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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장근석 등 모는 차, 알고보니 수억원대 마세라티
'간지남' 차승원이 최근 서울 모터쇼에 타고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은 마세라티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가 화제다.콰르로포르테는 1963년 처음 선보인 이후 6세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앞서 가는 품격과 스포티한 감성의 이상적인 결합으로 세계적인 명사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단.전설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비롯하여 자동차광으로 소문난 영국 유명배우인 콜린 퍼스, 축구선수 호날두,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와 샤론스톤, 소피아 로렌 그리고 가수 머라이어 캐리까지 해외에서는 수많은 스타들이 ‘희소성’을 이유로 마세라티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에서도 마세라티는 배우 차승원이 즐겨 타는 차로 유명하며, 한류스타 장근석이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를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블로그에 게재되는 등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카의 성능을 동시에 지녀 업계 최초로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세단이라는 새로운 세그멘트를 개척한 마세라티는 시트 실의 두께와 색상까지 선택할 수 있는 등 400만 개가 넘는 선택의 조합을 제공하여 고객의 개성을 중시하도록 한다.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평소 희소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마세라티를 많이 찾는다”며 “특히, 대중의 시선을 많이 의식할 수 밖에 없는 스타들이 디자인과 품격 등을 고려해 마세라티를 선호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2013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6세대 콰트로포르테는 현재 공식전시장을 통하여 사전 계약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5.09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