 유명인들의 ‘지식인 답변 공개’ 파동에 대해 빠르게 조치한 뒤 공식 사과 했으나 캡처된 글은 일파만파 확산 중이다. 이미지가 곧 자산인 연예인과 그의 소속사에선 불가항력의 오점을 떠안게 됐다.사건은 지난 4일 오후 8시 20분께 발생했다. 연예인을 비롯해 운동선수, 정치인 등 네이버에 인물 등록된 1만 5000여 명의 프로필상 지식인 버튼이 추가됐다. 10여 년 전 익명으로 작성했던 답변 글들이 공개되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네이버는 2시간 만에 업데이트 이전 상태로 복구 조치한 뒤, 이튿날인 6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내며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선제적으로 신고했으며 향후 진행될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유명인 답변 중엔 방송인 홍진경의 “키 성장을 멈추는 법” 비결 같은 재치 있는 내용이나, 스타강사 이지영의 진로 상담처럼 훈훈한 미담도 있었으나, 성희롱을 옹호하거나 공개적으로 발언하기엔 부적절한 내용도 더러 있었다. 정치인과 운동선수와 달리 연예인의 경우 프로그램 하차 요구 및 광고 불매로 이어질 만한 이미지 타격이기에 소속사들은 발을 동동 굴렀다고 입을 모았다.한 관계자는 “답변이 공개된 걸 확인한 직후 빨리 비공개하고자 했으나, 우리 쪽에서 노출 중단 처리를 할 수가 없어 네이버의 조치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후속 조치 관련 네이버 측의 연락을 별도로 받은 것도 없다. 피해 당사자의 계정으로 사과 메일을 발송했다는데 사용하지 않은 지 오래된 계정이면 열어보기 어렵다”고 말했다.이미지 타격을 떠나서도 동의 없는 개인정보 공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노종언 법무법인 존재 대표 변호사는 “5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네이버의 총 매출 3% 범위 내에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이와 별개로 피해 유명인 측에서 민사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 다만 법적 소송을 걸었을 때 피해 사실이 계속 오르내려야 한단 점에서 연예인 소속사에선 난감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또 네이버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번 사고를 자진 신고한 만큼 처분 순위가 낮아질 수 있단 전망이다. 네이버 측은 이번 사건이 전문인의 지식인 상담 ‘엑스퍼트’ 서비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네이버 인물정보 검색 기능을 확대한다며 업데이트 예고 관련 공지 사항을 게시한 바 있다.그러나 소속사들은 해당 업데이트가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했다며 “공인의 개인정보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면 사전 연락이 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유명인이라면 반드시 등록을 거쳐야하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의 신뢰도가 크게 손상됐단 지적이다.연예인의 데뷔 전 온라인 익명 활동 내역까지 관리해야 하는지도 덩달아 도마 위에 올랐다. 단지 플랫폼의 기술적 오류로 벌어진 ‘인간미 소동’으로 그치기엔 연예인 개인에겐 또다시 자기 검열을 요구하고, 소속사에겐 책임을 묻기에 곤란한 난제가 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9 14:27
뮤직

소디엑 자얀,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남자 솔로 부문 1위

그룹 소디엑의 자얀이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캐스트가 함께하는‘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첫 주인공으로 선정됐다.팬캐스트를 통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1주 차 솔로 남자 부문 투표에서 자얀은 총 6만 5273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2월에 생일을 맞이했거나 데뷔한 솔로 남자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해 진행됐다. 자얀은 최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2위는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차지했다. 제이홉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 발매를 앞두고 있다. 3위는 엔하이픈의 정원이 이름을 올렸다.‘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먼스’는 팬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화력을 조명하는 월간 투표 프로젝트로, 각 부문 1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일간스포츠 보도 기사 및 지면 전면 광고 혜택이 제공된다.한편 2월 투표는 이번 솔로 남자 부문을 시작으로 솔로 여자, 그룹, 루키 부문이 매주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9 14:11
스타

방탄소년단 뷔, ‘인간 초콜릿 아이돌’ 1위 선정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K팝 팬들이 뽑은 ‘인간 초콜릿 아이돌’로 선정됐다.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진행한 ‘당도 214%, 인간 초콜릿 아이돌은?’ 테마 픽 투표에서 뷔가 1위에 올랐다.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뷔는 총 3만 2323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엔하이픈의 제이크가 4049표로 2위에 올랐고,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이 2419표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테마픽은 밸런타인데이의 달콤한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매력을 가진 아이돌을 주제로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뷔는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와 조각 같은 비주얼로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 중인 일상을 공유하며 오는 3월 20일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과 대규모 월드 투어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위에 오른 엔하이픈의 제이크는 글로벌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3위를 기록한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역시 그룹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한편 테마 픽 투표는 ‘팬캐스트’ 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위에 오른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광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13:05
뮤직

알파드라이브원,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1월’ 루키 부문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이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1월’ 루키 부문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팬캐스트를 통해 진행된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1월’ 루키 부문 투표에서 알파드라이브원은 총 1만 5496표를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1월에 생일을 맞이했거나 데뷔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해 진행됐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 12일 데뷔 앨범 ‘유포리아’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 이후 다양한 무대와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루키 부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2위는 3377표를 기록한 코르티스가 차지했다. 코르티스는 최근 해외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3위는 2342표를 얻은 아홉이 이름을 올렸다. 아홉 역시 팬과의 만남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상위권에 올랐다.‘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먼스’는 팬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화력을 조명하는 월간 투표 프로젝트다. 루키 부문 1위에게는 영광의 ‘아티스트 오브 1월’ 루키 부문 트로피와 함께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 광고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투표는 2월 기념일인 아티스트를 후보로 팬캐스트에서 곧 시작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2 15:03
예능

母함께라도 결국 자식 문제…‘합숙맞선’ 법적 소송의 딜레마 [IS포커스]

어머니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도 결국 연애는 자식 ‘본인의 몫’이었다. SBS 연애 리얼리티 예능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맞선’(이하 ‘합숙맞선’)이 출연자의 사생활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 불똥을 맞았다. 다만 본격 법적 소송으로 이어지기엔 제작진의 딜레마가 있을 거란 법조계 시각이다.‘합숙맞선’은 결혼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명과 자식을 결혼시키고 싶은 어머니 10명이 5박 6일 동안 한 공간에서 합숙하며, 자식의 연애를 눈앞에서 지켜보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한 제보자가 자신의 남편 외도 상대 여성이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주장, 2022년 이혼 소송과 병합 진행해 자신이 승소한 상간자 소송 판결을 공개하며 암초를 만났다. 방송 직후 해당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목된 ‘합숙 맞선’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과하며 ‘통편집’으로 빠른 대처에 나섰다. 논란 후 하루 만인 22일 방송한 4회에선 해당 의혹을 받는 A씨의 분량이 최소화됐다.그러나 시청자들은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다’는 설정에도 출연자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한 점에 충격을 표하고 있다. 제작진은 면접 전 설문조사, 심층 대면 면접은 물론, 출연 동의서에도 ‘각종 범죄, 마약, 불륜, 학교폭력 등에 연루된 사실이 없음을 진술하고 이를 보장한다’는 조항을 명문화, 이를 위반시 위약벌 책임을 명시했다며 법이 허용하는 한 최선을 다했단 입장이다.이와 관련 SBS 측은 일간스포츠에 “A씨는 아직도 ‘합숙맞선’ 측에 이번 사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으나 제작진은 재판 이력을 사실로 확인하고 분량 편집을 결정했다”며 “A씨의 어머니에게는 별도 연락은 취하지 않았다. 재판은 A씨 본인의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조치는 방영 전 김민형 PD가 “가장 중요하게 본 포인트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였다”고 섭외 기준을 밝힌 만큼 아쉬움이 따르는 건 사실이다.당사자인 A씨는 “인터뷰에 응하거나 제 정보를 공개하는 것에 동의한 사실이 없음에도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으로 방송(‘사건반장’)이 보도되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A씨는 “현재 알려진 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고 저도 소명할 내용들이 있다”며 추가 입장 표명을 예고했다. 다만 법조계에선 반론권 차원에서 A씨의 입장이 담긴 만큼 방송의 명예훼손이나 비방 고의성을 인정받긴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A씨가 ‘사건반장’에 대해 어떤 대응을 하든 간에, 위약벌 조항에 따라 ‘합숙맞선’ 제작진은 A씨에게 법적책임을 물을 수 있다. 노종언 법무법인 존재 대표 변호사는 “A씨가 재판 이력을 숨긴 건 방송에 영향을 주는 중요 사실에 대한 고지의무를 위반한 것이다. 통상 프로그램 위약벌 조항에선 출연료의 3배를 물을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손해 배상 청구도 가능하다”며 “다만 시청률 감소, 광고비 등의 손실 규모를 감정받는 과정과 비용을 고려해 제작진이 소송의 실익을 판단할 것”이라고 짚었다.‘합숙맞선’ 측은 A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아직 미정”이란 입장이다. 다만 오는 5일 최종회까지 두 회차를 남긴 만큼 A씨에 대한 대응보단 편집에 우선 집중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또한 진행 중인 시즌2의 참가자 모집에서 검증 절차를 보완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약속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7 14:03
뮤직

베리베리,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1월’ 그룹 부문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베리베리가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1월’ 그룹 부문 1위에 올랐다.베리베리는 최근 팬캐스트를 통해 진행된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1월’ 그룹 부문 투표에서 총 3673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1월에 데뷔한 그룹을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해 진행됐다. 2019년 1월 9일 데뷔한 베리베리는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바탕으로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1월’ 그룹 부문 트로피의 주인공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프로미스나인은 1153표를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리베리는 퍼포먼스 역량과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그룹이다. 지난해 12월 네 번째 싱글 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저력을 과시한 이들은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한층 강력해진 팬덤의 화력을 입증했다.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먼스’는 팬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화력을 조명하는 월간 투표 프로젝트로, 매 주차별로 부문을 나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3주 차 그룹 부문 1위에게는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먼스’ 트로피와 함께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 광고 혜택이 제공된다.‘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1월’ 투표는 팬캐스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룹 부문에 이어 4주 차 루키 부문 투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6 17:14
뮤직

유니스 나나, ‘올해 포텐 터뜨릴 2007년생 아티스트’ 1위

그룹 유니스(UNIS) 나나가 ‘올해 가장 기대되는 2007년생 아티스트’ 1위에 올랐다.나나는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팬캐스트를 통해 공동 진행한 ‘올해 포텐을 터뜨릴 2007년생 아티스트는?’ 테마 픽 투표에서 총 1만 3377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나나는 이번 투표에서 무대 위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나나가 속한 유니스는 최근 무대 활동과 콘텐츠 공개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행보를 넓히고 있다.이어 2위와 3위에는 정동원과 엔시티 위시(NCT WISH) 료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오는 2월 입대를 앞둔 정동원은 음악과 방송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료 역시 엔시티 위시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넓혀가며 2007년생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테마 픽 투표는 팬캐스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위에 오른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광고, 보도기사, 팬캐스트 광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3 12:08
연예일반

‘흑백요리사2’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도망가고 싶기도…후회와 반성뿐” [IS인터뷰]

“도망가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로 인한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음주운전’ 논란 나흘째 마주한 임성근 셰프는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며칠째 잠을 이루지 못한 탓에 얼굴은 버석하게 메말랐고, 목소리는 갈라져 거칠게 새어 나왔다. 21일 서울 마포구 한 사무실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임 셰프는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건의 시발점은 그가 올린 영상이었다. 임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를 통해 과거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 적발된 사실을 직접 밝혔다. 파장은 상당했다. 그를 향한 응원은 순식간에 비난으로 바뀌었고 악플이 쏟아졌다.“십수년이 지난 일이지만, 가슴 속에는 항상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웃으면서 스케줄을 하고 오면 후회가 몰려왔어요. ‘오늘 밝힐걸’ 하고요. 그러다 (‘흑백요리사2’ 이후) PPL이 점점 말도 못하게 들어왔어요. 찍으면서도 조마조마했죠. (고백이) 더 늦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임 셰프는 영상을 올린 직후 자필 사과문을 추가로 게재하며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곧 진정성 논란이 일었다. 임 셰프가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자백 영상을 게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임 셰프는 “그건 정말 아니었다”며 직접 휴대전화 캘린더를 열어 지난 일정을 읽어 내려갔다. “광고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오기 시작한 게 9일, 술 PPL을 찍은 후였어요. 이걸 다 진행했다가 지금처럼 잘못되면 위약금에, 업체 피해도 상당할 것 같았죠. 그래서 12일에 또 다른 PPL 두 건을 포함해 네 개의 영상을 찍으면서 음주운전을 고백한 거예요. 업로드는 17일에 예약, 18일 공개했고요. 취재가 이뤄지기 전이죠.”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가 직접 고백한 세 건의 음주운전 외 또 다른 범죄 전력이 드러났다. 임 셰프는 1998년 3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듬해 9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두 번째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3%였다.“제 잘못을 희석하려거나 죄가 가벼워지고자 숨긴 건 정말 아니었어요. 오래 전이라 기억나는 것만 말하다 보니 놓친 거죠. IMF 때 신림동에서 두 평짜리 도시락집을 했어요. 그때 오토바이 면허가 있는 아르바이트생을 쓰다 펑크가 날 때 제가 갔고, 그전에 마신 막걸리가 문제가 됐죠. 물론 모두 제 불찰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그는 “내가 기억하는 한 음주운전은 공개된 게 전부”라면서 “다만 과거 쌍방 폭행으로 벌금형은 받은 적은 있다. 실랑이하다가 서로 멱살잡이했고, 상해로 벌금 30만원씩 냈다”고 고백했다. 너무 오랜 과거까지 들춰진 것이 억울하지는 않으냐고 묻자 “다 내가 저지른 잘못”이라면서도 “사실 사람인지라 여러 생각이 들기는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차별적인 비방글과 이로 인한 지인들의 피해를 언급하던 그는 울컥하는 마음에 몇 번이고 말을 멈췄다. 임 셰프는 그들을 보면서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것을, 음주운전을 고백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며 울먹였다.“네 살짜리(손주)가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너무 고통스러워요. 지난 40년 동안 조리사로 일하면서 누구보다 굴곡진 삶을 살았어요. 사기도 배신도 많이 당했죠.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것처럼 갑질을 하거나 그런 적은 없어요. 정말 가짜 뉴스입니다. (법적) 대응할 수 없는 제 상황이 그저 답답할 뿐이죠. 그분들께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발 비방글을 멈춰주세요.”쏟아지는 비난 속 임 셰프는 방송 활동 중단도 다짐했다. 이미 각 방송사에 전화해 녹화했던 방송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흑백요리사2’ 출연 전부터 이어왔던 홈쇼핑과 유튜브는 예외다.“홈쇼핑은 수많은 소상공인, 축산농가가 얽혀 있어서 불가피하게 방송(녹화분)이 나가고 (밀키트는) 판매될 거예요. 하지만 대체할 셀럽을 찾고 있고, 그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 유튜브는 멘털이 회복되면 조금씩 찍을 생각이에요. 물타기로 볼까 조심스럽지만, 유튜브는 처음부터 제 나름의 재능 기부였어요. 도움이 되고자 현장 레시피를 1g의 오차 없이 올렸죠. 채널 수익 기부 관련 약속도 지키고 싶고요.”임 셰프는 이날 인터뷰 내내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반복했다. 임 셰프가 얘기한 일상은 본업인 조리사로서의 삶이다. 그는 앞서 예고한 대로 올봄 파주 심학산에 500평 규모의 식당 오픈을 앞두고 있다. 다만 알려진 것처럼 개인 소유는 아니다.“제이디코리아인터내셔날이란 회사가 운영하고 전 조리사로 요리를 총괄하는 거예요. 처음부터 월급과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이었고요. 지금으로서는 좋은 음식, 건강한 음식으로 용서를 구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 이제 제자리로 돌아가서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3 05:40
프로야구

261%·130% 폭등…두산 ‘내야 미래’ 오명진·박준순, 연봉 인상률 나란히 팀 내 최상위권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가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와 전원 계약을 마친 가운데, ‘젊은 키스톤 콤비’ 내야수 오명진(25)과 박준순(20)의 연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차세대 두산의 핵심 내야수로 기대를 받고 있는 두 명이 올 시즌 연봉 인상률에서 나란히 팀 내 최상위권에 자리하면서다. 팀의 기대를 받고 있다는 방증이다.지난 20일 두산 구단은 올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9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건 오명진의 연봉 인상액 및 인상률이었다. 오명진은 지난해 연봉 3100만 원에서 8100만 원 상승한 1억 12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연봉 인상률은 무려 261.3%였다. 팀 내 인상액 및 인상률 1위를 차지했다.세광고 출신의 2001년생 우투좌타 내야수 오명진은 지난해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시범경기 타율 1위(0.407)에 올랐다. 정규시즌에서는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331타수 87안타), 4홈런, 41타점, 38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잠실야구장에서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하기도 했다.수비에서는 전천후 내야수로 활약했다. 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 시즌 2루수(488이닝), 3루수(146이닝), 유격수(129와 3분의 1이닝), 1루수(19와 3분의 2이닝)로 모두 뛰며 팀이 필요한 순간에 글러브를 바꿔 착용했다. 강승호, 이유찬 등이 부상과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었을 당시 이들의 공백을 잘 메웠다는 평가다.덕수고 출신의 신인 내야수 박준순도 연봉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해 신인 최저 연봉인 3000만 원을 받았던 박준순은 올해엔 3900만 원 상승한 6900만 원에 연봉 계약했다. 130.0% 연봉 인상률을 보였다. 야수 출신인데도 드물게 1라운드에 지명될 만큼 높은 주목을 받았던 박준순을 향한 구단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박준순은 지난 시즌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282타수 80안타), 4홈런, 19타점, 34득점, 10도루 등의 기록을 남겼다. 수비에서는 3루수(445와 3분의 1이닝)와 2루수(182와 3분의 2이닝)로 주로 나서며 오명진과 함께 두산 내야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순수 신인 야수 중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박준순은 ‘제2의 김재호’로 기대를 받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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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갑질, 주사이모, 대리처방, 모든 것은 그 신청서에 있었다..박나래 사건 비하인드 전격 공개

코미디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간의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지며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횡령 등 의혹의 종류도 다양하다.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직장 내 괴롭힘과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박나래 측은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서고 있다. 이번 갈등의 출발점은 사실상 박나래가 기존 소속사를 떠나 추후 모친이 대표가 되는 주식회사 앤파크를 1인 기획사 형태로 운영하면서부터다. 전 매니저들은 2024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약 1년 2개월간 앤파크에서 일했다. 갈등은 단순한 고용 문제를 넘어 ‘연예인과 매니저’, ‘갑과 을’, ‘사적 관계와 업무의 경계’라는 민감한 쟁점으로 확산됐다. 특히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린 불법 의료 행위 의혹으로 논란이 커졌다. 이 사건은 박나래가 대리처방 직접 지시 의혹을 인정한 부분 등 사실관계 판단이 가능한 지점도 있으나, 단순히 어느 한쪽의 일방적 주장으로만 규정하기 어려운 지점도 다수 있다.이에 따라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간의 갈등이 어떻게 법적 분쟁으로까지 번졌는지를 취재를 통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까지 시간 순으로 정리하고,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쟁점도 함께 짚어봤다.◆타임라인# 2025년 12월 3일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법원에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했다.이에 앞서 11월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에게 퇴사를 통보한 뒤 박나래 측 노무사와 만나 미지급금, 임금체불 등을 이유로 2억 5000만 원을 요구하면서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 전 매니저들은 협상이 결렬된 뒤 이날 부동산 가압류 신청서에서 박나래로 인한 특수상해와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했다. 신청서에는 특수상해로 피해를 입었다는 자료 및 사진, 직장 내 괴롭힘의 구체적 내용으로 산부인과 대리처방 지시 및 이와 관련된 산부인과 진료자료와 카톡 내용, 의료기관이 아닌 가정집에서 의약품 전달을 지시받았다는 주장 등이 포함됐다. 이 자료들은 추후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또한 가압류 신청서에는 ‘주사 이모’ 사건으로 불린 의혹과 관련된 내용도 담겨 있었다. 신청서에는 주사 이모와 관련된 사진 및 각종 자료들이 담겨있으며, 추후 타 매체에서 보도된 주사 이모와 관련된 사진 대부분이 이 신청서에 담겨있는 것들이다. 추후 타 매체에서 보도된 주사 이모의 ‘나 혼자 산다’ 대만 동행도 해당 신청서에 담겨 있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해당 신청서에는 개인 비용으로 업무를 처리한 뒤 비용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점과 그와 관련된 자료들, 근무일 외 또는 근무시간 외 개인 심부름 지시 및 그와 관련된 카톡 내용들, 상식에 반하는 무리한 업무 지시, 술자리에서의 성희롱 발언, 운전 중인 차량 뒷좌석에서의 특정 행위, 관계자들 앞에서의 모욕적 언행 등도 담겨 있었다. 이 내용들 중 상당수가 추후 각 매체들을 통해 보도됐다. 해외 촬영을 위해 샤넬 가방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는 것, 담배 관련된 내용들 역시 해당 신청서에 다 담겨 있는 내용들이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 당일 앤파크를 채권자로 거액의 근저당권을 새롭게 설정했다. 채권최고액은 49억 7000만 원으로 돼 있다. 등기 원인은 설정계약으로 기재돼 있으며, 강제 집행이나 압류에 따른 등기는 아니다.한편 이후 전 매니저들의 해당 부동산 가압류 신청은 법원에서 인용됐다. # 12월 4일디스패치는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며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는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비용 미지급 등의 주장이 담겼다.같은 날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일간스포츠 보도도 이어졌다.# 12월 5일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합의서를 전달했다. 합의서에는 금전 지급과 함께 고소 취하, 향후 비방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전 매니저들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합의는 불발됐다. 해당 합의서에는 전 매니저들이 주장하는 미지급금, 임금체불 등을 “법적 의무에 기해서가 아니라, 퇴사자들과의 관계를 감안하여 선의에서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의”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처리 과정에서 전 매니저들이 허위보고를 했으며, 4대보험 미가입 또한 전 매니저들의 요구에 따른 처리 등이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합의서에서 합의금은 괄호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퇴사자들 중 어느 한 명이라도 해당 합의 내용을 위반 시 아티스트는 앤파크와 박나래에게 위약벌로 각 금 10억원씩을 지급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과 합의가 결렬되자 이날 첫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박나래 측은 12월 5일 첫 입장문에서 “박나래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했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매니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며 “박나래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며 “당사는 향후 사실관계를 충실히 밝히고 필요한 조치를 성실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박나래가 공식입장을 발표하자 이에 맞서 전 매니저들은 이날 늦은 밤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했다. 동시에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관련 고소와 고발 내용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보도됐다. 일간스포츠는 고발장에 담겨 있는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에 대해 양쪽의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상세 내역은 보도하지 않았지만, 해당 내역은 추후 다른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 # 12월 6일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이른바 ‘주사 이모’ 의혹을 보도했다. 이는 전 매니저들이 12월 3일 법원에 제출한 가압류 신청서에 담긴 주장 및 사진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이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에게 합법적인 의료 행위를 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A씨는 박나래가 주사를 맞는 모습과 약을 촬영한 것에 대해서 일간스포츠에 “처음엔 걱정이 됐고, 응급상황이 생길까봐 찍어둔 것”이라는 말했다. 이어 “이후에는 전 소속사인 JDB엔터테인먼트 업무 보고용으로 찍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JDB 엔터테인먼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그런) 업무 보고를 지시한 적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 12월 8일고소와 고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은 이른바 ‘새벽 회동’을 가졌다. 박나래는 새벽 회동은 ‘주사 이모’ 보도를 한 매체 기자로부터 A씨가 ‘박나래를 보고 싶다’는 연락을 자신에게 했고, 이후 자신이 A씨에게 직접 전화를 하면서 성사됐다고 밝혔다.박나래는 회동 후 SNS를 통해 2차 입장문을 발표, “오해와 불신은 풀었다”면서도 “모든 것이 정리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이후 전 매니저들 측이 박나래에게 합의서를 전달했지만, 합의는 성사되지 않았다.전 매니저들은 해당 합의서에서 회사 자금 횡령 의혹이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지연의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박나래의 주장 등을 허위로 규정하고, 이를 전면 철회하는 동시에 자신들이 제기한 형사 고소를 인정하라고 요구했다. 또 미지급금 등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라는 내용도 담겼다. 당시 합의금은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보낸 합의서와 같이 괄호로 표기됐다. 비밀 유지를 어길 시에는 한 회당 3000만 원이었다. 동시에 당사자, 즉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이 합의 위반 시 위반 한 회당 1억 원의 위약금을 지급한다고 적혔다. 이에 박나래는 모든 의혹을 인정하라는 요구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 12월 12일전 매니저 A씨는 문화일보를 통해 “박나래에게 계속 4대 보험 가입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4대 보험이 가입된 사람도 있었는데, 박나래와 그의 어머니, 그리고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였다”고 주장했다. # 12월 17일박나래는 일간스포츠에 전한 영상을 통해 공식입장을 내놨다. 그는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2월 18일전 매니저들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직장 내 괴롭힘 진정서를 제출했다. 해당 진정서에는 박나래로부터 갑질 피해를 주장하는 내용들이 담겼다. 그 중 하나가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함께 있는 차량의 뒷좌석에서 동승 남성과 특정 행위를 했으며, 이로 인해 원치 않는 상황에 놓여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다. 동시에 박나래의 이 같은 행위로 매니저가 있는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차면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내용은 12월 3일 전 매니저들 측이 제기한 부동산 가압류 신청서에 담긴 내용이기도 하다. 또한 이 내용은 추후 채널 A에서 보도됐다. # 12월 19일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첫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업무상 횡령 혐의 고소장도 제출했다. 해당 내용은 이틀 후인 22일 일간스포츠에 의해 보도됐다.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약 1년 2개월간 법인카드로 약 1억 3000만 원을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전 매니저 A씨가 에이전트 피 명목으로 6400여 만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박나래는 A씨가 자신이 광고를 진행한 두 곳의 업체로부터 에이전트 피 명목으로 각 3000만원, 1000만원씩 총 4000만 원을 A씨 개인 법인 계좌로 수령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가 지난해 4월 앤파크 계좌에서 3차례에 걸쳐 2400만 원을 추가로 이체받았다는 주장했다.이에 대해 A씨는 “박나래에게 프로그램 출연, 광고 등의 계약서를 모두 보여줬다. 그만큼 모든 입출금은 박나래의 컨펌 없이 이뤄질 수 없다”며 해당 광고비 건에 대해서도 “박나래와 이미 협의한 후에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 12월 20일A씨가 박나래가 제기한 공갈 미수 혐의 고소와 관련해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 12월 22일 A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추후 텐아시아에서 A씨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한국에서의 생활을 상당 부분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오는 2월 예정된 스케줄에 맞춰 귀국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2026년 1월 2일채널A에서 전 매니저들이 노동청에 제출한 직장 내 괴롭힘 진정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전 매니저들이 함께 있는 차량에서 박나래와 동승 남성의 특정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역시 전 매니저들이 부동산 가압류 신청서에 이미 제기한 의혹들이다. # 1월 8일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가 2024년 11월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가 박나래에게 10월 급여로 340만 원을 지급받았다고 알리자, 박나래가 A씨가 더 많이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묻자 “저는 이만큼도 너무 감사하다. 미팅 때 쓸 진행비로 충분하다. 더 줄이셔도 괜찮다”고 답한 내용이다.#1월 1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전 매니저 측이 박나래에게 합의금 5억 원을 요구했다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는 A씨의 지인 C씨가 박나래 측에 “임금 체불에 관한 것만 2억 5000만 원이고, 제기된 다른 일들까지 합친 금액이 5억 원이라고 얘기했다”고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다음날 A씨는 일간스포츠에 “5억원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 1월 13일디스패치는 박나래의 산부인과 대리처방 의혹을 보도했다. 이 역시 전 매니저들이 가압류 신청 당시 주장했던 내용 중 공개하지 않았던 내용이 재차 다뤄진 것이다.# 1월 14일일간스포츠는 지난달 17일 박나래가 영상으로 공식 입장을 내놓기 전 진행한 박나래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인터뷰에서 대리 처방을 지시 의혹을 인정했으며, 주사 이모를 의사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도 밝혔다. 또한 A씨가 제기한 횡령, 근무 시간, 4대 보험 미가입 등 여러 의혹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또한 이날 박나래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한 공갈 미수 혐의, 업무상 횡령 혐의와 관련해 2차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한편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한 제기한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강남경찰서 첫 조사를 앞두고 있다. 전 매니저들 측은 해당 건과 관련해 최근까지 두 번째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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