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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휘닉스파크, 19일부터 ‘휘닉스 윈터 페스타’

휘닉스 파크가 스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는 겨울축제 '휘닉스 윈터 페스타'를 오는 19일부터 진행한다. 휘닉스 파크 윈터 페스타는 스키를 즐기며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아프레스키 축제로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밴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이 19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휘닉스 호텔 1층 아베토 라운지에서 하루 2회 진행된다. 페스타 시작일인 19일과 24일, 그리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31일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되 평창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휘닉스 파크 호텔 1층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 및 위스키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아베토 페어링 마켓도 운영 중이다. 1만원대부터 고급 와인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여기서 구매한 와인은 휘닉스 파크 단지내 전 직영 식음업장에서 무료 콜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대가 높고 기온이 낮은 강원도 평창군 태기산 자락에 조성된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현재 스패로우, 펭귄 등 초급 슬로프부터 챔피온, 환타지, 디지 등 상급 슬로프까지 최고의 설질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몇년간 개장 후 12월의 이상 고온 현상이 슬로프 상태에 영향을 미친 예년과 달리 올 시즌은 평창의 지리적 이점 외에 슬로프 운영 최적의 날씨 환경까지 뒷받침돼 최고의 설질을 유지한 채 시즌이 운영되고 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의 슬로프 관리업무를 20년 이상 해온 한 관계자는 "최근 십 수년 중 개장 초반 슬로프 상태는 올 시즌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휘닉스 파크는 윈터 페스타 기간 중 라이브 공연과 가벼운 푸드 등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 휘닉스 아프레스키 파티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휘닉스 호텔 객실에 투숙하며 라이브 공연 및 가벼운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용권, 휘닉스 선정 이달의 와인, 스키 올데이 패스권과 장비 렌탈 또는 곤돌라 탑승권 중 선택 가능 이용권 등이 포함된 상품이다. 휘닉스 파크 아프레스키 파티 상품은 2인기준 35만원부터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7 09:36
연예일반

‘유퀴즈’ 리코더 연주자 남형주, 오늘(27일) 첫 번째 앨범 ‘숨은하루’ 발매

크로스오버 그룹 숨은하루가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한다.팀 숨은하루의 첫 번째 싱글앨범 ‘숨은하루’(SUM = HARU)가 27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숨은하루는 ‘왕벌의 비행’ 연주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리코더리스트 남형주와 재즈피아니스트 이석원으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이들은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한 악기인 리코더와 피아노를 통해 반전 있고 참신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팀명과 동명의 타이틀로 선보이는 새 앨범 ‘숨은하루’는 남형주와 이석원의 프로페셔널한 연주력과 재치있는 호흡으로 일반 대중음악계에서 초등학생들의 학습 도구로만 여겨지는 리코더에 대한 인식을 타파시켜줄 예정이다.수록곡은 ‘숨은하루찾기’와 타이틀곡인 ‘숨은하루’ 총 두 곡으로, 곡의 제목처럼 그룹의 정체성이 녹아들어 있다. ‘숨은하루찾기’는 쳇바퀴 돌듯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귀엽게 그린 곡이다. 특별한 일상을 원하지만 계속해서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게 되는 서로를 바라보며 놀리기도, 위로하기도 하는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타이틀곡 ‘숨은하루’는 놓치고 있던 숨은 하루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과 감동을 표현한 곡으로, 리코더와 피아노가 중심이 되어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다. 여기에 풍성한 현악기와 타악기가 어우러져 이국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남형주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MBC ‘모두의예술’,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해 ‘고전적음악, 아침’, ‘조수미& 이무지치 전국투어콘서트’, 예술의전당 ‘아티스트라운지’, ‘2023 아창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성찬경 작곡 ‘삘릴리’ 협연 등 여러 무대에서 활약하며 관객 친화적인 리코더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석원은 다양한 공연활동을 비롯해 듀자매 ‘괜찮아 다 잘될거야’, 조이트로프 정규 1집, Kiel 싱글앨범, Yunki trio 싱글 앨범 등 다수의 앨범에 세션과 편곡으로 참여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그룹 숨은하루의 첫 디지털 싱글앨범 ‘숨은하루’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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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스윗소로우, 아이유 만나 11개월만 컴백…가을 감성 '작은 방'

그룹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와 가수 아이유가 가을 차트를 정조준한다. 스윗소로우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이유와 함께한 스페셜 싱글 '작은 방'을 발표하고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1월 정규 5집 PART.1 'NEW DAY(뉴 데이)' 발매 이후 11개월만에 컴백이다. '작은 방'은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때부터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온 가수 아이유(IU)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코로나19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스윗소로우와 아이유의 독보적인 음색이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가 작사·작곡했고,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스트링 편곡에 박인영이 힘을 실어 완성도를 높였다. 스윗소로우는 명불허전 '화음 장인'답게 100여 개의 녹음 트랙을 '작은 방'에 담아내며 풍부함을 더했다. 이번 곡을 작사·작곡한 김영우는 "곡을 쓸 때부터 아이유를 생각하고 만들었다. 이번 노래에 담긴 우리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해줄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의 제안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녹음을 해주고, 곡을 마무리하는 믹싱 작업 과정에도 꼼꼼히 협업하면서 최선을 다해준 아이유에게 고맙다"라며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스윗소로우컴퍼니 측은 "신곡 '작은 방'은 스윗소로우의 음악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곡이다. 팬들의 가을밤 감성지수를 끌어 올릴 예정"이라며 "한층 더 단단해져 돌아온 스윗소로우의 신곡 '작은 방'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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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유명 재즈피아니스트 엘리스 마살리스, 코로나 19로 사망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뉴올리언스 음악계 멤버 엘리스 마살리스가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들 브랜포드 마살리스(Brandford Marsalis)는 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합병증으로 이날 뉴올리언스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라토야 칸트렐 뉴올리언스 시장은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고인이 된 음악가에게 경의를 표했다. "엘리스 마살리스는 전설이다. 그는 우리가 뉴올리언스 재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기억했다. 재즈 피아니스트였던 마살리스는 고향이자 '재즈의 발상지'인 뉴올리언스에서만 주로 활동해 큰 명성을 얻지는 못했다가, 두 아들 윈튼과 브랜포드가 각각 정상급 트럼펫 연주자와 색소폰 연주자로 이름을 떨치면서 덩달아 전국적인 유명인사가 됐다. 그의 여섯 아들 중 넷이 모두 재즈 음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형제들은 가족밴드로 뭉쳐 2003년 동부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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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강성연♥김가온 부부, 첫 등장→티격태격 현실 육아

'살림남2' 배우 강성연,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이 새 가족으로 합류,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2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4.2%, 전국 기준 13%(닐슨코리아)로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9주 연속 수요 예능 및 32주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결혼 8년 차 강성연, 김가온 부부와 장난꾸러기 두 아들의 '강-온 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강성연은 아침부터 아이들을 씻기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등 5, 6세 연년생 아이들의 등원 준비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돌아온 후에는 청소와 빨래 등 집안일을 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아이들의 하원 이후에도 강성연의 일은 끝이 없었다. 천방지축 두 아이와의 전쟁 같은 귀가로 진땀을 뺀 강성연은 집에 도착하자 숨돌릴 틈도 없이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아이들을 위해 서둘러 식사 준비를 했다. 한바탕 폭풍우가 몰아친 후 귀가한 김가온에게 아이들을 맡긴 강성연은 또다시 집안일을 시작했다. 그러나 잠시 아이들과 놀아주는 듯했던 김가온은 슬며시 자신의 서재로 들어갔고, 강성연은 집안일을 채 끝내지 못한 채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방으로 들어가야 했다. 강성연은 마무리는 남편에게 부탁했지만, 늦은 밤 모두가 잠든 뒤 거실로 나온 그녀는 여전히 어질러져 있는 거실을 보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등원 길 잠옷 위에 외투만 걸치고 나서고 끝이 없는 집안일과 육아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강성연의 모습은 드라마 속 화려한 모습과 달리 여느 집 엄마들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김가온, 강성연 부부가 아이들 육아 방식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이는 모습도 관심을 집중시켰다. 첫째가 냉장고에 한 낙서에 대해 강성연은 아이들에게 규칙을 정해줘야 한다고 얘기한 반면,김가온은 창의성을 가로막는다며 그대로 두자고 했다. 이처럼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곤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강성연이 "진실을 밝히고 싶었어요"라며 출연 이유를 밝혀 앞으로 '강-온 하우스'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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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5' 출신 지동국, 오늘 정식 데뷔..발라드로 도전장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 지동국이 정식 데뷔한다.지동국은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싱글 ‘Every Single Lie’의 타이틀곡 ‘다 거짓말’을 공개하고 가요계에 정식 입문한다. 지동국은 지난 2018년 ‘너목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에 출연해 화려한 가창력은 물론 레드벨벳 슬기 친구, ‘공사장의 유령’ 캐릭터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방송 당시 지동국은 노래를 부르기 전, 레드벨벳 전원에게 음치로 지목 당한 후 반전으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틀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지동국의 타이틀곡 ‘다 거짓말’은 웅장한 스케일의의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가사와 뮤직비디오에는 본인의 실제 경험담인 사랑했던 여자에게 이별을 통보 받은 순간을 부정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다 거짓말’은 후렴구와 하이라이트 부분이 3옥타브 중반까지 올라 가는 압도적인 가창력이 요구되는 곡으로, ‘헬곡’ ‘도전 곡’ 등으로 불릴 것으로 예상된다.작곡은 재즈피아니스트 제이미 송이 작곡을 맡았다. 제이미 송은 ‘도깨비’ OST ‘뷰티풀’의 피아노 연주자로 알려졌다. 그는 프로미스9의 ‘물들어’, ‘친애하는 판사님께’ OST ‘Home’ 등을 작곡한 바 있다. 작사는 강이든이 맡았다. 그는 이민호의 ‘아픈 사랑’, ‘말도 안돼’ 등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한바 있다.가수 데뷔의 꿈을 이룬 지동국은 “정식데뷔를 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노래방은 물론 전국의 거리에서 제 노래가 불려지고, 울려 퍼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는 소감을 전했다.지동국은 14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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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2월호 '모난돌' 28일 발매 "특별함 간직했으면"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이 2월호로 돌아온다.윤종신은 26일 자신의 SNS에 2월호 앨범 자켓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2월호 '모난돌'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둥글어지는 '보통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자 생김새만큼이나 서로 다른 '특별함'을 갖고 태어나지만,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살아가다 보면 '개인의 개성'보다는 '전체의 조화'에 좀 더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자신의 모난 부분을 깎아내는 방법을 습득한다.윤종신은 "아이들에게 말로는 개성을 잃지 말라고 강조하지만, 조금이라도 모난 부분이 보이면 혹시나 욕먹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일단 깎아내려고 한다"며 "많은 어른이 아이들을 그저 함께 살아가기 쉬운 '보통 사람'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나 싶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는 속담만큼이나 우리 사회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말도 없다"고 말했다. 노래에서 그는 '맞춰 나가는 삶'이란 결국 불가피하지만, 내가 점점 깎여나간다고 해서 나를 완전히 지우거나 버리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윤종신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깎여나간 모난 부분, 잘린 조각들을 버리지 말고 주머니 어딘가에 잘 간직하자는 거다"라며 "지금 당장은 남들에게 이해받지 못해서 숨겨야 하지만, 결국에는 나를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월호 '모난돌'은 28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이근호가 작곡했으며,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편곡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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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따로 또 같이' 뻔하고 식상한 장르 만남, 부부 매력이 살릴까 [종합]

'따로 또 같이'는 여행지로 떠난 부부가 취향에 따라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 여행 리얼리티다. 최근 유행 중인 부부 예능에 여행을 결합했다. 어느 방송사에서나 볼 수 있는 예능 장르의 만남이 의외의 재미를 줄 수 있을지 관건이다.같은 여행지에서 다른 여행을 즐기는 부부를 통해 결혼 후에도 각자 독립적인 취향과 생활 습관을 가진 '독립 부부' 트렌드를 보여준다. 강수지와 신혼을 즐기고 있는 김국진이 MC를 맡고, 진짜 결혼 생활이 궁금한 윤정수가 패널로 출연해 네 부부의 '따로 또 같이' 여행을 관찰한다.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tvN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미선·이봉원·심이영·최원영·강성연·김가온·최명길·김한길·김국진·김유곤 CP가 참석했다.김유곤 CP는 "'따로 또 같이'는 다양한 결혼 연차의 부부가 함께 여행을 떠나서 남편들, 아내들끼리 따로 여행을 한다. 결혼은 서로 다른 취향의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이다. 남편과 아내가 따로하는 여행을 통해 결혼이란 무엇이고 어떤 게 행복한 결혼생활인지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국진은 "많이 배울 생각이다"고 MC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배우 최원영은 "프로그램의 취지를 듣고 여행에 참여해보니 개인적으로 부부간에 몰랐던 취향과 다른 점을 이해하고 알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서로 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서 재밌게 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은 "아빠, 남편이라는 타이틀이 무겁다. 여행을 가면 짐꾼, 가이드 역할을 항상 한다. 하지만 이 여행은 가벼운 손과 마음으로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서 결정했다"고 밝혔다.배우 강성연은 "연년생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드라마에서만 엄마 역할을 해봤기 때문에 실제 육아는 정말 달랐다. 나를 보살피고 여유를 느끼기는 힘든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고 여행도 아이들을 위한 여행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쉼 없는 지친 일상에 육아를 하다 보니 따로 여행할 수 있다는 데 끌렸다"고 말했다. 전 문화부장관 김한길은 여행을 다녀와서 느낀 점으로 "오랜만에 하루의 2/3를 아내 없이 지내다 보니 정말 새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부에게도 사적인 공간이 필요하고 그래야 부부 관계가 오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최원영은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남편, 아버지라는 무게를 벗고 남자들과 여행하면서 공통분모가 있는 사람들끼리 여행을 하니 특별한 게 없어도 재미있고 소년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 마음이 정화되고 좋은 시간이었다. 아내도 그런 시간을 가졌을 거라고 생각하니 좋은 에너지가 될 것 같은 긍정적인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김국진과 김유곤 CP는 아내들과 남편들의 서로 다른 모습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김국진은 "남편은 독립했는데 아내분들은 부부 여행이다"고 말했고 김유곤 CP는 "아내들은 가족, 남편 얘기를 하는데 남편들은 가족 이야기는 하지 않고 소년이 된다. 그런 차이가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양한 연차의 부부를 통해 어떤 결혼생활이 행복할지 생각해보면서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7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8.10.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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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조용필, 13년만 평양행에 설레는 가왕

조용필이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참석 차 31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평양으로 출발하기전 진행된 대국민인사 행사에 도착하고 있다.남측 예술단은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 윤도현밴드, 정인, 알리, 백지영, 서현, 레드벨벳, 강산에,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 등으로 1일 단독공연과 3일 남북 합동공연도 진행된다.김포공항=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03.31/ 2018.03.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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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레드벨벳 웬디-아이린, 우리 늦진 않았죠?

레드벨벳 웬디와 아이린이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참석 차 31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평양으로 출발하기전 진행된 대국민인사 행사에 도착하고 있다.남측 예술단은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 윤도현밴드, 정인, 알리, 백지영, 서현, 레드벨벳, 강산에,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 등으로 1일 단독공연과 3일 남북 합동공연도 진행된다.김포공항=김민규 기자 kim.mingyu@jtbc.co.kr /2018.03.31/ 2018.03.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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