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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UFC 해설위원들이 만든 ‘K주짓수챔피언십1’ 성황리에 마무리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해설위원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주짓수회가 함께 만든 ‘K주짓수챔피언십1’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선수만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1월 23일 대구광역시 동구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대회는 일반부 및 학생부, 유치부, 중장년부 등 전 연령대의 선수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참가 선수들은 도복 주짓수 체급 부문과 체급을 불문하고 경쟁하는 앱솔루트 부문, 노기 주짓수 체급 부문과 앱솔루트 부문 등 최대 4개 부문에 참가하여 자신의 주짓수 실력을 검증받았다.오픈 토너먼트 외에도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주짓수 선수 16명을 초청하여 원데이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앱솔루트 오브 앱솔루트 토너먼트1’(이하: AA토너먼트1)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AA토너먼트는 +75kg 선수 8명이 경쟁하는 A조와 -75kg 선수 8명이 경쟁하는 B조 토너먼트를 진행하여 각 조 우승 선수들이 결승에서 만나 최강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75kg 우승자 권도형(루카스레프리 컴뱃주짓수)과 -75kg 우승자 정광민(주짓수코어효자)이 결승에 진출했고 권도형이 정광민을 압도적인 스코어로 꺾으며 AA토너먼트1 앱솔루트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권도형에게는 AA토너먼트1 앱솔루트 챔피언 트로피가, 비록 결승에서 패해 2위에 머물렀지만 동체급 선수들을 이기고 체급 부문을 제패한 정광민에게 AA토너먼트1 웨이트클래스 챔피언 트로피가 수여됐다.시합장을 찾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박새롬 운영위원은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내년 초에 열리는 K주짓수챔피언십 2회 대회는 꼭 대구 수성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면에서 지원하겠다”고 했다.K주짓수챔피언십은 대구경북 지역의 주짓수 기량 향상과 호신술 수련 저변 확대를 위해 만들어졌다. 앞으로 2~3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제작은 대한민국 넘버원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대회사 KMMA(대표 김대환), KMMA를 주관하는 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대표 정용준), 대구시 수성구 주짓수회가 함께 맡았다.K주짓수챔피언십1과 AA토너먼트1은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 메인스폰서 세미앙 대구점, 그리고 만재네, 산더미미성돼지국밥, 동성로만화카페 골방, FILA동성로, 주짓수코리아, 애드바이드, 도장보험 신재영 팀장, 킹덤주짓수, 토끼밀, 파이널플래쉬, 차도르, 양감독TV의 후원으로 제공됐다.김희웅 기자 2024.11.26 13:26
스포츠일반

7월에도 럭비 열기는 계속,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 강진서 열린다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한 강진종합운동장하멜구장에서 열린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세이하부 14개팀(7인제), 18세이하부 15개팀(15인제), 대학부 5개팀(15인제), 일반부 4개팀(15인제) 총 38개팀, 선수 900여명이 각 부별로 예선 리그 및 토너먼트를 거쳐 대통령기 주인공을 가린다.15세이하부는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정상에 오른 부평중을 비롯한 14개팀(△경산중 △광주무진중 △대서중 △부천G-스포츠클럽 △부평중 △서울사대부중 △시흥시G스포츠클럽A △시흥시G스포츠클럽B △이리북중 △양정중 △연수중 △영도제일중 △천안부성중 △평리중)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선 4개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 1위와 2위가 8강 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18세이하부는 지난해 대통령기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충북고를 포함한 15개팀(△경산고 △대구상원고 △명석고 △배재고 △백신고 △부산체고 △부천북고 △서울사대부고 △이리공고 △인천기공 △양정고 △전남고 △창원공고 △천안오성고 △충북고)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14개팀이 8강 자리를 놓고 예선전을 치르며, 1개팀은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해 승부를 가린다.대학부와 일반부는 모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학부 5개팀(△고려대 △경희대 △부산대 △연세대 △원광대), 일반부 4개팀(△경남럭비OB △충청북도럭비협회일반팀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이 참가해 각 부 최강팀 자리를 놓고 결전을 펼칠 예정이다.대한럭비협회는 기존 오전부터 시행되던 경기를 온도지수와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이번 대회에는 오후 4시부터 야간경기로 편성해 진행할 계획이다.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 심판·대회위원회와 주관 단체인 전라남도럭비협회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도 하반기 첫 대회에서 열정과 투혼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선보여 국내 팬들에게 7월의 무더위를 잊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최윤 회장은 “‘2027 럭비 월드컵’ 본선 티켓이 걸린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 럭비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바라 온 럭비인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도 선수들에게 ‘럭비를 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도 당당히 인정받는 환경을 만들고, 과거 럭비계를 떠났던 럭비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개혁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4.07.16 14:58
스포츠일반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부평중·충북고·고려대·충북 일반팀 우승

지난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전남 강진군 하멜럭비구장에서 열린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다. 15세 이하부에선 부평중(CUP 토너먼트)과 연수중(PLATE 토너먼트), 남성중(BOWL 토너먼트)이, 18세 이하부에선 충북고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학부에선 고려대가 우승을 차지했고, 일반부B에선 충청북도럭비협회 일반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5세 이하부는 풀리그를 통해 4개의 조에서 각 조 1위(CUP), 2위(PLATE), 3위(BOWL)를 나눠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최강자를 가렸다. BOWL 토너먼트에선 남성중과 천안부성중이 결승전에 올라 24-5로 남성중이 우승했고, PLATE 토너먼트에서는 연수중과 경산중이 결승전에 올라 19-12의 접전 끝에 연수중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각 조의 1위가 모인 CUP 토너먼트에서는 부평중이 사대부중을 31-7로 크게 이기고 15세 이하부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19세 이하부에선 충북고가 부산체고(34-15), 경산고(24-14), 배재고(42-14)에 이어 사대부고를 27-24로 꺾고 우승했다. 대학부에서는 경희대를 꺾은 고려대와 원광대, 단국대를 이기고 올라온 연세대가 만났다. 결승에서 고려대가 라이벌 연세대를 49-5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일반부B에서는 충청북도럭비협회 일반팀이 경남럭비OB를 49-17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플레이에 집중하는 선수들의 눈빛을 보니 한국 럭비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고맙고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 모두 다치는 일이 없도록 협회 또한 안전한 대회를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3.08.01 18:55
연예일반

“마동석도 어려울 것”… ‘오버 더 톱’ 국내 팔씨름 최강자는 누구 [종합]

국내 최초 팔씨름 예능이 펼쳐진다. 25일 JTBC 새 예능 ‘오버 더 톱 : 맨즈 챔피언십’(‘오버 더 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윤현준 CP을 비롯해 전현무, 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하승진이 참석했다. ‘오버 더 톱’은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 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 1억원의 상금을 걸고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윤 CP는 “팔씨름 영화에서 제목을 따왔다. 전무후무한 팔씨름 프로그램이다. 팔씨름은 누구든 할 수 있는 게임인데 ‘우리나라에서 누가 제일 잘할까’라는 의문이 들어서 만들게 된 프로그램이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참가자 선발 과정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았다. 전국에서 팔씨름 좀 한다는 분들은 거의 지원을 해준 것 같다. 예선을 거쳐서 본선에 100명이 합류했다. 체급을 어떻게 나눴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처음 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단순화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오른팔 경기고 체급이 없다. 시청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일반부에는 한의사부터 경찰관 등 각양각색의 직업군이 있는데 모두 팔씨름에 진심이라는 점에 놀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팔씨름이라는 경기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선수와 비선수를 나누기가 쉽지 않다. 다만 팔씨름을 전문적으로 해오신 분들도 계신다. 하면서 벽도 느끼고 희망도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될 거다. 어떤 반전과 이변이 일어나는지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전현무는 “진행 겸 링 아나운서 겸 팔씨름 호구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는 하다가 팔씨름까지 토너먼트를 하나 싶었다”며 “사실 팔씨름이 1분도 안 돼서 끝나니까 단조로울 것 같다는 걱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상 녹화를 해보니 고등학생도 주짓수 선수를 꺾을 수 있고 체급도 의미가 없더라. 단순히 팔씨름으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무협지를 다시 읽는 느낌이다. 하나의 새로운 세계관이 열린다. 하나의 걸작이 탄생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 문세윤은 “어딜 가도 큰 편에 속했는데 유일하게 작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웃기 전까지는 무서운 일을 하는 사람들인 줄 알았다. 방송 나갈 수 있나 싶었다. 괜히 땅을 보고 걷게 됐다. 본인 순서만 되면 눈빛이 확 변한다. 찰나의 순간에 변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전했다. 팔씨름 우승에 자신이 있냐고 묻자 “1억을 어디에 쓸지 고민하고 있다. 마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고 자신했다. 김민경은 ‘오버 더 톱’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김민경은 “홍일점이지만 누구도 홍일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팔씨름을 좋아하긴 했는데 보는 내내 감정이 몰입돼서 드라마 보듯이 눈물을 흘렸다. 아마 시청자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보지 않을까 싶다. 여자 편이 나온다면 참가하고 싶다. 욕심이 나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팔씨름이라고 하면 남자들의 힘 대결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나 싶었다. 출연자들의 엄마이자 여자친구, 와이프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출연한 연예인 중 팔씨름을 이길만 한 사람을 묻자 “문세윤, 하승진 빼고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이진호, 전현무는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예선전을 왔을 때 대기실에 들어가는 순간 위축됐다. 상체가 발달 된 분이 다 모였더라. 팔씨름이 친구들끼리 어릴 적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데 이렇게 많은 기술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버 더 톱’ 포스터가 JTBC 복도에도 붙어있다. 강호동 선배가 보면서 재밌냐고 물어보더라. ‘내가 나가면 되겠네!’ 하셨는데 절대 안 된다. 씨름은 아직 건재하시지만, 팔씨름은 다르다. 오늘 첫 방송은 꼭 보셔야 한다. 뒷부분은 첫 방송을 보면 보게 될 거다. 마동석 형님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출연자들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하승진은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이길 때 카타르시스가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은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경기”라고 ‘오버 더 톱’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끝으로 윤 CP는 “첫 방송을 보면 계속 보지 않을 수 없을 거다. 방송을 하고 나면 팔씨름 대회가 많이 팔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JTBC ‘오버 더 톱’은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2:32
e스포츠(게임)

'피파온라인4' 여자 최강자 가린다

넥슨은 19일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여성 대회 ‘로지텍 G 우먼스 배틀’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선은 19일 오후 5시부터 ‘피파온라인4’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본선은 1대 1 개인전을 통해 일반부 토너먼트 4강과 인비테이션 토너먼트 4강으로 치러진다. 4강은 단판, 결승은 3전 2선승으로 진행되며, 총 상금은 1500만원과 넥슨캐시 850만원이다. 일반부 토너먼트는 뀨알·쥬나·우질·이아현, 인비테이션 토너먼트는 오세블리·뚜밥·임유진·장현정이 출전한다. 넥슨은 ‘로지텍 G 우먼스 배틀’ 본선 개최를 기념해 승부 예측 이벤트 참여 시 행운의 BP 카드, 스페셜팩 등 혜택을 지급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6.17 15:39
연예

얼라이언스코리아 주최 제1회 알렉산더 파이바 인터네셔널 챔피언쉽 개막

얼라이언스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제1회 알렉산더 파이바 인터네셔널 챔피언쉽이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챔피언쉽 개막에 대한 소식으로 1차 신청기간에는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급격하게 몰려 서버가 마비되는 등 주짓수에 관심있는 많은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어 챔피언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대회 주체인 얼라이언스 코리아는 1993년 로매로 자카레, 파비오구젤, 알렉산더파이바 그리고 페르난도 구젤에 의해 창립된 얼라이언스 주짓수팀의 공식 한국지부이며 창립자중 한명이자 이번 인터네셔널 챔피언쉽의 이름인 알렉산더 파이바 블랙벨트6단에게 블랙벨트를 받은 김동우관장이 이끌고 있다.얼라이언스주짓수팀은 브라질리언주짓수 교육의 세세함과 질뿐아니라 프로페셔널한 정신으로서도, 세계최고의 브라질리언 주짓수팀중 하나이다.얼라이언스주짓수팀은 100여명이 넘는 월드챔피언을 배출해냈으며, 2019년을 포함한 현재 12번의 세계선수권대회 최다 종합우승 팀으로써, 그중 한국에있는 얼라이언스코리아가 이번대회의 주체측이다.이 번 대회는 주짓수를 사랑하는 5세 이상부터 성인 모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각 체급에 맞게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우승상금은 성인부 종합우승팀 100만원, 종합준우승팀 50만원 종합3위팀 30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터네셔널 파이바컵 티셔츠가 증정될 예정이다.알렉산더 파이바컵 챔피언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혹은 대회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볼수있다.이소영 기자 2019.11.01 18:24
스포츠일반

고양 오리온, '오!그래놀라배' 3대3 농구대회 개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단장 박성규)가 오는 8월 11일부터 이틀간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 5회 오!그래놀라배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연고지역 내 농구붐 조성과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으로서 농구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참가 접수는 7월 13일부터 8월 5월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오리온 농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각 32개 팀씩 총 96개 팀이 부문별 조별예선 리그를 거치고,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학일반부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고등부와 중등부 우승팀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우승팀 MVP에게는 부상으로 2018~2019시즌 고양 오리온의 홈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을 증정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오리온의 신규 간편대용식 브랜드인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 및 기념티셔츠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최진수, 한호빈 등 오리온 선수들과 함께 아디다스 농구용품을 증정하는 ‘하프라인 슛’ 이벤트 등도 진행하며 특별한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 전 경기 영상을 촬영, 고양 오리온 홈페이지와 농구인생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그래놀라배 3대3 농구대회가 5회째를 맞으며 비시즌 기간 팬들과 함께 즐기는 농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농구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방법 및 대회 세부 내용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홈페이지(www.orions.c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goyangorion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재 기자 2018.07.13 08:41
스포츠일반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 성황리에 마감, 총 2만5130명 참가

한국 최고 스포츠 축제가 찾아온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다음달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7일 간 충주시 등 충청북도 일원 6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고등학교부·대학교부·일반부로 나눠 대회가 치러지며 총 46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검도 여자부, 양궁의 혼성단체전이 시범종목으로 새롭게 추가됐다.스포츠 최대 축제인 만큼 많은 인원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6346명의 임원과 1만8784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선수단 중 남자는 1만2058명, 여자가 6726명이다.최다 인원이 참가한 시도는 2111명의 경기도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시가 1884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개최지인 충청북도는 2016년(1531명)에 비해 208명이 증가한 1739명이 대회에 나선다.종목별 최다 참가 인원은 육상이 1788명으로 가장 많았다. 축구(1492명), 야구소프트볼이(1012명)이 육상 뒤를 이었다. 참가 신청 선수 중 최고령자는 궁도 주해응(67·세종시)으로 나타났다. 카누 이승인(14·경기도)이 최연소자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대회의 핵심 포인트는 경기도의 독주가 지속될지 여부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5회 연속 종합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경기도는 야심차게 16회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 역시 유력한 우승후보다. 경기도가 우승을 일궈 낸다면 1952년부터 1967년까지 16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서울시와 최다 연속 우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강력한 라이벌 서울시가 경기도의 독주을 막어설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한편 대한체육회는 7일 오후 2시 충주시에 위치한 호암2체육관에서 시·도대표자 회의를 열어 이번 대회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최용재 기자 2017.09.06 06:00
스포츠일반

회장기전국씨름장사대회, 24일 개막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24일부터 30까지 7일간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등부와 일반부까지 100여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부별은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역사급/장사급)으로 나눠 열린다. 전 종별 경기방법은 예선전~준준결승(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 및 결승은 3판2선승제로 한다. 단체전과 개인전은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된다. 통합씨름협회 박팔용 회장은 “회장기대회는 시즌 중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시즌 최대 규모의 대회다. 선수들이 동계훈련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피주영 기자 2017.03.22 17:19
스포츠일반

대한바둑협회 10대 뉴스...1위는 '알파고 신드롬'

대한바둑협회는 2016년 아마추어 바둑 10대뉴스를 발표했다. 올해 바둑계는 이세돌 9단 vs 인공지능 알파고의 역사적인 대결과 바둑의 전국체전 정식종목 입성 등 굵직굵직한 화제들로 풍성한 소식을 남겼다.1위…인공지능 알파고 신드롬, 바둑계를 강타하다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도전장을 던져 승리한 것은 바둑을 떠나 국내외적으로 큰 파장을 남겼다. 그렇지만 이세돌은 비록 패하긴 했어도 기계에게는 바랄 수 없는 인간의 고뇌와 집념, 열정을 보여주면서 아름다운 패배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한편 바둑계는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대한 대처와 함께 바둑보급과 세계화 작업에 대한 숙제를 안게 됐다. 2위…바둑,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입성바둑이 2003년 동호인종목(전시종목)으로 전국체전에 처음 모습을 보인 이래 13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진입했다. 지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예산군 생활체육관에서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바둑경기가 정식종목으로 열렸다. 이번 전국체전 바둑경기는 고등부 혼성 개인전, 남자일반부 단체전(선수 3명, 후보 1명 등 총 4명), 여자 일반부 단체전(선수 3명, 후보 1명 등 총 4명), 일반부 혼성 페어전(남·여 각각 1명) 등 모두 4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170여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3위…대한바둑협회, 국민생활체육 전국바둑연합회 통합 이뤄대한바둑협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바둑연합회의 통합창립총회가 2월 1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려 통합 단체명으로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로 정해졌다.두 단체의 통합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체육단체 통합관련법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전까지 바둑 단체는 엘리트 아마추어 바둑 중심인 대한바둑협회와 생활체육 중심인 국민생활체육 전국바둑연합회로 양분돼 있었으나 앞으로는 유단자 등 엘리트 아마바둑과 국민 생활체육 중심의 아마바둑을 아우르는 통합 단체가 탄생한 것이다. 4위…제5대 (사)대한바둑협회장에 신상철 일요신문사 대표 취임제5대 대한바둑협회장에 신상철(68) 일요신문사 대표가 취임했다. 신상철 회장은 지난 8월 7일 서울 용산역 ITX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바둑협회장 선거에서 전임 회장인 홍석현 중앙일보사 회장을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대한바둑협회는 아마추어 바둑과 생활체육 바둑을 통합해 관장한다.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은 신 회장은 9월 4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제11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나섰다. 5위…서울 푸른돌, 내셔널바둑리그 정상 등극아마추어 바둑의 최고 큰잔치 2016 제주삼다수배 내셔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울 푸른돌이 화성시에 3-2 승리를 거두고 팀 창단 첫해 정상에 등극하는 기쁨을 안았다. 포스트시즌 MVP는 서울 푸른돌 강지범 선수가 차지했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채영석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올해 내셔널바둑리그는 전체 18개 팀이 출전해 드림리그 9팀, 매직리그 9팀으로 나뉘어 팀당 17라운드의 정규리그와 8강 토너먼트로 열린 포스트시즌 경기를 벌였다. 6위…제11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전북 부안군 줄포 갯벌생태공원에서 제11회 국무총리배 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부안군·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 대회는 전 세계 57개국 아마바둑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6라운드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7위…전국 동호인바둑대회 탄생순수 아마바둑인들의 축제 전국 동호인바둑대회가 2016년 처음으로 창설됐다. 전국에 산재한 우수 바둑동호회와 시군구 단위의 동호회 및 단체 결성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5인 단체전 80명, 7인 단체전 112명, 9인 단체전 144명 등 총 336명의 선수들이 참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선수 본인이 직접 성적 보드판에 승패를 기입하고, 전원 계시기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스포츠 바둑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8위…바둑대회의 심판제도 정착올해 전국체전에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바둑’이 스포츠화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류에 발 맞춰 대한바둑협회는 공정한 판정과 전문 심판을 양성하기 위해 프로기사는 물론이고 아마추어 유단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바둑심판 2급과 3급 자격 심사를 실시 중에 있다. 9위…김정훈· 김수영 최우수선수상 수상2016 아마바둑인 시상식이 12월 11일 대전광역시 대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관심을 모은 최우수선수상에는 각각 남녀랭킹 1위에 오른 김정훈과 김수영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정훈은 2016내셔널바둑리그 화성팀 주축 선수로 뛰며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김수영 선수는 대구 덕영 소속으로 팀을 3위에 입상시킨 공적을 인정받았다. 10위…대한바둑협회 산하 전국 17개 시도바둑협회 구성 완료세종시 바둑보급과 바둑발전의 첨병 역할을 할 '세종특별자치시바둑협회'가 2월 1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바둑협회 2016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대한바둑협회 17번째 시도회원단체로 승인되었다. 이로써 대한바둑협회는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산하 시도바둑협회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돼, 올해 정식종목으로 참가한 전국체전 바둑 종목 참가 선수단의 폭이 넓어졌으며 이는 내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지영 기자 2016.12.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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