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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필로폰 투약 혐의’ 남태현 구속영장 청구

경찰이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에게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17일 서울용산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방송인 서민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다음 날인 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남태현과 서민재는 지난해 8월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서민재는 지난달 8월께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했고 이를 본 네티즌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경찰은 지난해 9월 두 사람을 불러 모발 등을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남태현은 지난달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전력도 갖고 있다. 당시 경찰 음주측정 결과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4%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웃돌았던 것으로 전해진다.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2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이끌고 있다. 그는 가수로서의 활약이 아닌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2019년 가수 장재인과의 공개 연애 동시에 ‘양다리 정황’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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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면허취소 수치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13일 경찰에 따르면 남태현은 지난달 23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남태현은 음주운전 당시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중 주차된 자신의 차량 문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차량 문과 지나가던 택시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 미러가 파손됐으나 택시 기사와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태현은 운전대를 잡고 20m 가량 차량을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남태현은 같은 장소에서 주차 자리를 옮기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경찰은 남태현이 음주운전 한 것이 맞다고 결론,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적발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4%로 면허취소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남태현은 이번 음주운전 혐의 외에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2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이끌고 있다. 그는 가수로서의 활약이 아닌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2019년 가수 장재인과의 공개 연애 동시에 ‘양다리 정황’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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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2년여만 컴백! 새 싱글 ‘고마워요’ 발매

가수 장재인이 따뜻한 음악으로 돌아온다. 장재인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고마워요’(Thanks and Thank you)를 발매한다. ‘고마워요’는 장재인이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곡이다. 어려운 순간에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듯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나긋한 장재인의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포근한 무드의 어쿠스틱 기타, 다이내믹하게 고조되는 코러스 구간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독특한 목소리로 개성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온 장재인은 오랜만에 공개하는 신보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입증할 전망. 특히 장재인만의 따뜻한 위로와 감성이 돋보이는 ‘고마워요’는 다국적 제약사 비아트리스의 ‘VIA 송 프로젝트’ 테마송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장재인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 2’ 출연 당시 기타를 들고 바닥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자유로운 면모로 큰 인상을 남겼다. 이후 장재인은여러 작곡가와 협업하며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음악에 뚜렷한 주관을 담아내며 개성 있는 멜로디, 시적인 가사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한 장재인의 신곡 ‘고마워요’에 대한 리스너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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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작업실' 남태현♥장재인 첫 만남은 어땠을까

'작업실'을 통해 열애를 인정한 남태현과 장재인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지난 1일 방송된 tvN 새 예능 '작업실'에서는 첫 만남을 가지는 열 명의 뮤지션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함께 생활하며 연애, 노래 등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게 됐다. 이날 하나 둘 씩 '작업실'에 입성한 뮤지션들은 서로를 탐색했다. 연애 경험과 이상형 이야기를 나누며 속마음을 나눴다.남태현과 장재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열애를 밝혀 특히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녹화 초반 남태현은 고성민에 관심을 보이는 듯 했다. 고성민이 요리하는 모습에 "할 수 있어?" "잘 하네"라고 말을 걸기도.장재인은 남태현이 이상형으로 "하얗고 마른 사람. 본인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을 말하자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했다. 남태현은 또 연애한지 2년 정도 됐다면서 "뮤지션은 이성과의 교류가 중요한 직업 아닌가. 영감이 없이 살다시피 했다"고 덧붙여 장재인의 공감을 샀다.제작진은 '작업실'의 주된 관전 포인트로 개입이 최소화된 상황에서 연애와 음악 작업 과정이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꼽았다. 싱어송라이터, 래퍼, DJ, 프로듀서 등 다양한 배경의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개성 넘치는 음악 작업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미션이나 개별 인터뷰를 배제하고 뮤지션들의 감정을 충실하게 따라가는 방식의 연출이 남태현과 장재인을 어떻게 가깝게 만들어줄지 관심을 모은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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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남태현♥장재인 배출한 '작업실'…리얼 100% 선인증 [종합]

'뮤지션 커플' 남태현과 장재인이 '작업실'을 통해 연을 맺었다. 짜고 치는 연출이 아닌 진짜 연애 리얼리티를 입증하고 시청자 관심을 끌어올렸다.남태현과 장재인은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제작발표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지난 22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양측은 "최근 tvN 예능 '작업실'을 통해 만나,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악과 정서를 교감하며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다. 지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방송 전 1호 커플을 배출한 강궁PD는 "두 분 축하드리고 예쁜 사랑 오래오래 하시길 바란다. 장재인과 첫 미팅을 했을 때 본인은 큐피트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웃었다. 장재인은 "사람 일은 모르는 거더라"고 덧붙였다. 남태현 또한 "미션도 없고 무언가를 하라는 지시도 없었고 카메라가 어디서 찍는지 조차 알려주지 않았다. 이렇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인 것이 처음이다. 저는 PD님 의도대로, 나대로 몰입하다보니 사람 일은 모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자연스럽게 연애 리얼리티를 이끈 것에 강PD는 "출연자 섭외 기준이 솔직함이었다. 시스템 안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 분들은 제했다. 솔로이고 연애에 마음이 열려있을 것, 이성에게 어필할 매력을 가지고 있을 것, 자기 삶을 가지고 있어서 할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는 조건 안에서 청춘남녀 열 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연애와 뮤지션 결합이라는 점에서 2012년 tvN '더 로맨틱 & 아이돌'을 떠올리게도 했는데, 제작진은 "장르가 다르다. 아이돌에 국한되지 않는 뮤지션들이 나온다. 이런 분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는 방송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고 차별점을 꼽았다.다수의 연애 리얼리티를 진행한 신동엽은 "올 여름에도 tvN '러브캐처2'를 할 예정이다. 많은 프로그램을 해봤지만 '작업실'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 가장 리얼하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카메라 앞에서 잘 표현하지 못해 리얼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작업실'은 지금까지 봐온 예능과는 톤이 다르다. 리얼하다고 보는 내내 느끼실 것 같다. 보는 내내 이 분들께 고마운 생각이 들 정도로 리얼하게 임해줬다"면서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장재인을 꼽았다. 신동엽은 "장재인이 큐피트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 사랑의 화살을 본인 심장에 쐈다. 정말 용기있는 일이고 대단한 분"이라고 박수쳤다.김희철도 "굉장히 부러웠다. '내가 여기에 가면 안 되나요' 하는 말까지 했을 정도로 부러웠다. 요즘 젊은이들은 거침없고 당돌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 점에서 부러웠다"고 리얼 영상에 빠져들었다고 했다. 제아는 "속도감이 빠르다. 여러분들이 진도를 빠르게 빼서 보는 내내 흐뭇했다. 분명 놀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꼽았다.'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으로, 노래 작업과 연애 작업을 동시에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 전 남태현과 장재인 열애 발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9.04.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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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PD "음악+예능, '더 로맨틱&아이돌'과 장르적으로 달라"

'작업실'이 이전 연애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리얼'을 강조했다.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제작발표회에는 MC겸 패널 신동엽, 김희철,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모모랜드 주이를 비롯해 청춘남녀 10명의 뮤지션(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과 강궁 PD가 함께 자리했다.강궁PD는 "이중적 의미로 '작업실' 제목을 정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청춘 남녀들이 함께 만드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다. 기회의도는 감정이 담긴 음악을 듣는 거였다. 경연프로그램과 같은 경쟁 음악은 많이 들었는데 감정이 담긴 음악은 어떨까 궁금했다. 음악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음악만 들어도 그림이 펼쳐지면 시청자분들도 행복하실 것 같았다"고 말했다.연애와 뮤지션 조합이라는 점은 2012년 방영된 tvN '더 로맨틱 & 아이돌'을 떠올리게 했는데, 강PD는 "장르가 다르다. 아이돌에 국한되지 않는 뮤지션들이 나온다. 이런 분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는 방송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러브캐처' MC인 신동엽은 "올해 여름 '러브캐처2'가 나오는데 함께 할 예정이다. '러브캐처'와 '작업실'은 굉장한 차이가 있다. '러브캐처'는 게임이다. 게임이라는 걸 고지하고 그 안에서 진실한 사랑을 찾을 수도 있고 돈을 선택할 수도 있다. 원하는 사랑이라고 믿었는데 배신당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과정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이다. '작업실'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 가장 리얼하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카메라 앞에서 잘 표현하지 못해 리얼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작업실'은 지금까지 봐온 예능과는 톤이 다르다. 리얼하다고 보는 내내 느끼실 것 같다. 나도 이 분들께 고마운 생각이 들 정도로 리얼하게 임해줬다"고 직접 보고 느낀 차별점을 전했다.솔직한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는 배경에 대해 강PD는 "출연자 섭외 기준은 솔직함이었다. 시스템 안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 분들은 제했다. 솔로이고 연애에 마음이 열려있을 것, 이성에게 어필할 매력을 가지고 있을 것, 자기 삶을 가지고 있어서 할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는 조건을 걸었다"고 덧붙였다. tvN '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으로, 노래 작업과 연애 작업을 동시에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 전 남태현과 장재인 열애 발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9.04.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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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버스' 이지혜 "샵, 재결합 고민…딘딘 새 멤버로 눈독"

가수 이지혜가 샵의 재결합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지혜는 22일 방송된 스카이드라마 채널 '주크버스'에 출연해 젝스키스·SES 등이 컴백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샵도 컴백하면 어떨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고백했다.샵은 이지혜가 리드보컬로 있던 남녀혼성 그룹. 서지영(보컬, 랩)·장석현(랩)·크리스(랩)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샵은 1998년 데뷔, 큰 인기를 얻다가 2002년 갑자기 해체해 팬들에 아쉬움을 남겼다.이지혜는 샵 재결합과 관련, 새로운 멤버를 찾고 있다면서 '주크버스' MC 딘딘을 눈독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딘딘이 랩 뿐만 아니라 가창력도 겸비하고 있어 샵으로 활동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께 출연한 장재인은 전매특허인 중독성 넘치는 보이스로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노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과 2015년 최고의 OST로 선정됐던 '환청'을 라이브로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드라이빙 뮤직쇼 '주크버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스카이드라마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1.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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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25th 서가대' 품었다…대상 포함 3관왕 영예 (종합)

제25회 서울가요대상의 주인공은 그룹 엑소에게 돌아갔다.엑소는 14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및 해외 팬 7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펼쳐진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엑소는 본상, 한류특별상에 이어 대상까지 차지해 3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지난 22회 신인상에 이어 23~25회 시상식에서 3연속 대상을 받은 엑소는 서울가요대상 25년 역사상 최초로 '대상 3연패'에 성공한 팀이 됐다. 앞서 서울가요대상에서 서태지와 아이들(92~93년), H.O.T(97~98년.98년은 젝스키스와 공동수상), 조성모(99~2000년.99년은 핑클과 공동수상), 소녀시대(2010~2011년) 등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엑소는 또한 3년 연속 '3관왕'의 위업도 달성했다. 엑소는 23회 시상식에서는 본상, 디지털 음원상과 대상, 지난해에는 본상, 아이치이 인기상, 대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본상, 대상과 한류특별상을 받았다. 엑소는 지난 2015년 11월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실시한 한류 특별상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00% 해외 팬들의 사전 투표 결과로 선정되는 한류특별상 투표에서 총 56.8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12팀 본상의 영예는 엑소 외에 빅뱅, 윤미래, 샤이니, 방탄소년단. 태연, 씨스타, 에이핑크, 이엑스아이디, 레드벨벳, 빅스, 자이언티 등이 안았으며 신인상은 아이콘, 세븐틴, 여자친구가 차지했다. 최고음원상의 영예는 '뱅뱅뱅'의 주인공 빅뱅에게 돌아가 2관왕이 됐고, 최고 앨범상은 올해 정규 8집 앨범 '키스 마이 립스'를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뽐내며 아이돌 활동 방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보아의 몫이 됐다.또한, 부문별 시상에서는 공연문화상 혁오, R&B 힙합상 산이, 발라드상 비투비, 댄스퍼포먼스상 에일리, 몬스타엑스, OST상 장재인, 트로트상 홍진영이 주인공이 됐다. 100% 국내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을 받은 가수는 김준수였고, 해외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의 결과물인 한류특별상은 엑소에게 돌아갔다.올해에도 서울가요대상에는 K팝과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별들이 모여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배우 이하늬와 전현무 그리고 이엑아이디 하니의 진행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신인상을 받은 세븐틴, 여자친구, 아이콘의 무대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특히 본상 수상자 윤미래와 MFBTY가 1부 마지막을 장식한 가운데 레드벨벳 웬디,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엑소 찬열이 함께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혁오와 자이언티, 그리고 에일리는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고 보아 역시 다른 시상식에서 볼 수 없는 공연으로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사랑을 받는 엑소, 샤이니, 방탄소년단, 아이콘, 빅스, 비투비, 세븐틴 등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팬들은 엄청난 함성과 환호를 쏟아내며 함께 시상식을 즐겼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수상자 명단●대상=엑소●최고앨범상=보아●최고음원상=빅뱅●본상(12팀)=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빅뱅, 빅스, 샤이니, 에이핑크, 윤미래, 엑소, 이엑스아이디, 자이언티, 씨스타, 태연●신인상(3팀)=세븐틴, 아이콘, 여자친구●R&B 힙합상=산이●발라드상=비투비●OST상=장재인●댄스 퍼포먼스상=몬스타엑스, 에일리●트로트상=홍진영●한류특별상=엑소●인기상=시아준수●공연문화상=혁오 2016.01.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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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선택] 역대 '슈퍼스타K' 생방송 레전드 무대는?

'슈퍼스타K'가 생방송 '진검승부'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Mnet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는 지난 11일 방송부터 톱11이 펼치는 생방송 대결을 시작했다. 첫 무대에서는 여우별밴드와 이해나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8일 톱9의 생방송 대결에서는 브라이언박이 탈락해 현재는 톱8(곽진언·김필·버스터리드·송유빈·이준희·임도혁·장우람·미카)이 남았다. 생방송 무대의 중압감을 이겨내는것은 힘들지만 그만큼 열매는 달다. 역대 '슈퍼스타K' 생방송 무대를 돌아봐도 중압감을 이겨냈던 참가자들은 가수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목소리와 생방송의 떨림을 극복하는 게 지상과제. 어려움이 큰 만큼 상대적으로 시청자들이 받는 감동은 2배 그 이상이다.이번 주 '만인의 선택'에서는 '역대 '슈퍼스타K 생방송 레전드 무대는?'이라는 질문으로 네티즌들의 선택을 받았다. 해당 방송이 끝나고 시즌이 종료돼 새 시즌이 전파를 타는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무대들이 이름을 올렸다. 투표는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에서 진행했다. ① 울랄라세션 '서쪽 하늘' - 시즌3 톱4 무대 30.1% (3007명)위암으로 사망한 여배우 故장진영의 주연 영화 '청연'의 OST에 실렸던 곡이다. 당시 울랄라세션의 리더 故임윤택도 위암 투병 중이었기 때문에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울랄라세션은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 보낸 슬픔을 애절한 목소리로 승화시켜 준결승 진출은 물론 방송 후 '서쪽 하늘'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무엇보다 리더 임윤택의 안타까운 사망으로 인해 '울랄라세션 = 서쪽하늘'이란 공식이 생겨나기도 했다. ② 허각 '하늘을 달리다' - 시즌2 준결승 25.3% (2525명)'오늘날의 허각을 만들어준 무대'로 평가받는다. 허각은 2010년 10월 방송된 '대국민 미션곡'에서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을 불렀다. 당시 심사위원 이승철은 "모든 것을 쏟아애는 느낌들 아주 좋았다"고 평했다. 윤종신은 "이때까지 봐왔던 무대 중에서 제일 좋았다"며 극찬했다. 또한 허각의 '하늘을 달리다'는 Mnet이 2014년 2월 실시한 '당신이 사랑한 슈퍼스타K 무대'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③ 버스커 버스커 '막걸리나' - 시즌3 톱4 무대 18.3% (1825명) 이 무대로 버스커 버스커는 당시 자신들을 향했던 '거품 인기 논란'을 단숨에 걷어찼다. 버스커 버스커는 2011년 10월 방송된 '심사위원 명곡 부르기' 미션에서 윤종신의 곡 '막걸리나'를 새롭게 편곡해 불렀다. 특유의 경쾌한 리듬감과 무대 연출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이승철은 "이 노래 만큼은 이제까지의 무대 중 가장 잘 어울리는 무대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무대는 같은 날 경쟁했던 울랄라세션의 '서쪽 하늘'과 심사위원 점수에서 동률 1위를 기록했다. ④ 강승윤 '본능적으로' - 시즌2 톱4 무대 15.7% (1573명)'강승윤 도전 사상 최고의 무대'라는 평을 받았음에도 탈락 판정을 받아 팬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는다.강승윤은 2010년 10월 방송에서 '심사위원의 곡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기'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날 강승윤은 오디션 초기부터 그를 눈여겨 봤던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완벽하게 소화해 유례없는 칭찬 세례를 받았다.이승철은 "이제까지 최고의 무대였다"고 평했으며 엄정화 역시 "박수쳐주고 싶으만큼 잘했다"고 극찬했다. 강승윤은 당시 허각과 존박, 장재인에 밀려 톱3 진출에 실패했지만 팬들의 뇌리에 자신의 실력을 각인시켰다. ⑤ 로이 킴 '힐링이 필요해' - 시즌4 톱3 무대 10.7% (1070명) '마음까지 치유되는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던 무대. 로이킴은 2012년 11월 방송된 '마이 패보릿 송(My Favorite Song)'미션에서 심사위원 윤건의 곡 '힐링이 필요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솔직히 말하겠다. 원곡보다 좋았다. 자신감과 무대장악은 명품이었다" 극찬했다. 윤건도 자신의 노래를 부른 로이킴에게 "소름 끼쳤다"라고 평하며 98점을 선사했다. 또한 "얼굴 때문에 음악성이 가려지는 게 아니라 음악성 때문에 얼굴이 더 빛나는 가수가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10.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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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제작진 “심사위원 급구합니다”

'슈퍼스타K6' 제작진이 심사위원 선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2012년 방송된 시즌4부터 시작된 고민의 연속이다.Mnet '슈퍼스타K6'는 8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미 강원도 원주·경남 창원 등지에서 지역예선이 시작됐지만, 심사위원 선정은 난항을 겪고 있다. '슈퍼스타K6' 성패에 심사위원 선정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작진이 골머리를 앓는 이유다. 일단 제작진은 시즌5 진행자 이승철·윤종신·이하늘 중 이승철과 윤종신에게는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확답이 나오지 않았지만 출연 가능성은 꽤 크다. 이승철은 시즌1부터 단 한 시즌도 거르지 않은 '슈스케'의 역사. 이승철 없는 '슈스케' 그려지지 않을 정도다.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 또한 크다. 윤종신 역시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함께했고, 지난해 시즌5로 재 합류했다. 최근 가요 기획사인 미스틱89을 이끌고 있어, 방송사인 CJ의 요청을 뿌리치기 힘들다. 또한 장재인·투개월·에디킴 등 '슈스케' 출신 가수들을 영입해 재미를 본 터라, 사양할 명분이 약하다. 반면 이하늘은 잔류 가능성이 적다. 활동을 오래 쉬었고, 지난해 이하늘이 합류한 시즌5가 화제성과 시청률면에서 '역대 최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기 때문이다.제작진은 질보다 양을 선택했다. 최근 CJ E&M 김기웅 국장은 기자들과 만나 "좀 더 많은 장르의 출연자를 흡수하기 위해 심사위원단을 꾸릴 예정이다. 기존의 3명이 아닌 4명의 심사위원단 체제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이승철·윤종신이 합류하는 것으로 가정할 때 남은 자리는 2석이다. 실제 많은 싱어송라이터 위주의 중견 가수들에게 러브콜이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슈스케'의 성공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 대부분의 가수들은 이미 심사위원석에 한 번 이상 앉았다. 제작진의 선택이 폭이 좁을 수밖에 없다.최근 '슈스케' 제작진으로부터 심사위원 섭외 요청을 받은 가수 측은 "고민 중이다. 부담이 따르는 자리인 만큼 결정이 쉽지 않다. 시즌 초반에 인기에 비해 지금은 성공을 꼭 보장할 수 없다는 점도 결정을 어렵게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4.05.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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