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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장애청소년 '행복AI코딩챌린지' 개최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행복AI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행복AI코딩챌린지는 회사가 1999년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25년간 장애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청소년의 다양한 AI(인공지능)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조를 이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종목은 5가지로, AI로 노래를 만들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행복AI챌린지'와 '드림 챌린지', 코딩 로봇을 이용한 카드코딩과 미션게임인 '소셜 챌린지'와 '미션 챌린지', 문화 유산 퀴즈를 맞히는 '문화유산 에이닷 장학퀴즈' 등이다.경진대회 결과 종목별로 조민규∙고준혁, 장성혁∙박종권, 임채호∙배연후 학생 등이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행복AI챌린지 수상작은 전문가의 도움을 거쳐 음원으로 제작될 계획이다.강세원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앞으로도 AI 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장애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성을 가지고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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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박시영, EBS '장학퀴즈' 우승…"운이 좋았다"

그룹 미래소년 멤버 박시영이 ‘장학퀴즈’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박시영은 지난 2일 방송된 EBS ‘장학퀴즈-드림서클(이하 장학퀴즈)’ 10대 스타 브레인을 찾아라 특집에 출연했다. 박시영과 함께 ‘리틀싸이’ 가수 황민우, 싸이퍼 원, woo!ah!(우아) 민서, ‘보니하니’ 배우 김채연, ‘트로트의 민족’ 가수 김소연고 대결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우승한 박시영은 “정말 운이 좋게 ‘장학퀴즈’에서 우승하게 됐다. 어렸을 때부터 퀴즈쇼에 나가는 게 꿈이었는데, 이렇게 ‘장학퀴즈’에서 우승을 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 솔직히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끝까지 남아서 문제를 풀면서 운 좋게 성공한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5라운드까지 대결을 펼쳐 최후의 1인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장학퀴즈’에서 박시영은 2라운드까지 고전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탈락 위기에서 세 문제를 연달아 맞추며 다른 참가자들을 제치고 올라간 끝에 결국 역전 우승을 차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미래소년에서 리드댄서를 맡고 있는 박시영은 만 18세로 그룹의 막내라인이자 비주얼과 댄스 실력을 모두 갖춘 멤버이다. 데뷔 전인 17세에 연습생 생활을 병행하며 고졸 검정고시를 한 번에 합격한 노력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2일 미래소년 세 번째 미니앨범 'Marvelous - MIRAE 3rd Mini Album'으로 컴백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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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 '놀면 뭐하니?' 몰이로 큰 웃음 선사

방송인 하하가 예능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하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하하몰이'의 주인공이 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은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제작진과 벌칙을 협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이 제시한 게임의 성적에 따라 벌칙볼을 부여받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먼저 '런닝맨' 멤버들의 숫자인 7개의 촛불 끄기 게임을 시작했다. 하하 차례가 되자 유재석은 "'런닝맨'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너 진짜 가만 안 둔다"라고 또다시 '하하몰이'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전소민은 "미주가 하하한테 술 먹자고 전화왔다더라"며 폭로했고, 양세찬은 "우리한테는 전화도 안 하면서"라고 몰아갔다. 하하는 심기일전하고 다시 촛불 앞에 섰지만 김종국이 "'놀면 뭐하니?'였으면 입에 불을 댔을 거다"고 거들자 이성을 잃고 폭발했다. 압박감 속에서 하하는 극적으로 7개의 촛불 끄기에 성공했고 목 놓아 '런닝맨'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깡깡이 3인방 장학퀴즈'가 이어졌다. 하하는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보다는 똑똑한 '깡깡이 에이스'로 선발돼 '하하 찬스'의 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하하는 자신의 차례 때마다 정답을 속속 맞히며 우등생 코스프레를 이어갔다. 계속되는 퀴즈에 지친 '깡깡이 3인방'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하하는 결국 책상 위로 올라가 대한민국 교육에 반항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로도 하하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멤버들과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는가 하면, 마지막 족구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실력으로 활약하며 제작진과의 대결에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하하는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바텀듀오'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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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일 음악감독, '기생충'·'옥자' 이어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Netflix)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정재일 음악감독이 만들어낸 독보적 사운드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미주,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대륙에 걸쳐 수십 여 국가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 및 상위권 진입,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등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이다.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형 서바이벌 시리즈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오징어 게임' 속 음악은 영화 '기생충', '옥자' 등을 작업한 정재일 음악감독의 손에서 탄생했다. 황동혁 감독이 “굉장히 신선한 발상이었다. 이래서 천재라고 하는구나”라고 감탄한 그의 음악은 작품 속 동화적인 공간과 아이러니하게 어우러지며 독보적인 감각을 자아낸다. 리코더, 소고 등 초등학교 시절 사용하던 추억 속 악기들을 활용한 독특한 음악부터 '장학퀴즈'의 시그널 송으로 친숙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3악장’과 경양식집에서 즐겨 듣던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플라이 투 더 문’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과감한 선택과 배치로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신선한 스토리와 게임, 다층적인 캐릭터,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로 전 세계의 심장을 움켜쥔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절찬리 스트리밍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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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써니'·'건축학개론' 이어 레트로 열풍 일으킬까

감성과 추억으로 스크린이 물든다.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이 '써니', '건축학개론'에 이어 다시 한번 극장가에 레트로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1년 가장 찬란했던 시절을 함께한 일곱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써니'는 모두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스토리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80년대 히트 가요로 745만 관객을 동원, 극장가에 본격적인 복고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 대한민국을 첫사랑 신드롬으로 물들인 '건축학개론'은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기억은 물론 CD 플레이어, 삐삐 등 1990년대를 재현해낸 섬세한 디테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지난 시절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아낸 따뜻한 감성으로 호평을 얻었던 '써니' '건축학개론'에 이어 2021년에는 '기적'이 올 추석 극장가에 다시 한번 레트로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80년대 당대의 정취를 오롯이 담은 풍성한 볼거리로 레트로 흥행 영화 계보를 이을 '기적'은 카세트 테이프부터 빨간 우체통, 지도책, 폴라로이드 사진기까지 아날로그 소품들로 빼곡히 채워진 영화 속 공간으로 1980년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리얼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장학퀴즈' '유머 1번지' 등 모두의 저녁을 책임졌던 추억의 프로그램과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과 같은 옛 유행가들은 지난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기차역을 통해 세상과 연결된 준경과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는 그 시절 특유의 소박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로 관객들의 마음에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기적'은 15일 추석시즌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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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배 장학퀴즈…오늘(8일) 무비토크 라이브 총출동

'기적'의 장학생을 가린다.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이 8일 오후 9시 ''기적' 배 장학퀴즈’ 무비토크 라이브를 개최한다. 네이버 V LIVE V MOVIE 채널과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비토크 라이브는 추억의 프로그램인 '장학퀴즈' 콘셉트를 차용, 십자말 퀴즈, 1988 상식 퀴즈 등 다양하게 마련된 코너를 통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 '기적'의 4인방은 물론, 이장훈까지 총 출동해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전망이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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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박정민X이성민X임윤아X이수경의 앙상블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이 유쾌한 에너지와 특별한 호흡을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10일 공개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4차원 수학 천재 준경부터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 누나 보경(이수경)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케미를 풍성하게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기차역을 짓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이 청와대에 54번째 편지를 보내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꿈에 다가가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엉뚱하면서도 비범한 4차원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변신을 거듭해온 박정민은 준경 역을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 '기적'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어 원칙주의 기관사 태윤의 스틸은 카리스마를 벗고 일상적이고 정감 가는 캐릭터로 돌아온 이성민의 깊은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준경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챈 자칭 뮤즈 라희의 예리한 눈빛을 담은 스틸은 임윤아 특유의 발랄하고 당찬 매력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든든한 지원군 누나 보경의 따뜻한 미소를 담은 스틸은 전작과는 다른 모습의 캐릭터로 돌아온 이수경의 한층 성숙해진 연기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통통 튀는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케미를 담은 스틸은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내며 '기적'의 연기 앙상블에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먼저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준경과 아버지 태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믿고 보는 배우 박정민과 이성민이 선보일 부자 케미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장학퀴즈 출연 준비, 편지 맞춤법 교정 등 기차역을 세우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준경과 라희의 스틸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이들의 활약을 예고하며, '기적'으로 첫 호흡을 맞춘 박정민과 임윤아의 훈훈한 만남에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동생의 곁에서 늘 함께하는 누나 보경의 스틸은 준경과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 준경을 살뜰히 챙겨주고 꿈을 응원해주는 모습으로 따스한 온기를 자아낸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 '기적'은 6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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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찬성" '기적', 박정민X임윤아 유쾌한 케미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이 유쾌한 호흡을 예고하는 ‘기적의 논리’ 케미 스틸을 3일 공개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기차역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4차원 수학 천재 준경과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의 예측불허 도전 과정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스틸은 '기적'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 박정민과 임윤아의 색다른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허당미 넘치는 현실 모습과 달리 남다른 두뇌를 가진 준경의 비범함을 단번에 간파한 라희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준경의 유일한 관심사를 파악한 라희가 기차역을 세우기 위해 청와대에 수차례 편지를 보내는 준경의 맞춤법을 교정해주고, 장학퀴즈 출연을 위해 교실에서 함께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꿈을 이루기 위해 4차원적인 발상을 이어가는 이들의 엉뚱하면서도 순수함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라희가 준경과 친해지기 위해 함께 비디오테이프를 시청하며 사심 채우는 일 또한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풋풋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인 '기적'은 6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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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자신이 진행한 '장학퀴즈' 출연 한강 실종 의대생 도움 요청

방송인 이지애가 자신이 진행했던 '장학퀴즈' 출연 학생이 실종된 사건에 대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지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종일 내 마음을 어지럽혔던 뉴스. '장학퀴즈' 경기고 편에 출연했던 손정민 군"이라며 "그사이 멋지게 자라 의대생이 되었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제발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이어 이지애는 "실종 당시 CCTV가 확보되지 않아 수사가 쉽지 않나봅니다. 그 시각 반포한강공원에 주차했던 차량의 블랙박스 확보가 중요할 것 같아요. 근처에 주차하셨거나 목격 하신 분들 제보 부탁드려요. 서초경찰서 실종팀"이라는 당부를 했다.이지애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자신이 MC를 맡았던 EBS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경기고 편에서 손정민 군이 포착된 모습이 담겨 있다.현재 손정민 군은 지난 25일 오전 3~5시쯤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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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장예원-이혜성, 土夜 '흥'으로 물들였다

장예원, 이혜성이 '아는 형님'을 뒤흔들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그리고 장예원, 이혜성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장예원과 이혜성은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로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들을 아낌없이 방출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먼저 장예원은 시원한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의 소유자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브라질 월드컵 관중석에서 찍힌 레전드 영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강호동을 자신의 섬세한 친구라고 소개하는 등 '아는 형님' 원년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능수능란한 완급조절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이혜성은 시작부터 강호동에게 활약이 기대되는 전학생으로 손꼽히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톰 크루즈 등 해외 스타들과 함께한 영어 인터뷰 에피소드부터 아나운서 입사 당시 자신만의 필살기로 '민낯'을 선보였던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꺼내 보인 것. 이에 더해 모두가 참여한 '한 호흡 챌린지'에서 가장 많은 문장을 읽어내며 새로운 개인기를 추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어진 2부 장학퀴즈 시간에는 농구 빙고가 진행됐다. 장예원과 이혜성은 각각 남다른 승부 근성으로 치열한 게임 열전을 이어갔다. 자신의 팀이 빙고판을 채워갈 때마다 노래에 맞추어 승리의 춤 세레머니를 펼치는 등 '흥부자' 면모를 아낌없이 선보여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다. 최종적으로는 빙고판을 가장 많이 채운 장예원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장예원과 이혜성은 각각의 매력을 전방위로 펼쳐 보이며 '아는 형님'의 오리지널 멤버, 그리고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과 함께 호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남다른 재능과 남부럽지 않은 흥의 소유자인 두 사람이 앞으로 또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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