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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패키지-비싼 제주도는 안가요" MZ세대의 '똑똑한' 여행 신풍속

엔데믹이 본격화 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소비 중심 축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해외여행을 할 때도 현명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세대가 여행사를 통해 일정한 스케줄에 따라 단체관광을 즐겼다면, MZ세대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는 물론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행태)'를 고루 따져 선택한다. 이를 위해 특화된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에 따르면 국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여행 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1년 이내에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55.1%로 지난해(46.4%)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계획적인 소비에도 관심이 많았다. 1년 이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는 여행 경비를 100만원 이상 쓰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60.8%였다. 구간 별로는 50만∼100만원(29.8%), 100만∼200만원(26%), 200만∼300만원(16.4%), 50만원 미만(9.4%) 등이었다.가장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로는 일본(26.7%), 호주(12.9%), 베트남(6.3%) 등이 꼽혔다. 일본은 작년과 올해 모두 국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조사됐는데, 작년(20.5%)보다 응답률이 증가했다. MZ세대는 물가가 비싼 것으로 유명한 제주도보다 동남아시아 등 해외를 향해 떠나는 등 지혜로운 여행에 관심이 많았다. 여행 정보 공유 커뮤니티 뉴스사사 관계자는 "기성세대가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로 해외여행을 갔다면, 이후 세대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최저가로 자유로운 해외여행을 즐기는 추세"라고 말했다. 뉴스사사는 5만8000명의 회원을 거느린 여행 커뮤니티로 멤버들의 충성도와 정보의 질을 뜻하는 활동지수가 전체 10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뉴스사사는 MZ세대는 똑똑한 여행을 추구한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MZ세대는 해외 자유여행을 할 때도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이나 글로벌 호텔 체인브랜드의 포인트 구매를 통한 예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며 "마일리지로 이코노미좌석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즈니스 좌석을 발권하며 현명한 해외여행 소비 패턴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똑똑한 MZ세대는 여행 '꿀팁'을 얻기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나 카페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유럽이나 일본 등 특화된 지역 정보를 주로 공유하는 카페나, 뉴스사사처럼 전 세계 항공 비지니스 및 퍼스트 마일발권 또는 저렴한 호텔 숙박방법을 공유한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취합하는 추세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MZ세대는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쇼핑 등 비대면 채널 사용에 익숙해 '가심비'와 '가성비'를 동시에 충족하는 경향이 있다"며 "가장 합리적인 방식의 여행 팁을 찾고 이를 다시 공유하면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전형적인 스마트컨슈머"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4 11:45
산업

티몬, 31일까지 '여행박람회' 연장…'특가 릴레이'

티몬이 '2023 티몬투어 여행박람회' 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하고, 국내외 여행상품 특가 릴레이를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먼저 23일 하루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올인데이를 실시하고 다양한 국내 여행·나들이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소노호텔앤리조트 16개 전 지점 룸 온리·조식 패키지(8만3000원~)를 최대 71% 할인가에 선보인다. 티몬 단독으로 특별 구성한 인기 9개점 객실 패키지(12만8000원~)는 최대 73% 할인한다.워터파크 이용권도 최대 64% 특급 할인한다. 오션월드(2만7900원~), 오션어드벤처 천안·거제(2만3900원), 오션플레이 전지점(2만1900원) 등이고, 구매자 전원에게 구명재킷을 무료로 대여한다.해외 인기 휴양지 패키지도 특가다. 23일 대표 상품으로 5성급 '알란씨 호텔'에서 머무는 다낭·호이안 4~5일 특급 패키지(28만9000원~), '로얄타워 디럭스룸'으로 전 일정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PIC 괌' 골드카드 4~5일 자유여행(64만9000원~) 등이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23 16:03
예능

P형 정형돈 vs J형 김용만, 배낭여행 이후 표정 차이(뭉뜬리턴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뭉뜬 리턴즈’로 다시 뭉쳤다. 이번엔 7년 전 패키지 여행이 아닌 배낭을 멘 자유여행이다.7일 공개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뭉뜬리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진 PD와 방송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참석했다.특히 멤버들 중 ‘큰형’인 김용만과 ‘막내’인 정형돈의 표정 차이가 웃음을 불러왔다. 김용만의 MBTI는 감성적이며 철저한 계획주의자인 INFJ고, 정형돈은 즉흥적인 INTP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행에서 ‘최악의 조합’으로 알려진 J형과 P형이 만난 셈이다.김용만은 제작보고회에서 “첫 여행지 선택을 제가 하게 됐는데 동생들이 말도 안되는 일정을 이야기하더라”며 “일정이 안 되는데 칠레에 가자고 한다던지, 오호츠크해 연안을 이야기한다던지 식이다. 그래서 제가 조율해서 여행지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김용만은 독재자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성주는 “안정환은 화내고, 정형돈은 갑자기 노래 부르다 눈물 쏟는다”며 “조율자 역할을 하면서 네사람이 해피엔딩으로 다녀올 수 있게 노력했다”고 말했다.안정환은 “여행에서 난 몸종이었다”며 “자유여행이면 다들 하고 싶은거 해야하는데 형들 하고싶은 것만 했다”고 투덜댔다. 이어 “형들 일어나면 밥 해 먹이고, 가방 들어주고 한다. 방송 보시면 형들의 민낯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형돈은 “형들 보면서 성악설을 믿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저변에 만연한 서열문화, 나이와 경력으로 찍어누르는 병폐를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했다.김용만이 짠 여행 스케줄을 가지고도 티격태격했다. 김성주는 “다른 패키지 여행에서 2~3일에 갈 여행을 하루 만에 때려넣었다”며 “하루동안 방송 1편 분량이 아니라 3편은 나왔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용만은 “첫날만 그랬고 다음날 부터는 순조로웠다”고 말했다.김용만은 “김용만은 “제가 많이 준비하다 보니 여행지에서 ‘이건 이런 뜻이다’ 설명해준다. 그러면 다들 흩어져버린다”며 “코 큰 애(안정환)가 감성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형들의 거짓 인터뷰가 오늘 방송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응수했다.‘뭉뜬리턴즈’의 김진 PD는 “보셨죠. 첫 날부터 싸우신다”며 “여행 스타일이 극과 극이다. 뭉쳐야 뜬다 시리즈의 앞날이 걱정된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도 “‘뭉뜬 리턴즈’는 시청자들이 보고 공감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1을 뛰어넘겠다”고 말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07 15:14
산업

최고의 연말 선물 ‘여행’…노선 늘리는 항공업계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을 소망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항공업계가 인기 노선 증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일본과 타이베이, 중국 등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된 국가에 대한 노선 확대가 활발하다. 15일 호텔스닷컴이 실시한 ‘연말 여행’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5명 중 3명가량(59%)은 스스로에 대한 보상으로 ‘물질적인 선물보다 여행을 선물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 60%는 ‘친구나 가족을 위한 선물로 여행이 물질적인 선물보다 낫다’고 했다. 일상회복 후 처음 맞는 연말연시에 해외 여행지로 떠나려는 수요가 폭발하는 분위기다. 특히 인기 여행지는 일본이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이기도 했는데,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을 허용했고 역대급 엔저로 그 수요가 폭증했다"며 "특히 일본은 겨울철 온천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해외 여행지로 가는 첫 관문인 '항공편'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달 인천~삿포로·오키나와 노선을 재개하는 등 일본 노선을 주 단위 왕복 88편으로 60%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도 인천~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노선을 증편하고 오키나와·삿포로 노선을 순차적으로 재개해 일본 노선을 주 단위 왕복 66편으로 30% 늘린다.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에서는 일본 항공편 강자인 제주항공이 이달 초 인천~나고야 노선에 이어 오키나와 노선을 부활시켰다. 이달 일본노선 운항 횟수는 수요가 급등하며 당초 계획했던 주 167회에서 주 178회로 늘려 운항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에어서울이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재개하고, 진에어는 이달부터 인천~오키나와·삿포로 노선을, 오는 23일부터는 부산~삿포로 노선이 운영된다. 일본에 이어 중국과 타이베이(대만)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노선 운항을 잇달아 재개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인천-옌지 주 1회(목요일)와 인천-하얼빈 주 1회(금요일)에 이어 최근 인천-웨이하이 노선 운항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했다. 중국 노선의 재개는 아직 적극적이지 않지만, 타이베이 노선은 운항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진에어는 오는 29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주 5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내년 1월 21일부터는 해당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한다. 티웨이항공은 24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주 2회 운항하고, 내달 3일부터는 주 4회로 늘리기로 했다. 또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내년 1월 1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에어부산도 21일 부산~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3년 만에 재개한다. 국내 항공사가 인기 해외 여행지에 대한 노선을 꾸준히 회복해가고 있으나, 아직 수요를 쫓지 못하고 있는 수준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사는 한국 수요만 볼 수 없고, 지금은 경제 불황이나 전쟁 등 변수가 많아 글로벌 수요를 예측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점차 항공편이 늘어나면서 점진적으로 항공권 가격은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은 들지만, 언제라고 예측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다른 항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 수요가 지금처럼 일본 등 특정 지역에 몰리지 않고 공급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안정돼야 항공권이 이전 수준의 가격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16 07:00
산업

여행업계 '코로나 이전 회복' 수순…패키지·항공권 예약 '쑥'

연말연시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여행업계의 분위기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패키지 상품은 물론 항공권 등 소비가 늘어나면서 여행업계가 분주한 모습이다. 5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11월 한 달간 예약된 패키지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3% 급증했다. 전월보다 20% 확대됐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과 비교해서도 1%를 웃도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 상품 인기 여행국 순위는 베트남(20%)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일본(15%), 필리핀(10%), 태국(9%), 튀르키예(3%)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패키지 상품의 경우 전월 대비 3만3114% 폭증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역대급 엔화가치 약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 개발과 추천 최적화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했다"고 말했다. 여행사 대표 격인 하나투어는 지난달 해외 항공권 판매 금액이 1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했다. 하나투어의 월간 해외 항공권 실적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9년 이후 35개월 만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11월 해외 항공권 판매 실적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1월의 87.3%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할 만큼 실적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런 해외여행 회복세 수요를 받아내기 위해 여행업계는 패키지 상품을 만들고 핫딜·이벤트 등을 쏟아내고 있다. 당장 하나투어는 이날부터 3일간 주요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해외 항공권 핫딜' 기획전을 열었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유럽에서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인 유럽’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 상품은 11월부터 내년 1월 초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일정에 맞춰 서유럽 3국·4국, 동유럽 3국·4국, 스페인·포르투갈 일주 등 여러 국가를 여행하는 패키지다. 노랑풍선은 최근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떠나는 테마 여행이 주목받는 트렌드에 맞춰 6명까지만 출발할 수 있는 ‘동유럽 소규모 패키지 단독 기획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초 여행 수용에 대비해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총 16회(각 194석) 운항하는 북해도 단독 전세기 패키지를 내놨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빠르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이런 수요가 한풀 꺾이면 다시 평년 수준으로 돌아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06 07:00
산업

일본길 열렸다…항공·여행업계 '준비태세' 돌입

일본이 2년 6개월 만에 무비자 여행 및 입국자 수 제한을 해제하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할 전망이다. 항공사들은 이때를 기다린 듯, 항공편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미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수요는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인터파크가 지난달 23일부터 사흘간 예약데이터를 전주 동기(9월 16~18일)와 비교한 결과 일본 항공권 예약건수가 268% 증가했다. 수요와 비례해 일본 노선 항공권 가격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2~3배가량 비싸지만, 눌러왔던 일본 여행 욕구를 분출하며 예약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항공권 가격은 항공사들이 일본행 항공편을 늘려가면서 점차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12회로 기존 대비 2회 더 증편하기로 했다. 오사카는 주 7회에서 10회, 후쿠오카는 주 3회에서 7회, 나고야는 주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앞으로 수요 분석을 통해 삿뽀로, 미야자키 등 관광 노선의 운항 재개 시점을 저울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말까지 일본 노선의 운항률을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40% 수준까지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도 지난 1일부터 인천~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2회, 부산~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은 주 7회로 증편했다. 이달 30일부터는 김포~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을 2년 7개월만에 재운항하고, 인천~나리타 노선도 매일 3회 운항하기로 했다. 에어부산 역시 부산~후쿠오카, 오사카 노선을 매일 왕복 1회로 증편 운항하고 17일부터는 매일 왕복 2회로 늘린다. 인천공항에서도 오사카 노선을 10월 20일부터 매일 왕복 1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여행사는 일본 여행 패키지의 홍보를 시작했다. 교원투어 여행 브랜드 '여행이지'는 일본 여행 수요를 겨냥해 최근 자유여행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여행이지는 오사카∙교토 3일, 오사카 3일, 후쿠오카 3일 등의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지난달 27일부터 일본 자유여행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일본의 각종 여행 규제가 풀리면서 일본 관련 문의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미 11월에 출발하는 3박 4일 일정의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상품을 완판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최근 엔저(엔화 가치 하락) 현상까지 겹치며 일본 패키지 여행을 비롯한 항공권과 숙소만 묶은 에어텔 관련 문의가 지난달보다 300%가량 급증했다"며 "특색 있는 일본 여행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0.05 07:00
연예

[리뷰IS]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절친과 함께해 더 행복한 포상휴가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의 본캐 유재석이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제대로 즐겼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는 본캐 유재석이 ‘찐’ 친구들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와 함께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유산슬을 위해 포상휴가를 준비한 제작진은 ‘공하나투어’ 모드로 변신해 본캐 유재석이 함께하길 희망한 친구들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를 초대했다. 포상휴가를 위해 모인 찐 친구들은 서를 보자마자 물고 뜯는 토크 하이에나 면모와 수다만으로도 재미를 안겼다. 절친한 친구들의 여행 취향은 극과 극이었다. 네 사람은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내는 자유여행 일정에도 다음 목적지, 식사 메뉴를 쉽게 결정하지 못해 큰 웃음을 안겼다. 비록 취향은 다르지만 함께라 웃음이 넘쳤다. 끊임없는 티키타카 수다에 연신 박장대소하는 유재석을 본 조세호는 “근래에 보았던 재석이 형 모습 중에 제일 행복해한다”고 신기해했다. 유재석은 평화주의 여행을 선언했지만 식사 메뉴와 다음 목적지를 자기 취향대로 정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이태원 쇼핑을 가자면서 정작 서점과 북카페로 인도했다. 친구들은 “휴가 맞니?”라며 리얼 멘붕에 빠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코스는 방 탈출 게임. 이들은 이른바 '방탈소년단'으로 변신한 가운데 유재석은 천재 탐정으로 빙의해 힌트들을 줄줄이 맞히며 활약했다. “우리 스타일 아니다”며 투덜대던 멤버들은 어느새 너나 할 것 없이 게임에 푹 빠졌고, 결국 2초를 남겨두고 방 탈출에 성공했다. 지니어스 면모를 뽐내 신이 난 방탈소년단은 서로 “정말 섹시했다”라고 공치사를 주고받으며 부쩍 커진 동기 애를 자랑했다.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통해 찐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마음껏 웃음을 터트리고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무장해제 되는 ‘자연인’ 유재석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예고편에선 찐친들과 노래방을 찾아 광란의 시간을 가지며 휴가를 만끽하는 유재석의 모습과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으로 하프 연주에 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소개되며 다음주 ‘놀면 뭐하니?’가 또 어떤 예측불가 재미를 안길지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6 10:56
무비위크

'놀면 뭐하니?' 유재석, 애착인형 지석진X조세호X이광수와 웃음 폭발

MBC ‘놀면 뭐하니?’ 유산슬의 본캐 유재석이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제대로 즐겼다. 입꼬리가 내려올 줄 모를 정도로 웃음과 케미가 폭발한 유재석과 애착 인형 3인방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의 여행기는 안방극장에 70분을 순식간에 지우는 재미를 선물했다. 15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는 본캐 유재석이 ‘찐’ 친구들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와 함께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유산슬을 위해 포상휴가를 준비한 제작진은 ‘공하나투어’ 모드로 변신해 본캐 유재석이 함께하길 희망한 친구들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를 초대했다. 포상휴가를 위해 모인 찐 친구들은 서를 보자마자 물고 뜯는 토크 하이에나 면모와 수다만으로도 재미를 안겼다. 친구들의 여행 취향은 극과 극이었다. 네 사람은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내는 자유여행 일정에도 다음 목적지, 식사 메뉴를 쉽게 결정하지 못해 큰 웃음을 안겼다. 비록 취향은 다르지만 함께라 웃음이 넘쳤다. 끊임없는 티키타카 수다에 연신 박장대소하는 유재석을 본 조세호는 “근래에 보았던 재석이 형 모습 중에 제일 행복해한다”고 신기해했다. 유재석은 평화주의 여행을 선언했지만 식사 메뉴와 다음 목적지를 자기 취향대로 정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이태원 쇼핑을 가자면서 정작 서점과 북카페로 인도했다. 친구들은 “휴가 맞니?”라며 리얼 멘붕에 빠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코스는 방 탈출 게임. 이들은 이른바 '방탈소년단'으로 변신한 가운데 유재석은 천재 탐정으로 빙의해 힌트들을 줄줄이 맞히며 활약했다. “우리 스타일 아니다”며 투덜대던 멤버들은 어느새 너나 할 것 없이 게임에 푹 빠졌고, 결국 2초를 남겨두고 방 탈출에 성공했다. 지니어스 면모를 뽐내 신이 난 방탈소년단은 서로 “정말 섹시했다”라고 공치사를 주고받으며 부쩍 커진 동기 애를 자랑했다.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통해 찐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마음껏 웃음을 터트리고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무장해제 되는 ‘자연인’ 유재석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놀면 뭐하니?’ 측은 방송 중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공하나투어’에 함께한 애착 인형 3인방의 리얼한 반응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본캐 유재석과 친구들 케미 중심의 본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물했다. 한편 예고편에선 찐친들과 노래방을 찾아 광란의 시간을 가지며 휴가를 만끽하는 유재석의 모습과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으로 하프 연주에 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소개되며 다음주 ‘놀면 뭐하니?’가 또 어떤 예측불가 재미를 안길지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16 09:27
연예

가성비 좋은 다낭골프여행 단체상품으로 눈길 '킴스투어'

최근 수 년간 베트남 다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다낭은 한국에서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은 편이며, 저렴한 물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인기 여행이지다. 최근에는 골프와 함께 휴양을 목적으로 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골프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인 다낭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낭cc, 몽고메리cc, 빈펄cc, 바나힐cc, 라구나cc와 같이 좋은 골프장이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수많은 업체들 중 한국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다낭골프여행 업체 킴스투어는 알찬 구성과 합리적인 견적으로 개인, 단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다시말해 단체라도 패키지인듯 아닌듯, 자유여행에 가까운 스케줄로 투어를 즐길 수 있다.킴스투어의 추천상품인 3박 5일 일정은 다낭cc, 몽고메리cc, 빈펄cc, 바나힐cc, 라구나cc 골프 18홀 라운딩 3회(그린피+캐디피+전동카트), 그리고 호텔, 전용 차량, 현지인과 한국인 가이드가 포함이다. 여행에 있어서 중요한 숙소는 다나시티 호텔 또는 동급 호텔이며, 식사는 현지식, 한정식, 삼겹살 등과 같이 제공된다. 참고로 상기 일정은 현지 사정 및 항공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특히나 킴스투어 상품에는 골프 일정 외에도 자유일정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골프와 동시에 휴양을 동시에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골프여행을 계획하다보면 인원이 맞지 않아 무산되는 경우가 있는데 킴스투어에는 부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세한 건 직접 문의하면 된다. 킴스투어 김재철 현지총괄 매니저는 "11월부터 성수기 시즌이라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는 만큼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위해서는 서두르는게 좋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킴스투어와 함께 가성비 좋은 골프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영 기자 2019.1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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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월 휴가 해외여행지로 대만 여행 추천으로 현지 여행사 가이드맨

한국에서 짧은 기간을 이용하여 편하게 다녀 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라면 중국, 일본, 대만을 주저 없이 꼽는다.실제로 해당 국가들은 짧은 시간에 오갈 수 있다는 장점과 간편하게 직항으로 다녀올 수 있는 항공노선의 인프라가 잘 조성 되어있는 점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이에 대만 현지 여행사 가이드맨은 올 11월~1월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만 여행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거기다가 대만은 겨울에 서늘하여 투어를 진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아시아지역 전역에 지점이 있는 자유여행사 ‘가이드맨’에서는 대만 지점 신규오픈소식과 동시에 대만의 스트릿한 감성과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알뜰한 단독 여행패키지 상품을 내놨다.가이드맨측은 이번 상품을 통해 자사의 모토인 단독 투어와 한국인 가이드로 여행 내내 프리미엄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소개했다.가이드맨 대만 지점 대표 박준영은 단체 패키지 상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만가이드맨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명의 전문가이드가 붙어 단독으로 전 일정을 처리해드리고 있으며 여행시장의 트렌드가 바뀌면서,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단독 자유여행 패키지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또한 “해외여행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패키지여행보다 자유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당사는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만을 합쳐 관광객 분들이 최대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상품만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사전에 방문을 계획 해둔 현지의 식당 등이 있다면 얼마든지 일정을 조율하여 반영해 드릴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문의 바란다” 고 말했다. 대만은 중국 및 일본과 더불어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아시아여행지 중 한곳으로써 대만의 역사적 랜드마크 중 한곳인 중정기념당, 대만을 한눈에 담기에 가장 좋은 타이페이 101빌딩, 대만 북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많은 기암괴석이 가득한 예류지질공원 등이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만 야시장 쇼핑과 다양한 길거리 음식 등도 대만관광객들을 사로잡는 매력 중 하나이다.‘가이드맨’ 대만 지점의 한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 및 학생들의 간편한 예약을 돕고자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한 온라인 상담으로 견적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상담소를 운영하지 않아 절감되는 비용으로 최저가 투어 금액을 실현하고 있다’ 고 소개했다.또한 " 지금까지 대만에 거주를 하면서 여러가지의 여행업계의 불합리한 점을 봐왔지만 이제부터는 대만도 입맛에 맞게 소중한 시간 내서 오시는 한 분 한 분 고객 만족에 신경 써서 제대로 대만에 대한 걸 알려드리고 싶다" 라고 밝혔다.대만 여행의 자세한 정보와 더불어 가이드맨의 포인트 시스템, 재방문이나 지인 추천시 5%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은 가이드맨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0.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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