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45건
연예

장미여관 배상재-윤장현, 보컬·드럼 영입해 '하이브로' 결성

장미여관 출신 배상재와 윤장현이 새로운 팀을 결성했다. 11일 소속사 단 뮤직 컴퍼니는 "배상재와 윤장현이 보컬과 드럼을 영입하고 하이브로를 결성했다. 14일 오후 6시 발매될 첫 번째 싱글은 밴드 멤버들과 작사가 민연재가 공동 참여하여 대중들의 기대감을 충족 시킬 수 있는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장미여관으로 함께 활동했던 드럼 임경섭은 건강상의 이유로 아쉽게도 앨범 참여 중 아쉽게 빠지게 됐다. 소속사는 "앞으로의음악 활동에 있어서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1 07:09
연예

'나혼산' 원년멤버 김광규X노홍철X육중완 뭉쳐 '구해줘홈즈'

'나 혼자 산다' 원년멤버 자취 삼인방 김광규, 노홍철, 육중완이 뭉쳐 서울 자취집 찾기에 나선다.오늘(23일) 방송될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김광규, 방송인 노홍철, 가수 육중완이 지방에서 서울로 취직해 자취집을 구하는 의뢰인을 위해 발품을 판다.노홍철은 복팀장 박나래와의 대결을 위해 특급 코디를 섭외했다며 기대감을 내비친다. 이어 영상에서 노홍철이 함께 발품 판 특급코디가 장미여관의 육중완인 것이 밝혀지자 노홍철의 소속팀인 덕팀에서 옅은 탄식이 흘러나온다. 스튜디오 분위기와는 달리 함께 집을 보러 간 노홍철과 김광규, 육중완은 '나 혼자 산다'의 원년 멤버가 뭉쳤다며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케미를 과시한다.육중완 코디는 그 동안 쌓아두었던 자취방 보는 노하우와 꿀 팁을 방출해 노홍철의 연패를 제지할 것이란 기대감을 심어준다. 노홍철 코디가 소개한 집을 보면서 "(집이 훌륭하다) 내 딸이 나중에 첫 독립을 한다면 이런 집에서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딸 사랑을 드러낸다. 이에 노홍철은 "아직 딸이 어리지 않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딸바보 육중완이 감탄한 집과 오랜만에 뭉친 '나 혼자 산다'의 자취 삼인방의 케미는 23일 오후 10시 3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3 13:18
연예

장미여관→육중완밴드, 첫 미니앨범 '육춘기' 발매

밴드 장미여관의 8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공백기를 가졌던 강준우와 육중완이 육중완밴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21일 정오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앨범 '육춘기'는 육중완, 강준우가 초심으로 돌아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으로 타이틀 그대로 밴드 멤버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고 기록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앨범이다. 고된 직장생활을 견디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회인의 애환이나 지나간 사랑에 대한 담담한 기억, 지금 곁에 있는 연인에 대한 심경 등 3040세대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의 신나고 유쾌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차분하고 잔잔한 멜로디의 감성적인 곡들이 많은 것이 이번 앨범의 특징이다.타이틀 곡 ‘섬소년’은 작은 섬에 살던 소년이 서울에 올라와 생활하면서 섬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뒤늦게 느끼고 다시 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은곡으로 담담하게 시작하는 육중완의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앨범 발매에 맞춰 홍보 활동을 시작한 육중완밴드는 KBS2 '불후의명곡2', '올댓뮤직', MBN '생활여행자 집시맨' 등 방송에서 꾸준히 시청자를 찾아가는 한편 레코드샵 미화당에서 진행하는 미화당 라이브,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개최되는 라이브 클럽데이에 참여하는 등 소규모 공연으로 관객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도 예정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21 08:26
연예

'라디오스타' 한다감X이태리X육중완X피오, 다른건 다 바뀌어도 매력은 그대로 [종합]

배우 한다감, 이태리, 가수 육중완, 피오가 '라디오스타' 600회를 빛냈다.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갑자기 분위기 육백회' 특집으로 배우 한다감(한은정), 육중완, 이태리(이민호), 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은정은 갑자기 개명한 이유에 대해 "제 이름이 평범하다.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라며 "갑자기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어서 (바꿨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몸이 좀 약한데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자는 의미로 개명했다. 바꾸고 나니 손발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안색도 맑아지고 불명증이 개선되는 것 같다"며 연이어 효과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적까지 바꾸진 않고 배우 활동시에만 쓰는 예명이라는 한은정은 "이 이름(한다감)으로 신진대사가 정말 활발해지면 호적도 바꿀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지난해 6월 '이태리'로 개명한 이민호는 '김태리를 겨냥했다'는 반응에 대해 "전 지금의 이름(이태리)을 6년 전 받아 계속 고민해왔다. 그런데 김태리 씨가 유명해지면서 그런 반응들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2년 차 배우인데 계속 갇혀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초심으로 돌아가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느낌으로 해보자' 싶었다"고 개명 이유에 대해 밝혔다.피오는 데뷔 전 '허스키'라는 예명으로 데뷔할 뻔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피오는 "대표님이었던 라이머 형이 '허스키'라는 예명을 제안하셨다. 집에 가서 계속 고민했지만 허스키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해 혼자 생각하다가 이름 '표지훈'에서 피오를 생각해냈다"고 설명했다.육중완은 "밴드 활동이 연애·결혼 생활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좋지만 사소한 일로 싸움이 일어나면 대화가 사라지고 이혼까지 가게 되는 것"이라며 '장미여관' 해체 이유를 밝혔다. 윤종신은 "오래가는 팀들을 칭찬해야지, 찢어질 확률이 훨씬 많고 어려운 일이다. 그룹 안에서 역할 분담이 뚜렷하면 오래간다"고 말했다.이에 육중완은 "저희도 그런 조율을 하다가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소홀해졌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안됐던 것 같다"며 "음악으로 만난 사이가 아니라 형, 동생으로 만났는데 헤어지고 나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것 같아서 슬프다. 앞으로는 사업이나 동업을 할 때 신중해야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피오는 지코의 독립을 언급하며 "회사만 다를 뿐 해체한 건 아니다. 블락비는 똑같이 7명이지만 형들의 군입대도 그렇고 당분간 완전체가 모이는 건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또 피오는 "지코 형은 회사 설립해서 좋아하는 것 같다. 파이팅있게 하고 있다. 얼마 전 제가 올린 SNS 글 때문에 '저격 논란' 기사가 뜬 적 있는데 오해다"라고 해명했다.현재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 중인 피오는 송혜교 미모 때문에 NG를 냈다고 밝히기도. 그는 "다른 신의 경지에 올라있는 미모다"라며 송혜교의 실물 미모를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태리는 작년에 도전했던 할리우드 진출기를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아나스타샤'를 실사화 한 영화에 특별출연했다는 이태리는 "너무 놀랐던 게 밥차와 박수 스케일이었다"고 전했다. 이태리는 "밥차가 뷔페식으로 셰프님이 요리하시는데 아침, 점심, 저녁 메뉴가 다 바뀐다. 또 제가 3신만 찍었을 뿐인데도 촬영을 마치자 모든 스태프가 박수 쳐주고 꽃다발까지 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태리는 독립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부모님께 항상 모든 수입을 드리고 용돈을 받아 썼다는 이태리의 말에 MC들이 "그럼 많이 모였겠다"고 묻자 "얼마 전에 본 얘기가 있는데 '부모님께 돈을 맡기면 찾을 생각 하지 말라고 하더라. 맞는 말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어머니가 '너는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학비를 네가 벌어서 네가 냈다. 그래서 없다'고 말씀하셨다. '너는 훌륭한데 줄 건 없다'고 하신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또 아역 배우라면 겪는 '진지병'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순풍 산부인과'의 정배 때는 완전 까불이었다. 그런데 점점 내가 여기서 까불면 뒷말이 나오는구나를 깨닫게 되면서 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죽하면 소속사 대표가 밖에 나올 때 편한 차림으로 나오고 자유롭게 친구도 만나라고 조언했다고.육중완은 복권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0년 째 복권을 사고 있다는 육중완은 "예전 꿈에 산신령님이 나와 번호를 불러줬다. 다 받아적고 다음날 복권방에 갔는데 2와 9 말고는 기억이 안 나더라. 1시간 넘게 있어도 기억이 안 나서 그냥 10만원 어치 복권을 샀다"고 밝혔다. 이어 "2와 9를 조합해 찍었는데 정말 딱 2와 9만 맞고 다 틀렸다. 5등만 열 몇 개를 했다. 그 다음부터 이걸 못 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한다감은 '20년 간 연예인과 연애한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다감은 "하지만 요즘은 점점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이해심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김구라가 "'연애의 맛'에 나가봐"라고 하자, 한다감은 "에이 그럼 오빠하고도 됐겠죠"라고 쿨하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다감은 올해 목표에 대해 연기보다 예능에 주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드라마 2개와 예능도 많이 했다. 올해도 예능 섭외가 들어오면 할 생각이다. 예능의 매력은 다정다감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17 00:46
연예

"밴드 활동, 결혼 생활과 비슷"..육중완, '장미여관' 해체 심경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육중완이 밴드 '장미여관' 해체와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갑자기 분위기 육백회' 특집으로 배우 한다감(한은정), 육중완, 이태리(이민호), 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육중완은 "밴드 활동이 연애·결혼 생활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좋지만 사소한 일로 싸움이 일어나면 대화가 사라지고 이혼까지 가게 되는 것"이라며 '장미여관' 해체 이유를 밝혔다.윤종신은 "오래가는 팀들을 칭찬해야지, 찢어질 확률이 훨씬 많고 어려운 일이다. 그룹 안에서 역할 분담이 뚜렷하면 오래간다"고 말했다.이에 육중완은 "저희도 그런 조율을 하다가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소홀해졌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안됐던 것 같다"며 "음악으로 만난 사이가 아니라 형, 동생으로 만났는데 헤어지고 나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것 같아서 슬프다. 앞으로는 사업이나 동업을 할 때 신중해야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16 23:45
연예

장미여관 배상재 "수익 1/n 문제 NO, 그동안 죄송하고 감사" [입장 전문]

장미여관 배상재가 팀에서 나가기로 최종 결정했다.13일 장미여관 기타리스트 배상재는 자신의 SNS에 "장미여관의 멤버로서는 마지막 소식이 될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앞서 제기된 장미여관 수익 분배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제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수익 배분 문제가 아닙니다. 애정을 쏟고 함께 보낸 시간이 무색하게, 하루아침에 회사 계약과 상관없이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8월의 일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여러 일이 있었지만 감정상의 문제이니, 더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고 설명했다.배상재는 7년간 활동을 돌아보며 "장미여관과 함께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넘치는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함이 훨씬 컸습니다. 7년입니다. 팬들과 울고 웃으며 수많은 무대 위에 보낸 그 시간들은 제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장미여관의 마지막이 이런식으로 흘러 가고 있음에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고 안타까워했다.또 "이런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란다면 욕심이겠지만, 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가 닿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며 "저희를 지금의 모습보다 많은 분들에게 에너지를 드렸던 그 모습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사람의 앞날도 응원 합니다"고 육중완과 강준우도 언급했다.장미여관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11년 히트곡 '봉숙이'를 담은 데뷔 미니앨범(EP)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임경섭(드럼)이 합류했고, 이후 2012년 KBS2 '톱밴드 2' 참가를 준비하면서 윤장현(베이스)·배상재(기타)까지 더해 5인조로 거듭났다. 지난 12일 소속사는 팀 해체를 발표하고 육중완, 강준우 2인으로 육중완밴드를 구성한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해체 발표 몇 시간 뒤 밴드 멤버인 임경섭·윤장현·배상재가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라고 반박하며 7년 여간 팀 활동이 불화로 얼룩졌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다음은 장미여관 배상재 공식입장 전문, ‘장미여관의 멤버로서는 마지막 소식이 될 거 같습니다’안녕하세요 장미여관에서 기타를치던 배상재입니다.우선 갑작스럽게 안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서 정말 죄송합니다.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가 너무 수익 배분 쪽으로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어 바로잡기 위해 많은 고심 끝에 이 글을 씁니다.이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장미여관과 함께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넘치는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함이 훨 씬 컸습니다.7년입니다. 팬들과 울고 웃으며 수많은 무대 위에 보낸 그 시간들은 제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장미여관의 마지막이 이런식으로 흘러 가고 있음에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제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수익 배분 문제가 아닙니다.애정을 쏟고 함께 보낸 시간이 무색하게, 하루아침에 회사 계약과 상관없이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8월의 일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여러 일이 있었지만 감정상의 문제이니, 더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밴드라는 것이 어느 한 사람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사 작곡을 했다고 해서 밴드 음악 전체를 혼자서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 역시 연주자로서 누군가 작사,작곡 또는 아이디어를 가져오면 밴드를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는 연주로 곡의 한 부분을 채워왔습니다. 나아가 밴드의 음악적인 스타일을 완성하고 정립하는 데 개인적 색깔 보다는 팀의 색깔로 한 부분씩을 담당했고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공연장에서 저희의 에너지를 쏟아 장미여관이라는 밴드의 정체성을 만들어왔습니다.물론, 많진 않지만 발표한 곡중엔 제 곡도 있습니다.그런데 하루아침에 나가달라고 통보를 받고,저도 모르는 새 기사가 났습니다.수많은 밴드들이 그렇듯 음악적 견해나 기타 다른 문제 때문에 해체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체 같은 중요한 문제는 더욱 그렇디고 생각합니다.논의와 협의의 과정 없이 “같이 할 맘 없으니(장미여관은 둘이 할테니)나가달라”는 통보는 누구라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겁니다.“밴드는 누구 한 명의 것이 아니다. 저희는 해체가 아니라 분해다”라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바로 ‘공식 해체’라는 발표에 대한 문제제기입니다.7년간 애정을 쏟고 에너지를 쏟았던 밴드에서 갑작스럽게 쫓겨나게 된 사람들의 작은 꿈틀거림이기도 합니다.사실 관계 정도는 바로잡아야 과분한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이 좀 덜 불편 하실 수 있겠다는 저의 진심 이자 도리라고 생각 합니다.이런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란다면 욕심이겠지만, 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가 닿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저희를 지금의 모습보다 많은 분들에게 에너지를 드렸던 그 모습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두 사람의 앞날도 응원 합니다.밴드 장미여관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다 못 갚을 과분한 애정을 받았습니다.살면서 갚을 날이 또 왔으면 좋겠습니다.배상재 드림.덧붙여 말씀드리면 기사인터뷰에서 수익배분에 관련 된 얘기는 저의 경솔한 발언이었습니다. 다만 처음 밴드를 시작할때 다섯명이 그렇게 하기로 했던 1/n이 누군가 한명이 더 많은 일을 하게 됨으로써 이 구조가 달라져야 한다는게 멤버들의 당연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두 세번의 걸친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갔고 더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서운함이 없어야 된다고 합의 했었습니다. 이 부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맹세컨데 팀에서 활동하는 동안 수익 배분에 관련해서 불만을 제기한적은 없습니다그러니 수익때문이라는 추측성 기사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8.11.13 12:01
연예

[이슈IS] 장미여관 해체냐 불화냐..멤버 3인 "육중완·강준우, 나가달라고 했다"

밴드 장미여관이 해체를 발표하며 불화설이 제기됐다.12일 장미여관의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장미여관은 멤버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히며 팀 해체 소식을 알렸다. 이어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또 다른 밴드로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하지만 이를 둘고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 등 멤버 3인은 전혀 다른 입장을 내놓았다. 일단 해체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밴드에서 나가달라고 육중완, 강준우가 했다는 것. 이들 세 사람은 '팬 여러분들께 면목이 없다. 오늘 아침 소속사 명의로 나간 밴드 장미여관 해체 소식의 잘못을 바로 잡고자 부끄러운 얼굴을 들게 되었다'라며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되었다.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장미여관은 구성원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아무개와 장미여관'이 아닐뿐더러 '아무개 밴드'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육중완 밴드 출범을 겨냥하는 내용의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된 3인의 입장이 담긴 글은 SNS에서 삭제됐지만 내용은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장기하와 얼굴들이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한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장미여관의 멤버가 둘로 나뉘어 불화가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해체 관련 공식 입장 조차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 등과 전혀 논의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8.11.12 12:22
연예

"육중완밴드로 재편"…장미여관, 멤버 의견차로 활동 중단 [공식입장 전문]

밴드 장미여관이 멤버 간의 의견 차이로 활동을 중단한다.12일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장미여관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어두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마음이 무겁다"며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이날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배경엔 멤버들의 의견 차이가 있었다. 소속사는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활동을 중단한다"면서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장미여관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밴드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입니다.우선 장미여관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어두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후 이듬해 5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 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12 08:21
스포츠일반

'보고, 느끼고, 즐겨라'…'2018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막

레저스포츠의 짜릿함을 느껴보세요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레저스포츠의 짜릿함을 느껴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KNN 부산경남방송(대표이사 김병근)이 공동 주최하는 '2018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센텀 KNN광장과 수영만요트 광장에서 펼쳐진다.‘보고, 느끼고, 즐겨라’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레저스포츠의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다. 시민들은 요트, 드론, 스포츠클라이밍, 전동휠, 유로번지, VR사이클, 스케이트보드 등 레저스포츠 24개 종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론 등 5개 종목의 퍼포먼스 시범 공연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특히 올해 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전시와 해양종목, 캠핑 장비 레저스포츠산업 전시회 등 국내 레저스포츠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일인 5일 오후 4시부터는 장미여관의 개막 축하공연 'with락 페스티벌'이 한층 흥을 돋울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5일 오후 1시 부산 아르피나 호텔에서는 '2018레저스포츠 국제심포지엄'도 열린다. ‘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레저스포츠-관광 융복합 산업 전략 등 국내 레저스포츠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부산만의 특성이 담긴 행사도 펼쳐진다.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는 개막일부터 폐막일인 10월 7일까지 2인승 딩기 요트와 10인승 크루즈 요트 특별 체험도 가능하다.한편 체험과 함께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드론, 챌린지, BMX 등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레저스포츠대회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푸짐한 경품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레저스포츠 무료체험 신청은 '2018 레저스포츠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레저스포츠 저변확대 및 관련 산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레저스포츠가 국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로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레저스포츠 저변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행사 관련 보다 상세한 정보는 '2018레저스포츠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leisure-spo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용재 기자 2018.10.02 12:17
연예

[리뷰IS]'복면가왕' 동막골소녀 새 가왕… 한동근 3연승 끝(종합)

새 가왕이 등장했고 밥 로스는 한동근이었다.한동근(밥 로스)은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4연승에 도전했으나 46대 53으로 동막골소녀에게 패해 복면을 벗었다.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한 한동근은 무려 3연승을 이어가던 상승세였지만 엄청난 내공의 목소리를 자랑하는 동막골소녀에게 당해낼 수 없었다.반면 동막골소녀는 2라운드부터 엄청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노래를 듣고 우는 청충과 판정단이 있을 정도로 심금을 울렸다. 그 결과 새로운 가왕으로 올라섰다.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우주라이크 우주선?과 소매는 안돼! 통큰 도매남 커피자루. 윤건의 '힐링이 필요해'와 강산에의 '할아버지와 수박'을 불렀다.조장혁은 "우주선은 남자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목소리의 소유자다. 존 메이어와 목소리가 비슷하다. 그의 열성팬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카이는 "커피자루의 목소리를 통해 기분 좋은 바이러스를 받았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커피자루는 독보적인 목소리다. 유추되는 사람이 있다"고 설명했다.대결 결과 커피자루가 62대 37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복면을 벗은 우주선의 정체는 '위대한 탄생' 출신 데이비드 오로 밝혀졌다.두 번째 대결은 우리 엄만 내가 제일 예쁘대요 고슴도치와 나한테 걸리면 마이아파 동막골소녀. 로이킴 '피노키오'와 포맨 '못해'를 불렀다.유영석은 "동막골소녀의 노래를 들으니 눈에서 땀이 난다. 오는 잠도 벌떡 깨우는 가창력이다. 고슴도치의 장점은 눈을 감고 들으면 학생이 부르는 듯 하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고슴도치는 감성은 건드리는 담백한 가창력이고 동막골소녀는 감정을 절정까지 치닫게 한다.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헤어나오지 못 했다"고 평가했다.그 결과 동막골소녀가 78대 2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복면을 벗은 고슴도치의 정체는 빅뱅 승리였다.3라운드 대결은 소매는 안돼! 통큰 도매남 커피자루와 나한테 걸리면 마이아파 동막골소녀. 두 사람은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뿐'과 박정현의 '몽중인'을 선곡했다.유영석은 "동막골소녀의 노래를 듣고 나니 마음을 난도질 당한 느낌이다. '몽중인'은 1절만 부르고 포기하는 노래인데 폭풍이 몰아치는 느낌이다. 온 몸으로 절절하게 짜내는 고음이 이렇게 좋게 들릴 수 없다"며 "커피자루는 1980년대 감성 음악에 젖게 만들었다. 단점이 없다. 줄기를 표현하는 보기드문 가수다"고 칭찬했다.대결 결과 80대 19로 동막골소녀의 압도적인 승리. 가면을 벗은 커피자루는 판정단이 예측한 '미스터6' 장미여관의 육중완으로 밝혀졌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7.29 18: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