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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워' 감독 "日활동 심은경 '잡아야 한다' 생각"

'블루아워' 하코타 유코 감독이 심은경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 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하코타 유코 감독은 "심은경이 연기한 기요우라는 스나다와 쌍을 이루는 캐릭터다. 스나다가 갖지 못한 여자애로서의 면을 그리고 싶었던 인물이다"고 말했다. 하코타 유코 감독은 "스나다와 기요우라가 주고받는 이야기들이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기요우라가 재미있게 연기하길 바랐고, 두 사람의 케미가 잘 보여지길 원했다. 그래서 캐스팅에 대한 고민이 더욱 많았는데 마침 심은경 배우가 일본에서 활동한다는 소문을 듣고 섬광처럼 '잡아야 한다'라는 생각이 스쳐갔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땐 낯가림을 하는 것 같았다. 근데 대본을 읽고 해석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어른스럽고 스토리의 핵심을 파악하는구나 싶었다. 상당히 기쁘게 받아들였다"며 "무엇보다 때때로 보여주는 유머러스한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때의 느낌이 틀리지 않았고, '출연 제안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블루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 (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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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최측근 "힘든 일 겹쳐..최근 日활동 끝내고 韓머물었다"

구하라(28)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께 사망 신고를 접수 받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하라 최측근은 24일 밤 8시께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힘든 일이 계속 겹쳐서 많이 힘들어했다. 한국 소속사는 없다. 최근 일본에서 활동하다가 한국에 와서 머물던 중이었다"고 전했다. 구하라는 올해 전 남자친구와의 소송과 절친 설리의 사망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서 일본에서 SNS 라이브를 켜고 근황을 전하며 힘내겠다고 했다. 지인들도 구하라를 챙기고 구하라 역시 잘 버티고 있는 중이었지만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구하라는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했다. 한국와 일본을 오가며 큰 사랑을 받았고, 연기에도 도전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최근엔 한국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일본 활동에 전념해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1.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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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이상無" 방탄소년단, 日도쿄돔 오전부터 긴줄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인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방탄소년단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러브 유어셀프' 일본 투어 시작을 알린다. 최근 반일활동을 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 등으로 현지 방송 출연이 취소돼 우려를 낳았으나, 이들의 인기는 흔들림 없었다.SNS를 통해 오전부터 공개된 도쿄돔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 도쿄돔 호텔로 이어지는 긴 줄이 형성돼 눈길을 끈다. 도쿄돔을 전날 찾았다는 한 현지 팬은 "다른 지역에서 놀러와 사전답사를 해봤다"며 콘서트 기대감을 드러냈다.또 이날 발표된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11/5~11)에 따르면, 7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아홉 번째 싱글 ‘FAKE LOVE/Airplane pt.2’는 45만 4829 포인트를 기록해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오리콘 차트에서 발매 첫 주 ‘40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또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발매 첫날 1위에 등극, 6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방탄소년단의 도쿄돔 콘서트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다. 14일까지 도쿄 공연을 마친 후에는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에서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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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신화 "20년차 그룹생활 비결? 이해와 배려"

신화(에릭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 전진 앤디)는 아이돌 역사의 산증인이다. 1998년 '으쌰으쌰'를 외치며 데뷔했을 때 평균나이 19.5세. 지금으로부터 19년 전이다. 햇수로 20년차가 된 최장수아이돌 신화는 데뷔시절 태어난 10대 아이돌과 한무대에 오르고 있는 셈이다.단 한차례도 그룹의 해체나 멤버교체가 없는 최장수아이돌로 군림하며, 댄스그룹 최다 정규발매 기록을 수립했다. 짐승돌, 군무돌, 예능돌의 시초인 동시에 아이돌의 개인활동 장을 열었다. 최근 H.O.T, 젝스키스, god 등 1세대 아이돌의 재결합 바람이 부는 와중에도 멤버들은 배우로, 예능인으로, 제작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30대 중후반에도 신화는 여전히 옴므파탈 댄스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지난 2일 발매한 정규13집 '언체인징-터치'(UNCHANGING-TOUCH)는 주요 음반 판매 집계차트인 한터에서 사흘 연속 가장 많이 팔린 음반에 올랐다. 타이틀곡 '터치'로 도전도 꾀했다. 국내 가요 메이저씬 최초로 퓨처베이스는 장르를 시도했다. 후렴에 노래 대신 안무퍼포먼스를 삽입하는 위험을 감수했다. 이민우는 "20년 신화를 해오면서 변화를 계속 주고 있다. 지금의 위치에서 보여줄 수 있는 섹시한 남성미를 드러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후배들의 롤모델이다.전진 "부담이 된다. 우리는 한 번도 '해체'라는 단어를 쓴 적이 없다. 오랜시간 헤어지지 않고 활동하니까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 롤모델로 꼽혔으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책임감도 늘고 부담도 된다."-후배들에게 조언도 해주나.전진 "예전에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2PM과 그룹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진지하게 상담이라기 보다 편하게 이야기한다."이민우 "개일활동을 열심히 하라고 말해준다. 네가 있어야 팀이 있는 거라고 했다. 방탄소년단 처음 데뷔했을 때에는 '너네 팀만의 인사법을 개발하라'고 말해줬다. 그 이후로 열심히 하더라. 정국이랑 방송을 같이 했더니 애착이 간다."-소속사와 분쟁 중인 그룹도 있다.에릭 "멤버들이 똘똘 뭉쳐야 한다. 따로 고민해선 절대 안 된다."신혜성 "왜 우리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생각하지 말고 길을 찾아야 한다. 분명 길이 있다."-개인과 그룹 활동이 겹칠 경우는 어떻게 조율하나.이민우 "서로 이야기를 한다. 멤버들 개인의 의견을 듣고 맞춰본다. 시간을 할애해주고 서로 배려하는 시스템이다."-멤버들에게 받은 배려들이 궁금하다.에릭 "신화와 개인활동 하면서 쉬고 싶은 날이 있을 것 아니냐. 그런 쉬는 시간들을 멤버들을 위해 할애하는 것이 가장 큰 배려다. 전날 개인 스케줄을 마치고 신화를 위한 스케줄을 또 하는 거다. 혜성이는 콘서트나 음원 조율을 맡아 해주고, 진이는 우리가 소홀할 수 있는 스태프들을 잘 챙긴다. 따로 만나 술도 사주고 밥도 사주면서 분위기를 띄운다. 동완이는 멤버들 아프면 다 알려준다. 건강책임자다. 특히 자기 몸에 임상체험을 하고 소개시켜주니까 믿을 만하다."신혜성 "아프면 가장 먼저 동완이에게 연락한다."이민우 "이런 인터뷰 자리에서도 멤버들끼리 컨디션을 봐가면서 커버해준다. 언제나 상의를 하고 부족한 점들을 채워주다보니 지금 신화가 됐다."-에릭은 최근 예능 '삼시세끼'로 인기몰이 했다.에릭 "재미가 없는데 이걸 왜 찍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쉬는 날이 생기면 섬으로 들어간다. 원래 그런 생활에 익숙해서 촬영장이 너무나 좋았다. 나한테는 너무나 좋고 재밌지만,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어떨까 고민됐다."-JTBC '신화방송'으로 예능을 경험하지 않았나."그런 식의 단체 예능은 했는데 단독 예능은 처음이었다. 자꾸 웃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멤버들이었다면 벌써 몸개그 몇 번 했을텐데 여긴 그런 게 없었다. 나에겐 편했고 좋았던 시간들이라 '삼시세끼' 그 멤버로 또 가자고 하면 갈 생각이 있다."-멤버들은 '에셰프'의 요리솜씨를 알고 있었나.전진·신혜성 "요리 정말 잘 한다. 예전이 동치미 먹고 반했다. 이걸 어떻게 만들었지 궁금할 정도로 맛있었다."-요식업 생각은 없나.에릭 "했다가 몇 번 망했다. 그냥 집에서 혼자 해먹는 게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전진 "대부분 그 사실을 모르더라. 다행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신화컴퍼니 [인터뷰①] 신화 "신혜성·김동완, 짜면 즙나오는 마른오징어 보컬"[인터뷰②] 신화 "20년차 그룹생활 비결? 이해와 배려"[인터뷰③] 신화 "당분간 독거신화, 평균나이 150세 장수돌 목표" 2017.01.06 10:00
생활/문화

포켓몬고가 뭐길래…페북 등 SNS 사용시간 뛰어넘어

포켓몬고가 출시 닷새 만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평균 사용시간을 넘어섰다.13일(현지시간) 미국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조사업체 센서타워가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포켓몬고 사용자의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33분25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페이스북 22분8초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스냅챗 18분7초, 트위터 17분56초, 인스타그램 15분15초 등 다른 SNS의 사용 시간을 뛰어 넘었다. 다른 통계 조사에서도 포켓몬고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리서치 기관 서베이멍키에 따르면 포켓몬고의 일일활동사용자(DAU)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약 2100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트래픽 데이터 분석기관 시밀러웹 조사에서도 포켓몬고의 일일활동사용자 비율은 5.92%로 트위터의 3.5% 수준을 훌쩍 뛰어 넘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7.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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