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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쟈니스 사장, 뇌출혈로 입원…아라시 "멤버 전원 병문안, 쾌유 기원"
일본 대표 아이돌들을 배출한 쟈니스 사무소의 쟈니 키타가와 사장이 쓰려져 병원에 입원했다.쟈니스 사무소는 1일 공식입장을 내고 "쟈니 카타가와는 해리성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로 입원 중이다. 지난달 18일 자택에서 쓰러져 구급차로 이송돼 쭉 입원해 있다"고 말했다.일각의 사망설에 대해선 일축했다.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지만, 지금도 쟈니 카타가와는 필사적으로 회복하려 노력 중에 있다.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최초로 쟈니스 사장의 부고 기사를 실은 현지 매체는 공식 사과문을 내고 보도를 정정했다.소속 연예인들은 쟈니 키타가와의 병실을 찾아 그의 빠른 회복을 바라고 있다. 타키자와 히데아키,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나카이 마사히로, 기무라 타쿠야, 아라시 등이 찾았다. 아라시 멤버 마츠모토 준은 도쿄 소니 뮤직 롯폰기 박물관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전시회 기자회견장에서 "쟈니 키타가와 사장이 병원에 입원한 다음날 멤버 전원이 함께 병문안을 갔다. 그 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면회를 가고 있다.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03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