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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AVG 0.378' 치던 1866억 타자 돌아왔다…'전교 2등' 샌디에이고 탄력 받나

LA 다저스와 선두 경쟁을 펼치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희소식이 찾아왔다. 시즌 초 타선을 이끌던 중심 타자, 잭슨 메릴(22)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앞서 메릴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빈자리를 위해선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가 트리플A로 내려갔다.메릴은 샌디에이고가 간절하게 기다렸던 타자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타율 0.292 24홈런 1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26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다. 올스타 선정은 물론 중견수로 실버슬러거도 수상했고,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도 2위에 올랐다. 2년 차인 올 시즌 출발은 더 좋았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메릴은 샌디에이고와 9년 1억 3500만 다러(1865억 7000만원) 연장 계약도 체결했다. 대형 계약을 손에 넣었지만, '태만'은 없었다. 메릴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인 지난달 7일까지 10경기에서 타율 0.378 3홈런 10타점, OPS 1.090을 기록하고 있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등 강타자들과 함께 4번 타자로 뛰면서 타선의 핵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그와 함께 있을 때 7연승을 질주했고, 시즌 초 라이벌 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차지하기도 했다.메릴이 결장한 사이 잠시 페이스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현재 페이스는 그때 못지 않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6일 양키스전에서 0-3으로 끌려가다 9회 대거 4득점을 거두고 승리했다. 최근 6연승을 질주하면서 23승 11패, 승률 0.676을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지구 2위지만, 승률로는 리그 전체에서도 2위다. '반 2등'이 '전교 2등'인 상황이다. 아쉬울 수 있지만 아직 시즌 초반. 충분히 다저스를 꺾고 지구 선두 탈환도 가능한 상황에서 샌디에이고는 메릴이라는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메릴은 콜업전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도 6타수 2안타 2볼넷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재활 과정을 프로페셔널하게 소화하고 왔다. 메릴과 재회할 수 있어 기쁘다. 어떻게 할지 지켜보겠다"고 기대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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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 “악뮤 이찬혁에 바친 자작곡, 감동 나올 것 같지 않아 저격으로” [인터뷰②]

가수 방예담이 악뮤와 인연을 언급했다.지난 20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온리 원’(ONLY ONE) 발매를 앞둔 방예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방예담은 최근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해 악뮤와 재회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방예담은 ‘K팝스타 시즌2’에서 악뮤와 ‘악하추’라는 팀명으로 함께 불렀던 더 잭슨 파이브의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을 재연했다.방예담은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에서 첫 방송을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함께 노래를 부른 건 거의 10년 만이었다.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방예담의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출연 중 화제가 된 건 ‘아이 원트 유 백’ 무대만이 아니었다. 이수현에게 잘하라는 내용이 담긴 이찬혁을 향한 방예담의 자작곡 ‘이찬혁’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이에 대해 방예담은 “제작진과 미팅했을 때 이찬혁에 대한 미담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이 ‘(이찬혁에게) 선물하면 좋겠다. 이찬혁이 자작곡을 선물 받은 적은 없을 것’이라고 하며 내가 감동적인 자작곡을 써주길 바랐다”면서도 “아무리 생각해도 감동이 나올 것 같지 않아 ‘감동을 준다고 하고 저격을 해버리자. 오히려 사람들은 열광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쓰게 됐다”고 털어놨다.이후 이찬혁의 반응이 어땠었는지 묻자 “촬영이 끝나고 밥 먹으면서 어느 정도 이야기했었는데 또 며칠 전에 연락이 왔다. ‘요즘 많이 보이더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덕분에 잘됐다. 예능이었다’고 했다”며 “방송을 함께한 게 너무 좋은 추억이자 선물이 됐다”고 미소 지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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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무대 2NE1부터 윤미래 비비 우타다 히카루까지… 88라이징 코첼라 총출동

88라이징이 코첼라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88라이징은 17일(한국시간) 뮤직페스티벌 코첼라에서 레코드 레이블 최초로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80분간의 공연에는 7년 만에 재회한 2NE1의 무대를 비롯해 씨엘(CL), 윤미래, 비비, 잭슨 왕, 우타다 히카루, 리치 브라이언, 니키, 워렌 휴, 밀리 등 글로벌 라인업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2NE1은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선보이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듯 화려하고 감동적인 깜짝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비비는 윤미래와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고, 신곡도 공개했다. 우타다 히카루는 J팝 여왕다운 무대를 꾸몄고 세계적 댄스 크루 더 킨자즈 및 매디슨 올랜드의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헤드 인 더 클라우드 포에버’ 무대와 동명의 앨범 수록곡을 최초로 코첼라에서 공개했다. 비비, 리치 브라이언, 워렌 휴의 협업곡 ‘프로요’와 우타다 히카루와 워렌 휴가 작업한 ‘T’, 비비가 참여한 ‘베스트 러버’를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88라이징의 코첼라 메인 공연은 22~24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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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2', '병맛' 2배로 돌아왔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가 1차 보도스틸을 21일 공개했다. '킬러의 보디가드2'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사무엘 L. 잭슨)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라이언 레이놀즈) 앞에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셀마 헤이엑)이 플러스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셀마 헤이엑의 트리플 케미는 물론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강력한 새로운 빌런의 모습까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갑작스럽게 나타난 새로운 의뢰인 소니아 때문에 평화로운 안식년을 망친 마이클의 모습은 앞으로 그가 겪게 될 웃픈 상황을 예감케하며 짠내 가득한 모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마이클과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 두 사람의 재회와 함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무장한 두 남자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특히 '킬러의 보디가드2'에서 본격적인 의뢰인으로 나설 킬러 와이프이자 무대포 직진녀 소니아의 당당한 모습까지 더해져 이제껏 본 적 없는 병맛 유머 가득한 B급 코미디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처음으로 공개되는 새로운 빌런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어딘가에 끌려가 포박을 당한 세 사람의 모습은 이들 앞에 범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마이클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는 모건 프리먼의 등장은 과연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더할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킬러의 보디가드2'는 오는 6월 2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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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새 역사→'노매드랜드' 3관왕…팬데믹 뚫은 아카데미(종합)

돌비 극장이 아닌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새로운 분위기의 아카데미 시상식이 완성됐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시국에도 25일(현지시간) 미국 LA 유니온 스테이션과 돌비 극장 등에서 대면 형식으로 치러졌다. 매년 2월 개최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두 달 가량 연기됐다. 앞서 오스카 레이스 기간 치러진 대부분의 시상식은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마지막 무대로 일컬어지는 아카데미는 최종 대면 시상식을 결정했다. 후보들은 메인 시상식 장소 외에도 런던, 오스트레일리아 등 각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상식을 즐겼다. 방역과 안전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오프닝 무대에서 시상자로 나선 레지나 킹은 "한 장소에 모일 수 있는 인원 수를 제한했고, 참석자들은 최소 세 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큰 차별점은 본식에서 특별공연을 볼 수 없었다는 것. 매년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작품의 OST로 한편의 영화같은 공연들을 완성했던 아카데미 측은 올해는 해당 무대들을 사전녹화했고, 레드카펫 행사 때 소화했다. 이로 인한 긍정적 변화는 수상자들의 소감 시간이 늘었다는 것. 정해진 시간으로 인해 소감 중 늘 음악을 틀어 소감을 멈추게 만들었던 아카데미 측은 올해는 아무리 길게 소감을 이야기 해도 끊지 않아 수상자들의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를 모두 전달받게 했다. 시상도 돋보였다. 장편 다큐멘터리상 시상은 수화로 진행해 다양성을 추구하려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변화와 색깔을 확연하게 보여줬고, 전년도 수상자인 봉준호 감독과 올해 남우주연상 후보 스티븐 연은 각각 감독상과 시각효과상을 시상, 눈길을 끌었다. 한국 영화계는 지난해 '기생충(봉준호 감독)'에 이어 2년 연속 아카데미 시상식과 인연을 맺었다. 한예리·윤여정 등 국내 배우들이 참여한 할리우드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까지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 시상식 진행 과정에서도 눈에 띄는 장면을 여럿 탄생시켜 'K-무비'의 힘을 보여줬다. 봉준호 감독의 한국어 시상과 브래드 피트에게 상을 받은 윤여정은 올해 시상식에서 가장 기억되는 컷으로 회자 될 전망이다. '미나리'는 최종 윤여정 1관왕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오스카 수상으로 윤여정은 전 세계 시상식과 영화제, 비평가협회에서 총 42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휩쓸며 글로벌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윤여정은 미국 아카데미와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동시 석권한 아시아 최초의 배우로 등극, 1958년 열린 3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3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아시아 배우라는 기록도 세웠다. 정이삭 감독은 물론 스티븐 연, 아역배우 노엘 김이 후보이자 '미나리' 주역으로 시상식에 직접 참석했고, 한예리와 윤여정도 미국까지 날아가 '미나리' 팀과 재회했다. 윤여정은 모두의 축하 속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시상식이 '기생충'에 의한, '기생충'을 위한 분위기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작품상이 아닌 남녀주연상이 가장 마지막 순서로 배치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제일 마지막에 호명된 남우주연상 안소니 홉킨스는 비대면으로도 참석하지 않아 소감한 줄 없이 막을 내렸다. 올해의 작품상은 '노매드랜드'에게 돌아갔다. '노매드랜드'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여우주연상까지 메인 3관왕을 휩쓸었다. '사운드 오브 메탈'은 편집상, 음악상, 음향상 등 기술상 3관왕에 올랐다.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는 남우조연상 다니엘 칼루야와 주제가상 'Fight For You', '맹크'는 촬영상과 미술상을 가져갔다. '미나리'는 오리지널 미국 영화로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 국제장편영화상은 덴마크 영화 '어나 더 라운드'에게 돌아갔다. ◇제93회 아카데 미시상식 수상자(작) 작품상='노매드랜드' 남우주연상=안소니 홉킨스('더 파더') 여우주연상=프란시스 맥도맨드('노매드랜드') 남우조연상=다니엘 칼루야('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여우조연상=윤여정('미나리') 감독상=클로이 자오('노매드랜드') 각본상=에머랄드 펜넬('프라미싱 영 우먼') 각색상=플로리안 젤러 외 1명('더 파더') 촬영상=에릭 메세츠미트('맹크') 편집상=미켈 E.G. 나일슨('사운드 오브 메탈') 미술상=도널드 그레이엄 버트 외 1명('맹크') 의상상=앤 로스('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분장상=세르지오 로페즈·리베라 외 2명('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음악상=니콜라스 베커 외 4명('사운드 오브 메탈') 주제가상='Fight For You'('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음향상=니콜라스 베커 외 4명('사운드 오브 메탈') 시각효과상=앤드류 잭슨 외 3명('테넷') 국제장편영화상= '어나더 라운드' 장편애니메이션상= '소울' 단편애니메이션상=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 단편영화상='투 디스턴트 스트레인저스' 장편다큐멘터리상='마이 옥토퍼스 티처' 단편다큐멘터리상='콜레트' 진 허숄트 박애상=Motion Picture & Television Fund / 타일러 페리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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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 재회" 잭슨 '와썹맨' 출격, 박준형과 '우리말 겨루기'

'우리말 겨루기’ 전설의 콤비 박준형과 잭슨이 5년만에 다시 뭉쳤다. 12일 공개 예정인 스튜디오 룰루랄라 ‘와썹맨’에는 갓세븐 잭슨이 출연, 박준형과 한국어 실력 대결을 펼친다. 박준형과 잭슨은 5년 전 한 방송사의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기상천외한 오답으로 큰 웃음을 안기며 교양프로그램을 레전드 예능으로 만든 바 있다. 이번 영상은 설날을 맞아 ‘와썹맨 배 우리말 겨루기’ 특집으로 진행된다. “우리 발전 많이 했어” 라며 자신감을 내뿜는 그들의 한국어 실력은 과연 5년 동안 얼마나 늘었을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대결은 개인전이 아닌 팀 전으로 박준형과 잭슨이 한 팀을 이루어 끝말잇기, 스피드 퀴즈, 받아쓰기 등 다양한 한국어 게임을 진행한다. ‘덤앤더머 콤비’에 맞설 상대팀은 파주에서 온 초등학생 어린이 두 명. 어린이 둘의 나이를 합친 것 보다 나이 많은 잭슨, 그리고 어린이 부모님 보다 더 나이 많은 박준형은 과연 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5년만에 뭉친 박준형과 잭슨의 티키타카는 매 순간 웃음을 자아낸다. 자신 있게 오답을 써낸 박준형을 향해 잭슨은 “충동적인 행동하지 말랬지!” 라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문제를 내는 사람도 맞히는 사람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대 환장 파티’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났을 지, 오늘 공개되는 본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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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효리네2' 봄 민박 개업 스타트…소폭 상승 7% 재돌파 목전

'효리네 민박2' 봄 민박이 개업했다. 첫 외국인 민박객 등장에 이어 배를 타고 제주를 찾은 오토바이 애호가까지 개성을 뿜어내는 손님들이 눈길을 끌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는 6.929%(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6.543%)보다 약 0.4% 포인트 상승하며 7% 재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업 첫날부터 봄비가 내렸다. 휴가를 즐기고 온 윤아도 오랜만에 민박집에 출근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재회했다. 민박집에는 외국인 손님 잭슨부터 배를 타고 온 바이커들이 체크인했다. 영어를 못한다며 걱정하던 이효리는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잭슨과 소통을 이어갔다. 잭슨 역시 "영어를 정말 잘한다. 놀랐다"고 감탄했다. 특히 유학파 이상순은 거침없이 잭슨의 여행 계획을 물으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임직원끼리 노천탕을 즐기기도 했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만큼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효리네 민박2'. 어떠한 손님들이 등장하며 힐링 에너지를 전할지 주목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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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효리네2' 소길리에 찾아온 봄… 설렘 가득

민박집에 봄이 찾아왔다.2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봄을 맞아 푸른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민박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서 민박집에도 몇 가지 변화가 생겼다. 마당의 한 자리를 차지하던 게르가 사라졌고, 손님들을 위한 카페라떼 메뉴가 생겼다. 그간 화장기 없이 수수한 차림으로 민박객들을 맞았던 이효리도 "이제 조금 꾸며야겠다. 겉모습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에게도 또 나 스스로에게도 중요한 것 같다"고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윤아 역시 오랜만에 민박집에 출근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재회했다. 최근 일본을 다녀왔다는 그는 이효리의 생일선물로 이상순과의 커플룩을 선물했다. 또한 앞서 높은 선반에 있는 물건을 꺼내는 데 애를 먹었던 이효리를 위해 키 높이 깔창을 준비했다. 윤아의 센스 있는 선물에 이효리는 그야말로 '취향 저격' 당했다. 이효리는 은근슬쩍 이상순에게 자랑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봄 영업 첫 손님은 외국인 손님이었다. 당황한 것도 잠시 임직원들은 미리 인사말과 자기소개를 연습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영어를 못한다며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임직원 세 명 모두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잭슨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이효리는 막힘 없이 잭슨과 대화를 주고받았고, 이에 잭슨도 "영어를 정말 잘한다"고 놀라워했다.민박객이 외출한 막간을 이용해 이효리는 윤아와 가벼운 산책에 나섰다. 윤아는 순심이에게 끌려다니며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이효리는 "뒷모습이 너무 웃기다. 우리 집 직원들은 뛰는 게 다 헐렁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윤아는 이효리에게 "제주에 살면서 제일 즐거운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개들과 산책하는 것"이라며 "서울에서는 산책할 때 너무 힘들었다. 산책을 가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데 여기에 오니 괜찮더라"고 말했다.이후 임직원들은 첫날인 만큼 민박객들과 다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잭슨과의 의사소통을 걱정하던 바이커들은 잭슨에게 바이크를 구경시켜주며 급속도로 친해졌다. 잭슨은 매운 음식도 곧잘 먹으며 금세 민박집에 적응했다. 식사 후에는 함께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아는 이상순이 작곡한 노래에 직접 쓴 가사를 부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4.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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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2' 봄 영업도 성공적… 첫날부터 힐링[종합]

민박집 임직원들이 성공적인 봄 영업 첫날을 맞았다.2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봄 영업을 시작한 민박집의 모습이 그려졌다.영업 첫날부터 봄비가 촉촉이 내렸다. 휴가를 즐기고 온 윤아도 오랜만에 민박집에 출근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재회했다. 최근 일본을 다녀온 윤아는 이효리의 생일 선물로 이상순과의 커플룩을 준비했다. 이효리는 "너무 예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윤아는 잠시 이상순의 눈치를 보며 이효리에게 무언가를 건넸다. 내용물을 확인한 이효리는 웃음을 터뜨렸고, 이상순의 눈을 피해 선물을 착용했다. 윤아의 비밀스러운 선물은 다름 아닌 키 높이 깔창. 이효리는 괜히 높은 찬장에 있는 물건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민박집에는 방송 최초로 외국인 손님 잭슨부터 배를 타고 온 손님들이 체크인해 눈길을 끌었다. 영어를 못 한다며 걱정하던 이효리와 윤아는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잭슨과 소통을 이어갔다. 잭슨 역시 "영어를 정말 잘한다. 놀랐다"고 감탄했다. 특히 이상순은 거침없이 잭슨의 여행 계획을 물으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이효리와 윤아는 막간을 이용해 강아지 산책에 나서기도. 순심이는 물 만난 듯 들판을 뛰어다녔고, 그런 순심의 뒤를 윤아는 엉거주춤 따라갔다. 이 모습을 본 이효리는 "뒷모습이 너무 웃기다. 우리 집 직원들은 뛰는 게 다 헐랭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이어 윤아는 이효리에게 "언니는 제주에 살면서 요가할 때를 제외하고 뭐가 제일 즐겁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개들이랑 산책하는 거다"고 답했다. 이효리는 "서울에서 산책할 때는 너무 힘들었다. 아이들이 유기견이다 보니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사람 많은 데를 가면 덜덜 떨고 그랬다. 산책을 가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데 여기 오고나서는 괜찮더라"고 말했다.이후 집으로 온 임직원들은 민박객들과 다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다소 고요한 식사에 이효리는 "원래 손님들끼리 서로 말을 많이 하는데..."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잭슨은 이효리와 이상순의 나이를 가늠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잭슨은 '내 나이를 알고 있냐'는 이효리의 물음에 "위험한 질문이다"며 "38살"이라고 답했다. 이상순의 나이에 대해서는 "(이효리보다) 어려 보인다"고 해 이효리를 발끈하게 해 폭소를 자아냈다.임직원들끼리 오붓하게 노천탕을 즐기기도 했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만큼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다음날 영화를 보러 가기로 한 이효리는 윤아에게 "내일 센스를 보겠다. 나보다 예쁘게 입고 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놔 폭소를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4.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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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성황, 현지 팬 뜨거운 ‘환호’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지난 6월 15~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MEIS(Mata Elang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솔로 월드투어 'ONE OF A KIND’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드래곤은 해당 공연에서 감각적인 스포츠카와 함께 등장하며 오프닝을 장식했고, 솔로 곡 ‘HEART BREAKER’, ‘ONE OF A KIND’, 'CRAYON', '그XX', '미치GO'를 포함해 총 20여 곡을 열창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공연의 특별 게스트는 빅뱅 멤버 탑. 자카르타에서 재회한 GD&TOP은 자신들의 히트 곡 'HIGH HIGH'와 '뻑이 가요' 뿐만 아니라 빅뱅의 곡 'BAD BOY'를 함께 선보였다. 특히 탑은 솔로 곡 'TURN IT UP' 무대를 펼쳐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지드래곤 솔로 월드투어는 총 8개국 13개 도시 25회의 공연으로, 세계적인 스태프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는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투어의 안무와 조연출을 담당했던 트래비스 페인(Travis Payne)과 당시 함께 안무를 담당했던 스테이시 워커(Stacy Walker) 두 사람이 담당하고 있으며, 무대 디자인은 마이클 잭슨 'THIS IS IT'투어의 디자이너인 마이클 코튼(Michael Cotten)이 맡았다. 지드래곤은 올해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첫 솔로 월드투어의 막을 올렸다. 앞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2개 국가의 공연만을 앞두고 있다. J엔터팀 2013.06.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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