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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 박동진, 품절남 된다... 저소득층 의료지원 위해 기부도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 공격수 박동진(28)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서울 구단은 “박동진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미모와 지성을 갖춘 신부 이다혜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7일 전했다. 박동진이 2살 연하다. 결혼의 꿈을 이룬 박동진은 "결혼을 하게 되어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의 삶을 아내와 함께 행복의 시간으로 채워나가겠다”면서 "결혼과 함께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운동장에 나타나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박동진은 결혼을 앞두고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 7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선행은 삶의 특별한 순간인 결혼을 조금 더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예비신부와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됐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 2022.12.07 10:36
스포츠일반

대한장애인체육회, 연세Y재활의학과와 업무협약(MOU) 체결

대한장애인체육회과 연세Y재활의학과와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협력한다. 장애인체육회는 "16일 이천선수촌에서 연세Y재활의학과와 의료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과 김형빈 연세Y재활의학과 대표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17일 전했다.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선수 우선진료 편의제공 ▶국가대표, 후보 및 신인선수 의료지원 ▶장애인스포츠 의료정보 공유 ▶저소득층 장애인선수 장학금 지원 등으로 협약 체결 후 장애인 선수들이 한 층 수월하게 의료서비스를 받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철 선수촌장은“연세Y재활의학과와의 업무협약이 장애인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의무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등 다가오는 종합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형빈 대표원장은“이번 협약이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차원에서 장애인스포츠 의무서비스 발전을 선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빈 대표원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이천선수촌 촉탁의로 활동했고 2010년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팀닥터를 맡아 장애인선수들 곁에서 진료하며 컨디션과 부상관리를 전담했다. 2017년에는 당시 휠체어럭비 박우철 선수를 매월 100만원씩 4년간 후원하기로 약정하여 총 48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이후에도 연세Y재활의학과는 저소득층 장애인선수 2명을 대상으로 매월 5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 2022.11.17 11:22
연예

임형주,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감동 나누고 싶다"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임형주는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나경원 의원(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이로써 임형주는 지난 녝평창 스페셜올림픽 프레대회 개막식’축하공연 출연을 시작으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의 뜻깊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또한 임형주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경에는 그가 그동안 녛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및 녟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홍보대사를 역임하며 국제적 스포츠이벤트들에서 크게 활약한 점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유네스코 등 다양한 사회봉사단체들의 홍보-친선대사로 오랜기간 꾸준하게 활약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함은 물론 저소득층 예술영재를 발굴하고자 비영리재단인 '(재)아트원문화재단'을 직접 설립, 운영하는 등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오고 있는 점 등이 여러모로 스페셜올림픽대회의 정신과 이념, 목적과 매우 부합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임형주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지난 녝스페셜올림픽 프레대회 개막식’축하공연 당시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많은 감동을 느꼈고, 이제 스페셜올림픽의 감동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같이 나누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나경원 회장은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 씨가 스페셜올림픽의 이념과 목적에 잘 부합되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이어 “앞으로 큰 활약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나경원 의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단체로써 스포츠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 및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단체이다.임형주는 향후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홍보를 위한 대내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스페셜올림픽 스포츠행사와 ‘평창스페셜뮤직&아트페스티벌’등 발달장애예술영재들을 위한 문화사업에서도 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박현택 기자 2016.02.23 19:14
축구

부천, 다득점 경기가 꼭 필요한 이유

부천FC 1995가 심장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공격 축구에 나선다. 경기도 부천시와 세종병원은 19일 부천시청에서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부천FC가 K리그 챌린지 경기에서 한경기 3골 이상을 기록하면 승패에 관계없이 심장 수술 1회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협약의 유효기간은 2015년 12월까지다. 6개월 이상 부천에 거주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어린이가 우선 추천 대상이다. 19일 협약식은 김만수 부천시장 겸 부천FC 구단주, 박진식 세종병원장, 정해춘 부천FC 대표이사, 곽경근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해춘 대표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해준 부천시와 세종병원에 감사드린다. 올시즌 남은경기 많은 득점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천 선수들로선 공격력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부천은 10라운드까지 4승4무2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11~20라운드에는 1승3무6패로 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3골 이상 득점한 경기도 10라운드까지는 4회였으나 11라운드 이후엔 1회에 불과하다. 김정용 기자 cohenwise@joongang.co.kr사진=부천FC 제공 2013.08.20 09:47
연예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 발전 위해 5년간 200억원 지원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을 위해 향후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한다. 정몽구 재단은 12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문체부 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몽구 재단과 문체부는 문화예술체험 기회 확대 제공으로 아동 및 청소년의 창의?인성을 함양하고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대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과 활동 지원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이날 체결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육 강화 ▲국민 개개인 문화역량 제고 ▲문화복지 및 예술분야 미래인재 양성 등이며 이를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향후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문체부와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기로 했다.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전국민 모두가 문화적 가치와 혜택을 더 많이 향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한편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개인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장학사업과 저소득층 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비롯해 의료지원 및 사회복지, 장학 및 교육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3.08.12 16:51
연예

광동제약, 서울시 저소득층 3억원 의료지원

광동제약이 서울시 저소득층의 의료지원을 위해 총 3억원의 현금 및 의약품을 기부한다.광동제약은 18일 오전 서울시청사에서 서울특별시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과 헬스키퍼 업무제휴 협약 및 전달식을 가졌다. 양측은 이날 행사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가정의 아동·노인·다문화가정·노숙인 등 의약품과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민관 협력의 지속 가능한 의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광동제약이 기부한 1억원의 현금과 2억원 상당의 의약품은 서울시내에 소재한 9개 무료진료소를 통해 저소득 지원 대상자들에게 제공된다. 헬스키퍼 사업은 저소득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논의되기 시작해 올 들어 광동제약 등의 제약사, 의료기기업체 등이 참여하며 활성화되고 있는 공공 프로젝트 사업이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저소득층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 일반 가구에 비해 건강 상태가 4배 이상 열악하면서도 병원을 찾거나 민간보험에 가입된 비율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에게 민관이 힘을 모아 건강한 삶과 일상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3.03.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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