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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지수, 정해인에 총구 겨눴다…점점 얽히는 관계

이번엔 지수가 정해인에게 총구를 겨눴다. 2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7회에서는 호수여대 기숙사에서 인질로 잡힌 영로(지수)가 수호(정해인)에게 권총을 겨누는 내용이 공개된다. 호수여대 기숙사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수호가 남파 공작원인줄 모르고 숨겨주고 치료해줬던 영로는 배신감과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수호와 대립한다. 지난 6회에서는 석방할 인원을 호명하는 수호에게 영로는 "내가 남을 테니 남은 사람을 다 풀어주라'며 "나 안기부장 딸이야"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모아졌다. 공개된 스틸에는 영로가 절박한 표정으로 수호를 향해 권총을 겨누고 있다. 두려움에 떨면서도 총 방아쇠에 손가락을 넣고, 장전을 하는 영로에게서 단호함이 느껴진다. 총을 든 영로를 바라보는 수호에게도 긴장감이 가득하다. 수호가 영로에게 두 번이나 총을 겨눴던만큼, 영로가 어떤 선택을 할지, 방팅에서 처음만나 호감을 가졌던 두 사람이 인질극에 휘말리고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모두 주목된다. 또한 7회에서는 위기 속에 빠진 수호가 살기 위해 영로의 정체를 이용하고, 기숙사로 투입된 강청야(유인나)와 장한나(정유진)가 비밀리에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도 전해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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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유인나, 인질극 현장 투입…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에서 유인나가 인질극 현장으로 투입된다. 내년 1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주말극 '설강화' 6회에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외과의사 유인나(강청야)가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들어간다. 실력있는 외과 의사이자 여당 사무총장 박성웅(남태일)과 내연관계인 유인나. 그녀는 박성웅의 부탁을 받아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기숙사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정해인(수호)이 의사를 빨리 들여보내지 않으면 인질을 죽이겠다고 협박했기 때문. '설강화' 6회 예고에는 "나보고 살인을 하란 말은 아니지?"라고 묻는 유인나와 "살인이 아니라 처형이야"라고 대답하는 박성웅의 대화가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평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성격의 유인나. 박성웅에게 특별한 부탁을 받은 그녀가 기숙사 안으로 들어간 뒤, 어떠한 사건이 벌어지고, 인질극의 향방이 바뀌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호수여대 기숙사에서 인질극을 이어가고 있는 정해인이 공작원 팀원인 김민규(격찬)와 대립하고, 유인나, 정유진(장한나)이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소리를 지르며 분노하는 지수(영로)에게 정해인이 총을 겨누는 내용도 공개된다. 자신을 감시하라는 지령을 받은 김민규와의 싸움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감정의 골이 깊어진 지수가 정해인과 어떻게 대립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12.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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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단체 포스터, 23명 배우진 역대급 스케일 예고

출연 배우 23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을 앞둔 JTBC 주말극 '설강화' 제작진이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흑백 버전으로 구성된 단체 포스터에는 23명의 출연진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다양한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중앙에는 검정색 수트를 입은 임수호 역의 정해인과 드레스를 입은 은영로 역의 지수가 정면을 응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외과의사 강청야 역의 배우 유인나는 안경과 수트, 무표정한 얼굴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기숙사 사감 피승희로 출연하는 배우 윤세아는 짧은 펌이 돋보이는 올림 머리로 변신했다. 23명의 출연진은 각기 다른 헤어 스타일과 의상, 표정으로 개성을 뽐냈다. 고집불통 외골수이자 안기부 대공수사 팀장 이강무 역으로 분한 장승조는 물론 짧은 단발로 임팩트를 준 대공수사팀원 장한나 역의 정유진, 여기에 호수여대 기숙사의 마스코트, 전화교환원 계분옥 역의 김혜윤의 모습도 눈에 띈다. 은창수 역의 허준호, 남태일 역의 박성웅, 홍애라 역의 김정난, 조성심 역의 정혜영, 최미혜 역의 백지원, 안경희 역의 이화룡, 주격찬 역의 김민규, 응철 역의 장인섭, 고혜령 역의 정신혜, 여정민 역의 김미수, 윤설희 역의 최희진, 최병태 역의 안동구, 오광태 역의 허남준, 김만동 역의 김종수, 오덕심 역의 남미정, 신경자 역의 정이서 등 막강 배우군단은 각기 다른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설강화' 제작진은 "배우들이 연기한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이 '설강화'를 보는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정해인(수호)과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지수(영로)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설강화'. 드라마 'SKY 캐슬'로 신드롬을 일으킨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의 재회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12.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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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지수-장승조-윤세아-김혜윤, JTBC '설강화' 출연확정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의 신작 JTBC '설강화:snowdrop'(가제, 이하 '설강화')에 배우 정해인, 지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2021년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정해인(수호)과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지수(영초)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8-19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작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믿고 보는 연기력에 여심을 저격하는 눈빛까지 장착한 배우 정해인은 사연 많은 명문대 대학원생 임수호 역을 맡는다. 재독교포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 수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감미로운 미소, 어딘가 비밀스러운 매력까지 갖춰 모두가 흠모하는 완전무결한 남자. 그러나 어느 날 알 수 없는 사연으로 방팅에서 만났던 영초가 살고 있는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들게 된다. 사랑스러운 매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첫 주연에 도전하는 지수는 발랄하고 귀여운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 은영초로 분한다. 호수여대 기숙사 207호의 분위기 메이커 영초는 룸메이트와 함께 나간 방팅에서 만난 임수호에게 첫 눈에 반하고, 부상을 입은 채 재회하게 된 그를 사감의 눈을 피해 기숙사 안에 감추고 치료해주게 된다. 안기부 1팀장 이강무 역은 최근 '모범형사'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배우 장승조가 맡는다. 언제나 절도 있게, 뒤로 물러나는 법 없이 임무를 수행해온 강무는 어떤 상황에도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자이자 대쪽 같은 인물이다. 배우 윤세아는 호수여대 기숙사의 사감 피승희로 변신한다. 기숙사의 절대 권력자이자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철두철미함을 갖춘 피 사감은 호수여대생들에게는 소문도 무성한 공포의 대상이다. 'SKY 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활약한 배우 김혜윤은 호수여대 기숙사 전화교환원 계분옥 역으로 또 다른 변신에 나선다. 가난한 집안 환경에 등록금이 없어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했던 분옥은 기숙사 207호로 들어온 방팅에 대타로 나가며 사건의 소용돌이에 함께 휘말린다. 장한나 역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정유진이 캐스팅됐다. 장승조와 함께 안기부 요원이 된다. 모두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충동적이고 다혈질이지만 이루고자 하는 일에는 거침없이 뛰어드는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 '설강화' 제작진은 "명품 연기력과 비주얼 모두 갖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 싸이더스HQ 2020.10.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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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3' 장한나 참여" RBW, 프로젝트 앨범 콜독 EP 'WIW' 발매

RBW가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실력있는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주)알비더블유(이하 RBW)는 1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앨범 콜독 EP 를 공개한다. RBW는 올해로 4년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신인 아티스트들과 매월 꾸준히 음원을 발매하고 있다. 그 중 '그대를 만나고', '안아줄래', '브런치 레시피' 등의 앨범에는 'MBC 위대한 탄생2' 출신의 가수 전은진이 보컬로 참여해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발매되는 앨범의 프로듀서 ColdoK(콜독)은 수잔, 김아현, sEODo 등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듀싱 능력을 선보였으며, 최근 드라마 ‘쌍갑포차’ OST (정진우 'Dive')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SBS K팝스타 시즌3'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장한나가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RBW는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K-pop 오케스트라,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 음원을 발매하여 뮤지션들의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RBW 김진우 대표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실력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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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첼리스트→지휘자' 장한나, 임동혁과 부산서 협연

'천재 첼리스트'로 불렸던 장한나가 지휘자로 부산을 찾는다. 장한나는 노르웨이 트론헤임 오케스트라와 내한해 1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부산 공연에선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화제가 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1994년 11세의 나이로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그는 미국 하버드대 철학과에 입학해 연주와 학업을 병행했고, 2003년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2007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국제청소년관현악축제에서 지휘자로 데뷔했다. 오슬로 필하모닉, 드레스텐 슈타차카펠레, 쾰른방송교향악단, 신시내티, 세인트루이스, 인디애나폴리스, 시애틀, 싱가포르, 도쿄 심포니 등 여러 악단을 객원지휘하며 실력을 쌓았다. 장한나는 2015년 영국 클래식 전문지 BBC뮤직매거진이 선정한 ‘현재 최고의 여성 지휘자 19인’에 이름을 올렸고, 2017년 9월부터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09년에 창단해 110년의 역사를 가진 악단으로 전 세계를 투어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공연에서는 노르웨이 대표 작곡가인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1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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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세계에 아름다운 미소 전하는 대회 시상요원들

광주세계수영대회에는 메달을 수상한 선수들 말고도 화제가 된 이들이 있다. 매 경기마다 입상 선수의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며 아름다운 미소로 메달을 전하는 시상요원들이다. 이번 대회에서 전 세계에 광주의 아름다운 미소를 전하며 활동하고 있는 시상요원은 총 48명. 자원봉사 모집을 통해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를 비롯해 전남대, 전북대, 광주대, 호남대, 조선대, 청운대, 신구대 등 전국 여러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됐다.이들은 모두 4개 조로 나뉘어 종목별 시상식 무대에 오르고 있다. 특히 오픈워터와 하이다이빙 경기 시상식 진행을 맡았던 3조는 야외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다 보니 날씨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많았다.3조 시상요원은 서은희·김소현·이지민·강문정·이나연·임지영·주예림·강예주·노주아·한승아·장한나·백예슬 씨 모두 11명. 강문정(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4) 씨는 “새벽 4~5시에 이동해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흔들리는 부표 위에서 비를 맞으며 진행했던 오픈워터 시상식이 특히 힘들었다”며 “힘든 여건이 많았던 덕분(?)에 다들 친해져서 다른 조보다 분위기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힘든 만큼 보람도 크다.서은희(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4) 씨는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가까이 보면서 선수들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기분이 든다”며 “세계대회 시상요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값진 경험이고 광주가 세계에 더 많이 알려진 것 같아 좋다”며 “고 말했다.일간스포츠 김우중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2019.07.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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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양가야금연주단 정기연주회 ‘농음’ 성황리 마쳐

제16회 한양가야금연주단 정기연주회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많은 찬사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다양하게 연주하였으며 위촉초연곡을 발표함에 따라 가야금 음악의 다양성을 시도하였다. 전지영, 유희정 구성의 ‘허튼가락’은 성금연 명인의 작풍 중 새가락별곡, 살풀이, 가야금 산조의 선율을 2중주로 새롭게 구성하여 연주하는 시도를 하였으며 대통령상 수상자인 두 사람의 연주는 가야금 특유의 깊은 농현과 화려한 가락의 멋에 풍성함을 더하였다. 반면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중 마지막 악작인 세산조시를 25현금으로 재구성한 최경철 작곡가의 ‘세산조시 가락에 의한 변용’을 연주한 조영재, 장현, 이지희 연주자는 25현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음계와 기교적 특징을 중심으로 연주했다. 또한 전통 수법인 농현과 추성에서 빚어지는 여운을 표현하여 이번 공연에서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다리를 잇는 역할이 되었다.조선시대 연례음악 중 하나인 ‘천년만세’를 법금가야금(김민정, 정유정), 25현금(한채리, 임수현), 18현금(정예주, 이예린)의 중주로 만든 위촉초연곡 ‘천년만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이경은 작곡가의 작품으로 원가락 안에서 전통가야금과 개량가야금의 차이와 어울림을 표현하였으며 많은 대중들이 어려워하는 정악을 편안하고 아름답게 연주하여 많은 청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위촉초연 곡인 ‘25현금을 위한 중주곡 침묵의 나선’은 김주리 작곡가의 작품으로 ‘침묵의 나선’ 이론을 음악으로 표현한 음악이다. 이예린, 김가은, 정예주, 김수정, 임민실 연주자가 5중주로 연주하였으며 25현금 Ⅰ은 고립된 소수에서 점차 다수에게 동조하는 선율로 구성하였으며 25현금 Ⅱ, Ⅲ, Ⅳ, Ⅴ는 다수이자 공통적이고 집단적인 의견을 선율로 표현하였다. 마지막으로 작곡가 선중규의 작품인 ‘7인의 가야금주자를 위한 상강’은 우리나라의 24절기 중 18번째 절기를 음악적 소재로 표현한 음악이며 장한나, 김정은, 정유정, 임수현, 한채리, 김예운, 이예린 연주자의 25현금의 음역대 확장과 현대적 주법이 특징이 돋보였다. 현대적인 음악 어법과 전통적인 수법의 결합을 통해 가야금의 연주영역을 확대시킨 작품이다. 마침 상강의 절기인 가을의 후반부를 알리는 시기로, 관객들로 하여금 음악적인 소통을 나눌 수 있었다. 이에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관객과 연주자가 호흡할 수 있는 음악회였다. 전석 매진되며 일찍부터 관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며 “2019년은 한양대학교 80주년 기념의 해로 한양가야금연주단 단원들이 특별한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가야금의 전통화 현대의 맥을 잇고 다양한 발전의 선두가 되는 연주단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가야금연주단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가야금 전공자들의 동문 연주단이자 가야금의 전통계승과 발전에 힘쓰는 영향력 있는 단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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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YG 신인 걸그룹..'1순위'라던 장한나 없다 '확인'

YG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신인 걸그룹에 '1순위 후보'로 꼽히던 장한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8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걸그룹을 7월 론칭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곧 여러 매체와 팬들은 지금까지 공개됐던 YG 여자 연습생들을 토대로 신인 걸그룹 멤버들의 퍼즐 맞추기에 돌입했다. 그리고 그 첫번재 퍼즐은 YG 연습생 장한나로 좁혀졌다. 장한나는 SBS 'K팝스타' 출신으로 YG에 입사해 지누션의 '한번더 말해줘'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양현석 YG 대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인물. 네티즌도 의심없이 장한나를 1순위 데뷔 후보로 점찍었다. 하지만 몇몇 뮤직비디오 스태프에게 확인한 결과 장한나의 출연은 리스트에 없었다. YG 측 관계자는 "아직 비공개로 일이 진행 중이라, 정확한 멤버를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장한나는 최종 멤버가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여러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YG에서 준비중인 신인 걸그룹은 국내 시장보다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YG엔터 자체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강한 엔터고, 매출 역시 해외가 국내를 넘어선지 오래됐다. 갈수록 커지는 해외시장 규모에 발맞추기 위해서라도 신인 걸그룹은 해외 시장에 최적화된 멤버들로 구성할 것이란 예측이다. 한 관계자는 "빅뱅과 싸이는 두 말할 필요없고, 2NE1 역시 국내 걸그룹 중 월드투어를 진행한 소수의 그룹이다. 신인인 위너뿐 아니라 이제 데뷔 9개월차인 막내 그룹 아이콘 역시 국내와 일본 투어을 마치고 현재 아시아 투어를 연일 추가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2NE1 이후 7년만에 발표하는 새로운 여자 그룹 역시 YG는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 활동 방향에 초점을 맞췄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일각에서는 YG 신인 걸그룹의 프로필을 두고, 멤버 전원이 영어와 일본어에 능하고, 현재는 중국어까지 소화중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 YG가 글로벌 시장을 저격해 7년 만에 선보일 걸그룹에 가요계를 넘어선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엄동진 기자 2016.05.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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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전성시대…악뮤 '끌고' 버나드박·남영주 '밀고'

'K팝스타 3' 출신들의 가요계 진출이 활발하다. 우승자 버나드 박은 데뷔 앨범을 발표했고, '톱10' 남영주 역시 데뷔곡으로 활동 중이다. 끼 많은 듀엣 알멩은 데뷔를 목전에 뒀고, 짜리몽땅·장한나·권진아·샘김·정세운도 데뷔를 준비 중이다. 먼저 버나드 박은 새 앨범 타이틀곡 'Before the Rain'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선공개곡 '난…'으로 이미 음원 차트 정상을 맛봤고, 'Before the Rain' 역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남영주의 데뷔 퍼포먼스는 강렬했다. 먼저 시선을 확 잡아끄는 실루엣 티저 사진으로 화제에 올랐다. 곧 이어 발표한 데뷔곡 '여리고 착해서' 무대 역시 남성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외모만큼이나 섹시한 보이스 컬러가, 희소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즌3의 활력소 알맹 역시 데뷔를 앞뒀다. 결전의 날은 21일로 잡혔다. 자작곡 등이 담긴 미니앨범 ‘컴포싱 오브 러브(composing of Love)’를 발표한다. 톱6에 오르며 실력파 혼성 듀오로 인기를 모은 만큼, 기발한 아이디어와 신선한 무대가 벌써 기대된다.시즌3의 컴백 러시에는 역시, 시즌1~2 선배들의 활약이 큰 힘이 됐다. 세 번의 시즌을 걸쳐 배출된 가수들의 성적표가 워낙 좋아서, 다음 시즌 출신들도 데뷔에 탄력을 받는다. 시즌1에선 우승자 박지민(피프틴앤드), 준우승자 이하이가 가요계에 안착했다. 시즌2에선 우승자 악동뮤지션을 비롯해 위너 이승훈 등이 벌써 톱스타로 올라섰다. 특히 악동뮤지션은 최근 '시간과 낙엽'으로 컴백해, 대선배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을 밀어내는 대활약을 펼쳤다. 선배들의 활약 덕에 'K팝스타' 출신은 믿고 쓰는 가요계 재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이라는 가요계 대표 프로듀서의 코치를 한 번 이상 받아, 실력도 검증됐다. SBS 'K팝스타 4'는 11월 방송된다.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4.10.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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