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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中 UFC 파이터 “인종차별 옳지 않다”…마스크 쓰고 나타난 오말리 “악의 전혀 없었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의 스타 션 오말리(미국)가 송야동(중국)과 페이스오프 때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것에 관해 해명했다.22일(한국시간) 미국 MMA 전문 매체 MMA 파이팅에 따르면, 오말리는 UFC 324 미디어데이에서 “(마스크 착용에) 악의는 전혀 없었다”며 “그저 장난이었다. 그런데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혹시라도 불쾌함을 느낀 분이 있다면 사과한다”고 말했다.UFC 밴텀급(61.2kg) 랭킹 3위인 오말리와 5위 송야동은 2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4 코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승자는 타이틀 도전권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중대한 일전이다.앞선 둘의 첫 대면은 논란이 됐다. 오말리가 푸른색 마스크를 쓰고 송야동을 마주했기 때문이다. 오말리가 마스크를 쓰고 페이스오프에 나타난 것이 코로나19를 연상하게 하는 인종차별적 행위였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결국 오말리는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공식으로 사과했다.송야동은 “괜찮다. 하지만 이 스포츠에 인종차별을 끌어들이는 건 옳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이어 “그는 이미 후회하고 있다.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가 심리전을 걸려고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경기에만 집중할 뿐이다. 나는 그저 이기고 싶다”고 덧붙였다.오말리 역시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다음 경기는 반드시 나와 표트르 얀(러시아)의 싸움이 돼야 한다. 내가 내 역할을 다한다면 말이다. 그런 결과(승리)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백악관에서 얀과 맞붙는 건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현재 밴텀급 챔피언은 얀이다. 오말리는 이번 경기에서 이기고 오는 6월 15일 예정된 UFC 백악관 대회에서 그와의 타이틀전을 꿈꾸고 있다. 오말리는 2022년 10월 얀을 상대로 2-1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UFC 324 메인이벤트에서는 저스틴 게이치(미국)와 패디 핌블렛(영국)이 라이트급(70.3kg) 잠정 타이틀을 두고 격돌한다.김희웅 기자 2026.01.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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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실감한 ‘한일 축구 격차’…이민성호가 보여준 현주소

더 이상 ‘라이벌’이란 호칭이 무색할 정도의 패배였다. 성인 남자 축구대표팀이 한일전 3연패를 당한 데 이어 아우들까지 평균 연령이 2살 어린 일본 대표팀에 패하며 양국 축구 격차를 또 한 번 절감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2028 LA 올림픽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를 U-21 선수로 꾸려 출전한 일본에 패한 터라 충격은 더 컸다. 이민성호의 평균 연령은 만 21.1세로, 일본(19.4세)보다 2살가량 많았다. 연령별 대표팀 특성상 1살만 많아도 기량·경험 차가 확연하다는 게 중론인데, 2살 어린 일본이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더구나 일본은 요르단과의 8강전과 비교해 선발을 5명이나 바꾸고 한국전에 임했다. 패배가 더 굴욕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다.한일 축구 격차가 벌어졌다는 이야기는 지난 2021년 3월 성인 대표팀이 0-3으로 패한 뒤 2022년 6월 U-23 대표팀과 U-16 대표팀까지 내리 0-3으로 지면서 나왔다. 양국 지도자들의 전술적 능력 차이가 꾸준히 지적됐고, 일본이 장기 프로젝트로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한 게 결과로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U-23 대표팀 간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이겼던 만큼, 이민성호를 향한 일말의 기대는 있었다. 하지만 싸늘한 한국 축구의 현주소만 재확인한 한 판이 됐다. 전술·기술에서 확연히 일본에 밀렸고, 한국의 강점으로 꼽히던 피지컬과 투지마저도 이제는 뒤처졌다는 평가다.실제 일본은 매끄러운 패스로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했고, 한국이 중앙선을 넘기 힘들게 효율적으로 압박했다. 결국 이민성호는 전반 내내 슈팅 1개에 그쳤고, 일본이 승리를 지키기 위해 후방에 웅크리면서 공격이 조금 살아났을 뿐이었다. 심지어 일본은 후반 20분 한꺼번에 교체 카드 4장을 활용하며 결승전을 위한 체력 안배까지 마쳤다.한일전을 중계한 이근호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일본처럼) 연령을 떠나 조직적이고 단계적으로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인다”며 “우리도 한 대회, 한 대회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무언가 바라보며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가 (다른 나라를) 보고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경기였다”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6.01.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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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일본에 이길 수 없다” 이민성호 꺾고 기세등등…한국 반응 전한 日

숙명의 한일전에서 웃은 일본이 한국 팬들의 반응을 전하고 있다.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1일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비판받고 있다. 1점 차이로 졌지만, U-21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전반을 압도당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무기력한 패배였다. 이날 이민성호는 일본에 전반부터 점유율을 내주고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나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일본 고이즈미 가이토에게 실점하며 끌려갔고, 후반에 공세를 퍼부었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2살 어린 일본 대표팀에 패한 터라 비판이 거센 형국이다. 일본은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어린 선수들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20일 기준 일본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만 19.4세로, 한국(21.1세)보다 2살가량 어렸다. 그러나 일본 선수들의 기량이 훨씬 돋보였다는 평가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본 한국 네티즌의 반응을 전했다. ‘기술도 없고 근성도 없다’, ‘어린 선수들에게 진 것은 부끄럽다’, ‘한일전에서는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투지가 있었지만,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이제 일본에 이길 수 없다’ 등 비판을 기사화했다.이 매체뿐만 아니라 다수 언론이 한국의 자조적인 반응을 살피고 있다.4강에서 패한 한국은 오는 24일 자정 베트남과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민성 감독과 베트남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의 대결이 성사됐다.일본은 25일 자정 중국과 우승을 두고 다툰다. 2024년 이 대회 우승팀인 일본은 ‘2연패’를 노린다.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중국은 첫 우승을 갈망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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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패배’ 표정 굳은 이근호 해설위원 “우리가 보고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연령을 떠나 일본을 보면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여진다.”국가대표 출신 이근호(41)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이 한일전 패배 뒤 굳은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이민성 감독이 지휘한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6년 만에 대회 4강에 오른 한국은 다시 한번 우승의 기억을 되살리려 했으나, ‘숙적’ 일본에 가로막혔다. 단순 기록 이상의 완패였다. 한국은 전반까지 슈팅 수 1대10으로 일본에 크게 밀렸다. 코너킥 수비에도 실패하며 전반 36분 고이즈미 사이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일본은 강한 압박으로 한국의 진영을 눌렀고, 다양한 공격 루트로 수비진을 농락했다.한국은 이후 후반 강도를 높여 일본의 골문을 노렸으나, 끝내 득점은 없었다. 한국이 90분 동안 기록한 2개의 유효슈팅은 모두 일본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사실 이날 전까지 한국 U-23 대표팀은 일본과의 역대 상대 전적에서 8승 4무 6패로 앞섰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2024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등 최근 맞대결에서 2연승이었다.또 하나의 차이는 바로 ‘경험’이었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20일 기준 이민성호의 평균 연령은 21.1세로, 일본(19.4세)보다 2세가량 많았다. 프로 경험 역시 한국이 우위였을 터다. 일본 선수단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하고 꾸려진 팀이었다.하지만 결국 이번 대회에서 웃은 건 일본이었다. 일본은 조별리그 3전 전승, 이어 토너먼트 2연전에서도 패배가 없었다. 반면 한국은 대회 5경기서 2승1무2패 6득점 6실점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무득점 경기는 3차례에 달한다.이 경기를 중계한 이근호 해설위원의 표정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이 위원은 경기 뒤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 특히 중계 종료 전엔 “이 대회에서 일본이 21세인데도 불구하고 왜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 점을 생각해야 할 거 같다”고 진단했다.이어 “연령을 떠나, 일본이 가진 메리트. 조직적이고 단계적으로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여진다”며 “우리도 한 대회, 한 대회가 아닌, 장기적으로 무언가 바라보며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방안, 우리가 (다른 나라를) 보고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경기였다”고 짚었다.일본의 연령별 대표팀 운영 전략은 당장 새로운 게 아니다. 일본축구협회 주도로 이전부터 주요 대회(올림픽)를 겨냥한 단계적 선수단 운영 전략을 택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대한축구협회(KFA) 역시 지난 2024년 6월 한국 축구만의 고유성을 담은 기술철학 ‘MIK(Made In Korea)’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축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 협회는 A대표팀부터 각 연령별 대표팀의 연계성과 연속성을 강조했다. 당시 MIK가 내건 목표 중 하나는 2033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 진입과 함께 장기적으로 월드컵 4강 이상의 전력을 구축하는 것이었다.하지만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민성호를 향한 시선은 싸늘하다. 이민성호는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사우디에서 열린 친선전서 사우디에 2연패, 이어 11월엔 중국에 지는 등 부진이 깊었다. 이번 대회서는 LA 올림픽을 대비해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린 타 팀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하는 등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이민성 감독은 한일전 패배 뒤 “전반전에 위축된 경기를 했다. 후반전에는 맞서 잘 싸웠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쉬웠다.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층 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50분 대회 3·4위 결정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6.01.2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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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석패’ 결승행 좌절한 이민성 감독, 고개 숙였다…“상대 선방이 아니라, 우리가 못 찼다”

이민성 감독이 한일전 패배 뒤 고개를 숙였다.이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앞서 한국은 6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내친김에 우승을 노렸지만, 일본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이날 한국은 일본의 거센 압박에 휘둘렸다. 전반에만 10개 슈팅을 얻어맞았는데, 한국의 슈팅은 단 1개였다. 이 과정서 전반 36분 코너킥 수비에 실패해 고이즈미 카이토에게 선제 골을 내줬다.한국은 후반 교체 카드를 꺼내 만회를 노렸으나, 끝내 일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장석환(수원 삼성)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강성진(수원)의 시저스킥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 김용학(포항)의 헤더도 골키퍼의 손끝에 막혔다. 유효슈팅 2개에 그친 한국은 일본에 0-1로 져 3·4위전으로 향하게 됐다.이민성 감독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서 “전반전에 위축된 경기를 했다. 후반전에는 맞서 잘 싸웠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쉬웠다.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층 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기자회견 중 취재진이 ‘한국 선수들도 잘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도 있었다. 결정적인 경기서 패한 소감’을 묻자, 이민성 감독은 “상대 골키퍼가 잘 막았다기 보다, 우리가 잘 차지 못했다”고 진단하며 “전반에 좀 더 앞선부터 압박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후반에는 변화를 주며 적절하게 대응했는데, 결국 축구는 득점을 해야 이긴다. 득점하지 못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돌아봤다.전후반 경기력이 달랐던 점에 대해선 “전반전에는 수비적으로 방어하는 위치에서 플레이가 진행됐다. 후반에는 적극적인 전방 밥박을 시도했고, 주효했던 거 같다”고 짚었다.한편 한국은 4강전 탈락까지 대회 5경기에서 2승1무2패라는 성적을 올렸다. 이 기간 6골을 넣었지만, 6실점 했다. 무득점 경기는 3차례나 있었다. 이런 전적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득점, 실점하는 부분에선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 다음 경기만을 위한 게 아니라, 밸런스를 맞춰가는 데 집중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50분 베트남-중국전 패자와 대회 3·4위 결정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6.01.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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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대첩 없네’ 평균 19.4세 일본에 압도당한 21.1세 이민성호→U-23 아시안컵 4강서 0-1 패배

이민성호가 ‘난적’ 일본에 무릎 꿇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앞서 한국은 6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내친 김에 우승을 노렸지만, 일본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일본은 경기 내내 강도 높은 압박으로 한국을 흔들었다. 한국은 일본의 압박에 공을 후방에서 돌리기 급급했다. 일본은 후방에서 전방으로 향하는 전방 패스, 과감한 중거리 슈팅 등 다양한 공격 루트로 한국을 뒤흔들었다. 결국 전반전 코너킥 공격서 집중력을 발휘해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밀린 채 후반전으로 향한 한국은 반전을 노렸으나,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한국의 유효 슈팅은 단 2개였다. 이민성호를 둘러싼 싸늘한 시선은 여전할 거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출항한 이민성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을 목표로 삼았다. 사우디에서 열린 친선전서 사우디에 2연패, 이어 11월엔 중국에 지는 등 부진이 깊었다. 해외파를 차출하지 못하며 공백이 있었지만, LA 올림픽을 대비해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린 타 팀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하는 등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특히 이날 한국이 마주한 일본의 평균 연령은 20일 기준 만 19.4세로, 한국(21.1세)보다 2살가량 어렸다. 한국은 젊은 일본 선수들에 끌려다니며 자존심을 구겼다.반면 한일전서 승전고를 울린 일본은 이 대회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은 반대편 대진의 베트남-중국전 승자와 우승을 두고 다툰다. 베트남을 이끄는 건 프로축구 전북 현대 출신의 김상식 감독이다. 지난 8강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꺼낸 한국은 경기 초반 신중하게 플레이를 이어갔다. 5명이나 선발을 바꾼 일본은 높은 압박으로 한국을 위협했다. 박스 안 숫자를 늘린 일본이 세트피스를 활용해 먼저 한국을 두드리는 장면이 이어졌다.전반 11분엔 일본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수비수 나가노 슈토가 후방에서 날카로운 전방 패스를 보냈다. 이 공은 단숨에 한국 최후방을 뚫었고, 공격수 미치와키 유타카의 1대1 찬스로 이어졌다. 하자만 미치와키의 오른발 칩슛이 골대 옆으로 크게 벗어났다. 한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후방에서 공을 돌리기 급급했던 한국은 한 차례 역습을 시도하기도 했다. 전반 15분 후방에서 공을 건네받은 배현서가 중앙에서부터 중앙까지 단독 돌파에 성공했다. 공을 건네받은 김용학이 왼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일본의 수비에 막혀 슈팅까지 이어가진 못했다.이후 한국의 공격은 다소 무뎠다. 측면 크로스로 일본 박스를 노렸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반면 일본은 정확한 패스로 연거푸 한국의 뒷공간을 뚫었다. 중거리 슈팅도 주저하지 않고 시도하며 한국을 흔들었다. 한국의 첫 슈팅은 전반 26분에야 나왔다. 왼 측면에서 강성진의 간접 프리킥, 이어 김용학의 헤더로 이어졌다. 공은 바운드 돼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아라키의 선방에 막혔다. 8분 뒤엔 김용학의 전방 패스가 일본의 뒷 공간으로 향했다. 백가온이 나가노와 맞붙었으나, 아쉽게 공을 탈취당했다.다시 공을 점유한 일본은 빠른 전환으로 한국을 두들겼으나, 소득이 많진 않았다. 전반 35분에는 고이즈미 카이토의 크로스가 바람으로 인해 골대로 향했으나, 골키퍼 홍성민이 침착하게 걷어냈다.하지만 직후 사고가 터졌다. 코너킥 공격 중 나가노의 헤더가 나왔다. 이를 홍성민이 저지했지만, 문전의 고이즈미가 2차 슈팅으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점유율을 회복한 뒤 동점을 노린 한국은 이렇다 할 소득을 얻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일본이 전반에만 슈팅 10개를 시도했고, 4번의 유효타를 날렸다. 반면 한국의 슈팅은 단 1개에 불과했다. 한국은 후반 초반 몇 차례 전방 압박에 성공하며 만회를 노렸다. 후방에선 전방으로 향하는 다이렉트 패스를 보내는 등 선 굵은 축구를 했다. 후반 8분에는 라인을 크게 올리고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공략하는 듯했다. 강성진이 기븟적인 침투 후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공은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활로를 찾지 못한 한국은 후반 12분 교체 카드를 꺼냈다. 백가온과 김용학을 빼고, 김태원과 정승배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직후 장석환이 장거리 슈팅을 시도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는데, 공은 골대 구석을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한국은 후반 16분 상대의 빌드업 실수로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탈취했고, 전방으로 향하는 김태원에게 공을 건넸다. 그는 박스 안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일본 수비수 이치하라 리온에게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선 강성진이 시저스킥을 시도했는데, 이번에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몇 차례 위기를 넘긴 한국은 조금씩 점유 시간을 늘렸다. 후반 28분에는 김동진의 센스 있는 패스를 받은 정승배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옆그물로 향했다. 후반 34분에는 김태원의 포스트 플레이를 거쳐 정승배의 크로스가 나왔으나, 아쉽게 직접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일본은 체력 부담을 느낀 탓인지 실수가 잦아졌다. 하지만 한국은 이를 응징하지 못했다. 한국 역시 전반적인 플레이 정확도가 떨어졌다. 이민성 감독은 후반 43분 정재상, 정지훈을 투입하며 마지막 반전을 노렸다.주어진 추가시간은 4분, 한국은 끝내 일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추가시간 3분 김태원의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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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세’ 이민성호, 2살가량 어린 일본에 밀린다…0-1로 뒤진 채 전반전 마무리

이민성호가 한일전에서 일본에 0-1로 밀린 채 전반전을 마쳤다.이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전반 종료 시점 0-1로 밀렸다. 코너킥 수비서 상대를 저지하지 못한 게 뼈아팠다.지난 8강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꺼낸 한국은 경기 초반 신중하게 플레이를 이어갔다. 5명이나 선발을 바꾼 일본은 높은 압박으로 한국을 위협했다. 박스 안 숫자를 늘린 일본이 세트피스를 활용해 먼저 한국을 두드리는 장면이 이어졌다.전반 11분엔 일본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수비수 나가노 슈토가 후방에서 날카로운 전방 패스를 보냈다. 이 공은 단숨에 한국 최후방을 뚫었고, 공격수 미치와키 유타카의 1대1 찬스로 이어졌다. 하지만 미치와키의 오른발 칩슛이 골대 옆으로 크게 벗어났다. 후방에서 공을 돌리기 급급했던 한국은 한 차례 역습을 시도하기도 했다. 전반 15분 후방에서 공을 건네받은 배현서가 중앙에서부터 중앙까지 단독 돌파에 성공했다. 공을 건네받은 김용학이 왼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일본의 수비에 막혀 슈팅까지 이어가진 못했다.이후 한국의 공격은 다소 무뎠다. 측면 크로스로 일본 박스를 노렸지만, 정확도 떨어졌다. 반면 일본은 정확한 패스로 연거푸 한국의 뒷공간을 뚫었다. 중거리 슈팅도 주저하지 않고 시도하며 한국을 흔들었다. 한국의 첫 슈팅은 전반 26분에야 나왔다. 강성진의 간접 프리킥이 김용학의 헤더로 이어졌다. 공은 바운드 돼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아라키 루이의 선방에 막혔다. 8분 뒤엔 김용학의 전방 패스가 일본의 후방으로 향했다. 백가온이 나가노와 맞붙었으나, 아쉽게 공을 탈취당했다.다시 공을 점유한 일본은 빠른 전환으로 한국을 두들겼으나, 소득이 많진 않았다. 전반 35분에는 코이즈미의 크로스가 바람으로 인해 골대로 향했으나, 골키퍼 홍성민이 침착하게 걷어냈다.하지만 직후 코너킥 수비에 실패했다. 나가노의 헤더를 홍성민이 저지했지만, 2차 기회가 코이즈미 사이토에게 향했다. 코이즈미는 가볍게 차 넣으며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이후 한국은 전반 막바지까지 만회를 노렸으나, 여전히 일본의 압박에 흔들리는 등 패스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 전반 추가시간 간접 프리킥 공격도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이민성 감독은 백가온·김용학·배현서·김동진·강민준·강성진·장석환·신민하·이현용·이건희·홍성민(GK)을 선발로 내세웠다.오이와 고 일본 감독은 미치와키 유타카·이시바시 세나·사토 류노스케·쿠메 하루타·오구라 코세이·시마모토 유다이·우메키 레이·이치하라 리온·나가노 슈토·코이즈미 카이토·아라키 루이(GK)로 맞서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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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라 일본’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4강전 선발 명단 공개…백가온·김용학 출격

이민성호가 일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을 벌인다. 연령별 대표팀의 역대 상대 전적은 8승 4무 6패로 한국이 앞선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2024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등 최근 맞대결에서 2연승. 하지만 일본은 오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을 대비한 21세 이하 선수들 위주로 꾸려졌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일본전서 김용학·백가온·강성진·김동진·강민준·신민하·배현서·이현용·장석환·이건희·홍성민(GK)을 선발로 내세웠다.오이와 고 일본 대표팀 감독은 요코야마 유메키, 하마사키 도모야쓰, 이시바시 세나, 사토 류노스케, 오구라 고세이, 오제키 유토, 우메키 레이, 이치하라 리온, 오카베, 모리 소이치로, 아라키 루이(GK)로 맞선다.이번 대회서 두 팀의 여정은 사뭇 달랐다. 일본은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대회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반면 한국은 1승 1무 1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고, 간신히 8강에 올랐다.8강에선 모두 고전했다. 일본은 한 수 아래 전력으로 여겨진 레바논과 1-1로 비겼고,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4강에 올랐다. 한국 역시 호주와의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한일전을 앞둔 이민성 감독은 지난 19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일본은 21세 이하(U-21) 선수로 팀을 구성했지만, 선수들의 프로 무대 경험이 많은 강팀”이라고 경계했다.한편 반대편 대진에선 베트남과 중국이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베트남을 지휘하는 건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상식 감독이다.김우중 기자 2026.01.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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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4강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9회차 마감 임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1월 20일 오후 8시 30분에 제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 한국(원정)-일본(홈)전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9회차 게임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9회차에서 한국(원정)-일본(홈)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게임은 ▲일반(70번) ▲핸디캡(71번) ▲언더오버(72번) ▲SUM(73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으며, 오는 1월 20일 오후 8시 3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한국과 일본이 아시안컵 4강전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지난 8강에서 호주에 2-1로 승리했고, 일본은 요르단과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4-2 승리를 일궈냈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빠른 패스 전개, 점유율 기반 빌드업, 촘촘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짧은 패스와 라인 간 간격 유지를 통해 경기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강점을 보이며, 실점 관리 측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반면,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강한 압박, 빠른 역습 전개, 수비 뒷 공간 침투를 바탕으로 끈질긴 모습을 선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중원에서 압박 강도를 높이며, 상대 전개를 차단하는 한편, 측면 스피드를 활용해 득점 기회를 노릴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한·일전 승부의 관건은 중원 장악과 수비 집중력 유지다. 일본은 포제션 축구에 강점이 있다. 점유율을 앞세워 경기를 조율할 경우, 한국은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맞서는 양상이 예상된다. 중원에서의 우위 여부에 따라 슈팅 수와 득점 기회가 크게 갈릴 가능성이 있다.아울러 세트피스 활용과 교체 카드 운용도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토너먼트 대회 특성상 경기 후반부 집중력 유지 여부가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한·일전은 작은 변수 하나가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경기”며, “게임 유형별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최근 경기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 한국(원정)-일본(홈)전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9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6.01.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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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대상 1호' 일본 미드필더의 자신감, "한국 반드시 꺾고 MVP 노린다"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젊은 피’ 사토 류노스케(19·파지아노 오카야마)가 한국과의 경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한국을 반드시 이기고 싶다”는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한국 입장에서는 한창 기세를 올리고 있는 류노스케를 ‘경계대상 1호’로 삼아야 할 필요가 있다.오이와 고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일본 23세 이하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23세 이하 아시안컵 준결승을 치른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시리아(5-0), 아랍에미레이트(3-0), 카타르(2-0)를 연달아 격파했다.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준준결승에서는 요르단을 1-1 접전 끝 승부차기로 이겼다.공격형 미드필더인 류노스케가 일본의 날카로운 ‘창 끝 공격력’을 이끌고 있는 선봉장이다. 류노스케는 이번 23세 이하 아시안컵 대회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AF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노스케는 20일 자정 기준으로 대회 전체 선수 중에서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득점 부문에서는 공동 3위(1·2위는 4골).당찬 각오를 전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류노스케는 한국과 벌이는 준결승에서 여러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그는 인터뷰에서 “득점왕도, MVP(최우수선수)도, 얻을 수 있는 건 모두 노리고 싶다. 물론 그 자체가 목표는 아니고, 활약이 이어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거라 생각한다. 그것이 결국 팀의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일본은 2028년 LA(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겨냥하며 이번 대회에서 21세 이하로 선수단을 꾸렸다. 23세 이하로 주축 선수를 꾸린 한국보다는 연령대가 적다. 나이는 상대적으로 어리지만, 반드시 한국을 꺾고 싶다는 의지도 불태웠다. 그는 한국과의 경기를 콕 언급하며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한국을) 반드시 이기고 싶다. 한일전이라는 경기에서 제대로 승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6.01.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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