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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저’ 정지선, 직원 고급세단 선물→방송계 핫걸 등극 (‘사당귀’)

‘정셰프’ 양대 산맥 정지선과 정호영이 세기의 인삼 신메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정지선이 승리하며 ‘방송계 핫걸’의 진면모를 보여줬다.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75회는 자칭 방송계 ‘핫걸’ 정지선 보스가 제자 박진모, 김희원 셰프와 충북 증평군을 찾았다. 10월 인삼 축제에 앞서 정지선과 정호영 ‘사당귀’ 양대 셰프 보스가 중식과 일식의 자존심을 건 인삼 신메뉴 대결을 펼쳤다. 특히 두 사람은 전적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상급 6년근 인삼 수확 대결부터 반듯한 모양의 인삼 수확을 한 정호영이 1등을 차지해 인삼 꿀을 획득했다.이후 정지선은 닭날개를, 정호영은 장어를 주재료로 한 인삼 메뉴 대결이 시작됐다. 제자 2명과 팀을 이룬 정지선에 맞서 고군분투하던 정호영은 결국 김희원에게 인삼 세척과 지단 부치기를 도와달라 부탁했고, 냉큼 자리를 옮겨 정호영의 팀처럼 돕는 김희원에게 심기가 불편해진 정지선의 표정에 웃음이 터졌다. 얼마 전 자신의 고급 세단을 김희원에게 선물한 정지선은 그가 정호영의 부탁에 망설임 없이 도와주자 내심 서운했던 것. 영상을 지켜보던 이순실마저 “변절자, 혁명의 배신자는 배척해 버려야 합니다”라며 분통을 터뜨려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정지선은 정호영의 옆에서 미소를 띤 채 일을 돕는 김희원에게 “내일부터 우동집으로 출근할 거냐?”라며 폭발했다.정지선은 마라맛 닭날개 요리를 먼저 완성한 뒤 정호영 견제를 위해 계획에 없던 ‘인삼 빠스’까지 준비했고, 정호영 또한 인삼꿀 장어덮밥과 인삼 뿌리 튀김을 완성했다. 결국 평가단 3인의 냉정한 평가로 인삼 신메뉴 대결의 최종 승자는 정지선이 됐고, 변절자로 불리던 김희원마저 “최고의 정셰프는 역시 정지선”이라며 눈치를 살펴 폭소를 안겼다.‘사당귀’ 275회는 닐슨 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4.7%, 최고 시청률 8%를 기록하며 124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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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줄 서는 식당' 첫방부터 입짧은 햇님과 차진 케미

개그우먼 박나래가 시청자들의 맛있는 인생을 책임질 미식 검증단으로 변신했다. 박나래는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 입짧은 햇님, 박은영 셰프와 함께 SNS에 소문난 서울의 맛집을 찾았다. '줄 서는 식당'은 맛과 멋을 좀 아는 힙한 언니 박나래와 먹방계의 정직한 미식가 입짧은 햇님이 쏟아지는 SNS 속 힙한 점포 중 진짜를 찾아다니는 고품격 맛집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박은영 셰프는 서울의 한 장어 덮밥 음식점을 찾았다. 엄청난 웨이팅을 극복한 미식 검증단은 첫 번째 메뉴인 장어 덮밥과 해산물 덮밥을 시식하고 감탄을 연발했다. 해산물 덮밥에 담긴 성게 알을 본 박나래는 울산에서 3개월 동안 해녀로 활동했던 과거를 깜짝 고백했다. 네기도로(다진 참치)를 먹은 박나래는 "할머니가 생각난다. 어릴 때 음식을 씹어서 주셨었다. 그 정도로 부드럽다"라는 솔직한 맛 표현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입짧은 햇님은 네기도로(다진 참치를) 한입 먹은 후 "진짜 누가 씹어서 준 것 같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두 번째 맛집으로 가던 도중 미식 검증단은 많은 사람이 줄 서서 기다리는 도넛 맛집을 발견했다. 고등학생 시절 별명이 박나래였다는 손님을 발견한 박나래는 반가워하며 인터뷰를 요청했다. 손님과 박나래는 하이 텐션을 보여 주며 쌍둥이 같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살렸다. 박나래는 "멋지게 살 것"이라는 덕담을 나눴다. 도넛 맛집에 자리 잡은 미식 검증단은 도넛 먹방을 펼치며 먹력 토크를 이어갔다. "햄버거 5개, 도넛 8개를 먹고 라면은 중간과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먹었다"라는 입짧은 햇님의 말에 박나래는 "라면으로 양치질을 하냐"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맛깔나는 먹방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센스 넘치는 맛 표현과 애드리브로 예능감을 한껏 과시했다. 특히 입짧은 햇님과 절친 케미스트리는 물론이며, 재치 있는 유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들이 추천하는 맛집은 과연 어떨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줄 서는 식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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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 낚시 덕 새삼 느낀 유해진과 찐우정

배우 차승원이 붕장어를 잡지는 못했다. 대신 이 낚시 경험 덕 20년 지기 유해진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새삼 느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차승원은 12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 7회 방송에서 손호준과 함께 팀을 이뤄 붕장어 낚시에 도전했다. 바위 위에서 엉거주춤 자세로 몇 차례 캐스팅부터 실패하는 등 고기 잡기가 만만치 않은 일임을 직접 체험한 차승원은 입질을 기다리다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는 섬에 올 때마다 돔을 잡으러 나갔다가 허탕을 친 날이 더 많았던 유해진을 향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차승원은 "해진씨가 고생을 많이 했겠다"며 5년 전 만재도 때부터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낚시를 나가면 바다도 보고 나름 괜찮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외롭고 고단하더라. (해진씨가) 뭐라도 잡아야 하는 심적인 부담이 컸겠다고 생각하니, 되게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붕장어가 아닌 해조류와 복어, 불가사리 등만 건진 아쉬움을 뒤로하고 세끼 하우스로 돌아오던 차승원은 "참돔은 꿈과 같은 거였구나"라며 낚시의 어려움을 인정했다. 비록 차승원은 붕장어 잡는 '손맛'을 직접 느끼진 못했으나, 그의 '음식 손맛'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데는 이번에도 성공했다. 2번째 손님인 배우 이광수는 차승원표 자연산 참돔 매운탕을 맛본 뒤 "인생 매운탕"이라며 감탄할 정도였다. 차승원은 또 전복&돼지 간장조림, 참돔 회덮밥과 두부 된장국, 얼갈이 김치, 콩나물무침&오이무침 등을 뚝딱 준비해 '차셰프'의 존재감과 요리 실력을 뽐냈다. 특히 세 사람이 김치말이 국수를 후루룩 먹고, 오이무침을 아작아작 씹는 소리는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차승원의 요리는 늦은 시간이지만 누군가를 야식 준비하러 가게 하는 마법(?)을 부리기도 했다. 주요 식자재 공급을 책임지는 유해진과 손질부터 쉽지 않은 그 재료로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선사하는 차승원. 동갑내기 두 사람은 서로가 필요한 존재임을 새삼 느끼게 한다. 여기에 '만능보조' 손호준의 완벽한 조화는 '삼시세끼 어촌편'의 매력 포인트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매번 사로잡고 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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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리조트에 가면 먹을 거리도 풍성

 리솜리조트가 여름 제철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바닷가에서 즐기는 보양요리와 하와이안 바비큐,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 후 먹는 든든한 장어덮밥과 바비큐 뷔페, 숲에서 만난 바비큐와 무제한 생맥주까지! 장소별 특성에 맞춘 맞춤 여름 신메뉴를 준비했다. #물놀이 후 원기회복 완료! 덕산 리솜스파캐슬 충남 예산의 리솜스파캐슬 테마동 1층 다빈에서는 물놀이를 즐긴 후 체력보충을 위한 민물장어 덮밥을 추천한다. 보양요리로 유명한 민물장어덮밥은 2만원이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향인 예산에서 맛볼 수 있는 추사밥상도 인기. 반가의 밥상은 깔끔하면서도 지역색이 살아있다.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며 1인에 2만원이다. 더위에 지쳐있다면 메밀국수와 세우튀김의 세트메뉴가 제격이다. 속까지 시원한 메밀국수와 바삭한 새우튀김이 함께 등장하는 메뉴로 15,000원이다. 보기에도 아까울 정도로 어여쁜 꽃비빔밥은 색색의 식용꽃과 새싹나물 등으로 만들어진 꽃비빔밥과 구수한 된장찌개 세트로 구성되어 13,000원이다. 더운 여름날, 칼로리 소모가 큰 물놀이를 마치고 나면 먹고 싶은 것도 많아진다. 특히 연령대가 다른 가족이 함께라면 원하는 음식은 더욱 다양해지기 마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은 역시 뷔페다. 리솜스파캐슬 스파동 1층 포티나인에서는 매일 저녁 바비큐 뷔페를 운영한다.바비큐 뷔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메인은 역시 고기류이다. 삼겹살과 목살, 떡갈비와 수제소시지가 숯불에서 바비큐로 구워져 나온다. 이와 함께 각종 회와 스시, 롤은 물론 양식류와 샐러드, 한식, 과일과 디져트 등 80여종의 음식이 마련되어 있다. 질 좋은 고기와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음식들로 채워졌다. 포티나인 바비큐 뷔페는 금,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 저녁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가격은 대인 33,000원 소인 23,000원, 유아 11,000원이다.#더운 여름 기운을 북돋아주는 보양요리,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안면도 꽃지해변에 위치한 리솜오션캐슬에는 리솜오션캐슬 앞 송림광장에서는 매일 저녁 6시 맛있는 하와이안 바비큐와 낭만 콘서트가 시작된다. 칠리스파이스립, 허브통삼겹그릴, 데리야끼치킨, LA갈비, 샤루르 스테이크, 새우버터구이 등 10여가지 숯불구이 메뉴가 제공되는 하와이안 바비큐 세트부터 다양한 추가메뉴와 음료, 주류도 마련되어 있다. 무대에서는 필리핀 가수가 매일 흥겨운 공연을 진행한다.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우천시에는 실내로 변경된다. 가격은 커플세트(2인) 48,000원, 하와이안세트(3인) 68,000원, 패밀리세트(4인) 88,000원이다. 한식당 해송에서는 여름맞이 보양식이 주 메뉴이다. 여름철 더운 날씨 때문에 기력을 잃은 이들을 위해 보양 도가니탕을 준비했다. 가격은 15,000원. 시원하게 더위를 물리치고 싶은 이들은 냉면이 제격. 건강에 좋은 곰취가 들어있어 초록색을 띄는 면에 시원한 육수를 함께 즐기는 곰취 물냉면, 매콤한 양념이 일품인 비빔냉면도 준비되었다. 가격은 각각 10,000원이다. 주방장 특선정식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영양돌솥 자린고비 정식은 영양돌솥밥과 굴비, 불고기를 곁들인 정식메뉴로 1인 33,000원에 즐길 수 있다. 영양돌솥밥과 된장찌개 세트는 18,000원이다. 이와 함께 봄부터 사랑 받았던 매콤하고 고소한 콩비지 닭볶음탕도 만나볼 수 있다. 中38,000원, 大48,000원이다.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레스토랑 뮤즈에는 패밀리세트(꽃게칠리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돈까스)가 앵콜메뉴로 등장한다. 특히 꽃게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튀겨서 매콤한 칠리소스와 버무려 만든 꽃게칠리파스타는 최고의 인기메뉴로 사랑 받고 있다. 3인이 먹기에 적당한 패밀리세트는 39,000원이다.#달빛 비추는 숲 속에서 즐기는 숯불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의 맛, 제천 리솜포레스트제천 리솜포레스트 달빛 BBQ 광장에서는 숲 속에서 즐기는 숯불 바비큐가 기다린다. 카운터에서 고기와 쌈 채소 등을 구매한 후 숯불 BBQ통에서 직접 구워서 먹으면 된다. 돈육세트, 한우세트, 한우돈육세트 등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나 훈제오리 등도 선택할 수 있다. 김치, 샐러드, 쌈장 등은 셀프바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바비큐장 '달빛 BBQ'는 힐링스파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여름을 맞아 맥주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버드와이저 생맥주 2잔에 10,000원, 캔맥주 2+1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있는 3종의 세계맥주(스텔라 아르투아, 버드와이저, 코로나)가 준비되어 있어 여름 밤의 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하다.이석희 기자 2017.06.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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