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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임현주, 선남선녀 커플 탄생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공식]

배우 곽시양과 임현주가 열애를 인정했다.20일 오후 곽시양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은 지인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날 스포티비뉴스는 곽시양과 임현주의 열애 소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연락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졌다. 곽시양은 1987년생, 임현주는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5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곽시양은 지난 2014년 독립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쌈, 마이웨이’, ‘홍천기’, ‘아이돌’, ‘미남당’, 영화 ‘굿바이 싱글’, ‘목격자’ 등에 출연했다. 영화 ‘너는 6시간 후 죽는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임현주는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2’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하트스톤’, ‘오늘부터 엔진 ON’, ‘미스티LEE’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하 곽시양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곽시양 배우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 입니다.금일 보도된 곽시양 배우의 열애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두 사람은 지인들을 통해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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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DMZ 다큐멘터리영화제 17일 개막…온·오프라인 동시 진행[공식]

제12회 DMZ 다큐멘터리영화제가 17일 개막한다. 전 세계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다큐여행을 떠난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는 개막작 '학교 가는 길(김정인 감독)'을 비롯해 33개국 122편의 작품이 국제경쟁, 아시아경쟁, 한국경쟁, 단편경쟁 등 경쟁분야와 글로벌비전, 한국다큐쇼케이스, DMZ오픈시네마, 청소년섹션 등 비경쟁분야로 나눠 상영된다. 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야외상영 및 부대행사 등은 취소하고 출품작 상영은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점 7개 상영관에서 심사위원, 작품 관계자 등 30명 이하만 참가해 소규모 영화제로 진행된다. 상영관은 좌석 거리두기와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며 1일 3회 이상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소독과 상영종료 후 10분간 공조환기를 원칙으로 한다. 일반 관객 입장이 제한된 만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온라인 상영작은 모두 15편으로 먼저 18일부터 24일까지 DMZ영화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W04WXtfp1YnhwL1HzsorCw)에서 화제의 다큐멘터리 세 편이 공개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한 편씩의 다큐멘터리를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해 호응을 얻었던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은 '음악다큐 특별전'으로 두 번째 시즌을 시작,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위켄즈' 등을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 ‘독 스쿨(Doc School)’도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실크로드의 아이들:푸남의 행운' 등 12편의 다큐멘터리를 관람하고 교육용 활동시트를 이용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함께 열리는 ‘DMZ인더스트리(9.21~24)’는 다큐멘터리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로 제작 투자, 협업 파트너 주선, 후반작업 등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완성과 배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DMZ인더스트리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다채로운 주제와 새로운 시선을 담아낸 36편의 프로젝트를 엄선해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물리적인 제약을 최소화해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프로젝트 공개 발표회(피칭) 실황 생중계와 온라인 화상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된 소규모 인원만 초대해 17일 오후 7시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점에서 선보인다. 배우 성훈과 아나운서 임현주의 사회로 진행되며,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 영화 관계자와 관객들 앞에 생중계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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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고 있다?" 평점 테러에 맞서는 '69세'

20일 개봉한 영화 ‘69세(임선애 감독)’가 특정 세력들의 평점 테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영화의 진가를 알고 있는 관객들이 대거 나서 응원하며 저격을 막아내고 있어 화제다. 영화 ‘69세’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69세 효정이 부당함을 참지 않고 햇빛으로 걸어나가 참으로 살아가는 결심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장년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으로서, 노인으로서, 사회에서 약자가 감내해야 할 시선과 편견에 대한 화두를 던져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제24회 부산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고, 언론과 평단, 셀럽과 관객들의 극찬과 응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영화적인 완성도와는 별개로 영화의 소재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는 집단이 등장했다. “소설 쓰고 있다”라는 말로 비하하면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편견과 차별을 실제로 고스란히 자행하고 있다.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치욕적인 일을 당했음에도 경찰과 주변 사람 모두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도리어 주인공을 치매 환자로 매도하고, 법원 역시 나이 차이를 근거로 사건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 어떠한지 그들 스스로가 보여주고 있는 것. 이들의 행태로 영화의 평점이 2점대까지 내려갔지만, 이를 두고 볼 수만은 없다는 깨어있는 관객들이 응원을 보내 평점이 7점대까지 다시 올라갔다. '실화기반인데 반응이 왜 이렇죠? 꼭 어디서 몰려온 것 마냥. 찔리시나 봅니다. 영화 '69세'를 판타지 취급하는 1점 리뷰들이 이 영화에 대한 가치를 반증하는군요. 소외된 노인 여성 대상 성범죄를 조명해주는 69세를 응원합니다', '여기 댓글들이 영화가 하고자 하는 얘기가 아닐까. 이렇게 현실적일 수가', '가해자에 감정 이입하는 평점이 꼴보기 싫어서 남깁니다. 인간다움에 대해 논하는데 왜 가해자의 입장이 되어 분개하나', '좋은 영화입니다. 뭐가 찔려서 평점테러하나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현실엔 이미 다수의 피해자가 존재합니다. 영화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지도 않고서, 심지어 실제로 관람하지도 않고선 저열한 댓글과 낮은 별점을 누르는 당신들이 잠재적 가해자인 듯 하네요', '여기에 엄한 댓글 다는 사람들의 모습이 우리의 현 주소 같네요. 영화 보지도 않아놓고 별점 테러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 될뿐더러 이해하기도 더럽습니다. 이런 일 많아요 조금만 검색해봐도 아는데 검색이 어려운 건지 멍청'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앞서 영화는 봄볕단이라는 서포터즈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또한 민규동 감독은 “멋진 화두의 영화”라고 추천했고, 방은진 감독은 “우리 주인공 효정이 어떤 식으로 용기를 내고 어떻게 햇빛 쪽으로 한 발짝 나아가는지 영화를 통해서 꼭 확인해보시기를 바란다”고 권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용기를 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고, 누군가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영화 ‘69세’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영화 ‘69세’는 신중하고 사려 깊은 자세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작품이다. 사건을 자극적이거나 전시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우리가 무심코 당연하게 지나쳤을 이야기를 일상의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리며 품위 있게 인간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생각하게 한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배우 예수정은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고 절제된 연기로 영화의 주제에 진정성을 더하며 찬사를 받고 있다. '69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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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는 없다" 임현주 아나, 악플러와 전쟁 선포(종합)

임현주 아나운서가 악플러들에 선처없는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임현주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몇몇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소중한 댓글이 삐뚤어지고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는 댓글들로 덮이는 게 싫어서다"라며 "변호사와 상담해 보니 어렵지 않게 한 번의 진행으로 여럿 처벌이 가능더라. 허위사실 유포죄, 모욕죄 등 깔끔하게 캡처해 증거로 넘기겠다. 선처는 없다"고 밝혔다. 4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성댓글 법정 대응의 예시로 한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상대방은 '저렇게 캡처하시면 된다. 저 글 올린 애는 무조건 모욕죄가 성립된다'고 설명했고, 임현주 아나운서는 "성숙한 댓글 문화와 대의를 위해서라도 선처 없다"고 답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뉴스를 진행하며 안경을 끼고 넥타이를 착용하는 등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또 지난 2월에는 노브라 데이를 맞아 챌린지에 적극 앞장서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여성스럽다"는 MC들 발언 속에 담긴 성차별 메시지에 일침을 가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누구나 각자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나 또한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좋아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성이 존중 되어야 한다. 그런데 누군가에겐 여전히 그것이 용기가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나는 그러한 선택을 응원한다'는 소신을 전했다. 이어 '나는 각자의 선택과 다양성이 존중받길 바란다 이야기 하는데, ‘너는 예쁘기를 포기한 게 아니었니?’ 그런 비약적인 연결을 하는 건 그저 비아냥이란 생각이 든다. 자유롭기 위해,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앞으로 입고 싶은 대로 좋아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임현주 아나운서 유튜브 입장 전문 몇몇 영상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퍼피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이 삐뚤어지고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는 댓글들로 덮이는 게 싫어서요. 그리고 애써 남기셔도 제가 바빠서 하나하나 읽지도 못합니다. 그럼에도 정 남기고 싶은 댓글이 있다면 당당하게 이곳에 남기세요. 변호사와 상담해 보니 어렵지 않게 한 번의 진행으로 여럿 처벌이 가능더라고. 허위 사실 유포죄, 모욕죄 등등. 깔끔하게 캡처해서 증거로 넘기기겠습니다. 선처는 없습니다. 다음은 임현주 아나운서 SNS 글 전문 누구나 각자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저 또한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좋아해요. 본인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성이 존중 되어야 하고요. 좋아서 선택 했다면, 굳이 이유를 밝힐 필요도 없이요. 그런데 누군가에겐 여전히 그것이 용기가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저는 그러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 남녀를 떠나 각자 스스로 느끼는 불편함은 제거하거나 바꾸고, 원하는 모습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요. 하이힐을 신고 싶으면 신고, 바지를 입고 싶으면 입고, 진주 귀걸이를 하고 싶으면 하고요. 메이크업을 하는 게 싫다면 하지 않고, 메이크업을 한 내 모습이 좋다면 하고요. 긴 머리를 관리하는 게 힘들다면 짧게 자르고, 긴 머리가 좋다면 그것을 가꾸고요. 그저 좋으니까, 그게 나다우니까, 그게 편하니까, 그게 아름다우니까요. ⠀ 왜 화장은 하고 하이힐은 신니? 제가 그러한 것들을 하지 않겠다 말 한 적이 없는데 누군가는 굳이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스스로 생각하는 어떤 편견과 이미지를 가져다와 질문하기 때문이겠죠. 저는 각자의 선택과 다양성이 존중받길 바란다 이야기 하는데, ‘너는 예쁘기를 포기한 게 아니었니?’ 그런 비약적인 연결을 하는 건 그저 비야낭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 선택이 어떤 불편함을 드린 적이 없는데도 말이죠. ⠀ 그러니 말씀 드립니다. 저는 무엇에 얽매이기 위함이 아니라, 다른 틀에 스스로를 가두기 위함이 아니라, 자유롭기 위해,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앞으로 입고 싶은 대로 좋아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바지를 입고, 넉넉한 옷도 입고, 원피스도 입고, 하이힐도 신고, 메이크업도 하고요. 이제는 이런 이유에 대해 굳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 오늘도 각자의 아름다움으로, 경쾌한 하루 보내세요 :)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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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정재호 "김현우 마음고생 많이 해…악플 속상하다"

정재호가 김현우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정재호는 16일 김현우의 SNS 게시물을 통해 '제 사랑 룸메 형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 현우 형도 매일 밤 제 옆에서 정말 마음고생 많았습니다'라는 내용을 적었다. 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지나친 악플 달리는 거 보면 정말 속상해요'라고 전했다. 정재호와 김현우는 '하트시그널2'에서 룸메이트로 함께 했다. 15일 '하트시그널2' 마지막 방송에서 김현우는 오영주가 아닌 임현주를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그간 방송을 통해 이들의 마음을 직·간접적으로 확인한 시청자들은 오영주에게 지속적인 호감을 표한 김현우의 결정에 배신감을 느끼며 김현우는 물론, 가족 SNS까지 찾아 아쉬운 마음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 특히 일부 댓글은 도를 넘어선 악플이 되면서 정재호는 김현우와 함께 한 출연자로서 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많은 네티즌들 역시 '방송은 방송일 뿐이다' '여기까지 와서 이 난리를 칠 일인가' '본인 속 시원하자고 남의 마음에는 상처내네' '차라리 제작진한테 뭐라고 하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2' 정재호·김현우 캡처 2018.06.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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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성호 "점진적이지만, 확실하게 변할 것"

박성호 앵커가 MBC '뉴스데스크'의 변화 계획에 대해 전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뉴스데스크' 앵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성호, 손정은, 김수진, 박경추, 임현주 앵커가 참석했다. 박성호 앵커는 "백화점식 뉴스는 지양하자고 합의했다. 1분 30초씩의 단발성 뉴스를 20개 모아두는 것보다 이슈에 좀 더 집중하고 분석하고 설명하는 쪽으로 내용 합의가 이뤄졌다. 가감없이 보도하자는 쪽이다. 포맷 쪽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내용의 변화에서 자세하게 보여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팩트 체크 정도의 코너를 만드는 것만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의 'JTBC 뉴스룸'도 체제를 갖추기까지 4개월 정도 걸린 걸로 알고 있다. 5년 정도 일손을 놓고 있던 사람들이 파업을 끝내고 돌아왔다. 이제 막 자리를 잡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확 변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점진적이지만 확실하게 변한다고 밝힐 수 있다. 이것이 내부 구성원들의 일치된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개편 시기는 내년 봄으로 내다봤다. 박성호 앵커는 "내년 상반기에 좀 더 구체적으로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며칠 뉴스를 보면 고공 농성 중인 노동자를 찾아가서 다룬다거나 방송사들 파업 이슈나 독립 제작사들이 당한 방송사 갑질 등 타 방송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아이템을 다루면서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면서 내용적으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장 후 돌아오는 '뉴스데스크'는 평일 박성호와 손정은, 주말 김수진, 아침뉴스 '뉴스투데이' 박경추 임현주 앵커 체제를 확정, '시민에게 응답하는, 시민과 소통하는 뉴스'를 지향하며 26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2.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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