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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세계 최초 메타버스 개표방송 중

KBS가 세계 최초로 가상세계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KBS는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이용자들이 함께 개표방송을 볼 수 있는 가상공간을 마련했다. 이용자들이 개표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해볼 수 있도록 건물과 내부 공간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했다. ‘이프랜드’는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개표방송을 시작했다. ‘저널리즘 토크쇼J’의 정연우 기자와 ‘날씨요정’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출연해 TV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개표방송은 ‘이프랜드’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유튜브 KBS뉴스 채널과 ‘정치합시다’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KBS는 9일 오후 5시부터 선거 결과의 윤곽이 모두 드러날 때까지 개표방송을 진행 중이다. KBS1과 KBS 홈페이지, myK, 네이버와 다음, 유튜브 KBS뉴스 채널, 트위터와 아프리카TV, 트위치, 틱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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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토크쇼 J' 12월 13일 시즌 마무리

'저널리즘 토크쇼 J' 정비 후 새롭게 돌아온다. KBS '저널리즘 토크쇼'가 12월 13일 시즌2를 마무리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제작진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보다 유용한 역할을 하기 위해 시즌2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모습의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며 '개편 프로그램이 어떤 내용과 형식을 갖추게 될지는 시즌1과 시즌2에 대한 시청자와 저널리즘 학계, 미디어계의 평가와 자문을 거쳐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널리즘 토크쇼 J'는 2018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해 시즌1과 시즌2를 거치며 110여 차례에 걸쳐 방송을 이어왔다. 지상파 유일의 미디어비평 프로그램으로 저널리즘 원칙에 입각한 성역 없는 비평을 지향해왔으며 2019년 백상예술대상 교양 작품상·안종필 자유언론상·민주언론시민상을 수상하는 등 안팎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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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아나운서 “11세 연하와 결혼…43세에 출산”

정세진 KBS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11세 연하 남편을 언급해 화제다. 정 아나운서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최동석 아나운서와 정다은 아나운서 같은 경우 배우자가 모두 방송인이라 어떻게 보면 일반 직장인보다는 (아이 등·하원에 있어서) 시간의 융통성은 있지 않으냐”고 말했다. 최 아나운서 아내는 방송인 박지윤이다. 정 아나운서 남편은 방송인 조우종이다. 박지윤·조우종 모두 KBS 아나운서 출신이다. 이어 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임신·육아 경험을 털어놓으며 “내가 제일 불쌍하다. 늦게 아기를 낳고 내가 다 보는 느낌이었다”며 “남편이 어리지 않느냐. 30대 중반인데 이제 역할을 한다. 결혼한 지 1~2년 정도 됐을 때는 차마 애를 보라고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 그는 “43세에 아이를 낳았다. 의사 선생님이 45세까지는 노산이 아니라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의사 선생님이 그 뒤에 이야기를 안 해줬다”며 “낳는 거보다 키우는 게 더 힘들다. 키우는 건 끊임없이 난관이 있고 겪어보지 못한 일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정 아나운서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11세 연하의 남성과 2013년 6월 결혼했다. 결혼 1년 7개월만인 2015년 1월 첫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연세대 선후배 사이로 전해졌다. 정 아나운서가 KBS 새 노조 파업에 참여하던 2012년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1997년 K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정 아나운서는 KBS 9시 뉴스와 ‘뉴스타임’, ‘생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클래식 오딧세이’, ‘사랑의 리퀘스트’ 등을 진행했다. 현재 ‘저널리즘 토크쇼J’ 등을 맡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7.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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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백상]치열했던 TV·영화 채점 결과 공개

늘 그랬듯 올해도 치열했다.지난 1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55회 백상예술대상은 접전 끝에 서른명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매년 전쟁같은 심사를 치르듯 올해도 엄청났다. 작품상 심사에만 1시간이 걸렸다. 이 말을 그만큼 심사하기 힘들 정도의 수작이 많았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만장일치 결과도 있었다. 또 3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트로피의 주인이 바뀌기도 했다.심사위원들은 심사과정 내내 대중문화예술인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발굴'에도 무게감을 실었다. 결과는 늘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 그 마지막 아쉬움을 채워주는건 결국 상을 바라보는 수상자들의 태도. 제 품에 안긴 상의 의미와 무게를 알고 뜻깊은 눈물과 수상소감을 남겨 준 모든 수상자들에게 백상예술대상 역시 감사 인사를 전한다. ◇ TV부문TV 부문 여자 신인상은 2파전이었다. 'SKY 캐슬' 김혜윤과 '땐뽀걸즈' 박세완의 접전 끝에 김혜윤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박세완도 연기력을 인정받아 1차 투표에서 두 표를 받았지만 다섯표를 받은 김혜윤에게 수상 자리를 내줬다. 남자 신인상은 이견이 없었다. '이리와 안아줘'로 장기용이 수상, 그가 1년간 활약한 모든 작품 '나의 아저씨' '킬 잇'에서 연기력이 빛났다. 그는 TV 부문 만장일치 수상자 두 명 중 한 명으로 기록됐다.조연상은 박빙이었다. 남자조연상은 김병철과 김상경, 배성우의 싸움이었다. 세 사람이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2차 투표에서 김병철과 배성우가 남았다. 'SKY 캐슬'에서 보여준 입체적인 캐릭터로 김병철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여자 부문은 이정은과 오나라의 경쟁이 끝까지 갔다. 1·2차 투표 모두 오나라가 1표 차이로 앞섰고 3차 투표 결과 이정은에게 트로피가 갔다. '눈이 부시게' '미스터 션샤인' 등 맡는 작품마다 감초 역할을 120%하며 TV 부문 역대 두 번째 조연상 수상자로 이름을 남겼다.백상예술대상 최초로 모든 후보가 참석한 예능 부문은 그만큼 치열했다. 남자 부문은 전현무와 신동엽, 문세윤이 1차 투표에서 가장 돋보였다. 2차 투표에서 전현무가 앞서며 문세윤은 따돌렸고 수상의 기쁨을 맛 봤다. 심사위원단은 "비록 지금은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지만 지난해까지 보여준 활약은 무시 못 할 정도다"고 말했다. 여자 부문은 이영자와 박나래가 엎치락뒤치락했다. 3차 투표까지 가는 끝에 이영자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 예능상의 영예를 안았다.매해 치열했지만 유독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최우수연기상은 심사 자체가 전쟁이었다. 남자 부문은 1차에서 이병헌·현빈·김남길로 압축됐고 2차 투표 결과 이병헌 4표·김남길 2표·현빈 1표로 수상자가 정해졌다. 여자 부문은 김서형과 염정아의 대결이었다.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세운 'SKY 캐슬'에서 독보적인 투톱 체제를 유지한 두 사람이기에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도 신경전이 팽팽했다. 최종 결과 한 표 차이로 염정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한서진과 곽미향을 오가는 섬세한 캐릭터를 염정아 특유의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살려냈다"고 말했다.예술상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VFX 박성진과 'SKY 캐슬' 촬영 오재호, '미스터 션샤인' 김소연의 3파전.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 세 사람. 시각효과가 매우 돋보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성진 감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극본상은 '나의 아저씨' 박해영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붉은 달 푸른 해' 도현정 작가가 경합했고 웰메이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박해영 작가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연출상 부문은 다섯명 모두의 이름이 거론됐다. 누구 한 명을 꼽기 힘들 정도로 팽팽했고 결국 한 명씩 제외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해 'SKY 캐슬' 조현탁 감독이 차지했다.올해 가장 긴 시간 회의와 심사를 진행한 부문이 드라마 작품상이다. 어느 한 작품을 고르는 손가락이 민망할만큼 다섯 작품 모두 명작. '나의 아저씨' '눈이 부시게'의 최종 접전 끝에 '나의 아저씨'가 극본상에 이은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예능 작품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선두로 '코미디 빅리그'가 끝까지 경합했다. 교양 작품상은 '저널리즘 토크쇼J' 'PD 수첩-고 장자연'이 많이 거론된 가운데 "이 시점에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참신한 기획의 승리"라는 평을 받으며 '저널리즘 토크쇼J'에게 돌아갔다.대상은 만장일치였다. 후보군으로 김혜자·이병헌·염정아·김원석 감독·'나의 아저씨' 'SKY 캐슬' '미스터 션샤인' 등이 거론됐지만 첫 투표만에 김혜자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심사위원장은 "김혜자의 50년 연기 인생에 대한 평가가 아니다. '눈이 부시게'에 나온 배우 김혜자로 평가했다. 그로 인해 기획된 작품이고 배우가 곧 드라마 속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할 정도로 몰입도가 엄청났다. 드라마는 특정 타깃이 분명한데 '눈이 부시게'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긴 드라마였고 그걸 이끈 건 김혜자의 힘이다"고 말했다. ◇ 영화부문가장 먼저 남자 신인상은 '스윙키즈' 김민호, '너의 결혼식' 김영광, '안시성' 남주혁이 각축전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김민호에 대해 "무서울 정도로 큰 힘을 발휘했고, 굉장한 연기력에 놀랐다"고 말했고, 남주혁에 대해서는 "발군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로맨틱코미디 장르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며 흥행을 일군 것은 물론, 데뷔 13년차로 발군의 성장력을 보인 김영광에 더 많은 표가 할애됐다.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쟁쟁한 여자신인연기상은 '마녀 김다미', '죄 많은 소녀' 전여빈과의 경쟁 속 '사바하' 이재인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들의 초반 주목도는 전여빈에 쏠렸다. 전여빈은 "다 잘했지만 전여빈은 비교가 안 될 정도의 격차를 보였다"는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김다미·전여빈·전종서에 대해 "신인에게 주어질 수 있는 어마어마한 특혜를 감안한다면 분명한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이 이어지면서, 최종 투표 결과 '사바하'에서 1인 2역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놀랍게 소화해 낸 이재인이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의 기회를 거머쥐었다.신인감독상은 '죄 많은 소녀' 김의석, '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너의 결혼식' 이석근, '미쓰백' 이지원 감독이 모두 심사위원들 입에 오르내린 가운데 이석근 감독과 이지원 감독이 최종 수상 후보로 거론됐다. 이석근 감독은 "오랜만에 짜임새 있는 로코물을 볼 수 있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여성 신인감독의 한계를 넘었다. 예민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섬세하게 잘 다뤘다"는 이지원 감독이 한 표 차로 수상 주인공이 됐다.남자조연상과 여자조연상은 압도적인 결과를 낳았다. 남자조연상은 '독전' 김주혁과 '마약왕' 조우진이, 여자조연상은 '미쓰백' 권소현과 '극한직업' 이하늬가 최종 경쟁 대상이 됐다. 김주혁과 권소현 모두 7명 중 5명의 심사위원들이 손을 들면서 이견없는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주혁은 유작 '독전'이 후보에 오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추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남자최우수연기상은 심사위원들이 고뇌했던 부문 중 하나. '극한직업' 류승룡, '버닝' 유아인, '공작' 이성민, '증인' 정우성, '암수살인' 주지훈까지 후보에 오른 다섯배우 모두에게 '받을만한 이유'가 할당됐다. 이 과정에서 류승룡과 정우성은 종합 평가에 따라 대상에 무게감이 실리며 유아인, 이성민, 주지훈이 격론의 대상이 됐다. "'최우수연기상'이라는 부문 타이틀을 본다면 오로지 연기 하나로는 이성민을 따를 수 없다"는 의견에 쏠리며 이성민 역시 과반수가 넘는 표를 받아 또 하나의 수상 경력을 기록했다.여자최우수연기상은 '증인' 김향기, '미쓰백' 한지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심사위원들은 각각 '증인'과 '미쓰백'에서 보였던 김향기와 한지민의 디테일한 연기, 장면들까지 언급하며 쉽사리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최종 결과 4명의 심사위원이 한지민을 밀면서 '미쓰백'은 3관왕과 눈물의 수상소감을 남길 수 있었다.시나리오상은 '암수살인'(곽경택·김태균)이 '극한직업'(문충일·배세영·이병헌·허다중)에 한 표차, '예술상'은 '버닝' 촬영이 5표를 얻으며 다른 부문들에 비해 빠른 시간내 수상이 결정됐다. 전 부문 통틀어 가장 치열한 설전이 오간 부문은 바로 감독상. '스윙키즈' 강형철, '공작' 윤정빈, '버닝' 이창동, '독전' 이해영, '사바하' 장재현 감독 모두 감독상을 받아 마땅하다는 주장이 평생선을 이뤘다. 오랜 토론 끝에 '누가 더 도전하고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강형철 감독이 윤종빈 감독에 한 표 차 승리를 거뒀다.영화부문 만장일치는 작품상과 대상 단 두 부문. '공작'은 7명 심사위원들의 첫 만장일치로 특별한 코멘트 없이 깔끔하게 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지정된 후보가 없는 대상은 논의 대상이 모두 대상 후보가 됐다. 누적관객수 1600만 명에 빛나는 '극한직업', '극한직업'을 이끈 류승룡, '공작'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이성민, 그리고 작품을 통해서도 사회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증인' 정우성이 그 주인공. 단순히 작품, 연기 뿐만 아니라 성취도, 기여도, 공헌 등 모든 면에서 다채로운 평가가 가능한 백상예술대상만의 대상 부문인 만큼 심사위원들은 정우성의 존재 가치에 무게감을 실었고 최종 만장일치로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을 센세이션한 결과를 완성했다. 김진석 조연경 기자 2019.05.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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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백상] 모두가 울고 웃은 예술인 대잔치

인위적이지 않은 연기, 그것이 정답이었다.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의 수상 결과는 대중문화의 흐름을 반영한 결과였다. TV 부문 대상은 JTBC '눈이 부시게' 속 알츠하이머로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든 김혜자에게 돌아갔다. 영화 부문은 '증인'에서 현실에서 모습과 작품 속 경계를 허무는 데 성공한 정우성이 받았다. 정우성의 내려놓음이 만들어 낸 '증인'은 그의 인생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대상 심사에 이견은 없었다.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치열했다. TV 부문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자신의 고국으로 돌아온 의병 유진 초이를 연기한 이병헌, 'SKY캐슬'에서 아이의 치열한 입시 경쟁을 위해 그 어떤 것도 해내는 엄마 한서진을 연기한 염정아가 영예를 안았다. 영화는 '공작'에서 냉철하고 강인한 인물 리명운을 연기한 이성민이 첫 백상예술대상의 수상을 만끽했다. '미쓰백'에서 더할 나위 없는 연기를 보여 준 한지민은 또 하나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여우주연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TV 부문 조연상은 그 어느 때보다 쟁쟁했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으로 이름을 알린 뒤 'SKY캐슬'에서 밉지만 귀여운 차민혁을 연기한 김병철이 생애 첫 조연상을 받았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약을 펼친 이정은도 '눈이 부시게'서 보여 준 눈물겨운 연기로 트로피를 받았다. 영화 부문에서는 유작인 '독전'으로 여럿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쓴 김주혁이 하나를 더 추가했고, '미쓰백'에서 주인공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 준 권소현이 영예를 안았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은 장기용·김혜윤·김영광·이재인에게 돌아갔다. '고백부부'로 첫 연기를 시작,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킬 잇'까지 단숨에 주연으로 성장한 장기용과 'SKY캐슬'에서 성인들과 견주어 깊은 연기를 보여 준 김혜윤이 TV 부문 신인상에 선정됐다.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 김영광과 '사바하' 속 1인 2역으로 짙은 연기색을 띈 이재인이 첫 신인상 영광에 눈시울을 붉혔다. 예능상은 '웃음 장인'들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1년간 바쁘게 지내 온 전현무는 몸 개그와 공감 가는 진행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제2의 전성기'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이영자도 무려 26년 만에 백상예술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옥영 심사위원장은 "시대가 달라짐에 따라 단순한 연기에서 벗어나 공감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방송인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TV 부문 드라마작품상은 그 어느 부문보다 치열했다. 웰 메이드 수작과 화제작이 몰려 한 시간이 넘는 희의 끝에 '나의 아저씨'가 선정됐다. 영화는 흔한 액션 신 없이 입으로만 긴장감을 높여 '구강 액션'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발견한 '공작'에 돌아갔다. TV 부문 교양작품상은 기존의 교양·다큐멘터리의 틀을 깬 '저널리즘 토크쇼J'가 차지했다. 예능작품상은 매니저와 연예인의 시점에서 바라본 일상을 들여다본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영예를 안았다. 18년 만에 부활된 연극 부문 상은 성수연에게 돌아갔다. 연극 부문의 시작과 도약의 의미를 담아 젊은연극상 부문을 신설했다. '타즈매니아 타이거' 연출 구자혜, '공주들' 연출 김수정, '비평가' 배우 김신록, '러브스토리' 배우 성수연, '줄리엣과 줄리엣' 연출 이기쁨 등 쟁쟁한 연극인들이 젊은연극상 첫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트로피는 성수연이 거머쥐었다.성수연은 만난 적 없는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들의 일상과 감성에 연기자의 상상을 통해 접근해 가는 과정 자체를 그린 '러브스토리'와 미래의 연극계에서 국민 할머니가 된 원로 배우 성수연의 간병 로봇으로 그녀로부터 연기를 배워 가며 연기의 본질을 고민하기 시작하는 로봇을 다룬 일인극 '액트리스원: 국민로봇배우 1호'에서 뛰어난 상상력과 설득력을 보여 줬다.김 심사위원장은 "백상의 수상 결과가 시대의 흐름·분위기·트렌드 등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서 심사했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 다시 과거 수상 기록을 찾아봤을 때 한눈에 그 시절 대중문화사가 읽혀야 함을 염두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화 부문 심사위원장 이명세 감독은 "규모에 의해 역차별 심사가 있지 않도록 신중을 기했고, 소외받는 후보가 없도록 꼼꼼히 살폈다. 장르·소재와 상관없이 모든 영화·배우·감독의 면면을 살펴보고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5.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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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백상]김혜자·정우성, 이 시대의 상징이 된 '대상'

인위적이지 않은 연기, 그것이 정답이었다.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55회 백상예술대상의 수상 결과는 대중문화의 흐름을 반영한 결과였다.TV 부문 대상은 JTBC '눈이 부시게' 속 알츠하이머로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든 김혜자에게 돌아갔다. 영화 부문은 '증인'에서 현실에서 모습과 작품 속의 경계를 허무는데 성공한 정우성이 받았다. 정우성의 내려놓음이 만들어낸 '증인'은 그의 인생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대상 심사에 이견은 없었다.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치열했다. TV 부문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자신의 고국으로 돌아온 의병 유진 초이를 연기한 이병헌이 'SKY 캐슬'에서 아이의 치열한 입시 경쟁을 위해 그 어떤 것도 해내는 엄마 한서진을 연기한 염정아가 영예를 안았다. 영화는 '공작'에서 냉철하고 강인한 인물 리명운을 연기한 이성민이 첫 백상예술대상의 수상을 만끽했다. '미쓰백'에서 더할나위없는 연기를 보여준 한지민은 또 하나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여우주연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TV 부문 조연상은 그 어느 때보다 쟁쟁했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으로 이름을 알린 후 'SKY 캐슬'에서 밉지만 귀여운 차민혁을 연기한 김병철이 생애 첫 조연상을 받았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약을 펼친 이정은도 '눈이 부시게'서 보여준 눈물겨운 연기로 트로피를 받았다. 영화 부문에서는 유작인 '독전'으로 여럿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쓴 김주혁이 하나를 더 추가했고 '미쓰백'에서 주인공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준 권소현이 영예를 안았다.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은 장기용·김혜윤·김영광·이재인에게 돌아갔다. '고백부부'로 첫 연기를 시작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킬 잇'까지 단 숨에 주연으로 성장한 장기용과 'SKY 캐슬'에서 성인들과 견주어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혜윤이 TV 부문 신인상에 선정됐다.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 김영광과 '사바하' 속 1인 2역으로 짙은 연기색을 띈 이재인이 첫 신인상 영광에 눈시울을 붉혔다.예능상은 '웃음 장인'들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1년간 바쁘게 지내온 전현무는 몸개그와 공감가는 진행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제2의 전성기'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이영자도 무려 26년만에 백상예술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옥영 심사위원장은 "시대가 달라짐에 따라 단순한 연기에서 벗어나 공감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방송인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TV 부문 드라마 작품상은 그 어느 부문 보다 치열했다. 웰메이드 수작과 화제작이 몰려 한 시간이 넘는 희의 끝에 '나의 아저씨'가 선정됐다. 영화는 흔한 액션신 없이 입으로만 긴장감을 높여 '구강 액션'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발견한 '공작'에게 돌아갔다. TV 부문 교양 작품상은 기존의 교양·다큐멘터리의 틀을 깬 '저널리즘 토크쇼J'가 차지했다. 예능 작품상은 매니저와 연예인의 시점에서 바라본 일상을 들여다본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영예를 안았다.18년만에 부활된 연극 부문상은 성수연에게 돌아갔다. 연극부문의 시작과 도약의 의미를 담아 젊은연극상 부문을 신설했다. '타즈매니아 타이거' 연출 구자혜 '공주들' 연출 김수정 '비평가' 배우 김신록 '러브스토리' 배우 성수연, '줄리엣과 줄리엣' 연출 이기쁨 등 쟁쟁한 연극인들이 젊은연극상 첫 후보로 노미네이트 된 가운데 트로피는 성수연이 거머쥐었다.성수연은 만난 적 없는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들의 일상과 감성에 연기자로서의 상상을 통해 접근해가는 과정 자체를 그린 '러브스토리', 미래의 연극계에서 국민할머니가 된 원로배우 성수연의 간병 로봇으로서 그녀로부터 연기를 배워가며 연기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로봇을 다룬 일인극 '액트리스원: 국민로봇배우 1호'에서 뛰어난 상상력과 설득력을 보여줬다.김옥영 심사위원장은 "백상의 수상 결과가 시대의 흐름·분위기·트렌드 등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서 심사했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 다시 과거 수상 기록을 찾아봤을 때 한 눈에 그 시절 대중문화사가 읽혀야함을 염두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화부문 심사위원장 이명세 감독은 "규모에 의해 역차별 심사가 있지 않도록 신중을 기했고 소외받는 후보가 없도록 꼼꼼히 살폈다. 장르·소재와 상관없이 모든 영화·배우·감독의 면면을 살펴보고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대상 : 김혜자작품상(드라마) : tvN '나의 아저씨'작품상(예능) : MBC '전지적 참견 시점'작품상(교양) : KBS '저널리즘 토크쇼J'연출상 : 조현탁(JTBC 'SKY 캐슬')극본상 : 박해영(tvN '나의 아저씨')예술상 : 박성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최우수 연기상(남) : 이병헌(tvN '미스터 션샤인')최수우 연기상(여) : 염정아(JTBC 'SKY 캐슬')조연상(남) : 김병철(JTBC 'SKY 캐슬')조연상(여) : 이정은(SBS '눈이 부시게')신인 연기상(남) : 장기용(MBC '이리와 안아줘')신인 연기상(여) : 김혜윤(tvN 'SKY 캐슬')예능상(남) : 전현무(MBC '나 혼자 산다')예능상(여) : 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 대상 : 정우성작품상 : '공작'감독상 : 강형철('스윙키즈')신인 감독상 : 이지원('미쓰백')시나리오상 : 곽경택('암수살인')예술상 : 홍경표('버닝')최우수 연기상(남) : 이성민('공작')최우수 연기상(여) : 한지민('미쓰백')조연상(남) : 김주혁('독전')조연상(여) : 권소현('미쓰백')신인 연기상(남) : 김영광('너의 결혼식')신인 연기상(여) : 이재인('사바하') V LIVE 인기상 : 도경수(tvN '백일의 낭군님')·이지은(tvN '나의 아저씨')바자 아이콘상 : 김혜수▶ 심사위원 명단TV 부문: 김옥영 스토리온 대표(심사위원장)·김미라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김진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윤석진 충남대학교 교수·이동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홍경수 순천향대학교 교수영화 부문: 이명세 감독(심사위원장) 권형균 지투스튜디오 대표·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변재란 순천향대학교 교수·서우식 콘텐트W 대표·신연식 감독·최건용 극동대학교 교수연극 부문: 김방옥 연극평론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심사위원장)·김미도 연극평론가,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박상현 극작 및 연출가,한국예술종합대학교 교수· 이진아 연극평론가,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이태섭 무대미술가,용인대학교 명예교수 2019.05.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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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백상예술대상] 김혜자·정우성, 대상 영예···'SKY 캐슬' 4관왕 쾌거 [종합]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김혜자, 영화 '증인'의 정우성이 2019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JTBC 'SKY 캐슬'은 최우수상을 비롯해 신인상·남자조연상·연출상 등 4관왕으로 최다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배수지·박보검이 2년 연속 MC를 맡았다.TV 부문 대상의 영광은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김혜자에게로 돌아갔다. 무대에 오른 김혜자는 "어떡하지"라며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석윤 감독을 비롯해 '눈이 부시게' 작가, 시청자에게 감사함을 전한 김혜자는 "우리는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있다. 여러분이 좋아해주셨던 내레이션을 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대본을 찢어 왔다"며 대본을 펼쳤다."때론 불행했고 행복했습니다 / 삶이 한낱 꿈에 불과했다지만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 새벽의 쨍한 차가운 공기 /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 해 질 무렵 우러나오는 노을의 냄새 / 어느 한가지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 지금 삶이 힘든 당신 /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라고 드라마 속 명대사를 읊은 김혜자는 "누군가의 엄마, 누이,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이 말을 꼭 하고싶었어요"라고 감동적인 소감을 마무리했다.뒤이어 호명된 영화 부문 대상 수상자 정우성은 "온당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김혜자 선배님 뒤에 수상 소감을 하려니 많이 긴장된다"라며 "너무 빨리 받게 된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증인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던 정우성은 "향기야. 너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완벽한 파트너였어"라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영화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시대의 그림자에 밝은 햇살이 비춰서 앞으로 영화라는 거울이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또한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 JTBC 'SKY 캐슬'의 염정아가 받았다. 이병헌은 드라마 종영 후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변치않은 사랑을 실감한다며 함께한 배우, 스태프,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염정아는 'SKY 캐슬'의 호성적에 기뻐하며 "덕분에 행복했고, 많은 사랑으로 감사했다. 머무르지 않고 발전하는 배우 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이어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영화 '공작'의 이성민, '미쓰백'의 한지민이 받았다. 이성민은 "연극할 때부터 지금까지 참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다"며 함께 했던 모든 스태프, 배우,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늘 마음에 빚이 있다며 황정민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고아성·김향기·김혜수·김희애 등 유수의 후보들을 제치고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지민은 "1부 공연을 볼 때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배우분들이 화면이 비치는 걸 봤다. 한국영화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이런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미쓰백'이 비록 시작과 과정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 이 상이 빛나는 순간으로 보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이번 백상예술대상에는 젊은연극상이 18년 만에 부활한 가운데, 연극배우 성수연(액트리스원 : 국민 로봇배우 1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전현무와 이영자는 TV 부문 예능상을 수상해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동료 및 스태프들과 기쁨을 나눴다. 배우 김혜수는 바자 아이콘상을, 가수 및 배우로 활동 중인 이지은·도경수는 V라이브 인기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 1부 말미에는 배우 류준열과 밴드 잔나비의 특별 무대가 꾸며졌다. 홀로 무대 위로 오른 류준열은 "벌써 100년이다. 100년 동안 한국영화는 일제 강점기에도, 사회 문화가 탄압받던 시기에도, 문화 르네상스를 누리는 지금도 국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작품 속 대사가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면, 그 마음이 눈처럼 녹여내리게 했다"라고 독백했다.이어 류준열은 "사람들은 늘 제일 높은 봉우리에 오르고 싶어한다. 지금 힘든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스스로를 채근하며 오르고 또 오르고. 그러다 지쳐 쓰러져 앉아있을 때 영화는 말해준다. 그 힘든 봉우리에 오르지 않아도 된다고. 괜찮다고. 잘 해왔다고. 우리가 오르려는 봉우리는 지금 여기일 지도"라고 말했다.류준열에 이어 밴드 잔나비가 등장해 1984년 김민기의 곡 '봉우리'를 불렀다. 잔나비의 '봉우리' 무대와 함께 VCR에서는 '미스터 션샤인', '1987', '눈이 부시게' 등 올해를 빛낸 작품들의 영상이 흘렀다. 각 작품의 명대사가 함께 더해지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TV 부문 ▲대상=김혜자(JTBC '눈이 부시게') ▲드라마 작품상=tvN 나의 아저씨 ▲예능 작품상=MBC 전지적 참견 시점 ▲교양 작품상=KBS 저널리즘 토크쇼 ▲연출상=조현탁(JTBC 'SKY 캐슬') ▲남자최우수연기상=이병헌(tvN '미스터 션샤인') ▲여자최우수연기상=염정아(JTBC 'SKY 캐슬') ▲남자조연상=김병철(JTBC 'SKY 캐슬') ▲여자조연상=이정은(JTBC '눈이 부시게') ▲남자신인연기상= 장기용(MBC '이리와 안아줘') ▲여자신인연기상= 김혜윤(JTBC 'SKY 캐슬') ▲남자예능상=전현무(MBC '나 혼자 산다') ▲여자예능상=이영자(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극본상=박혜영(tvN '나의 아저씨') ▲예술상=VFX 박성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V라이브 인기상=이지은(tvN '나의 아저씨'), 도경수(tvN '백일의 낭군님') 영화 부문 ▲대상=정우성(증인) ▲작품상=공작 ▲감독상=강형철(스윙키즈) ▲남자최우수연기상=이성민(공작) ▲여자최우수연기상=한지민(미쓰백) ▲남자조연상=故김주혁(독전) ▲여자조연상=권소현(미쓰백) ▲남자신인연기상=김영광(너의 결혼식) ▲여자신인연기상=이재인(사바하) ▲신인감독상=이지원(미스백) ▲시나리오상=곽경택 김태균(암수살인) ▲예술상=촬영 홍경표(버닝) 2019.05.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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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저널리즘 토크쇼 J,TV부문 교양작품상

김대영 정세진 최욱 정준희교수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교양작품상을 수상하고 있다.TV·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종합예술시상식인 ‘55회 백상예술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MC로 나서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특별취재단 / 2019.05.01/ 2019.05.0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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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저널리즘 토크쇼 J,TV부문 교양작품상 수상

김대영 정세진 최욱 정준희교수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교양작품상을 수상하고 있다.TV·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종합예술시상식인 ‘55회 백상예술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MC로 나서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특별취재단 / 2019.05.01/ 2019.05.0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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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백상예술대상,저널리즘 토크쇼 'J' 교양작품상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제55회 백상예술대상'시상식에서 저널리즘 토크쇼 'J' 교양작품상을 수상했다..TV·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종합예술시상식인 ‘55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1일 오후 9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방송인 신동엽·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MC로 나서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특별취재단 / 2019.05.01/ 2019.05.0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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