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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드라마 작가 재방료 억대…김수현 작가 덕” (아침먹고가)

장항준 감독이 드라마 작가 재방료에 대해 언급했다.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재’에는 ‘아침 먹고 가2’ 장항준 편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항준은 “예능인들은 출연료의 10%가 재방료다. 드라마 작가는 재방료가 원고료의 50%라고 들었다”는 장성규의 말에 “잘된 드라마의 경우 원고료 100%가 들어온 적 있다”고 답했다.이어 “내가 드라마 할 때 작가도 해봤다. 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가는데 띠링 문자가 와서 봤더니 통장에 억대 액수가 찍혀있었다. 바로 장모님께 전화해서 ‘뭐 필요하냐’고 물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면서 장항준은 “옛날에는 재방료가 없었다. 근데 김수현 작가가 ‘작가협회 만들어야 한다, 이게 권리’라고 했다. 그분이 나서신 거”라며 “독보적인 존재가 나서니까 방송국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오늘날의 재방료가 생긴 것”이라고 부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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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29일 시즌2 마지막회…정규 방송으로 컴백[공식]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가 시즌2를 마무리 하고 정규방송으로 돌아온다. 지난주 공개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이하 '꼬꼬무2') 예고편에서는 장트리오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각자 이야기 친구를 초대해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의미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던 장트리오가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무엇인지 29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이하 꼬꼬무) 마지막회에서 들어본다. 2020년 4월,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꼬꼬무와의 인연. 이번 방송에서는 장트리오가 함께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었던 이야기를 시작한다. 1년 반 동안 33편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방송계에 스토리텔링의 유행을 선도해온 ‘꼬꼬무’. 그 중심에는 장트리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진심 어린 감정까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대표 이야기꾼으로 자리 잡은 장트리오가 각자의 특별한 영업비밀을 최초 공개한다. 장트리오의 든든한 맏이 역할을 맡아오며 디렉테이너(디렉터+엔터테이너)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장항준 감독은 자신의 입담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고 고백했다. 방송계 선후배로 만나 이제는 세계적인 작가 대열에 오른 아내 김은희 작가의 증언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과 처음 만난 1990년대 중반 이미 그는 ‘꼬꼬무를 하고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질세라 장성규와 장도연 역시 자신만의 특별한 스토리텔링 비법을 공개하며 은근한 경쟁심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해진다. 꼬꼬무의 제작 에피소드부터 방송을 통해 소개된 ‘그날 그 사람’의 후일담까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꼬꼬무 A to Z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꼬꼬무와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깜짝 손님들이 등장하며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꼬꼬무의 진짜 이야기를 아낌없이 들려줄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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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CAR' 브레이브걸스, 솔직미+가오리춤 예능입덕좌 등극!

'티키타CAR'에서 브레이브걸스가 예능입덕좌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SBS 신규예능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롤린'으로 4년 만에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해 티키타카 버스를 완벽히 장악했다. 첫 손님으로 '티카타카' 버스에 올라탄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티키타카' 4MC는 '롤린'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가오리 댄스를 췄다. 무아지경 팔을 벌리며 가오리 댄스로 대동단결한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씨스타 '나혼자'에 얽힌 남다른 사연도 공개했다. 알고 보니 '나혼자'는 용감한 형제가 브레이브걸스에게 주려고 만든 곡이었던 것. 이어 공개된 브레이브걸스만의 느낌이 충만한 '나혼자' 열창에 MC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감탄했다. 역주행으로 주목받기 전까지 힘들었던 슬럼프 시절도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 유나는 "회사 몰래 카페 알바를 한 적도 있다"고, 민영은 "무용 레슨과 공연 알바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데뷔 6년 차임에도 한 시상식 무대에서 해외 뮤지션의 백업댄서로 춤을 춘 일화까지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정산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학자금 대출 상환"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통장에 너무 오랫동안 돈이 없었다"라는 브레이브걸스의 진솔한 고백에 MC 음문석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MC 탁재훈은 "너가 왜 우냐"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브레이브걸스의 남다른 사주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유정은 "(역술인이) 20년 운이 올해 한 번에 왔다고 하더라", 은지는 "3월부터 운이 풀리니 건물 몇 채 지을지 층수를 세라고 하더라"라는 소름 끼치는 일화를 전해 MC들의 입이 쩍 벌어지게 했다. 이어 브레이브걸스는 제2의 '롤린'을 노리는 '운전만 해' 무대도 펼쳤다. 세련된 시티팝 장르의 '운전만 해'는 지난해 발매 당시 차트 진입에 실패했으나, '롤린' 역주행과 함께 최근 음원차트 3위까지 올랐다고. 중독성 강한 '운전만 해'의 리듬에 MC 김구라는 "'롤린'보다 훨씬 좋다. 진짜 세련된 노래다. 이 곡도 잘 될 것"이라고 찐 극찬을 쏟아내기도. 뒤이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이하 '꼬꼬무')의 이야기꾼 장도연-장성규-장항준 장트리오가 버스에 탑승했다. '꼬꼬무'는 목요일 밤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SBS 사장님이 뽑은 2020 가장 성공한 프로그램으로 언급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바. 이날 장트리오 세 사람은 내공 충만한 맛깔 입담으로 '티키타카' MC들과 대폭소 코믹 케미를 발산했다. 무엇보다 음악과 입담이 절묘하게 조화된 시간이었다. 장도연은 공채 개그맨 시험에서 "너 나가!"라는 혹평을 듣고도 라이터로 머리카락을 그을리는 회심의 치트키로 합격한 사연을 공개,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장도연은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를 생목 갈아 넣은 화통한 창법으로 열창해 눈물 나게 웃긴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육아, 감독, 방송 쓰리잡을 소화 중인 장항준은 "나는 내 자신이 진짜 좋다"라며 자기애를 한껏 과시하더니 밑도 끝도 없는 급발진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이어 장항준은 또박 또박 솔직한 창법으로 황규영의 '나는 문제 없어'를 열창, 버스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장성규는 패기 넘치던 신인 시절 김구라의 지적에 매일 밤 꿈에 김구라가 등장했다고 고백,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성규는 김구라 헌정곡으로 윤여규의 '애프터'(After)를 수준급 실력으로 열창,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다. 흥 넘치는 무대와 함께 MC들과 게스트들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거미와 '싱어게인' 가수 이승윤, 이무진의 출연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SBS '티키타카'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티키타카' 제공 2021.04.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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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김광규·김동현·장도연·정인선, 우수상 영광

김광규·김동현·장도연·정인선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네 사람은 19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김광규는 "늦은 밤 늦게 끝나는 '불타는 청춘'을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감사하다. 제작진 감사하다. 1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부산에서 이 방송을 보고 계실 어머니께 이 영광을 나눈다. 힘든 세상이다. 재석이 형 아파트 값 좀 잡아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현은 "격투기 하면서 한번도 우승을 못해봤는데 처음으로 이런 상을 타서 신기하다. 이 순간이 말이 안된다. 너무 감사하다. '집사부일체'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매순간 감사하다. 승기 대장, 형 같은 동생 성록이, 형 같은 똑똑한 동생 은우, 친구 같은 동생 세형이까지 영광이다. 고생해주시는 제작진 감사하다. 격투기 하다 예능 길로 오게 해주신 소속사 대표님 감사하다. 어머니, 아버지가 격투기 할 때는 '언제 그만하냐'며 마음 졸이셨는데 이제 TV 나오니까 좋아하신다. 나도 기분 좋다. 둘째가 곧 나오는데 항상 함께 못해서 미안한 와이프 사랑한다. 아들아, 아빠 말도 안되는 상 탔다. 이게 챔피언이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설마 싶어서 이명인가 했다. SBS에서 나에게 빚진 것처럼 상도 2개씩이나 주셔서 2021년에는 내가 빚을 다 갚아나가겠다. 열심히 하겠다. '꼬꼬무2'가 새로 한다. 장항준 감독님, 장성규씨, 제작진이 고군분투하며 준비하고 있다. 많이 시청해달라.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 연에인 분들은 연락 주시면 섭외 전화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인선은 "2년 연속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큰 상을 받아서 머릿 속이 하얘진다. 정말 감사하다. 올해 촬영하기 정말 힘든 환경이었다.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이 많으신데 그래서 특히 더 열심히 응원하고 큰 힘이 되어드리려고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주 촬영하다 보니까 오히려 내가 더 큰 힘을 얻고 깨달음을 얻은게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고 버텨내시는 사장님들 모습을 보고 이 상황이 잘 풀리게 된다면 그건 이분들 하나하나의 노력이 모인 결과물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만나뵈었던 사장님들, 지금도 고민하고 계실 소상공인 여러분들,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과 상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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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X김성규, '꼬꼬무'서 재회···'쌍규' 케미 기대 ↑

방송인 장성규가 인피니트 김성규와 재회했다. 장성규는 22일 자신의 SNS에 "성규와 성규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연. '꼬꼬무' 너도 우리의 커플 팔찌를 간직하고 있을까 나처럼.."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가수 김성규와 마주 앉아 함께 셀카를 남기고 있다. MBC 예능 '끼리끼리'에서 '쌍규'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의 훈훈한 만남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쌍규 보네요", "기대할게요", "큰성규작은성규 포에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장항준, 장성규, 장도연)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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