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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Z세대가 좋아하는 인디뮤지션

요즘은 인디뮤지션이라고 해도 유튜브나 음원 스트리밍 앱에서 노래를 쉽게 찾아 들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홍대 인근에 있는 클럽에 가야 크라잉넛이나 노브레인, 허클베리핀, 델리스파이스 같은 인디 밴드들을 볼 수 있었고 클럽 입구에서 파는 CD를 사야 그들의 음악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대학로에 있는 ‘천년동안도’에 가야 다양한 재즈 뮤지션들을 볼 수 있었다. 인디밴드의 상징이었던 크라잉넛은 1996년 12월에 데뷔했고 어느덧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있다.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들었다. 그렇다면 요즘 세대는 어떤 인디 밴드나 인디 뮤지션을 좋아할까? X재국 : Z세대가 좋아하는 인디뮤지션은 누구야?Z연우 : 요즘 제 친구들을 보면 아이돌 팬들과 거의 비등하게 인디뮤지션 팬들도 많은 것 같아요. 그 중 가장 많이 들어본 인디뮤지션들은 한로로, 김뜻돌, 윤마치 등이 있어요. 인디밴드들은 실리카겔, 유다빈밴드, 오월오일이 인기가 많아요. 사실 요즘은 인디 붐이 일어서 이곳저곳에서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이 많이 들리고 또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지다 보니 인디를 좀 어려워하던 사람들도 한 번쯤은 위에 얘기한 아티스트들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 같고 또 노래들도 꽤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도 검정치마, 장기하와 얼굴들, 혁오, 잔나비가 대중에게 신선하고 인디 밴드라는 말을 듣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대세 중 대세가 됐잖아요. 유행은 10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말이 있듯이, 요즘 인디 붐이 다시 불고 있는 것 같아요. X재국 : ‘메인’과 ‘인디’를 구분하는 기준은 뭘까?Z연우 : ‘인디’라는 단어는 영어 ‘인디펜던트’에서 따온 말로, 정확하겐 소속사 없이 독립 프로덕션으로 음악을 하는 걸 말해요. 요즘은 꼭 소속사 없이 독립적으로 하는 게 아니더라도, 음악 스타일에 따라 인디밴드라고 분류는 것 같긴 해요. 메인과 인디의 구분 기준은 아무래도 ‘목적’인 것 같아요. ‘메인’은 좀 더 상업적인 음악을 하고, 잠깐 스치듯 듣거나 스치듯 봐도 멋있게 느껴지도록 만들었고 또 대중의 관심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무조건 중독성 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인디’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보단 그 아티스트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을 만족시키기보단 자신의 음악이 취향에 맞는 사람들을 더 깊게 빠지게끔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인디는 가사에서 자신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좀 더 직설적이고 구체적으로 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깊고 솔직한 감정에 대한 얘기나, 또 사회적 이슈에 대한 얘기조차도 돌려 말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직설적으로 얘기해요. ‘메인’에서도 그런 메시지를 전하는 가사들이 있긴 하나, 뭔가 인디보단 덜 직설적이고 대부분 평범한 가사에 영어를 많이 섞어 쓰는 게 특징이죠. 확실히 ‘메인’과 ‘인디’는 엄청 다르고, 취향에 따라 갈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X재국 : 아빠 어릴 때는 인디뮤지션 보러 홍대 앞 클럽에 가곤 했는데 요즘 세대는 어때?Z연우 : 요즘 인디뮤지션들도 홍대나 신촌에서 공연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소속사가 없는 뮤지션들이 많다 보니, 공식적인 공지보단 그 아티스트의 SNS를 팔로우해놓고 공연 소식을 기다려야 해요. 가끔 소리 소문 없이 공연하는 경우도 많고 아티스트가 공연 직전에 공지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 인디뮤지션과 관련된 사람들, 또는 다른 아티스트들도 다 팔로우해놓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요.X재국 : 어떤 매력에 끌려 인디뮤지션을 좋아하는 걸까?Z연우 : 솔직하고 흔하지 않은 가사, 다양한 장르를 많이 도전하고 실험하는 음악성, 작은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친밀감, 그리고 남들을 만족시키기보다 본인이 추구하는 걸 쫓는 자유로움이 인디뮤지션들의 매력이죠. 음악도 물론 좋지만 인디뮤지션들이 주는 감성과 그들만의 우주를 느낄 수 있다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음악을 인디와 메인으로 나누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니다. 모두 아름다운 멜로디고, 또 음악이라는 큰 그릇 안에 다양한 취향으로 나뉘어 있을 뿐, 어떤 게 더 유명하고 유명하지 않다의 차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을 누군가가 인디로 표현하는 것도 팬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음악은 선입견 없이 듣는 게 중요하다. 주류와 비주류, 메인과 인디가 아닌 다양한 색깔, 다양한 향기, 다양한 맛이기 때문에 음악은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듣는 게 더 맛있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8.27 05:40
예능

잔나비 최정훈 “항상 가방에 넣고 다녀”…영감 비결 공개 (라스)

잔나비 최정훈이 ‘라디오스타’에서 고품격 감성 보이스와 진정성 넘치는 음악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직접 기타 연주로 선보인 히트곡 메들리와 신곡 무대부터 산울림 김창완과의 손 편지 비화, 가사 철학까지 담아내며 스튜디오를 감성으로 물들인다.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백지연, 홍현희, 최정훈, 민경아가 출연하는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최정훈은 “낯가리는 관종”이라는 셀프 소개로 분위기를 띄운다. 그는 최근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사랑의이름으로!’ 무대를 선보이고, 에스파 카리나와의 피처링 협업 비하인드를 전하다 “카리나의 에스파”라고 말실수(?)를 해 큰 웃음을 안겼다고.그는 시작부터 새로 나온 앨범과 짧은 손 편지를 들고 와 눈길을 끈다. 그는 “김창완 선생님 편을 보고 용기 냈다”고 말하며, 과거 김창완에게 받은 짧은 손 편지 사연도 공개한다. “2017년 라디오 생방송에서 노래를 불렀을 때, 선생님이 글귀를 적어 주셨다. 그걸 액자로 만들어 보관 중”이라며 특별한 기억을 전한다.특히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이렇게 노래를 많이 해도 되냐”며 무대에 나서 스튜디오를 ‘방구석 콘서트’로 만든다. 직접 기타 연주와 함께 감성 메들리를 선보이자, 그의 감미로운 음색에 모두가 빠져들었다고.최정훈은 가장 자랑스러운 상으로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에서 2관왕 했던 것을 꼽았다. 그는 “가사는 거의 혼자 쓴다”고 밝히며, ‘슬픔이여안녕’, ‘꿈과 책과 힘과 벽’ 등 직접 쓴 최애 가사를 공개하며 ‘최애 가사 메들리’를 선보여 귀를 즐겁게 한다. 또한 한강 작가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언급하며,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며 영감을 받은 적 있다”고 말해 주의를 집중시켰다.최정훈은 잔나비 결성 전 아이돌 소속사 연습생 시절도 언급했다. 그는 “스무 살 때 1년 반 정도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며 “당시 엔플라잉 친구들과 함께 연습했는데, 음악적으로 하고 싶은 방향이 달라 팀 색깔을 소화하지 못해 나왔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끈다.최정훈의 귀 호강 방구석 콘서트는 2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1 09:03
뮤직

잔나비, 학폭 탈퇴 유영현 협업 팬들에 발각돼 뭇매…결국 사과 [왓IS]

밴드 잔나비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유영현과 최근까지 함께 일해온 것으로 드러나 뭇매를 맞았다. 페포니뮤직 최정준 대표는 지난 13일 잔나비 팬카페에 공지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최 대표는 “페포니뮤직은 유영현 군의 음향 보조 인력건에 대해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일을 진행함에 있어 팬분들에게 전해지는 과정이 적절하지 못했다. 또 잘못된 판단과 미흡한 대처로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라고 사과했다.이에 따르면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지난 2019년 5월 학폭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유영현을 사운드 엔지니어로 두고 협업해온 것이다. 소속사는 특히 이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는 일부 팬들을 팬카페에서 강제 탈퇴시켜 논란이 커졌다.최 대표는 지난 12일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입장문을 올리기도 했다. 최 대표는 “전 멤버 유영현은 현재 사운드 엔지니어로서 공연 현장과 밴드 합주 현장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면서도 “처음부터 이 일에 관해 숨기고 은폐하려고 한 적은 일절 없었다. 다만 영현 군의 이전 이슈 관련하여 진행 중인 사안이 있었기에 그 일이 마무리된 후 자세히 말씀드리고자 했다”고 해명했다.잔나비 멤버 최정훈도 사과했다. 최정훈은 “그(유영현 학폭 논란) 속내를 있는 그대로 여러분들에게 다 이야기할 수 있었다면 지금의 사태와 부조화는 일어나지 않았겠지라는 생각을 한다”면서도 “그 친구를 옳지 못한 과정으로 스태프로 품고자 했던 것을 사과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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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최정훈 “어제 형 결혼… 난 축가 불러”

잔나비 최정훈이 친형의 결혼에서 축가를 불렀다.최정훈은 20일 자신의 sns에 “어제 우리 형 결혼했음. 난 축가 불렀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정훈이 결혼식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회색 수트를 입은 최정훈은 마이크를 잡고 신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최정훈은 지난 8월 한지민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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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 한지민과 열애에 “심장 뛰어서 우황청심원 먹어…음악으로 보답” [전문]

배우 한지민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수 잔나비 최정훈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정훈은 한지민과의 열애를 인정한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팬 카페에 ‘진심이 닿았으면 하는 마음에 몇 시간을 쓰다 지운 편지’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썼다.최정훈은 “우선은 그렇게 됐다. 습관처럼 (팬카페에) 들락날락하는데 다들 놀리려고 준비 중인 거 같더라”며 “사실 말이 놀리려는 거지 어떤 마음들일지 너무 잘 안다. 그 마음 또한 고맙고 또 고맙다”고 인사했다.이어 “매번 연애에 대한 물음에 어련히 알아서 잘한다고 말하곤 했지만, 실제로는 알아서 잘 못하고 있었다”며 “이렇게 알려지게 된 이상, 다들 축하하기를 기다려 주고 있는 이상 편지를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최정훈은 “아침부터 놀라셨을 텐데 우선 우황청심원 한 모금씩 들이켜라. 제가 그랬다. 아침에 심장이 벌컥벌컥 뛰어서 한 모금 하니 좀 낫더라”며 “다들 짓궂게 장난도 치는데 무슨 감동이냐고 하겠지만, 이런 장난에서도 느껴지는 온기가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최정훈은 “오늘 보내준 축하의 마음, 에너지 잘 이어받아서 더 좋은 음악, 건강하고 애정 넘치는 음악 선물하겠다”며 “앞으로의 우리 음악이 더 기대된다는 이야기도 많길래 나도 덩달아 신나고 흥미진진해졌다. 늘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고 힘이 돼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한편 한지민과 최정훈은 이날 오전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는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잔나비 최정훈의 글 전문이다.아.. 우선은요. 그렇게 됐습니다.습관처럼 들락날락 하는데.. 다들 놀리려고 준비 중인거 같더라구요. 아니 사실.. 말이 놀리려고지 어떤 마음들일 지 너무 잘 알아서요.. 그 마음 또한 고맙고 또 고마워요.매번 연애에 대한 물음에 어련히 알아서 잘 해요~~! 라 고 말하곤 했는데.. (실제론 알아서 잘 못 하고 있었 음……….)이렇게 알려지게 된 이상. 그리고 다들 축하하기를 기다려 주고 있는 이상. 편지를 쓰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아침부터 놀라셨을텐데,, 우선 다들 우황 청심원 한 모 금 씩 들이키시고요.. 왜냐면 제가 그랬거든요. 아침에 심장이 벌컥벌컥 뛰어서 한 모금 했거든요..? 좀 낫더라이후.. 이 곳에 올라온 글들을 천천히 읽어 보는데, 많이 고마웠어요.. 아니 다들 짖궂게 장난도 치고 그러고 있는데 감동은 무 슨 감동!!이라고 말하겠지만....ㅋㅋㅋ크 이런 장난들에서도 느껴지는 온기가 난 있다구..ㅎㅎㅎ아무튼, 최근 몇몇 공연들 그리고 오늘 보내준 축하의 마음들 등등등등..!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과 우리가 만들어 낸 이 에너 지들 잘 이어 받아서 더 좋은 음악, 건강하고 애정 넘치는 음악 으로 선물해줄게요. 여러분들과 나눠 가진 사랑, 그리고 나와 우리를 둘러 싼 모든 이들과 나눠가진 사랑들 아껴 두었다가 때 가 되면 사정없이 펼쳐 보일게요!앞으로의 우리 음악이 더 기대가 된다는 이야기도 많길래 나도 덩달아 신나고 흥미진진해졌어요.. 진짜예요. 좋은 음악 많이 만들었어요. 곧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볼게요!이 마저도 늘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어서 또 힘이 되어주어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고마워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1:32
스타

잔나비 최정훈, 한지민 열애인정 후 첫 SNS엔…

잔나비 최정훈이 배우 한지민과의 열애 인정 후 SNS에 첫 게시물을 올렸다.최정훈은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스토리에 풀영상 링크를 첨부했습니다. 펜타포트 후기랄까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그리고”라는 글을 올렸다.영상에는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잔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잔나비는 해당 공연에서 헤드라이너로 활약했다. 이날 최정훈은 한지민과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됐다”며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매개체는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다. 최정훈이 지난해 5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한지민은 지난해 8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듀엣으로 불렀다. 한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잔나비 콘서트를 다녀온 일화 등을 공개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9 00:06
스타

한지민♥잔나비 열애 인정… 첫 만남 ‘더시즌즈’ 화제

배우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매개체가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라고 알려져 해당 방송도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해 8월 18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출연해 최정훈과 이야기를 나눴다.해당 방송에서 최정훈이 ‘밤의 공원’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자 한지민은 “잔나비의 팬이다. 콘서트도 가고 마침 마지막 회라고 해서 함께 자리해서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용기 내서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훈도 “저도 완전 ‘찐팬’”이라고 대답했다.한지민은 최애 OST를 10CM가 부른 ‘우리들의 블루스’ OST인 ‘봄 to 러브’를 골랐다. 두 사람은 해당 곡을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앞서 한지민과 최정훈은 8일 오전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8 18:33
연예일반

‘열애’ 한지민♥최정훈, 과거 이상형 재조명 “인상 선한 사람”X“날 휘두르는 사람”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먼저 한지민은 지난 2020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외모 이상형은 없는 것 같다. 인상에 대한 선함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이상형을 정해놔도 그런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최정훈은 지난 2022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결혼관과 이상형을 밝혔다. 그는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못해봤다”며 “원래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지만 최근에 목욕탕을 갔는데 아들이랑 아버지가 같이 왔더라. 서로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부럽더라. 그래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상형에 대해 최정훈은 “약간 나를 휘두르는 사람”이라며 “내가 바깥에서 사회생활을 잘 못하는 편이다. 약간 그런 걸 할 때 코칭을 해줬으면”이라는 바람을 덧붙였다.앞서 8일 오전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열애 중이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으며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 또한 “두 사람이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됐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한편 한지민은 하반기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 예정이며 최정훈은 오는 31일부터 잔나비 단독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무비 스타 라이징’을 개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8 18:04
스타

[왓IS] “파리에서 데이트”…한지민·잔나비 최정훈, 목격담 ‘솔솔’

배우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예측한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7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한지민과 최정훈이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나란히 앉아 어깨를 맞닿은 채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또 앞선 3일 한 누리꾼은 지난해 8월 업로드된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한지민 편 영상에 “곧 기사 뜰 것 같다. 파리에서 감출 수 없는 스킨십 데이트(를 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암시하는 댓글을 게재했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8일 오전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8 17:57
연예일반

‘10살 연상연하 커플’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데뷔 후 첫 공개열애 시작 [종합]

10세 연상 연하 커플의 탄생이다. 배우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8일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열애 중”이라며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됐다”고 한지민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관련 소식이 알려진 지 10분 만에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 모두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다. 매개체는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다. 최정훈이 지난해 5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한지민은 지난해 8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듀엣으로 불렀다. 한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잔나비 콘서트를 다녀온 일화 등을 공개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지민은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최정훈은 최근 잔나비 멤버들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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