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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뮤지컬 ‘프리다’ 막공…김히어라 “인생 살아볼 수 있어, 감사한 기회”

뮤지컬 ‘프리다’가 두 달 간의 여정 끝에 막을 내렸다.16일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프리다’는 지난 15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시즌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 등 배우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지난 8월 1일 처음 개최된 ‘프리다’는 멕시코 출신 화가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토크쇼 형식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매 티켓 오픈마다 공연 전체 카테고리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저력을 보였다.프리다 역 김소향은 “나의 모든 것을 쏟아 낸 ‘프리다’는 내가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조명이 꺼지는 순간에 굉장히 행복하게 이별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공연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또 “관객 여러분들이 ‘프리다’의 주인공이고, 각각의 고통을 지니고 있는 프리다 그 자체이다. 여러분의 인생과 그 옆에 있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리는 “‘프리다’를 탄생시킨 작가님의 위트를 담아내고 싶었다. 내 안의 풀리지 않은 이야기,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기도했으며, 그림과 붓을 내 몸과 마음이라 여기며 함께했다”며 지난 순간을 떠올렸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향해 “인생은 언제나 빛날 것이고 샴페인을 들 것이라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며 공연 기간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했다.프리다 공연 중 ‘일진 의혹’이 불거진 김히어라도 소감을 전했다. 김히어라는 “프리다의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감사한 기회였다. 더불어 ‘프리다’를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6 09:00
뮤직

임정희, 오늘(3일)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화촉 [공식]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가 품절녀가 된다.3일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정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화촉을 밝힌다.임정희는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연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발리레나 김주원의 탱고발레 공연 ‘3 Minute: Su tiempo’에서 각각 배우와 댄서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연은 지난해 10월 약 일주일 간 진행된 바 있다.김희현은 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국립발레단 ‘지젤’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실력자다. 임정희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임정희는 2005년 싱글앨범 ‘뮤직 이즈 라이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희현은 지난해 10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해 개그우먼 신봉선의 7세 연하 데이트 상대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3 08:31
연예일반

[화보IS] 임정희♥김희현, 눈을 못 떼겠는 웨딩화보

가수 임정희와 발레리노 김희현의 웨딩화보가 베일을 벗었다.P&B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다음 달 3일 임정희가 발레리노 김희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P&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은 한 공연에서 만나 약 1년간 조용한 교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10월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임정희와 김희현은 서울의 한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치른다. 화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아름다운 임정희, 김희현이 담겨 있다. 선남선녀들의 결혼 소식에 팬들도 뜨거운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8 13:27
뮤직

임정희,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10월 결혼 [공식]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가 품절녀가 된다. 15일 임정희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임정희가 6세 연하의 발레리노 김희연과 다음달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6살 연상연하 커플로 10월 3일 화촉을 밝힌다.두 사람은 발리레나 김주원의 탱고발레 공연 ‘3 Minute: Su tiempo’에서 각각 배우와 댄서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연은 지난해 10월 약 일주일 간 진행된 바 있다.임정희의 예비신랑 김희현은 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국립발레단 ‘지젤’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실력자다. 임정희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임정희는 2005년 싱글앨범 ‘뮤직 이즈 라이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5 13:54
연예일반

[IS리뷰] ‘프리다’ 지독하고 찬란한 인생이여

인생이 늘 꽃밭이고 아름다울 수만은 없겠지만, 이 사람에겐 지독해도 참 너무 지독했다 싶다. 1907년 태어나 50년이 되지 않는 생을 찬란하게 살다 간 멕시코 출신 화가 프리다 칼로 이야기다.지난 1일 개막한 뮤지컬 ‘프리다’는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담은 작품이다. 프리다 칼로가 한 심야 토크쇼에 출연, 자신의 인생을 되짚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도대체 어떤 사람의 인생이 이토록 기구한가 싶다.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은 프리다 칼로는 제대로 자라지 않는 다리 탓에 ‘나무 다리’라는 놀림을 받으며 자랐다. 그렇게 성인을 목전에 둔 칼로. 첫사랑에 빠지고 드디어 그의 인생에도 낭만이 생기려나 했던 그때, 그만 참담한 사고가 그를 덮친다. 교통사고로 척추가 모두 부서진 프리다 칼로. 움직일 수 있는 건 오직 오른손 하나뿐인 상태로 침대에서 9개월을 산다. 그 사이 사랑을 나누던 연인마저 그의 곁을 떠났다.눈을 떠 보니 자신을 치료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부친이 집안의 세간을 다 처분한 상태. 돈을 벌기 위해 칼로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팔기로 하고 멕시코의 국민 화가인 디에고 리베라를 찾아간다.디에고 리베라는 가슴으로 그림을 그리는 프리다 칼로에게 매력을 느끼고 끈질긴 구애 끝에 결혼에 이르지만, 여성 편력은 버리지 못 했다. 뱃속의 아이를 잃고 남편이 자신의 동생과 바람까지 난 상황. 설상가상으로 한쪽 다리가 썩어 들어가기 시작한다. ‘프리다’는 이런 절망 속에서도 생을 향한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되짚게 한다. 인생이 준 고통 속에서 “절대자에게 절대적으로 순응할 수 없는 것은 절대자가 절대적으로 날 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절규하면서도 “운명은 잔인해. 원래가 그런 거야. 그러니 넋두리 때려쳐”(‘코르셋’)라며 일어서는 프리다의 심경을 담은 넘버 하나하나는 배우들이 마치 목이 아닌 온몸으로 부르는 듯 처절하다. 때문에 넘버 한 곡이 지나갈 때마다 객석을 치는 여운 역시 깊고 짙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가 프리다로 열연을 펼친다. 심야 토크쇼의 진행자 레플레하 역은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가 맡으며, 프리다 칼로에게 운명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스티노 역으로는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이, 프리다 칼로와 연결된 메모리아 역에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이 분해 프리다 칼로와 다이내믹한 호흡을 만들어낸다. 특히 레플레하와 디에고 리베라를 오가며 노래, 연기, 탭댄스 등을 펼치는 레플레하 배우들의 퍼포먼스는 지루할 틈 없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프리다 칼로가 괴로움이 가득했지만 또한 찬란했던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노래와 현대무용 같은 퍼포먼스를 펼치는 마지막 장면은 ‘프리다’의 백미다.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등 세 명의 배우들은 아름답고 처절한 몸짓으로 자신들이 올라운더 퍼포머임을 증명했다.지독하지만 그래서 더 찬란한 인생에 대한 뜨거운 헌사. 관객들에게 삶과 운명을 견뎌낼 용기와 위로를 주는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1 06:15
연예일반

‘불후의 명곡’ 이찬원, JK 김동욱 성대모사 공개 ‘여심저격’

가수 이찬원이 JK 김동욱 모창으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17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73회는 드라마 OST 보컬 퀸 특집으로 진행된다. 바다, 박민혜, 임정희, 이보람, 선예, 에일리까지 드라마 OST계를 주름 잡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디바들이 총출동해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MC 이찬원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이찬원이 JK 김동욱으로 변신, 단 2초의 성대모사로 출연진들을 사로잡은 것. 바다의 선곡이 드라마 ‘위기의 남자’의 OST 곡인 ‘미련한 사랑’이라는 것을 확인한 이찬원은 동굴저음으로 한 소절을 소화해 출연진들의 두 눈을 번쩍 뜨게 만들었다. 또한 이찬원은 처연한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 바다의 ‘미련한 사랑’ 무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그런가 하면, 원조 요정이자 대한민국 대표 디바인 바다의 유쾌한 입담도 만날 수 있다. 실타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바다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을 위해 영국에서 의상까지 공수했다고 밝히며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10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육아 토크까지 진행하며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특히 가요계 후배인 선예를 향해 “선배님”이라고 외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다는 “선예가 육아로는 선배다. 선예 선배님, 둘째 낳아야 할까요?”라고 조언을 구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맘카페를 방불케 하는 육아 정보 공유의 장을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17 13:43
연예일반

이효리, 후배 아티스트 지원 나섰다… 베이빌론 신곡 프로듀싱

가수 이효리가 베이빌론과 만났다. 베이빌론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에고 90s’(EGO 90'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트랙 리스트에는 베이빌론의 새 앨범 지원사격에 나선 역대급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면면이 담겨 있다. 먼저 ‘비가 와’는 베이빌론의프로듀싱곡으로 엄정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작사는 박진영이 맡았다. 또 김범수가 피처링한 ‘언제라도’라는 곡은 이효리가 프로듀싱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듀스 이현도와 이효리의 프로듀싱, 박진영의 작사 참여를 시작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 김범수, 샘킴, 이효리, 휘성, 하림, 임정희, 업타운 정연준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스위치 프로모션측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1990년, 2000년대 소울, 알앤비, 재즈, 발라드, 뉴잭스윙 기반의 앨범”이라며 “베이빌론은 트렌드는 변하지만 클래식은영원하다 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베이빌론의 새 앨범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7 08:17
연예

[포토]임정희-정영아, '카리스마 작렬'

배우 임정희, 정영아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3.03/ 2022.03.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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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임정희, '떨리는 목소리'

배우 임정희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3.03/ 2022.03.03 15:37
연예

[포토]최정원, '당당한 프리다 칼로'

배우 최정원, 리사, 임정희, 최서연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프리다’ 프레스콜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치고 있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3.03/ 2022.03.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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