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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앞서 발열체크부터…코로나 속 개막한 베니스영화제

팬들의 환호 대신 발열 측정기가 스타들을 맞았다. 마스크를 쓴 채 띄워 앉기 관람이 필수다. 2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풍경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급 국제 영화제가 오프라인에서 개막했다. 12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일부 규모를 축소하긴 했지만 주요 섹션들은 리도섬 프리미어 상영을 포함해 예년처럼 진행된다. 앞서 칸 영화제가 한차례 연기 끝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과 비교하면 과감한 조치다. 영화제 측은 개막식에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도 참석한다면서 “팬데믹으로 타격 입은 세계 영화산업에 연대를 표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선댄스영화제가 미국 내 코로나19 전파의 기폭제가 된 선례가 있어 이번 영화제 준비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속에 이뤄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레드 카펫 행사장 주변에 높이 2m짜리 벽을 세워 행인의 접근을 막았다. 대신 행사들은 여러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중계된다. 초청작은 예년에 비해 다소 줄어든 50여개국 72편. 소위 ‘빅네임’이 적고 메이저 스튜디오의 출품도 뜸한 편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내년 4월로 미뤄지는 등 변동이 있어 주요 영화사가 새로운 시상식 전략을 짜느라 베니스에 쇼케이스를 덜 낸 듯하다”고 전했다. 한국 영화는 박훈정 감독의 ‘낙원의 밤’이 비경쟁 부문(Out of Competition)에 초청됐다.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엄태구‧전여빈‧차승원 등이 출연했다. 한국 영화가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2016년 ‘밀정’(감독 김지운) ‘그물’(감독 김기덕) 이후 4년 만으로 당시에도 비경쟁 부문이었다. 지난해 코믹스 기반의 안티 히어로물 ‘조커’에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안겼던 경쟁 부문에선 올해 총 18편이 겨룬다. 이 중 여성 감독 작품이 8편이나 된다. 중국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마드랜드’(Nomadland) 등이다. 지난해 총 21편 중 여성 감독 작품이 2편이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은 언론 인터뷰에서 “(경쟁부문 라인업은) 올해 이룩된 긍정적인 진보에 대한 직접적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이 같은 변화가 지난해 아동 성범죄 전력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2등상인 은사자상을 수상해 논란이 됐던 것을 의식한 결과로 보고 있다. 개막작은 이탈리아 감독 다니엘레 루체티의 결혼 드라마 ‘더 타이즈’(The Ties). 코로나19 사태로 할리우드 인사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배우 틸다 스윈튼과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올리버 스톤 등이 눈에 띄는 참석자다. 스윈튼은 올해 평생 공로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관련기사 “직업보다 삶의 목적 먼저 찾으세요” 대장암에 쓰러진 흑인 히어로 블랙팬서…보스만 44세 사망 “영화 편당 100원 수익? 토종 OTT 살자고 우린 죽으란 소리” 송중기 주연 추석 대작 '승리호' 개봉 연기…'뮬란'도 또 미뤄 '성중립' 나선 베를린영화제, 주?조연상에 남녀 구분 없앤다 2020.09.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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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TOR 류현진, 우리가 알던 RYU가 돌아왔다

우리가 알던 류현진(33·토론토)이 돌아왔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7-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6일 애틀랜타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데 이어 12일 만에 2승(1패)째를 올렸다. 직전 12일 마이애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달성했다. 경기 전 4.05였던 평균자책점(3.46)은 시즌 첫 3점대에 진입했다. 전날 탬파베이와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패했던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 덕분에 분위기를 전환했다. 위기론을 불식시켰다. 류현진은 토론토 데뷔전이던 지난달 25일 탬파베이전에서 4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31일 워싱턴전에서도 4⅓이닝 5실점 하며 무너졌다. 두 경기 연속 5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8.00까지 치솟았다. 예년보다 뚝 떨어진 구속에 발목이 계속 잡혔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류현진을 4년, 총액 8000만 달러(948억원)에 영입한 토론토 구단이 당혹스러울 수 있는 결과였다. 그러나 애틀랜타전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고 마이애미전과 볼티모어전에서 연속 쾌투하며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 볼티모어는 쉽지 않은 상대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타율이 0.265로 아메리칸리그(AL) 15개 팀 중 타격 2위. 팀 출루율(4위)과 팀 장타율(2위)도 모두 상위권이었다. 경기가 열리는 캠든야즈도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이 아니어서 힘겨운 맞대결이 예상됐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소속이던 2013년 캠드야즈를 한 차례 방문해 6이닝 8피안타 5실점 했다. 피홈런을 두 개나 허용할 정도로 고전했다. 마운드 위 류현진은 단단했다. 1회 말 1사 후 앤서니 산타데르에게 첫 번째 피안타를 허용한 뒤 레나토 누네스와 페드로 세베리노를 연속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레나토는 커브, 세베리노에겐 체인지업을 던져 범타를 유도했다. 변형 패스트볼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한 뒤 변화구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2회 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류현진은 3회 초 팀 타선의 4점을 지원받았다. 3회 말을 또 한 번 삼자범퇴로 막아내 안정감을 유지했다. 첫 실점은 4회 나왔다. 4-0으로 앞선 4회 말 선두타자 산타데르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다. 누네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한숨을 돌렸지만, 후속 세베리노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줬다. 그러나 팻 발라이카를 3루수 병살타로 잡아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 말을 삼자범퇴로 끝낸 류현진은 6회 말 선두타자 세드릭 멀린스를 좌전 안타로 내보냈다. 무사 1루에서 핸서 알베르토를 89.7마일(144.4㎞/h) 포심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앞선 두 타석 모두 안타를 기록한 산탄데르를 유격수 병살타로 아웃시켜 설욕에 성공했다. 토론토 벤치는 7회부터 라파엘 도리스를 마운드에 세워 불펜을 가동했다. 토론토 타선은 장타로 류현진의 승리를 도왔다. 3회 초 1사 2,3루 찬스에서 캐반 비지오의 적시타에 이은 랜달 그리칙의 스리런 홈런으로 4득점, 빅이닝에 성공했다. 4-1로 앞선 7회 초 1사 1,2루에선 그리칙이 또 한 번 적시타를 때려냈다. 9회 초 2사 1루에선 비지오가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까지 터트렸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8.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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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손님들로 문전성시→신메뉴 닭갈비 개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손님 걱정은 기우였다. 알베의 지인부터 호기심으로 찾아온 손님까지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첫날 저녁 장사를 시작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홀, 캐셔, 주방 팀으로 나뉘어 저녁 장사를 시작하자마자 커플 손님이 방문해 예약을 하고 돌아갔다. 뒤이어 어릴 적 축구 감독님 부부를 비롯해 알베 고모네 식구가 식당을 찾았고, 낮 알바를 마친 리두도 친구들과 함께 손님으로 등장했다. 오픈 9분 만에 벌써 만석이 된 식당. 주방 크루는 한껏 긴장한 채 마음의 준비를 했다. 예약을 했던 첫 손님의 예약 시간인 저녁 8시 30분 전까지 한 테이블이 회전되어야 했고, 두 명의 손님이 찾은 4번 테이블의 주문부터 먼저 받기로 했다. 알베는 주문 받기부터 손님과의 커뮤니케이션, 음식 만들기까지 사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에도 손님들은 끊이지 않자 홀 크루들은 찾아온 손님들에게 만석임을 설명하고, 뒤 타임을 새로 만들어 임시 예약을 받기로 했다. 첫 번째로 음식을 받은 남녀 손님은 막걸리부터 김치찌개, 떡갈비, 오징어순대까지 맛있게 먹었다. 밥까지 찌개에 말아 먹을 정도로 한국 음식을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을 지켜본 알베는 "이전에도 한국 음식을 드셔본 적이 있냐"고 말을 걸었다. 예상대로 한국 음식을 즐겨 먹는 두 사람은 "나중에 한국도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국 드라마도 즐겨 본다"는 여성 손님의 말에 알베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얘기를 꺼냈고, 이내 맥형을 데리러 갔다.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은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블랙마켓 갱단 두목 아구스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주방에서 나온 맥형을 알아본 손님은 깜짝 놀랐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기애애하게 기념사진까지 남긴 손님은 "눈물 날 것 같다. 당장 사진 공유해야겠다"며 기뻐했다. 맥형 역시 뿌듯한 마음으로 주방에 복귀해 떡갈비, 전 부치기를 이어갔다. 부족한 좌석으로 인해 합석하게 된 손님들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인연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안토니오는 K팝을 좋아해 한국어를 독학 중인 손님과 유쾌한 소통을 하기도 했다. 피렌체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남자 손님은 알베에게 오징어순대 플레이팅 팁을 전수하는가 하면 밤 10시 30분, 첫날 저녁 장사까지 모두 마무리한 3인방은 둘째 날 아침을 맞았다. 이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신메뉴는 신메뉴는 닭갈비.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2년간 춘천에서 살았었고 처가도 춘천이다. 닭갈비는 호불호가 없는 음식인 것 같다. 아버지도 좋아한다"며 새 메뉴로 닭갈비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나갈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식재료를 사러 시장으로 향했다. 닭갈비에 들어가는 닭다리살과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사태살, 떡갈비·모둠전에 들어가는 소갈비살까지 각각 6kg씩 구매한 후 채소도 준비했다. 오픈 전, 미라노 시내를 걸으며 막간의 여유를 즐긴 3인방은 식당으로 돌아와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전날 낮은 회전율과 많은 손님들을 경험한 알베는 점심 장사를 없애는 대신 저녁 7시 9시 두 타임으로 나눠 손님을 받기로 했다. 1시간 35분 만에 당일 예약은 모두 마감되었고, 알베는 앞서 빅마마 이혜정에게 전수받았던대로 닭갈비 재료 준비를 마쳤다. 드디어 둘째 날 저녁 장사 오픈. 예약 손님들이 연이어 입장하고, 홀 크루들은 일사천리로 주문받기를 시작했다. 건물주 아들이 첫 손님으로 찾아와 닭갈비를 포함한 전 메뉴를 주문했고, 알베는 재료가 담긴 철판과 함께 등장했다. 건물주 일행은 테이블에서 요리를 만들어준다는 알베의 말에 호기심을 가졌고, 방송 말미엔 낯선 광경에 호기심을 갖는 손님들의 플래시 세례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알베르토 몬디가 12년 만에 고향인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4회는 오느 23일(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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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첫 저녁 장사 성공적 마무리→신메뉴는 닭갈비 [종합]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 맥형, 샘이 첫날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메뉴 닭갈비와 함께 둘째 날이 시작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첫날 저녁 장사를 시작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홀, 캐셔, 주방 팀으로 나뉘어 저녁 장사를 시작하자마자 커플 손님이 방문해 예약을 하고 돌아갔다. 뒤이어 어릴 적 축구 감독님 부부를 비롯해 알베 고모네 식구가 식당을 찾았고, 낮 알바를 마친 리두도 친구들과 함께 손님으로 등장했다. 오픈 9분 만에 벌써 만석이 된 식당. 주방 크루는 한껏 긴장한 채 마음의 준비를 했다. 예약을 했던 첫 손님의 예약 시간인 저녁 8시 30분 전까지 한 테이블이 회전되어야 했고, 두 명의 손님이 찾은 4번 테이블의 주문부터 먼저 받기로 했다. 알베는 주문 받기부터 손님과의 커뮤니케이션, 음식 만들기까지 사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에도 손님들은 끊이지 않자 홀 크루들은 찾아온 손님들에게 만석임을 설명하고, 뒤 타임을 새로 만들어 임시 예약을 받기로 했다. 첫 번째로 음식을 받은 남녀 손님은 막걸리부터 김치찌개, 떡갈비, 오징어순대까지 맛있게 먹었다. 밥까지 찌개에 말아 먹을 정도로 한국 음식을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을 지켜본 알베는 "이전에도 한국 음식을 드셔본 적이 있냐"고 말을 걸었다. 예상대로 한국 음식을 즐겨 먹는 두 사람은 "나중에 한국도 꼭 방문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국 드라마도 즐겨 본다"는 여성 손님의 말에 알베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얘기를 꺼냈고, 이내 맥형을 데리러 갔다.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은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블랙마켓 갱단 두목 아구스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주방에서 나온 맥형을 알아본 손님은 깜짝 놀랐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기애애하게 기념사진까지 남긴 손님은 "눈물 날 것 같다. 당장 사진 공유해야겠다"며 기뻐했다. 맥형 역시 뿌듯한 마음으로 주방에 복귀해 떡갈비, 전 부치기를 이어갔다. 부족한 좌석으로 인해 합석을 하게 된 손님들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인연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안토니오는 K팝을 좋아해 한국어를 독학 중인 손님과 유쾌한 소통을 하기도 했다. 피렌체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남자 손님은 알베에게 오징어순대 플레이팅 팁을 전수하는가 하면 밤 10시 30분, 첫날 저녁 장사까지 모두 마무리한 3인방은 둘째 날 아침을 맞았다. 이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신메뉴는 신메뉴는 닭갈비.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2년간 춘천에서 살았었고 처갓집도 춘천이다. 닭갈비는 호불호가 없는 음식인 것 같다. 아버지도 좋아한다"며 새 메뉴로 닭갈비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나갈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식재료를 사러 시장으로 향했다. 닭갈비에 들어가는 닭다리살과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사태살, 떡갈비·모둠전에 들어가는 소갈비살까지 각각 6kg씩 구매한 후 채소도 준비했다. 오픈 전, 미라노 시내를 걸으며 막간의 여유를 즐긴 3인방은 식당으로 돌아와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전날 낮은 회전율과 많은 손님들을 경험한 알베는 점심 장사를 없애는 대신 저녁 7시 9시 두 타임으로 나눠 손님을 받기로 했다. 1시간 35분 만에 당일 예약은 모두 마감되었고, 알베는 앞서 빅마마 이혜정에게 전수받았던대로 닭갈비 재료 준비를 마쳤다. 드디어 둘째 날 저녁 장사 오픈. 예약 손님들이 연이어 입장하고, 홀 크루들은 일사천리로 주문 받기를 시작했다. 건물주 아들이 첫 손님으로 찾아와 닭갈비를 포함한 전 메뉴를 주문했고, 알베는 재료가 담긴 철판과 함께 등장했다. 건물주 일행은 테이블에서 요리를 만들어준다는 알베의 말에 호기심을 가졌고, 방송 말미엔 낯선 광경에 호기심을 갖는 손님들의 플래시 세례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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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트로 "신메뉴=닭갈비, 호불호 없는 음식 같아"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의 야심찬 신메뉴는 닭갈비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첫날 저녁 장사를 시작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밤 10시 30분, 첫날 저녁 장사까지 모두 마무리한 3인방은 둘째 날 아침을 맞았다. 이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신메뉴는 신메뉴는 닭갈비.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2년간 춘천에서 살았었고 처갓집도 춘천이다. 닭갈비는 호불호가 없는 음식인 것 같다. 아버지도 좋아한다"며 새 메뉴로 닭갈비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나갈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식재료를 사러 시장으로 향했다. 닭갈비에 들어가는 닭다리살과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사태살, 떡갈비·모둠전에 들어가는 소갈비살까지 각각 6kg씩 구매한 후 채소도 준비했다. 오픈 전, 미라노 시내를 걸으며 막간의 여유를 즐긴 3인방은 식당으로 돌아와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전날 낮은 회전률과많은 손님들을 경험한 알베는 점심 장사를 없애는 대신 저녁 7시 9시 두 타임으로 나눠 손님을 받기로 했다. 1시간 35분 만에 당일 예약은 모두 마감되었고, 알베는 앞서 빅마마 이혜정에게 전수받았던대로 닭갈비 재료 준비를 마쳤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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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X맥형X샘, 성공적인 첫 영업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첫 손님의 호평을 시작으로 손님들의 폭풍 주문이 이어졌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첫 날을 맞이한 알베르토 몬디, 데이비드 맥기니스, 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알베르토는 가게 오픈 전 가족, 친구들을 불러 메인메뉴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모둠전, 김치찌개, 떡갈비 시식회를 열었다. 드디어 개업 당일, 입간판 작성을 마친 알베르토와 맥형, 샘은 각자 맡은 포지션대로 오픈 준비를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샘에게 "김치찌개 많이 만들어야 한다. 우리 아빠 추천 메뉴"라고 말했다. 전날 열린 시식회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얻었던 메뉴가 샘 표 김치찌개(쥬빠)였기 때문. 샘은 "부담된다"면서도 진중한 모습으로 그럴싸한 김치찌개를 완성했다. 이후 알베르토의 부모님, 친구 마테오, 리두, 안드레아까지 식당에 도착해 각자 포지션을 맡아 오픈 준비를 도왔다. 첫 번째 손님으로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을 찾은 건 전문 셰프 미르코와 그의 부모님이었다. 김치찌개부터 오징어순대, 모둠전, 떡갈비까지 셰프 가족은 전 메뉴를 주문했다. 한국식 식전주인 막걸리를 주문해 맛본 미르코는 "맑은 국물 같다"며 애매한 반응을 보였고, 아버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후 맥기니스와 안드레아의 손맛으로 완성된 막걸리 칵테일은 만족스러워했다. 가장 먼저 김치찌개가 나왔다. 매콤하고 낯선 음식임에도 미르코는 "부오니씨모(완전 맛있다)"를 외쳤다. 이어 정성스레 오징어순대를 완성시켜 등장한 알베르토는 "한국에 갔을 때 처음 먹어본 음식이었다"며 "베네치아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는데 (한국만의) 특이한 점은 오징어 안에 고기를 채운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는 고기와 해산물을 같이 먹지 않는다고. 떡갈비에 이어 마지막 메뉴인 모둠전까지 테이블 위에 올려졌다. 고소하면서도 기름진 모둠전의 맛에 가족 모두 호평을 이어갔다. 미르코의 어머니는 "제일 맛있는 걸 꼽기 어렵다"면서도 쥬빠(김치찌개)의 맛을 가장 높이 샀다. 전문 셰프 미르코의 선택은 알베르토 표 오징어순대였다. 복병은 모둠전이었다. 모든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모둠전은 메뉴 중 가장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메뉴였고, 小(소), 大(대) 양의 선택도 다양했다. 때문에 맥형과 샘은 정신없이 전 만드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했다. 알베르토는 너무 오랜 시간 모둠전을 기다린 손님들에게 디저트 홍시 푸딩을 제공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친구들을 휴식을 위해 잠시 식당을 떠나고 알베와 맥형, 샘은 다음 저녁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저녁에 모둠전 주문이 세 배는 더 들어올 것"이라며 맥형을 격려했다. 부모님과 친구들의 도움 속에 드디어 첫 저녁 장사를 시작한 '오징어순대집' 3인방. 오픈 9분 만에 모든 테이블에 손님이 꽉 차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은 알베르토 몬디가 12년 만에 고향인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이지는 일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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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3인방, 첫 장사 시작→쉴 틈 없이 고군분투 [종합]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대망의 첫 장사가 시작됐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첫 날을 맞이한 알베르토 몬디, 데이비드 맥기니스, 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알베르토는 가게 오픈 전 가족, 친구들을 불러 메인메뉴 오징어 순대를 비롯해 모둠전, 김치찌개, 떡갈비 시식회를 열었다. 드디어 개업 당일, 입간판 작성을 마친 알베르토와 맥형, 샘은 각자 맡은 포지션대로 오픈 준비를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샘에게 "김치찌개 많이 만들어야 한다. 우리 아빠 추천 메뉴"라고 말했다. 전날 열린 시식회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얻었던 메뉴가 샘 표 김치찌개(쥬빠)였기 때문. 샘은 "부담된다"면서도 진중한 모습으로 그럴싸한 김치찌개를 완성했다. 이후 알베르토의 부모님, 친구 마테오, 리두, 안드레아까지 식당에 도착해 각자 포지션을 맡아 오픈 준비를 도왔다. 첫 번째 손님으로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을 찾은 건 전문 셰프 미르코와 그의 부모님이었다. 김치찌개부터 오징어순대, 모둠전, 떡갈비까지 셰프 가족은 전 메뉴를 주문했다. 한국식 식전주인 막걸리를 주문해 맛본 미르코는 "맑은 국물 같다"며 애매한 반응을 보였고, 아버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후 맥기니스와 안드레아의 손맛으로 완성된 막걸리 칵테일은 만족스러워했다. 가장 먼저 김치찌개가 나왔다. 매콤하고 낯선 음식임에도 미르코는 "부오니씨모(완전 맛있다)"를 외쳤다. 이어 정성스레 오징어순대를 완성시켜 등장한 알베르토는 "한국에 갔을 때 처음 먹어본 음식이었다"며 "베네치아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는데 (한국만의) 특이한 점은 오징어 안에 고기를 채운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는 고기와 해산물을 같이 먹지 않는다고. 떡갈비에 이어 마지막 메뉴인 모둠전까지 테이블 위에 올려졌다. 고소하면서도 기름진 모둠전의 맛에 가족 모두 호평을 이어갔다. 미르코의 어머니는 "제일 맛있는 걸 꼽기 어렵다"면서도 쥬빠(김치찌개)의 맛을 가장 높이 샀다. 전문 셰프 미르코의 선택은 알베르토 표 오징어순대였다. 복병은 모둠전이었다. 모든 손님의 호기심을 자극한 모둠전은 메뉴 중 가장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메뉴였고, 小(소), 大(대) 양의 선택도 다양했다. 때문에 맥형과 샘은 정신없이 전 만드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했다. 알베르토는 너무 오랜 시간 모둠전을 기다린 손님들에게 디저트 홍시 푸딩을 제공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친구들을 휴식을 위해 잠시 식당을 떠나고 알베르토와 맥형, 샘은 다음 저녁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저녁에 모둠전 주문이 세 배는 더 들어올 것"이라며 맥형을 격려했다. 부모님과 친구들의 도움 속에 드디어 첫 저녁 장사를 시작한 '오징어순대집' 3인방. 오픈 9분 만에 모든 테이블에 손님이 꽉 차 놀라움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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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오픈 위해 알베르토 가족X친구 총출동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를 돕기 위해 가족, 친구들이 뭉쳤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첫 날을 맞이한 알베르토 몬디, 데이비드 맥기니스, 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알베르토는 가게 오픈 전 가족, 친구들을 불러 메인메뉴 오징어 순대를 비롯해 모둠전, 김치찌개, 떡갈비 시식회를 열었다. 드디어 개업 당일, 입간판 작성을 마친 알베르토와 맥기니스, 오취리는 각자 맡은 포지션대로 오픈 준비를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오취리에게 "김치찌개 많이 만들어야 한다. 우리 아빠 추천 메뉴"라고 말했다. 전날 열린 시식회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얻었던 메뉴가 김치찌개(쥬빠)였기 때문. 오취리는 "부담된다"면서도 진중한 모습으로 그럴싸한 김치찌개를 완성했다. 이후 알베르토의 부모님, 친구 마테오, 리두, 안드레아까지 식당에 도착해 각자 포지션을 맡아 오픈 준비를 도왔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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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재미+공감" 조세호부터 마닷까지 사심가득 '날보러와요'(종합)

"날 보러와요!"사심이 가득 담긴 방송 제작기가 펼쳐진다. 매주 화요일 심야 시간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날보러와요'. 노사연, 조세호, 마이크로닷, 알베르토 몬디가 합세했다. 김구라, 윤종신, 딘딘은 MC로 호흡을 맞춘다. 각자 자신의 사심을 담은 방송에 집중할 계획. TV와 유튜브에서 동시 공개된다. 어떠한 활약상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교진 PD, 채성욱 PD, 윤종신, 노사연, 조세호, 마이크로닷, 알베르토 몬디, 딘딘이 참석했다.'날보러와요'는 프로 방송인들이 개인방송 제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사심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그동안 출연자로만 방송에 참여했던 예능인들이 평소 꿈꿔왔던 콘텐트를 제작하고 그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노사연은 60대의 뷰티시크릿을 담은 '식스티 앤 더 시티', 조세호는 대행전문방송인 '해주~세호', 마이크로닷은 시청자와 동료들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를 담아낸 '마이크로내시피',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 초보 아빠의 육아채널 '레몬TV'로 4인 4심 매력을 뽐낸다.MC 윤종신은 "개인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지는 방송이다. 예전엔 방송국에 맞는 캐스팅이었는데 이제는 개인에 맞춰 방송국이 제작을 도와준다는 콘셉트다. 신선하고 요즘 시대에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어딘가 뛰어들긴 했는데 뭘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요즘 세상과 소통하자는 의미로 시작했다. 개인방송 이름은 '식스티 앤 더 시티'라고 한다. 최대한 여러분과 세대가 다르지만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좋게 봐 달라"고 했다. 조세호는 "프로불참러 이미지로 사랑받지 않았나. 그래서 본격적으로 누군가가 불러준다면 이유불문하고 달려가야겠다고 생각하고 '해주~세호'를 시작하게 됐다.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추구하는 건 재미와 웃음이다. 제작진과 촬영 전날까지도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즉석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일들이 고스란히 담기는데 그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그 부분에 포커싱을 맞춘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하니 돌발상황이 참 많다. 만약 소재가 떨어진다면 치고 빠지기 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재치 발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마이크로닷은 "평소 많이 먹고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레시피북을 볼 때마다 너무 힘들더라. 꿀팁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레시피를 뺏어 책을 만들 계획이다. 시청자분들과 함께 요리하는 법을 배워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아들 레오와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요즘 아빠들이 아이들을 많이 보지 않나. 육아로 소통하고 싶었다. 다양한 부모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알베르토는 아들 레오와 출연한다. 얼굴 공개로 인한 고충이 없었냐고 묻자 "레오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어느 정도 소통이 가능한 나이가 됐다. 자기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다. 얼굴이 공개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제작진을 100% 믿고 있다. 전문성이 있어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을 덜어냈다"고 답했다. '날보러와요'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랜선라이프'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차별화 전략에 대해 황교진 PD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생방송에 초점을 맞췄고 댓글에 기반을 두고 소통하면서 만드는 게 관전포인트였다. '날보러와요'는 라이브가 기본 베이스가 아니다. 댓글이라는 것과 소통이 주된 베이스가 아니다. 잘할 수 있는 것, 해보고 싶었던 것을 제작진과 소통해서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것"이라고 말했다. '랜선라이프'와 비슷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출연자들이 기존 유튜버들이 제작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기를 살펴보는 건 비슷할 수 있지만, 전문 방송인들이 방송과 유튜브를 동시에 나갈 수 있는 컬러의 다양한 콘텐트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콘텐트의 컬러나 만드는 방식이 다를 것이다. 들어가서 만드는 제작자들이 프로 방송인이다 보니 좀 더 많은 웃음을 전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먹방, 쿡방에 포인트를 둔 것이 아닌 자기만의 레시피,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소확행'을 추구하고 뷰티 역시 그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도전의식을 가지고 도전해나가는 포인트를 두고 가는 것이다. 전문적인 스킬을 전하는 기존 뷰티 방송과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채성욱 PD는 "다들 프로방송인이지만, 개인방송은 처음이라 실수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점점 프로 개인방송인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발견하는 게 관전포인트일 것 같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날보러와요'는 3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10.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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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보러와요' 조세호 "'해주~세호', 돌발상황 多…재미 기대"

개그맨 조세호가 '해주~세호' 채널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교진 PD, 채성욱 PD, 윤종신, 노사연, 조세호, 마이크로닷, 알베르토 몬디, 딘딘이 참석했다.노사연은 60대의 뷰티시크릿을 담은 '식스티 앤 더 시티', 조세호는 대행전문방송인 '해주~세호', 마이크로닷은 시청자와 동료들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를 담아낸 '마이크로내시피',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 초보 아빠의 육아채널 '레몬TV'로 4인 4심 매력을 뽐낸다.조세호는 "추구하는 건 재미와 웃음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보는 분들께 재미와 웃음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프로 불참러 이미지와 관련해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기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 촬영 전날까지도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즉석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일들이 고스란히 담기는데 그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그 부분에 포커싱을 맞춘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하니 돌발상황이 참 많다"면서 "소재가 만약 떨어진다면 치고 빠지기 전략으로 대응하겠다"고 재치 발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날보러와요'는 프로 방송인들이 개인방송 제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사심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그동안 출연자로만 방송에 참여했던 예능인들이 평소 꿈꿔왔던 콘텐트를 제작하고 그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3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10.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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