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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기부터 개별 편지까지...세심한 총수들의 '선물학'

연초부터 총수들의 세심한 선물이 화제다. 총수들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연봉은 물론이고 선물까지 직접 챙기는 등 살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출산한 임직원에게 ‘깜짝 명절 선물’을 보냈다. 이 회장은 올해 출산한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삼성전자의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했다. 임직원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는 세심한 배려가 담긴 선물이다. 이 회장은 선물과 함께 전달한 카드에 “가정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사랑스러운 자녀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기를 바라며 항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뿐 아니라 이 회장은 다문화 가정을 이룬 외국인 직원 가족 180명에게는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과 기프트카드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수들은 임직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선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최신기기, 홍삼, 호텔숙박권은 물론이고 개별 편지 등으로 임직원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추석 때는 삼성 계열사 직원 중 다자녀 가정에 최신 모바일 기기를 선물했다. 또 장기 해외 출장 중인 직원 가족에게는 굴비 세트를 보내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때 자가격리 중인 임직원들에게 건강용품과 응원편지를 보내 격려했다. 당시 마스크, 손소독제, 액정닦이, 영양제 등 건강·위생용품들을 선물로 보냈다.구 회장은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편지에 “코로나의 전국적 확산으로 LG가족 중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지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담아 몇 가지 물품을 준비했다”고 적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는 지난 2021년 건물관리 직원까지 챙겼다. 최 회장은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 건물관리 직원 300여 명에게 마스크와 홍삼 등 선물과 감사 카드를 전달했다. 깜짝 선물을 받은 이들은 서린빌딩에서 위생, 안전, 출입관리 등을 담당하는 협력체 직원이었다. 최 회장은 감사카드를 통해 “최선을 대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시 마스크를 벗고 건강한 모습으로 하이파이브할 날을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최 회장은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 수장을 맡은 뒤 300명의 대한상의 임직원에게 호텔숙박권을 쏘기도 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작년 누리호 프로젝트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축하하는 의미로 해당 임직원 80여 명에게 직접 격려 편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포상휴가와 특별 격려금도 지급했다. 누리호의 1차 발사 실패 때도 김 회장은 편지와 함께 과일바구니를 보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프로야구단 출범 40주년을 맞아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전원에게 스마트워치를 선물했다.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을 추천받은 뒤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1.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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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9' 김구라X허영지, 과거 결핵과 지금 코로나가 닮았다? 평행이론 제기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가 라떼-MZ세대를 통합하는 풍성한 내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김구라의 라떼9’(채널S·LG유플러스 공동 제작) 첫 회에서 MC 김구라와 스페셜 게스트 허영지가 세대를 막론한 티키타카 호흡을 펼쳐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라떼 시절의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담기면서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안겨줬다. 이날 김구라는 첫 등장부터 라떼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미래를 예측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는 말로 시작을 알린 김구라는 “혼자 떠들다 보면 자칫 ‘꼰대’가 될 수 있으니 냉철한 ‘라떼 감별사’와 함께 한다”며 첫 번째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허영지를 소개했다. 김구라의 환호 속에서 등장한 허영지는 김구라를 향해 “거기 앉아 계시니까 진짜 꼰대 같으시다”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구라는 “카라 멤버였으면, MZ세대와는 거리가 먼 것 같은데?”라며 독설로 맞대응을 해 허영지를 폭소케 했다. 곧이어, 김구라는 ‘과거와 현재의 소름 돋는 평행이론으로 미래를 예측해보자’는 핵심 슬로건을 바탕으로 ‘코로나 19’로 겪은 팬데믹과 묘하게 똑 닮은, 오히려 더 무서웠던 라떼 시절의 팬데믹을 화두로 던졌다. ‘그때 우리는 무엇이 두려웠나’를 첫 번째 주제로 제시한 것. 먼저 9위로 1900년대를 휩쓴 팬데믹인 죽음의 병 ‘결핵’이 등장했다. 결핵은 비극적인 결말의 단골 소재로 등장할 만큼 그 당시 가장 위험했던 병이었다. 그런데, 이런 결핵과 코로나 19가 기침, 발열, 두통 증세, 그리고 호흡기 감염질환까지 평행이론을 제기할 정도로 닮은 점이 많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1960년대 시절, ‘흉부 X-선’ 검진을 받던 사람들의 모습이 지금의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의 풍경과 너무 흡사했고, 현재의 ‘자가격리’와 매우 유사한, 과거의 ‘격리 치료’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평행이론’에 힘이 쏠렸다.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37년간 야간통행을 금지했었던 급이 다른 라떼 시절의 ‘사회적 거리 두기’인 ‘통금’을 8위로 뽑았다. 라떼 시절에는 밤 12시면 통금 사이렌이 울렸고, 통금을 어기면 무조건 경찰서 유치장행(行)이었다며 자료 화면을 보여줬다. 이어 “우리가 보통 술을 빨리 먹지 않냐? ‘빨리빨리’ 문화가 일정 부분 통금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 싶다”며 나름의 분석을 내놓았다. 이어, 수십 년 전 대낮에 춤을 췄다는 이유로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 시대가 있었다며 ‘몰지각한 댄스광 처벌’을 7위로 선정했다. 5.16 군사 쿠데타 이후 춤만 춰도 죄가 되는 세상이 되었다고 설명하며, 당시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남녀댄스광 48명에 대해 공개 군사재판을 열어 ‘무허가 집회 금지 조항’을 어긴 죄로 징역 3개월, 최대 1년의 실형을 처벌을 받았다고 전했다. 덧붙여, 춤이 지탄의 대상이 된 배경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역대급 스캔들, 희대의 원조 제비족인 ‘박인수 사건’을 설명하며 춤이 부정적으로 각인된 일화를 설명했다. 요즘 시대에는 보기 힘든 쥐와 1960년부터 30여 년간 전쟁을 펼쳤던 라떼 시절의 ‘전 국민 쥐 소탕 작전’을 6위로 꼽았다. 240억 원의 식량 피해와 가축에게도 피해를 주는 쥐를 소탕하기 위해 전 국민이 동참했다고 전했다. 쥐잡기 운동 후 쥐 사체 처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던 김구라는 “쥐 가죽을 벗겨서 만든 쥐 모피가 효자 수출 품목”이었다고 말해 MZ세대 허영지를 경악케 했다. 뒤이어, 목숨을 빼앗는 두려움의 대상, ‘기생충 감염’을 5위로 뽑았다. 전 국민 80~90%가 감염될 정도로 기생충이 많았던 1960년대에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위해 봄, 가을마다 본인의 대변을 채변 봉투에 담아 제출했다고. 다음 순서로, ‘연탄’하면 불고기가 떠오를 만큼 MZ 세대들에겐 음식으로 익숙한 물건이지만, 라떼 시절에는 목숨을 걸 만큼 두려웠던 ‘겨울의 사신, 연탄가스 중독’이 4위에 랭크됐다. 부의 상징이자 죽음의 그림자로 불리며 당시 사람들에겐 공포의 존재였던 것. 김구라는 “섬뜩한 얘기인데 겨울방학 지나면 안 나오는 친구들이 있었다. 겨울방학에 연탄가스를 마시고...”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연탄 보일러 이후, 물을 이용한 ‘새마을 보일러’가 개발이 돼 사고율이 저하되었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덧붙였다. 3위로는 1986년 서울이 물바다가 되고 63빌딩이 잠긴다는 충격적인 공포, ‘남한 물바다 썰, 금강산댐’이 랭크됐다. 당시 북한은 우리나라의 국제 행사를 방해하고자 금강산 댐을 이용해 200억톤의 물을 방류, 서울을 공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북한의 수공을 대비해 ‘평화의 댐’ 건설 모금 운동이 이뤄졌고, 하루 만에 약 18억 4천만 원이 모금됐지만, 현실적인 고증을 바탕으로 북한의 수공 작전은 과장되었음이 밝혀졌다. 다음으로, 통장에서 돈을 모두 찾고 앞다퉈 비상식량을 사재기했던 1999년 12월 31일의 공포 ‘지구 종말의 해 1999년’이 2위에 올랐다. 세계적인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가 1999년 7월, 지구 종말을 예고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종말설은 다시 컴퓨터 연도 인식 오류설로 옮겨가, 공포를 조성했다. 컴퓨터가 2000년의 ‘00’을 1900년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고, 세계 전산망이 마비되면 은행 전산망도 오류가 날 것을 대비해 현금 인출 하느라 북새통을 이루는 사태가 있었던 것.마지막 1위는 생각만 해도 한숨을 유발하는 1997년의 두려움, ‘국가 부도의 날’ 사태였다. 김구라는 “유수의 기업들이 쓰러졌고, 5대의 기업 중 ‘대우 그룹’의 해체 사태로 30만 명의 임직원들이 실직했다. 외환위기 직후 실업자 비율이 130만 명이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IMF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가족에게 말도 못하고 서울역에 끼니를 해결하며 전전긍긍했었다고. 하지만, 실직한 가장들이 쉴 수 있는 곳 ‘PC방’ 산업은 2년 만에 7배나 증가해 유일하게 성황을 누렸기에 ‘시대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었다. 이후 나라를 일으키자는 국민적 공감대로 ‘금 모으기 운동’이 시작됐고, 라떼 시절 K-단합력의 결과로 금 227톤, 당시 환율로 2조 5천억 원이 모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에 허영지는 “저희 집도 IMF 당시에 힘들었다고 들었었다. 직접 피부로 겪지는 못했지만, 위기를 이겨낸 대한민국 역사를 보면 멋있고 자랑스럽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나아가 “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라며 뜬금없는 국적 고백을 하며 애국심을 드러내, 김구라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 보다 보니,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 때 시절이 힘들면서도 좋았었는데...그립네요”, “저 사건들을 다 경험했던 부모님 세대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엄마 아빠랑 재미있게 시청했어요!”, “패션도 10년 주기로 똑같다고 하는데, 옛것과 현재의 것은 일맥상통 하다는 걸 느낍니다”, “이 방송엔 MC 김구라가 찰떡인 듯요” 등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 김구라의 첫 단독 랭킹쇼인 ‘김구라의 라떼9’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채널S와 더라이프를 통해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S, LG유플러스 2022.04.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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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오늘(4일) 코로나19 완치 자가격리 해제[전문]

블랙핑크 리사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한동안 재택치료를 받아온 리사는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오늘 오후 12시부로 자가격리에서도 해제됐다"라고 알렸다. 앞서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백신 접종 완료 후 일주일 이상 지났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 없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던 상황. YG 측은 "그럼에도 지수, 로제, 제니는 피치 못할 업무상 목적의 스케줄 외 대외 활동을 최소화해왔다. 걱정해준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블랙핑크를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라고 전했다. 리사는 지난 10월 첫 솔로앨범 '라리사'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던 중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리사의 확진 판정 직후 제니, 지수, 로제는 PCR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이하는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알려드립니다. 한동안 재택치료를 받아온 리사는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오늘(12월 4일) 오후 12시부로 자가격리에서도 해제됐습니다. 앞서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백신 접종 완료 후 1주일 이상 지났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 없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 세 사람은 피치 못할 업무상 목적의 스케줄 외 대외 활동을 최소화해왔습니다.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블랙핑크를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12.04 14:38
야구

KBO, 선수단·구단 직원 등 1000여 명 대상 PCR 검사 전원 음성 판정

KBO가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O는 "후반기 재개를 앞두고 선수와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및 현장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KBO리그에 소속된 선수 836명과 코칭스태프 357명 중 별도의 진단 검사를 받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와 코칭스태프, 자가치료, 자가격리 등 일부 인원을 제외한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O는 추가로 해외 출장, 휴가 등의 사유로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프런트 및 협력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도 PCR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KBO는 올림픽 휴식기 종료와 함께 리그 구성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 안전한 시즌 후반기를 위해 더 철저한 방역 준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형석 기자 2021.08.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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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코로나19 최종 음성 "'놀면 뭐하니' 시작으로 활동 재개" [공식]

유재석이 자가격리를 끝내고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3일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입장을 내고 "유재석이 당일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5일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촬영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재석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태프의 확진 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취했다. 이후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됐으나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모든 공식 활동을 취소했다. 소속사는 "유재석의 건강을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과 무더위 속에서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모든 의료진께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안테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유재석이 오늘(3일)자로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5일 MBC '놀면 뭐하니?' 촬영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합니다. 앞서 유재석은 tvN '유 키즈 온 더 블럭' 스태프 중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능동감시자로 재분류됐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모든 공식 활동을 취소하였습니다. 유재석의 건강을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무더위 속에서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모든 의료진분께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향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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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도영·소정환, 코로나19 완치 판정 "활동 재개" [전문]

코로나19에 확진됐던 트레저 멤버 도영과 소정환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 도영과 소정환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알려드린다"며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트레저 다른 멤버들과 주변 스태프 또한 최종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며 지난 7월 29일부로 자가격리에서 완전히 해제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도영과 소정환은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서 각각 지난달 23일과 26일 퇴소한 뒤, 자발적으로 약 1주일간 자택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도영과 소정환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트레저는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트레저 멤버 도영과 소정환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트레저 다른 멤버들과 주변 스태프 또한 최종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며 7월 29일부로 자가격리에서 완전히 해제됐습니다. 도영과 소정환은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서 각각 지난달 23일과 26일 퇴소한 뒤, 자발적으로 약 1주일간 자택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해왔습니다.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트레저를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gang.co.kr 2021.08.03 09:34
야구

'확진자 5명' KT, 1·2군 감염 경로는 별개

KT는 1·2군에서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 경로는 별개다. KT 구단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1군 선수 1명과 퓨처스팀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KT는 전날(19일) 1군 소속 코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인원은 KT 선수단이 휴식을 취한 16일 오한 증상이 생겼고, 17·18일 진행된 공식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18일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고, 1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KT 선수단과 임직원 모두 이후 진단 검사를 받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1군 선수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역학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치와 선수 사이 감염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다. 퓨처스팀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1군 인원 확진과 관련성이 없다. 같은 기간 KT 퓨처스팀은 전용 구장과 생활관이 있는 전북 익산에 있었다. 이 인원들이 1군이 있는 수원 KT위즈파크에 방문하지도 않았다. 확진자 발표가 1군과 동시에 이뤄진 바람에 오해 소지가 있었다. KBO는 리그 소속 10개 구단에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도록 요청했다. 권고 기간은 21일까지였지만, KT는 19일에 1군 코치가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바로 1·2군 선수단 전원 검사를 받았다. KT 1군은 지난 19일부터 나흘 동안 휴식을 부여받았다. 선수뿐 아니라 내근직 직원 다수가 출근하지 않았다. 19일 전수 검사에서 나온 확진자는 1명이고, 이후 선수단 내 접촉은 없었다. 숙소 생활을 하는 퓨처스팀 추이는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2021.07.20 14:25
야구

롯데, KBO 구단 최초로 MLB 데이터 분석 인력 스카우트

롯데가 KBO리그 구단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현역 데이터 분석 인력을 스카우트했다. 롯데는 6일 "R&D팀의 전문분석인력으로 매튜 드 마르테(이하 매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적의 매튜는 야구 데이터의 통계·수학적 분석에 특화된 전문 인재다. 메이저리그 구단 LA 에인절스에서 2019년부터 2년간 통계 데이터 분석은 물론 전략&스카우트파트 등을 담당했다. 구단은 "R&D팀의 역량 강화 및 기존 부서원과의 협업 시 시너지 효과를 위해, KBO리그 구단 최초로 메이저리그 현역 데이터 분석 인력을 스카우트했다"라며 "매튜는 트랙맨 및 데이터 분석, 전력 분석 리포트를 작성하는 역할을 맡아 선수단 전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R&D팀은 지난 2019년 8월 신설된 부서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수단 편성, 육성, 운영 등 통합 전략에 기여하고 있다. 매튜는 "롯데 구단에서 일할 새로운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 설레는 마음으로 구단 임직원 및 선수단을 만날 순간을 기다려왔다. 자이언츠의 R&D팀은 뛰어난 역량을 갖췄으며, 부서원들과 함께 팀이 더욱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3월 21일 입국한 매튜는 지난 3일 2주간 자가격리에서 해제돼 6일 팀에 합류했다. 이형석 기자 2021.04.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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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업 하이트진로, 소외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다

2024년 주류기업 최초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좋은기업’ ‘착한기업’의 행보를 실천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에 조화를 이루어 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2012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해왔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 이동차량 지원 등 사회 각 분야의 구성원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찾아 나눔 하이트진로는 설, 추석 등 명절과 가정의 달 등 기념일을 맞아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 장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운동화, 다과를 제공하는 등 소외 이웃들에게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울역 쪽방상담소, 부산 마리아마을 등 전국 34개 사회복지기관에 떡국 떡과 만두 약 1만인분을 지원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사회복지기관 총 45곳에 송편, 한과 등 명절음식을 자체 선물 상자에 포장해 2만인분을 지원했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9년째 약 43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에 명절 음식 15만여명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해오는 등 지역 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지켜왔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설, 추석 등 명절마다 음식을 직접 배달하고 나누는 이웃의 수는 매년 3만여명이다. 지난해 가정의 달에는 총 18개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이웃들에게 2,000만원 상당 금액을 지역상품권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착한 소비자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을 책임지는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과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폭설과 강추위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에게 핫팩 후원과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와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 핫팩 1만개와 떡 2,500인분을 제공했다. 올해 유독 잦은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쪽방촌과 노숙인급식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원하게 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서울, 부산, 창원 광주 소재의 사회복지기관 54곳을 비롯해 소방유가족 열 다섯 가정에 김장김치 총 2천 가구분(8,530kg)을 전달했다. 또, 장애인복지관에는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 60채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8월에는 여름철 관리가 더욱 필요한 쪽방촌 암환자와 영양이 부족한 거주민들에게 삼계탕과 생수를 제공했다.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석수 10,000병을 지원하고, 삼계탕 400인분을 지원했다. 앞서 6월에는 여름철 무더위 대비해 석수 40,000병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올해도 명절외에 폭염, 수해, 한파 등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나눔으로 ‘아름다운하루’ 만들어 하이트진로는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9년째 ‘나눔바자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자원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개최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한 달간 가정에서 저마다 사용가치가 있는 물품 총 5천여점을 기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직원 봉사자 참여 없이 아름다운가게가 직접 판매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나서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각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활동에 다각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에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 20만개, 손 세정제 6만개, 생수와 블랙보리 총 31만9천 병을 포함해,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현금 등 총 1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돕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하이트진로가 소유해 소상공인에 임대 중인 서울, 부산, 강원, 전주 지역의 17개소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준 바 있다.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한 이동차량 지원 하이트진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대를 위해 이동차량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사회복지기관에서 운용하는 대부분의 차량은 승합차로, 좁은 길이 많은 취약계층 주거지역에서의 이동이 제한적이었다. 하이트진로는 소형차량의 필요성에 대한 기관들의 요구에 주목하고 2015년부터 차량지원 사업을 시작해, 총 38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한 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용 특수개조차량 3대, 일반차량 5대 총 8대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하이트진로가 기증한 차량들은 독거노인 및 재가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및 송영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한달간 서울, 부산, 대전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지원을 위한 공모를 진행해, 106개 기관이 참여했고, 차량 활용안, 운영관리 등 선발 기준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기관을 선정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하이트진로 2021.02.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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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1일 귀국→코로나19 음성 판정 "자가격리 후 활동 재개"

방송인 신아영이 귀국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신아영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아영이 지난 1일 밤 귀국했다. 귀국 후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3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아영은 지난 10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으로 출국 후 귀국했으며, 앞으로 2주간의 자가격리 시간을 갖은 뒤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아영은 지난 2018년 미국 뉴욕에서 금융업에 종사 중인 2세 연하의 하버드 동문과 결혼했다. 지난 10월 오랜 시간 진행을 맡았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하차했다. ▼이하 신아영 코로나19 검사 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신아영 씨가 지난 1일 밤 귀국을 하였습니다. 귀국 후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오늘(3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아영 씨는 지난 10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으로 출국 후 귀국하였으며, 앞으로 2주 간의 자가격리 시간을 갖은 뒤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항상 당사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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