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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내맞선’ 이덕화, 이번엔 안효섭 할아버지 된다

배우 이덕화가 이번엔 안효섭의 할아버지로 차기작에 출격한다. 이덕화는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주인공 안효섭이 맡은 강태무의 할아버지이자 재벌회장 강다구를 연기한다. 전작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준호가 연기한 정조의 조부 영조를 맡아 불꽃 튀는 연기를 선사한 바 있다. 묵직한 사극 옷을 벗고 경쾌한 현대극으로 돌아와 시청자와 마주한다. 이덕화는 오매불망 손자의 결혼을 바라는 할아버지의 모습부터 남다른 덕질을 즐기는 모습까지, 근엄하면서도 귀여운 반전 매력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사내맞선’에는 김광규와 정영주가 부부케미로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은 김세정의 아빠와 엄마로, 치킨가게를 운영한다. 김광규는 아내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남편 신중해로 분해, 이름과는 반대되는 귀 얇고 사람 좋은 면모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정영주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괄괄한 성격의 ‘상여자’ 한미모 역을 연기한다. 김현숙은 극 중 go푸드 식품개발팀 부장 여의주 ‘여부장’을 맡는다. 여부장은 카리스마 있고 강단 있는 성격을 가진,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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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건드려? 과자값 나오겠네" BTS 뷔 분노케한 유튜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25·사진)가 악성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한 팬이 "진짜 크게 고소 먹었으면(당했으면) 좋겠다"며 뷔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의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이에 뷔는 댓글을 통해 "오?!! 고소 진행할게요. 과자값 나오겠네. 가족이랑 친구들까지 건드리네. 잘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금 뭐 겉핥기로 봤는데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아티스들은 저런 사람 싫어한다. 모든 팬분들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명)분들이 모니터링 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상처받고 용기 내지 못한 사람들을 대표해서 고소하겠다"며 공식적으로 고소 의사를 밝혔다.뷔가 저격한 대상은 '사이버 렉카'라고 불리는 유튜버로, 아이돌 관련 악의적인 이슈만 모아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뷔가 재벌회장의 딸 A씨와 교제 중이라는 영상을 올렸으며, 19일에는 뷔가 위버스에서 팬들과 댓글로 소통하는 것을 캡처해 '술 취해 깽판 부리는 중'이라고 공격했다.네티즌들은 댓글 등을 통해 "타팬인데 나서줘서 고맙고 응원한다", "멘털 갑, 멋있다", ""저런 채널들 고소해서 다른 '렉카' 채널도 싹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2021.12.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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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사랑' 원호, 깜짝 지하철 나들이 "기억도 안나"

가수 원호(WONHO)가 팬 사랑 가득한 지하철 나들이를 공개했다. 원호는 지난 1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에 지하철을 타고 콘서트 리허설에 가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원호는 "팬분들이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니까 똑같이 대중교통을 타고 콘서트 리허설을 하러 가보려고 한다"며 팬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호는 "지하철에 탄 지 너무 오래돼 기억도 안 난다"라고 말하며 길 찾기에 나섰다. 앱을 통해 지하철 시간을 알아보던 원호는 빨리빨리의 민족인 한국인답게 빠른 환승 칸까지 검색해 보는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환승역인 군자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원호는 "이렇게 해서 공연장에 도착하면 이제 위니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 위니들도 '원호 만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올 것 아니냐"며 "이렇게 이동하는 순간조차도 너무 설렌다"고 밝혀 팬 사랑꾼다운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무사히 목적지인 광나루역에 도착한 원호는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다. 강남에 살면서 트래픽에 지쳤는데 좋은 것 같다"며 지하철 출근 소감을 전했다. 원호는 지난달 13일과 14일 개최된 첫 오프라인 콘서트 '위 아 영(WE ARE YOUNG)'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호호'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유튜브 '오호호' 캡처 2021.12.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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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전광렬 "엄정화 하나만 바라보는 순정파 성장기 기대"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엄정화 덕후를 자처하는 재벌 회장 박성환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전광렬이 "난생처음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꽃 한 송이와 작은 인형을 사 본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박성환의 사랑 성장기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현재 극 중 전광렬은 대장부 여럿을 쓰러뜨릴 만큼 대찬 성정의 어머니 정혜선(경자)를 비롯해 두 아들 정겨운(현준), 조성현(현성)과 날 서게 대립하면서까지 엄정화(지나)와 함께 하는 생활을 고집하고, 그러다 엄정화의 바닥을 드러낸 마음에 상처 입은 얼굴로 이별을 고했던 그는 최근 전개에서 엄정화의 아들 강태오(경수) 문제로 가족들과 또 한 번 인생을 건 한 판 승부를 예고하며 존재감이 급부상하는 중이다. 여기에 점차 실체를 드러낼 아내 자살 사건에 얽힌 진실까지 보태지며 앞으로의 전개에서 박성환 캐릭터의 무게감은 더 해질 예정이다. 다음은 전광렬과 나눈 일문일답이다.Q. 최근 전개에서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밀당의 귀재'라는 이야기까지 듣고 있다. "밀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마음을 전부 표현했는데, 받아주지 않으니 마음을 정리할 수밖에 없는 거다. 남자라면 단호하게 마음을 접을 줄도 알아야 한다."Q. 유지나에게 일방적 사랑을 펼치다 끝내 약혼을 강행했고 현재는 단호한 이별통보까지 했다. 박성환의 진짜 속내가 궁금하다. "박성환은 유지나 하나만 바라보는 순정파 남자다. 재벌회장 자리도 사랑만 가질 수 있다면 버릴 수 있는 멋진 남자다." Q. '박성환식 사랑법'을 정의해 달라."박성환은 그 누구보다 외로운 사람이다. 죽은 아내는 물론 자식들에게 조차 인정받지 못했다. 그저 재벌회장이라는 타이틀만 있을 뿐이다. 어머니의 등살에 못 이겨 경영권 전쟁에 뛰어들었다. 결국 경영권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여전히 외로움만 가득했다. 그러다가 햇살같이 환한 유지나를 만났다. 돈과 다이아몬드를 주고 살 수 없는 사랑의 한계를 느끼며 유지나에게 진심으로 빠져들게 된 것이다. 난생처음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꽃 한 송이 작은 인형을 사봤다. 유지나를 사랑할수록 독점욕이 생겼다. 유지나를 빛나게 해주는 것도 그 빛을 잃게 하는 것도 다른 사람이 아닌 나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Q. 명품 열연으로 호평이 자자하다. 연기하면서 어려움은 없나."명품 열연이라니 과찬이다. 연기를 하는 동안 배우 전광렬은 내려두고 박성환으로 살아간다. 캐릭터에 빠져서 지내다 보면 자연스러운 연기를 할 수 있게 된다." Q. 시청자들이 박성환의 어떤 면을 바라봐주길 원하나. "유지나를 사랑하는 남자 박성환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사랑을 해 본적도 없고, 받아본 적도 없는 남자다. 그래서 유지나를 사랑하는 방법이 틀렸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중이다. 나이만 먹었지 사랑을 모른다. 여자를 모른다. 여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면 이렇게 막돼먹은 사랑을 하고 있진 않을 것 같다. 박성환의 사랑 성장기를 기대해 달라."Q. 아내 자살 사건의 범인으로 아들에게 지목 당하고, 진실을 숨기는 듯 한 뉘앙스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마저 풍긴다."노코멘트다. 사실을 알면 재미가 없다. 드라마 전개는 작가님 한 분만 안다.(하하)"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5.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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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정석원, "아직도 와이프와 연애하는 것 같다" <인터뷰>

"아직 연애하는 것 같아요."결혼 3년차 배우 정석원의 결혼 생활은 '핑크빛'이다. 정석원은 7일 MBC '미스터백' 종영 인터뷰에서 아내 백지영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정석원은 결혼 후 연기 활동에 있어서 달라진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마음이 편하고 안정감이 생겼다. 훨씬 좋다"며 웃었다. 이어 "아직도 연애하는 것 같다. 만난지는 꽤 됐지만 자주 못 봐서 그런지 계속 연애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아내 백지영의 내조에 대해선 "와이프가 연예계 선배다 보니 힘들 때 힘이 되는 말을 한 마디씩 툭툭 해준다. 편안하게 나를 컨트롤 한다. 많은 경험을 해보라는 말을 해준다"며 "입이 무거워서 연기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는 안한다. 참 똑똑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최근 아내와 돌발적으로 떠난 제주도 여행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정석원은 "최근에 1박2일로 단둘이 여행을 다녀왔다. 갑자기 느닷없이 제주도에 가자고 제안해서 떠난 것"이라며 "단둘이 여행을 갔다온지도 꽤 됐고, 마침 둘 다 시간이 딱 비어서 여행을 떠났다. 와이프는 철저한 계획하에 움직이는 편인데 나는 좀 충동적"이라며 "제주도 여행을 가서 대화도 많이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날씨도 좋고, 여러가지로 좋았다"고 전했다.한편 최근 종영한 '미스터 백'은 70대 재벌회장이 어느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 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정석원은 일찍 부모를 여의고 밑바닥에서 맨주먹으로 시작해 능력만으로 30대의 젊은 나이에 대한리조트 이사가 된 정이건 역을 열연해 호평받았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5.01.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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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정석원 "신하균 선배 눈빛에 장풍 맞는 줄" (인터뷰)

배우 정석원이 MBC '미스터백'을 촬영하는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정석원은 7일 오전 진행된 '미스터백'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 촬영 후기를 전했다. 정석원은 "드라마를 찍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건 신하균 선배님과 촬영한 것"이라며 "신하균 선배님과 처음 마주 앉아 촬영하는 신에서 장풍 맞는 줄 알았다. 사석에서 만났을 때는 편안한 모습이셨는데 촬영에 들어가니 눈빛이 달라지더라. 연기 호흡을 맞춰보면서 주고 받는 게 이런 거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엄청 좋았다. 역시 신하균 선배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정석원은 '미스터백'을 또 다른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고 있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더욱 연기 활동을 왕성히 하겠다는 의지로 가득차 있다. "이제 시작인 것 같다. 아직 많은 작품을 못 해봤는데 '미스터백'으로 다시 시작해보려한다. 선수 시절에 후배들이 운동을 잘하고 싶다면서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으면 무조건 시합을 많이 뛰라고 했다. 연기 선배님들도 나에게 같은 충고를 해주시더라. 작품을 많이 해보라고. 그게 무슨 뜻인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그의 연기 활동과 의욕 뒤에는 아내 백지영의 든든한 지원이 뒤따른다. "와이프가 입이 무거운 편이라 연기에 대해 별 말은 안 한다. 하지만 와이프가 연예계 선배이기도 하고 힘들 때마다 힘이 되는 한 마디를 툭툭 해준다. 편안하게 컨트롤 해준다. 많은 힘이 된다."한편, 최근 종영한 '미스터 백'은 70대 재벌회장(신하균)이 어느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 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정석원은 일찍 부모를 여의고 밑바닥에서 맨주먹으로 시작해 능력만으로 30대의 젊은 나이에 대한리조트 이사가 된 정이건 역을 열연해 호평받았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5.01.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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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유종의 미, 최종회 시청률 10.6%로 퇴장

'미스터 백'이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퇴장했다.25일 방송된 MBC 수목극 '미스터 백' 최종회는 전회대비 1.8%가 상승한 10.6%(닐슨 코리아)의 전국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두 자릿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10.8%)에 아슬아슬한 차이(0.2%)로 뒤쳐져 아쉬움을 남겼다. 3위는 7.3%를 기록한 KBS '왕의 얼굴'이었다.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신하균)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신하균·장나라·이준·박예진·정석원 등이 출연했다. 배중현 기자 2014.12.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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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웹소설·웹툰 원작의 드라마 전성시대

다음카카오의 웹소설과 웹툰이 드라마로 재탄생해 안방극장을 후끈 달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작품들이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tvN 의 ‘미생’과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MBC 드라마 ‘미스터 백’이다. ‘미스터 백’은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콘텐트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이 독점 연재한 이조영 작가의 웹소설 '올드맨'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신하균과 장나라가 주연으로 등장해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30대로 젊어지면서 겪게 되는 여러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미스터 백'은 이색적인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연기력, 웹소설 독자들로부터 인정받은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평균 시청률 13%를 기록, 1위를 달리고 있다. ‘미스터 백’이 인기를 얻으면서 원작인 ‘올드맨’을 찾는 사람도 늘었다. 새롭게 원작을 접하고자하는 이들과 원작을 1회부터 다시 보는 일명 ‘정주행족’들이 늘어나면서 카카오페이지의 ‘올드맨’ 웹소설 구독자는 드라마 방영 전 대비 3배 증가, 구독자 수 약 20만명을 돌파했다.'미생'은 2012년 1월부터 다음 웹툰에서 연재하기 시작한 윤태호 작가의 작품을 드라마로 만든 것이다. 웹툰 '미생'은 2012년 9월 단행본으로 출간됐고 작년 5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모바일 무비 '미생 프리퀄'로 상영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tvN에서 드라마로 출격한 ‘미생’은 최고 시청률 7%를 기록하며 케이블 드라마 1위에 올랐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미스터 백'과 '미생'이 TV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카카오페이지와 다음 웹툰이 산업을 선도하는 콘텐트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콘텐트들이 2, 3차 콘텐트로 재생산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2.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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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신하균, 이준에게 "인간이 먼저 돼라" 일침 날려

MBC 드라마 ‘미스터 백’의 신하균이 경거망동을 일삼는 아들 이준에게 일침을 가했다.지난 26일 방송된 ‘미스터 백’ 7회에서는 최신형(신하균 분)과 은하수(장나라 분) 사이를 떼어놓기 위해 내쫓았던 최신형을 다시금 골드하우스로 불러들인 최대한(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여전히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며 대립하는 최씨 부자(父子)의 갈등이 이어지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앞서, 자신이 내쫓은 최신형이 다름아닌 은하수의 집에 묵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고민에 사로잡혔던 최대한은 리조트 ‘레드데이’ 행사장에서도 다정함이 역력한 두 사람의 모습에 왠지 모를 질투를 느꼈다. 이에, 최대한은 사사건건 자신과 엮이는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견제하겠다는 일념으로 최신형을 다시 집으로 불러들였다.집으로 돌아온 최신형을 향해 최대한은 “밖에서 지내는 게 너무 불쌍했다. 괜히 소문만 안 좋게 난다.” 며 비꼬기 시작했고 이내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제안했다. 애써 끓어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던 최신형은 “나한테 어떤 목표로 감히 이런 제안을 하는 거냐” 고 되물었고, 아버지가 반대했던 춤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그의 대답에 “그보다 인간이 먼저 돼라” 는 말로 보기 좋게 응수했다.한편, 최신형의 질투를 유발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은하수를 집으로 불러들인 최대한은 “앞으로 최신형 가까이하지 마라. 네가 내 인생에 1% 정도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며 그녀를 향한 속내를 처음으로 고백하는 등 본격적으로 시작된 멜로 라인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회를 거듭할수록 깨알 같은 코믹 소스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완성도를 더해가며 수목극 최강자의 입지를 굳혀나고 있는 가운데,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간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를 담은 MBC 드라마 ‘미스터 백’ 8회는 오늘(27일) 밤 10시 방송된다.정영식 기자&#91;사진=이김프로덕션&#93; 2014.11.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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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장나라, "무공해 미소에 남심 쓰러지네"

배우 장나라의 ‘무공해 미소’가 촬영장을 산뜻 발랄한 분위기로 만들었다.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의 미소 가득한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거나 지친 스태프의 어깨를 주물러주는 훈훈한 모습이다.제작진은 “자신의 역할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촬영장 분위기까지 즐겁게 해주는 배우 장나라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며 촬영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배우 장나라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실제로도 장나라는 촬영현장에서 극중 초긍정 캐릭터 ‘은하수’답게 연기자 선후배와 스태프 모두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대화를 청하면서 촬영장 비타민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나라 진짜 이쁘다" ,"장나라 점점 젊어지는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30대로 회춘한 70대 재벌회장 최신형(신하균)과 100만 청년대표 초긍정녀 은하수(장나라)의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91;사진=이김프로덕션&#93; 2014.11.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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