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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볶행’ 3MC 이이경X김원훈X이세희 남다른 각오…“진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준비 돼” (일문일답)

‘지지고 볶는 여행’을 이끌 새로운 MC 이이경, 김원훈, 이세희가 각오를 밝혔다.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이 2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24기 옥순-영식의 몽골 여행기로 돌아오는 가운데, 3MC로 호흡을 맞추는 이이경, 김원훈, 이세희가 앞으로의 각오와 ‘지볶행’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나는 SOLO’를 200회 넘게 이끌고 있는 이이경은 “평소에 즐겨봤던 ‘지볶행’ MC로 발탁되어 굉장히 기쁘고 설렌다. 시청자 분들께서 ‘나는 SOLO’ 및 다른 예능을 통해서도 제 모습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 같아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지볶행’으로 예능 MC로서의 ‘특급 센스’를 인정받은 ‘지볶행 안방마님’ 이세희는 “다시 함께하게 돼 감사하고 이번엔 더 깊고 진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준비가 돼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여기에 ‘지볶행’에 생기를 수혈할 ‘대세 MC’ 김원훈은 “전 ‘지지고 볶는’ 게 일상이다. 친구랑 여행 가도 가족이랑도 지지고 볶는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 날 위한 거구나’ 싶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원훈은 3MC 팀워크에 대해 “야시장 호흡!”이라고 표현하며, “정신없고 맛깔나고 다채로운 느낌이다. 불 튀고 양념 튀는 예능의 맛!”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지볶행’으로 보고 싶은 조합에 대해서 이세희는 “25기 광수-옥순님”이라고 꼽으며, “25기 광수님은 사고방식이 독특하고 논리적인 분인 것 같고, 25기 옥순님은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 깊고 감정적으로 굉장히 성숙하셨다. 그래서 두 분이 함께한다면 조용하지만 밀도 높은 감정선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김원훈은 차분한 10기 영철과 텐션 높은 13기 옥순의 ‘반전 조합’의 만남을 희망했다. ‘나솔 유니버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이경은 ‘지볶행’만의 강점과 매력에 대해서 “사람들 간의 관계성에 집중하고 그 관계성에서 발생하는 개개인의 성장기를 돋보이는 게 ‘지볶행’의 강점 같다. 만약 저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를 상상하며 본다면 더욱 재밌게 공감하면서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볶행’으로 ‘병아리 MC’에서 ‘공감 요정’으로 거듭난 이세희는 요즘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젊은 분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재밌게 보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심지어 어떤 분은 신혼여행 중에도 꼭 챙겨봤다고 하시더라. 그런 얘기를 들으면 책임감도 더 생기고 마음이 참 뿌듯해진다”며 웃었다. 김원훈은 “평소에도 연애 예능을 좋아했다”면서 “‘SNL’ 멤버 중에는 지예은 씨가 (저의 MC 발탁을) 제일 부러워할 것 같다. 연애 예능에 꽂혀 있고, 실제로 연애를 하고 싶어한다”는 비화를 전했다.마지막으로 김원훈은 “‘나는 SOLO’가 전투라면 ‘지볶행’은 전쟁이다. 전쟁터에서 웃고 우는 커플들 사이로 저희 3MC가 중계도 하고 참전도 한다”며 “눈물과 웃음, 티키타카가 넘치는 ‘전천후 종합예능’”이라고 강조했다. 이이경 역시 “기존 ‘나는 SOLO’와 ‘나솔사계’ 모두가 출연진들뿐만 아니라 MC들의 입담과 케미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저희 3MC도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서 시청자 분들께 좋은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24기 옥순-영식의 몽골 여행으로 문을 여는 ‘지볶행’은 20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와 ENA에서 만날 수 있다. 다음은 3MC의 일문일답 전문.# 이이경 인터뷰 질의응답 1. ‘지볶행’ MC로 발탁된 소감이 궁금합니다.평소에 즐겨보았던 ‘지볶행’ MC로 발탁되어 굉장히 기쁘고 설렙니다. 시청자 분들께서 ‘나는 SOLO’ 및 다른 예능을 통해서도 제 모습을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 같아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2. ‘나는 SOLO’, ‘나솔사계’ 3MC 호흡과 비교해서 ‘지볶행’ 3MC의 호흡이 어떨 것 같은지 기대감을 전해주시자면요?‘나는 SOLO’와 ‘나솔사계’ 모두 출연진들 뿐만 아니라 MC들의 입담과 케미도 화제의 중심이었는데, 저희 ‘지볶행’ 3MC 역시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서 시청하시는 분들께 좋은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14회까지 총 세 커플의 여행기가 화제를 모았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으셨다면 그 이유도 말씀 부탁드립니다.한 장면을 꼽기에는 인상적인 부분이 많아 말씀드리기보다는, 앞으로 새로운 커플들의 여행이 궁금하고 설렙니다.4. ‘지볶행’만의 강점과 관전 포인트를 어필 부탁드립니다.보통의 여행 프로그램은 그 나라와 랜드마크를 소개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면, ‘지볶행’은 사람 간의 관계성에 집중하고 그 관계성에서 발생하는 개개인의 성장기가 더 돋보이는 게 강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저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를 상상하며 보신다면 더 재미있게 공감하며 시청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5. ‘나는 SOLO’에 이어 ‘지볶행’ MC까지 영역을 확장시키셨는데, 특별한 소회가 있다면요?'나는 SOLO'부터 ‘지볶행’까지 MC를 맡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솔 신드롬’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고, ‘지볶행’은 ‘나는 SOLO’와 또 다른 매력을 가져다 줄 거라는 기대감이 있어 얼른 만나고 싶습니다.6. ‘지볶행’과 ‘나는 SOLO’ MC로서 소소하게나마 차별점을 두신 게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요즘 MC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신데 본인이 생각하는 MC로서의 강점이 있다면 뭐가로 생각하시는지요?많은 분들께서 '나는 SOLO‘에서의 제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나는 SOLO’ MC의 솔직함도 그대로 가져가되, 출연진 개개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마음도 탑재해보려 합니다. 또 제가 MC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많은 경험을 토대로 많은 경험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쌓여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원훈 인터뷰 질의응답1. ‘지볶행’ MC로 발탁된 소감이 궁금합니다.저는 ‘지지고 볶는’ 게 일상입니다. 친구랑 여행 가도, 가족이랑도 지지고 볶아요.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날 위한 거구나’ 싶었어요. 열심히 한 번 떠들어 보겠습니다. 2. ‘나는 SOLO’, ‘나솔사계’ 3MC 호흡과 비교해서 ‘지볶행’ 3MC의 호흡이 어떨 것 같은지 기대감을 언급 부탁드립니다.‘나는 SOLO’, ‘나솔사계’ MC분들은 말하자면 ‘장인의 호흡’이라면, 저희는 ‘야시장 호흡’입니다. 정신없고 맛깔나고, 다채로운 느낌? 반죽을 던지고, 불로 튀기고, 양념을 가미하는 그런 예능의 맛이 날 거라고 기대합니다.3. 14회까지 총 세 커플의 여행기가 화제를 모았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으셨다면 그 이유도 말씀 부탁드립니다.멋진 프라하의 야경을 두고 신경전을 하던 9기 옥순-남자 4호, 22기 영수-영숙 커플이 생각납니다. 4. ‘지볶행’에서 만나고 싶은 커플이 있다면 혹시 누구를 추천하고 싶은지요?진짜 궁금한 커플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10기 영철과 13기 옥순 두분의 조합이 만나면 정말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5.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지,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요?여행은 좋아하는데, 준비는 싫어해요. 그래서 누가 좀 다 해주면 좋겠어요. 여행 추천지는 여수입니다. 맛집이 너무나도 많잖아요.6. ‘지볶행’만의 강점, 관전 포인트를 어필 부탁드립니다.‘나는 SOLO’가 전투라면, ‘지볶행’은 전쟁입니다. 전쟁터에서 웃고 우는 커플들 사이로 저희 3MC가 중계도 하고 참전도 합니다. 눈물과 웃음, 티키타카가 넘치는 ‘전천후 종합예능’이에요.7. ‘SNL’에 이어 대세 ‘나솔 세계관’이 반영된 ‘지볶행’ MC가 되셨는데, ‘나는 SOLO’, ‘나솔사계’, ‘지볶행’을 평소 어떻게 보셨는지요?솔직히 ‘나는 SOLO’를 볼 때마다 ‘나도 저기 가면 어떨까?’ 생각했었어요. 물론 1초 만에 탈락할 수도 있겠지만요. ‘지볶행’은 그 세계관 안에서의 스핀오프 느낌이라, 보는 재미가 더 쫀쫀하고 드라마틱하더라고요.8. 연애, 여행 예능 등에 대해 평소 관심이 있으셨는지, ‘SNL’ 동료 중에 ‘지볶행’ MC 합류를 부러워할 것 같은 사람이 누구인지 예상하시자면요?연애 예능 당연히 좋아하죠. 제 연애는 지루한데 남의 연애는 왜 이렇게 재밌을까요? ‘SNL’ 멤버 중에선 지예은 씨가 제일 부러워할 것 같아요. 연애 예능에 꽂혀 있거든요. 실제로 연애를 하고 싶어 하기도 해요. 9. ‘지볶행’을 위해 이런 것까지 준비하고, 홍보하겠다고 생각하신 아이디어나 특별한 각오, 목표가 있으실까요?개인적으로 커플 여행을 직접 따라가서 ‘지볶행 체험 브이로그’를 찍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목표는 하나예요. ‘지볶행’ 보면 내 연애도 돌아보고 싶게 만드는 거. 웃기면서도 뭔가 찌르듯 공감되는 그런 예능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세희 인터뷰 질의응답1. ‘지볶행’ MC로 재등용 된 소감이 궁금합니다.친한 친구끼리도 여행을 가면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미 갈등이 있었던 사람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그 자체로 낯설고 특별하잖아요. 마음이 닫혔거나, 반대로 미련이 남아 있는 사람들이 여행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다시 마주하고 그 마음이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또는 완전히 사라지기도 하는 걸 지켜보는 건 참 귀한 경험이에요. 그런 장면들 속에서 저도 많이 되돌아보고 배우게 되고요. 다시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고, 이번엔 더 깊고 진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준비가 되어있어요.2. ‘나는 SOLO’, ‘나솔사계’ 3MC 호흡과 비교해서 ‘지볶행’ 3MC의 호흡이 어떨 것 같은지요?‘지볶행’의 3MC는 조합 자체가 굉장히 다채로워요. 김원훈 선배님의 유쾌함, 이이경 선배님의 센스 있는 공감력에 저는 중간에서 조율도 하고 또 저만의 공감력도 더하고 싶어요. 각자 다른 결이 만나 만들어지는 온도가 기대돼요.3. 14회까지 총 세 커플의 여행기가 화제를 모았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으셨다면 그 이유도 말씀해주세요.남자 4호님과 9기 옥순님이 갈등을 해소한 뒤에야 비로소 프라하의 풍경이 다시 눈에 들어오고, 음식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그 장면을 보면서 ‘장소보다 중요한 건 누구와, 어떤 마음으로 함께하느냐’라는 걸 새삼 느꼈어요. 결국 여행의 진짜 풍경은 사람 사이에 있구나 싶더라고요.4. ‘지볶행’에서 만나고 싶은 커플이 있다면 혹시 누구를 추천하고 싶은지요?25기 광수님과 25기 옥순님의 여행도 정말 궁금해요. 광수님은 사고방식이 굉장히 독특하고 논리적인 분이었잖아요. 반면 옥순님은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 깊고 감정적으로 굉장히 성숙하셨고요. 그래서 두 분이 여행을 함께 한다면, 그 서로 다른 결이 부딪히면서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또 어떻게 서로를 바라보게 될지 정말 궁금해요. 조용하지만 밀도 높은 감정선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돼요.5.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지,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요?여행을 정말 좋아해요. 저는 특히 몸으로 직접 겪으면서 경험이 쌓이는 여행을 좋아하는데요, 21세 때 배낭 하나 메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적이 있어요. 매일 10kg짜리 배낭을 메고 8시간씩 걸었죠. 그때 제 하루는 아주 단순했거든요. ‘오늘 뭐 먹지, 어디서 잘까, 내일은 얼마나 걸을까?’ 그런 생각들뿐이었어요. 앞으로의 진로, 경제적인 상황들, 미리 미래를 생각하며 느끼는 불안들 또는 과거를 생각하며 하는 후회들 없이 지금, 여기, ‘현재’에 머물 수 있었고,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는 데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몸은 피곤했지만, 머릿속은 정말 맑았어요.6. ‘지볶행’만의 강점, 관전 포인트를 어필 부탁드립니다.‘지볶행’은 정말 리얼입니다. 누구나 갈등은 겪지만, 그걸 ‘카메라 앞에서 풀어간다’라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잖아요. 그 용기 있는 순간들을 옆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보는 게 이 프로그램만의 묘미인 것 같아요. 진짜 감정이 오가는 공간, 그게 ‘지볶행’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7. ‘지볶행’ MC 출연 후, 주위의 반응이 어땠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 응원 메시지가 있으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정말 시청자층이 다양하다는 걸 매번 느끼고 있어요. 젊은 분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재미있게 보고 있다’라는 얘기를 많이 해주시거든요. 심지어 어떤 분은 신혼여행 중에도 꼭 챙겨봤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책임감도 더 생기고 마음이 참 뿌듯해져요. 그만큼 ‘지볶행’이 가진 매력이 많은 분들께 닿고 있다는 뜻이겠죠.8. ‘지볶행’으로 MC 및 예능에 자신감을 얻었는지, 혹시 더 도전하고 싶은 새로운 분야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예능은 아직도 배워가는 중이지만, 촬영을 거듭할수록 점점 더 사람에 대한 관심이 깊어져요. 그래서 언젠가는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해보고 싶고요. 오래된 시간을 품고 있는 분들 곁에서 배우는 콘텐츠도 정말 매력적이라고 느껴져서 시골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가 삶의 지혜를 듣는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있어요. 화려하진 않아도, 마음에 오래 남는 이야기들과 함께하고 싶어요.9. ‘지볶행’ MC를 잘 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말투나 숨소리 같은 순간적인 변화 속에 감정이 스칠 때가 있기 때문에 대본보다 출연자들의 표정이나 리액션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섣부르게 판단하지 않기’, ‘편들지 않기’, 이 두 가지를 늘 마음에 새기고 촬영에 임해요. 그런데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감정이 아닌 ‘상황’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요. 어느 한쪽의 입장만이 아닌, 서로 다른 시선을 동시에 품을 수 있도록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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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으로 장보기’ 장신영에 이어 母까지?… 아끼고 절약하는 짠DNA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과 친정엄마의 유쾌한 케미가 터진다.3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친정 부모님과 합가한 장신영의 일상이 공개된다. 부모님과 함께 살며 여러모로 달라진 그녀의 일상이 금요일 저녁 안방에 따뜻함을 안겨줄 예정. 특히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는 장신영과 친정엄마의 ‘현실 모녀’ 모먼트와 케미가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신영은 열무김치를 담그기 위해 거실을 점령한 친정엄마를 보고 놀랐다. 장신영은 “김장을 1년에 5번은 하는 것 같아”라며 엄마와 함께 열무를 다듬기 시작했다.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원래 내가 담가 먹는 김치가 제일 맛있는 거야”라고 김치 자부심을 드러냈다.모녀는 함께 열무를 다듬으며 ‘현실 모녀’ 대화를 이어갔다. 열무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라고 잔소리하는 친정엄마에게 장신영은 “김치 담그는 게 제일 어려워. 엄마가 해줘”라고 애교 섞인 응석을 부렸다. 장신영은 ‘편스토랑’에서 ‘반찬의 여왕’으로 불리지만, 김치만큼은 늘 친정엄마가 담가 직접 담가 본 적이 없다고.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왜 그랴, 토 다네”라며 즉각 반격해 웃음을 줬다.이날 장신영 모녀가 함께 열무김치를 담그는 중간중간 장신영 친정엄마만의 오랜 내공이 담긴 특급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요리 과정 중 무엇이든 아끼고 절약하는 장신영 모녀의 ‘짠 DNA’도 포착됐다. 장신영 친정엄마는 채소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했다. 이는 평소 늘 장신영이 보여줬던 모습. 심지어 어머니는 조금 남은 김장 양념도 버리지 않고 얼려 두었다가 또 사용하기도. 친정엄마와 장신영의 알뜰살뜰 ‘짠DNA’ 모먼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장신영 친정엄마는 유쾌한 입담도 자랑했다. 식사 준비를 앞두고 딸에게 “밥은 내가 해 줄게. 너는 돈을 버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장신영 친정엄마의 딸을 위한 특별 레시피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뒤집혔다는 전언이다. 장신영 모녀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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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예능 활약 美쳤네… ‘1박 2일’‧‘카리브밥’→‘지구마불 세계여행3’까지

배우 이준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먼저 이준은 KBS2 ‘1박 2일 시즌4’의 고정 멤버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를 재치만점 입담과 압도적인 텐션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는 것. 특히 ‘1박 2일 시즌4’의 시그니처인 복불복 게임과 미션에서 불타는 승부욕을 발산함과 동시에, 귀여운 허당기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견인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이준의 남다른 존재감은 SBS ‘정글밥2 - 카리브밥’에서도 빛나고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떠난 이준은 맨손으로 과감하게 나무에 올라타는 반전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절구에 커피 콩을 넣고 30여 분간 방아를 찧는 열정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배고픔을 견디며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는 등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렇게 다양한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준이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의 4라운드 여행 파트너로 합류를 예고,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2 ‘1박 2일 시즌 4’과 SBS ‘정글밥2 – 카리브밥’에 이어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도 합류한 이준이 어떤 새로운 여행지로 떠날지, 어떤 활약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이준이 게스트로 첫 출연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오는 1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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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박서진X진해성, 샤이보이로 대동단결... “밀당 듀오”

‘현역가왕2’ 톱10 박서진부터 진해성이 밀당 듀오 케미를 선보인다.MBN ‘현역가왕2 갈라쇼’는 2025년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톱7을 선발했던 ‘현역가왕2’ 후속으로 방영되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방송된 ‘현역가왕2 갈라쇼’ 1회는 최고 9.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1위, 화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를 차지해 스페셜 방송에도 꺼지지 않는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이와 관련 오는 11일에 방송되는 ‘현역가왕2 갈라쇼’ 2회에는 시즌2부터 신설된 ‘제1대 갈라쇼 킹상’ 시상식이 담긴다. ‘갈라쇼 킹상’은 말 그대로 갈라쇼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현역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으로 이 상을 수여하기 위한 특별한 손님까지 등장해 톱10을 들썩이게 한다. 이에 더해 엄청난 상품이 부여된다는 소식에 현역들은 “처음부터 다시 해요!”라며 아쉬움이 섞인 한탄을 쏟아내 웃음을 유발한다.갈라쇼 하이라이트인 ‘제1대 갈라쇼 킹상’ 주인공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막상 ‘갈라쇼 킹상’을 받은 주인공은 자신이 상을 받게 된 이유를 듣게 되자 때아닌 부끄러움을 표출해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과연 ‘갈라쇼 킹상’을 받은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명예로운 상에도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현역가왕2’ 톱1 박서진과 톱2 진해성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듀엣 무대를 통해 절친 케미를 빛낸다. ‘아이라예’를 선곡한 두 사람이 ‘샤이 보이’로 대동단결한 뒤 아찔한 ‘밀당 연기’를 펼쳐 관객들을 쥐락펴락한 것. 관객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밀당 듀오’ 박서진과 진해성의 ‘아이라예’ 무대가 기대감을 자아낸다.또한 김수찬은 ‘현역가왕2 갈라쇼’를 통해 자신을 많이 아껴준 대선배 故 송대관을 위한 추모곡 ‘정 때문에’를 담담하게 불러 먹먹한 울림을 자아낸다. ‘국민 끼쟁이’의 발랄함을 잠시 내려놓은 김수찬의 진정성 있는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오는 11일 방송될 ‘현역가왕2 갈라쇼’ 2회에서는 경연 중이라 보여주지 못했던 톱10의 넘치는 끼와 입담, 색다른 케미를 엿보게 될 것”이라며 “안방 1열을 놀라게 할 환상적인 무대들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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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고 볶는 여행’, 신동‧경수진‧이세희 MC 발탁… 28일 첫 방송

‘나는 솔로’(SBS Plus·ENA 공동 제작)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SBS Plus·ENA·티빙 신규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이 ‘막강 3MC 군단’ 신동-경수진-이세희의 합류를 알리며 공식 티저를 선보였다.‘지지고 볶는 여행’은 ‘나는 솔로’의 제작진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의 성공적인 론칭 후 또 다시 야심차게 선보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로 역대 ‘솔로나라’에서 가장 핫했던 출연자들이 재회해 ‘지지고, 볶고, 속 끓이는 여행’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낸다.스튜디오 MC로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배우 경수진, 이세희가 출격한다. 신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번뜩이는 순발력으로 대활약한 그야말로 ‘예능 신동’이다. 특히 ‘나는 SOLO’ MC 이이경이 ‘나는 SOLO’ 론칭 1주년 간담회에서 “신동 형님이 MC석에 앉고 싶다고 연락하셨다”고 밝혔을 만큼, ‘나는 솔로’의 ‘찐팬’이다. ‘성덕’이 된 이번 ‘지볶행’ MC 자리에서 신동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경수진은 그간 여러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탈한 성격과 ‘금손급’ 손재주로 ‘경반장’이라 불리며 사랑받은 ‘예능 블루칩’이다. ‘연프 MC는 처음이지만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신동, 이세희와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희 역시 '예능 새싹 MC'인데, 작품 속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이는 만큼 그녀의 MC 변신 도전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막강 3MC 캐스팅을 마친 ‘지볶행’은 최근 첫 티저를 선보였다. 이번 티저에는 ‘돌싱 특집’ 출연자인 10기 영수-정숙이 등장해 시작부터 도파민을 자극한다. ‘나는 솔로’ 10기 방송 당시 ‘손선풍기’ 플러팅, ‘곱창찌개’ 진실공방 등으로 ‘대혈투’를 벌였던 두 사람이 재회해 여행길에 올랐다는 것만으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모처럼 재회한 두 사람은 이번 티저에서 푸른 바닷가가 보이는 조용한 숙소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것도 잠시, “수영복 얘기했어?”라고 퉁명스럽게 물은 10기 영수의 목소리로 ‘갑분싸’ 사태를 맞는다. 그런 10기 영수를 향해 10기 정 은 “검색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차갑게 말한다. 그러자 10기 영수는 “나한테 알려주면 내가 간다고, 어쩌라고”라며 짜증을 부리고, 10기 정숙은 또 다시 “오빠가 얘기했잖아!”라고 응수한다. 결국 10기 영수는 “말꼬리 잡고 그런 식으로 얘기하지 말고! 됐어! 얘기하지마! 시끄러워!”라며 극대노한다. 과연 다시 만난 10기 영수와 10기 정숙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들의 ‘지지고 볶는 여행’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지지고 볶는 여행’ 1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4 14:42
스타

지석진→이경실…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2월 5일 첫 방송

채널A 신규 건강 정보 프로그램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이 지석진, 한다감을 중심으로 독고영재, 이경실, 황유주와 함께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찾아온다.2월 5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출연자 전원이 각 세대를 대표해서 매회 특별 건강 검진을 받고, 그 결과를 순위별로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결과는 녹화 전까지 철저하게 비공개에 부쳐 스타들의 리얼한 반응을 이끌어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예측 불허한 반전의 건강 랭킹 공개와 함께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신개념 건강 프로그램임을 내세우고 있다. 마치 오디션처럼 건강검진 결과가 랭킹으로 공개될 때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스타들의 리얼한 반응이 관전 포인트다.오랜 MC 경험은 물론 다방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지석진은 TV는 물론 SNS에서 핫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친근함과 재치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한 진행력이 돋보일 예정이다. 패션모델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한다감은 다양한 배역 소화, 실감나는 캐릭터 묘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MC 복귀! 상큼, 발랄한 비타민 같은 매력적인 모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90년대 차은우라 불릴 정도의 꽃미모에서 시간이 지나 중후한 멋까지 더해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독고영재는 중후한 이미지와 달리 엉뚱한 돌발행동으로 빵 터지는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거침없는 입담과 특유의 호탕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경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토크 스틸러’로서 현장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황유주는 떠오르는 토크 신예로 30대만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최애’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특히 지석진과 한다감의 MC 호흡과 다양한 연령대 스타들의 조합이지만, 세대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케미 넘치는 티키타카에 기대가 모인다. 특히 MC 지석진과 한다감의 건강 랭킹 라이벌 구도는 물론 건강에 대해 자부심이 넘치는 독고영재, 건강 걱정이 많은 이경실, 그리고 나이가 깡패라는 황유주의 케미에 관심이 모인다.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세대들을 모아놓은 건강 토크의 장으로서의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매일 새롭게 쏟아지는 신규 건강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색깔로 건강 정보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오는 2월 5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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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조주한 ‘렛츠고 파크골프’ 시즌 1 종영 소감

배우 박정아, 가수 조주한이 마지막 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박정아와 조주한은 지난 2일 방송된 OBS ‘렛츠고 파크골프’ 마지막 회에서 게스트 개그맨 오정태, 윤성호와 케미를 선보였다.어제 방송에서 박정아는 차원이 다른 텐션으로 ‘렛츠고 파크골프’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박정아는 자칭 요정이라는 송민경의 말에 골프채를 내던지고 자리를 뜨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불러왔다. 조주한 또한 화면 밖으로 나가려는 박정아를 “언니 방송해야지”라고 붙잡았다.박정아는 김경민, 윤성호와 ‘여신 팀’을 조주한은 송민경, 오정태와 ‘제3세계 팀’을 이루어 게임에 나섰다. 첫 라운드부터 OB를 만들어낸 조주한과 달리 박정아는 볼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뿐만 아니라 2라운드에서 힘 조절에 실패해 풀 스윙을 날린 조주한은 또 한 번의 OB 볼로 같은 팀 송민경의 꾸중을 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박정아는 갈고닦은 넘사벽 실력을 입증했다. 그녀는 줄줄이 이어지는 멤버들의 OB 파티 속에서 홀로 버디 찬스를 만들어내며 그 기세를 몰아 2라운드 승점을 따냈다.그런가 하면 박정아와 조주한은 미니게임에서 상금이 걸려있다는 말을 듣고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박정아는 벌칙으로 얼굴 낙서에 당첨됐고, 콧수염을 그린 상태로 가수 박상민, 김흥국을 따라해 화룡점정을 찍기도.한편, 박정아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1대 파골왕 트로피를 받은 그녀는 “20년 만에 트로피를 받는다. 파크골프를 알릴 수 있어 뜻깊었던 시간”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주한 역시 “좋은 분들과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다음 시즌도 아주 기대가 된다”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이처럼 박정아와 조주한은 12회 동안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는 센스 넘치는 입담과 게스트를 편안하게 만드는 탁월한 MC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렛츠고 파크 골프 시즌 2’에서 두 사람은 어떤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킬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3 14:52
예능

‘솔로라서’, 시즌2 제작 확정… 내년 2월 컴백 [공식]

‘솔로라서’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시즌1을 마무리한다. SBS Plus·E채널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행복하고, 솔로라서 외로운,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29일 첫 방송돼 매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덕분에 ‘솔로라서’는 2024년 최대 히트 예능으로 평가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그간 ‘솔로라서’는 신동엽과 배우 황정음이 정식 예능 MC로 첫 호흡을 맞춰 최고의 합과 시너지로 인기를 견인해 왔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동엽의 순발력과 입담이 황정음의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과 만나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안방에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솔로 대표’로 나선 명세빈, 윤세아, 채림, 사강, 오정연 역시 진솔하면서도 ‘솔로 라이프’를 가감 없이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또 ‘솔로라서’는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 ‘가장 많이 본 뉴스’와 인기 검색어를 7주 연속 점령 중이다. 이러한 화제성뿐만 아니라 시청률 면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솔로라서’의 최고 가구 시청률은 1.5%까지 치솟았다.이처럼 출연자들의 의외성을 발견하는 재미를 주는 참신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솔로라서’는 인기에 힘입어 시즌2를 확정, 내년 2월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새 시즌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새로운 ‘솔로 대표’의 합류도 예정돼 있어 기대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뉴페이스의 새로운 ‘솔로 라이프’를 보는 재미와 함께 기존 출연진과의 시너지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18:43
예능

강타→카리나·원빈 ‘30주년 SM가수’ 총출동 ‘출장 십오야’ 케이블 전체 1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tvN ‘출장 십오야’ SM편이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출장 십오야’ SM편은 내년 2월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방송으로, 강타부터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 엑소 수호, 레드벨벳 슬기, NCT 도영, 에스파 카리나, 라이즈 원빈까지 SM 선후배 총 10인이 대표로 출격해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29일 방송분은 전국 가구 시청률 2.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케이블 채널 일일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SM의 상징 컬러인 핑크색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각 그룹의 킬링 포인트 안무를 추며 오프닝을 힘차게 연 이번 방송은 ‘출장 십오야’의 대표 게임인 음악퀴즈로 시작, 키와 카리나는 남다른 K-POP 지식을 대방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추억의 음악이 나오자마자 몸을 아끼지 않는 댄스 본능을 펼친 강타, 그리고 효연, 수호, 원빈의 끝나지 않는 오답 퍼레이드가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더불어 2라운드에서는 원곡자 강타는 물론 전 아티스트가 다함께 NCT DREAM의 ‘Candy' 퍼포먼스를 완벽 호흡으로 선보였고, 쉬는 시간에는 최강창민과 수호, 강타와 도영 등 선후배 간의 유쾌하면서도 따스한 대화도 이어져 SM 아티스트들의 세대를 뛰어넘는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확인케 했다.이후 진행된 인물퀴즈에서는 슬기의 오답에 이특이 노련한 입담을 뽐내 재미를 더했으며, 기념 회식을 끝으로 끈끈한 의리를 다진 SM 아티스트들은 “선후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30년이라는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SM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2025년 1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10:39
예능

이혜원 “日후지산에서 임신했나”…♥안정환 “내 기 받은 것” 2세 탄생 비하인드 (‘선넘패’)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의 2세 탄생 비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 59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함께, 캐나다, 미국, 일본으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전하는 현지 소식에 다양한 입담과 정보를 더하는 현장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패밀리’로 새롭게 합류한 8년 차 한일 부부 이정재-케이코가 출연해 스튜디오 출연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정재는 “단기 이민을 와 일본 오카야마 현에 살고 있다”면서 “일본에는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전통행사인 ‘시치고산’ 문화가 있다. 산이나 절을 방문해 건강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며 후지산의 뷰 스폿을 소개했다. 6시간이나 운전해 후지산에 도착한 이정재는 “후지산은 정상에 신이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신성하게 여겨진다. 일본 사람들은 임신을 기원할 때 (후지산에) 간다”고 설명하고, 이를 들은 이혜원은 “그래서 나도 저기서 임신했나?”라며 신기해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의 기를 받은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세윤은 “두 분 다 기운이 좋았나 보다”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이후 이정재-케이코는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인 스루가만 위에서 후지산을 볼 수 있는 ‘스루가만 페리’를 타는가 하면, 인생샷 스폿인 ‘꿈의 대교’, ‘편의점 뷰 스폿’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별다방 스폿’까지 소개했다. 유세윤은 “별다방 스폿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방송 후) 여기도 이제 끝났다고 봐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로도 이정재-케이코는 시즈오카 명물인 생와사비 아이스크림, 오뎅 등 현지의 유명한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안방에 전했다.‘선 넘은 패밀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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