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7건
생활문화

LG전자,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얼음정수기로 시장 공략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물과 얼음에 대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마시는 물을 단순히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떤 물을 어떻게 마시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 일회용 페트병 생수를 소비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러한 일회용 페트병의 경우 미세플라스틱과 관련하여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과 허용 기준에 대한 국내 안전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스스로 마시는 물에 대한 위생과 안전성을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신체의 기관을 원활하게 유지하는데 있어 수분 섭취는 필수인 만큼 깨끗하고 건강한 식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LG전자에서는 미세플라스틱 필터링이 가능한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선보였다.LG전자에서 출시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는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을 탑재한 얼음 정수기로 미세플라스틱은 99.8%, 노로바이러스까지 99.99% 필터링 해준다. 이러한 유해 물질을 제거한 깨끗한 물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더 깨끗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해준다.또한, UVnano 살균으로 출수구 내부, 얼음 제빙부, 얼음 토출부까지 자동으로 99.9% 살균하여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정수가 흐르는 직수관을 주1회 자동 고온 살균하는 직수관 고온살균 기능은 제품 관리 측면에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고온살균 기능으로 대장균, 황색포도강구균, 녹농균을 제거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유료 서비스로 진행되는 전문 케어 매니저 방문 신청 시 얼음 저장고를 분리 세척하여 얼음 보관 환경을 전문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최근 미세플라스틱 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가정에서 마시는 물과 얼음의 안전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LG 얼음정수기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욱 안전한 식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11.04 09:57
연예일반

안유진 넷제로 기획단장 "청년들이 넷제로의 중요성을 알아가기를"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넷제로 상품 바이럴을 책임진 넷제로 기획단 안유진 단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넷제로 기획단장을 맡은 안유진입니다. 사무처에서는 기획국 부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넷제로 기획단은 헴플(HMPL)과 소통하며, 축제 간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하고 홍보기획단을 조직해 넷제로를 바이럴하고 운영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넷제로 기획단 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홍보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이런 큰 단위의 축제를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기획해 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그 중 넷제로 기획단에 단장으로 합류하게 된 이유는 '넷제로'가 실현하기 굉장히 어려운 목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넷제로라는 어려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고 제가 직접 넷제로 실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넷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청년들을 위해 소개를 하자면?넷제로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 생분해 플라스틱을 이용한 제품을 활용하거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해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함께한 기업 ‘헴플(HMPL)’은 환경 문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일회용품 근절 메시지를 청년들에게 더 잘 다가가 알리기 위해 어떤 방식을 채택했는지?이번 축제에서 사용하는 많은 제품은 생분해 플라스틱을 활용한 것입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판매하는 프렌차이즈 커피 제품의 컵 등 많은 제품이 생분해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청년들에게 넷제로가 가지고 있는 중요성과 친환경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친환경 제품을 통해 넷제로의 중요성을 인지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넷제로 기획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이루고 싶은 목표, 혹은 본인 스스로의 참여 전과 후 달라진 점을 들려줄 수 있는지?‘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기획하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신경 쓴 건 행사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친환경 제품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청년 참가자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이전에는 많은 인원과 소통하고 활동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단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인원과 호흡하고 인원들을 관리하는 법,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즐기고 있는 청년들에게 한마디 전하자면?내년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있다면 단원이 아닌 임원으로 지원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어느 부서든 임원급이 된다면 많은 인원과의 커뮤니케이션, 조직 및 인사 관리, 기획 참여 등 많은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축제 현장을 통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책임감도 기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의 모습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스스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태경, 김민진 2024.10.07 17:16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유니세프와 친환경 기부 마라톤 ‘2024 세이브 레이스’ 개최

카카오뱅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친환경·기부 마라톤 ‘2024 세이브, 런 포 에브리 차일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카카오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마라톤 행사 ‘2024 세이브 레이스’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10km를 뛰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메달을 제공하고,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한 급수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마라톤 행사 참가비 5만원은 전액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아시아 국가 기후 위기 대응과 해당 국가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에도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10억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8일 간 ‘2024 세이브 레이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10월 18일 오후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캡, 러닝벨트, 티셔츠, 짐색, 마켓백, 러닝삭스 등 6종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러닝캡과 러닝벨트, 완주메달 등은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최근 건강 트렌드로 자리잡은 마라톤에 카카오뱅크의 나눔의 가치, 친환경 경영 이념을 더한 이벤트”라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04 11:23
파리올림픽

“꽤 튼튼하다!” 파리에서도 등장한 골판지 침대, 200㎏→250㎏ 효과 있네

오는 26일 개막을 앞둔 2024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서 다시 한번 ‘골판지 침대’를 테스트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뉴스는 지난 23일(한국시간) 파리 선수촌에서 골판지 침대를 테스트하는 자국 다이빙 국가대표 선수 토마스 데일리의 영상을 조명했다. 데일리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드 10m 플랫폼 금메달, 10m 플랫폼 동메달을 목에 건 실력자다.데일리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골판지 침대를 소개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선수촌에 있는 침대에 대해 항상 얘기가 많아서, 어떤지 살펴봤다”라며 직접 침대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영상에는 데일리가 침대 위로 올라가 두 발로 밟고, 점프하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데일리는 “꽤 튼튼하다”라며 호평했다. 매체는 “도쿄에서 처음 이 침대가 사용됐을 때, 선수들이 성관계를 가지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설계됐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면서도 현지 특파원의 보도를 인용, “침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250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외에도 호주 테니스 선수들도 침대의 내구성을 테스트했다. 다리아 사빌, 엘렌 페레즈는 지난 21일 SNS를 통해 침대 위로 점프하고, 위에서 달리기 연습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스쿼트, 계단 오르기는 물론, 테니스 라켓으로 침대를 강하게 내려치는 장면도 있었다. 진지한 테스트는 아니었지만, 직전 대회와 같이 침대가 무너지는 등의 변수는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같은 골판지 침대를 사용하는 이유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친환경적인 대회를 개최하기 위함이다. IOC는 환경 관련 전략을 위해 5200만 유로(약 78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배정했고, 이 중 1500만 유로(약 225억원)는 탄소 배출을 상쇄해 ‘완전한 탄소 중립’을 위해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4.07.24 12:51
생활문화

친환경 텀블러 스웰, 국내 론칭 100일 이벤트 진행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스웰이 국내 론칭 100일을 기념해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웰은 일회용 플라스틱 보틀을 없애겠다는 것을 목표로 2010년 뉴욕에서 시작된 글로벌 브랜드이다. 디자이너스 텀블러를 지향하며 천연대리석, 나무결 무늬 등 자연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스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유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소개된 디자인의 제품 중 갖고 싶은 디자인 1가지를 선택해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들 중 10명이 추첨에 의해 본인이 선택한 디자인의 제품을 수상하게 된다. 선착순 30명 중 2명에게는 중복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이번 이벤트에는 스웰의 인기 디자인인 아주라이트 마블, 로즈 아게이트, 티크우드 등이 포함됐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28 16:41
경제일반

벌써 장마 준비…CU, 해외 직소싱으로 최저가 우산 선보여

편의점 CU가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해외 직소싱을 통해 업계 최저가 비닐 우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국 평균 강수량은 지난 2019년 1184.4mm에서 지난해 1740.3mm로 지난 5년 사이 46.9%나 증가했다.이와 관련 CU의 최근 5개년간 우산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2020년 16.0%, 2021년 19.5%, 2022년 12.5%, 2023년 24.2%, 2024년(1~5월) 43.3%으로 매년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보였다.올해 여름 역시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기습 폭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따라 CU는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될 장마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5cm 비닐 우산 2종(퍼플, 그린)을 편의점 업계 최저가인 5000원에 판매한다.55cm 우산은 CU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색상인 보라색과 밝은 연두색을 적용한 2종이다. 우산 꼭지부터 은은하게 퍼지는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고급 EVA 원단과 강화 살대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CU의 자체 캐릭터 ‘케이루’가 그려진 65cm 네이비 장우산(1만2000원)도 있다. 고밀도 폰지 원단으로 구김이 적고 견고하며, 철과 가볍고 강도가 높은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RP)으로 만든 살대와 굵은 스프링 지지대를 사용해 강한 비바람에도 잘 꺾이지 않도록 설계됐다.일회용(2000원) 및 다회용 우의(5000원)도 출시된다. 성인용 프리사이즈로 똑딱이 단추로 간편하게 착용 가능하다. 다회용 우의에는 양쪽 주머니도 달려있어 편의성을 높였다.CU는 해당 상품들을 최저 가격으로 맞추기 위해 해외 직소싱을 택했다. 이를 위해 CU의 해외소싱 전담 글로벌트레이딩팀은 해외 20여 곳의 우산 전문 제조사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 종류 및 품질, 원가 등을 검토해 최종 업체를 선정했다.CU는 수입 벤더사를 거치지 않고 직소싱을 통해 매입 원가를 절감, 가격 경쟁력을 높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누가 크래커(대만), 모구모구 주스(태국), 까눌레, 쇼콜라(프랑스), 에그타르트(포르투갈), 아이스크림(뉴질랜드), 감자칩(말레이시아), 멸균우유(폴란드) 등 지금까지 들여온 상품은 400여 종이다.CU 관계자는 “우산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세우고 수차례 제조업체와 협상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퍼져있는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적극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8 08:32
산업

글로벌 친환경 텀블러 '스웰' 국내 상륙

수입·유통 전문 렙테크는 글로벌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스웰'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2010년 새러 카우스가 창립한 스웰은 일회용 플라스틱 보틀을 없애겠다는 것을 목표로 시작한 브랜드다. 천연 대리석, 티크우드 등 고유의 질감을 디자인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3중 진공 단열 구조로 설계해 열 보존력이 뛰어나 오랜 시간 보온과 보냉이 가능하다. 수천 번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스웰의 대표 디자인 라인인 티크우드 컬렉션은 나뭇결을 살린 것이 매력이다. 우드 느낌을 내는 수전사 기법을 사용했으며, 스타벅스와 협업한 제품도 호응을 얻고 있다.또 다른 디자인 라인인 아주라이트 마블 컬렉션은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광택이 나는 아주라이트 스톤 고유의 블루 색상이 적용된 디자인은 깊은 컬러감을 자랑한다.텀블러 외에도 고유의 색상, 프린팅, 패턴, 텍스처의 머그컵, 와인칠러, 샐러드 볼 등 다양한 제품이 한국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스웰의 유통을 맡은 렙테크는 30여 년간 글로벌 가전 브랜드를 수입·유통한 기업이다. 파나소닉, 다이슨, 네스프레소 등 브랜드의 제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다.이준형 렙테크 대표는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디자인적인 면에서 다른 브랜드가 갖지 못한 스웰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9 11:03
IT

LGU+, 사내 카페 다회용기 도입

LG유플러스는 본사 사내 카페가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용산 사옥 2층 사내 카페는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찾는다. 1년에 약 7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었다는 설명이다.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기를 쓰기로 했다.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로부터 다회용기를 공급받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모든 음료를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사내 카페에서 구매한 음료를 다 마신 뒤 사옥 각 층 탕비실의 수거함에 두면 트래쉬버스터즈가 수거해 6단계에 거쳐 세척을 한다.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작은 노력을 기울여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친환경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19 11:34
생활문화

올팩코리아, 신제품 비닐장갑 걸이형 출시

포장재 제조 전문기업 ㈜올팩코리아 해피락(Happy lock)이 비닐위생장갑 걸이형을 13일부터 시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비닐장갑은 걸어두고 뜯어 쓰는 일회용 비닐장갑이다. 이미 주유소에서 쓰이고 있는 것에서 착안하여 홀드케이스를 플라스틱으로 변경해 튼튼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하여 가정이나 요식업소 등 어디든지 걸어두고 편하게 뜯어 쓸 수 있도록 했다.기존 종이케이스에서 뽑아 쓰는 것에서 한층 진보된 상품으로 차별화 했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판촉물 전문업체인 ㈜형컴이 구상하고 식품포장 전문업체인 ㈜올팩코리아와 협업하여 브랜드 ‘한깔끔’으로 출시됐다.홀드케이스는 플라스틱 사출물을 슬라이드방식으로 결합하여 양면테이프로 어디든지 붙일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리필품인 비닐장갑은 100장 묶음에 걸 수 있는 홀을 내고 잘 뜯어지도록 홀 하부에 점선 절취선을 가공하였다.관계자에 따르면 “개발 초기 단계부터 마케팅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많은 고객 리서치를 거쳤다.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2.14 17:05
생활문화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규제 철회…환경단체 "피해는 국민에게"

정부가 기업·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이유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내년 총선에 대비한 선심성 정책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환경 정책이 후퇴하고 있다는 비판도 거세다.환경부는 일회용품 관리 정책을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는 지원 정책'으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과거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일률적으로 강제하지 못했던 것은 실제 효과에 비해 우리 사회가 치러야 하는 비용이 너무 크고, 그 비용의 대부분을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짊어지는 구조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종이컵은 규제가 아닌 권고와 지원으로 줄여나가는 방향을 설정했다.환경부는 종이컵 사용이 금지되면서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 매장에서 다회용컵 세척을 위해 인력을 고용하거나 세척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봤다.공간이 협소한 매장은 세척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고충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품목에서 종이컵을 제외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기간은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계도 종료시점은 유엔 플라스틱 협약 등 국제 동향과 대체품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후에 결정한다.종이 빨대가 음료의 맛을 떨어뜨리고, 쉽게 눅눅해져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소비자의 입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플라스틱 빨대 대비 종이 빨대가 2.5배 이상 비싸 사업자에 부담이 되는 것도 참고했다.비닐봉투는 장바구니와 종량제봉투 등 대체품 사용 문화가 의미 있게 확산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 상반기 편의점 5사가 사용한 봉투는 생분해성 봉투 70%·종량제봉투 23.5%·종이봉투 6.1%로 집계됐다.환경단체는 정부가 일회용품 규제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녹색연합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환경부는 이번 제도 유예를 발표하며 산업계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오늘을 환경부가 환경 정책의 책임을 저버린 날로 기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7 14:4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