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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배우 본업 돌아온다…스릴러 영화 ‘베란다’ 크랭크업

예능 ‘런닝맨’으로 사랑받은 배우 전소민이 스릴러 영화 ‘베란다’로 스크린에 돌아온다.배급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전소민, 지승현, 하수호 주연의 영화 ‘베란다’(감독 조성원)가 지난 6월 10일 크랭크인해 7월 13일에 촬영을 마쳤다.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베란다’는 행복한 가정을 꾸린 하연(전소민)이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자신의 집을 염탐하는 것 같은 의심을 하게 되고 연이어 불행이 겹쳐지면서 숨겨진 비밀을 쫓는 로맨틱 스릴러 작품이다. 익숙하면서도 불길함이 감도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가족을 둘러싼 비밀을 강렬한 서스펜스로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전소민은 소중한 아들과 남편 우재(하수호 분)와 행복했지만 의심으로 흔들리게 되는 하연 역을 연기한다. 지승현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하연을 만나 희망을 품게 된 현우로 분하며 하수호는 하연의 남편 우재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한편 ‘베란다’는 오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후반작업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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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번엔 女보컬이다…WSG워너비 프로젝트 시작

유야호의 친척 ‘엔터계 거물’ 유팔봉이 WSG워너비 멤버를 찾기 위한 여정의 첫걸음을 뗐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새 부캐(부 캐릭터) 유팔봉이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제작을 위해 기획사 대표들을 만나 오디션 포문을 여는 장면이 그려졌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1%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1%를 기록, 신작 드라마들의 공세 속 토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로, 유팔봉과 이미주가 전소민에게 전화 실패 후 토크를 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이날 유팔봉은 곱게 딴 청학동 댕기머리, 럭셔리 패션 스타일을 뽐내며 등장했다. ‘전국 팔도 여덟개 봉우리의 정상에 올라서겠다’는 이름 뜻을 밝힌 유팔봉은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발굴 프로젝트를 알리며, “큰 그림 한 번 그려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안테나뮤직 사무실에 방문한 유팔봉은 대표 유희열에게 “유야호는 제 먼 친척 형이다”라고 소개하며 “나는 美친귀다. 한 번 ‘이거다’ 싶으면 끝까지 해내는 스타일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야호는 외롭게 오디션을 진행했다. 본인 스스로 모든 걸 떠안았다”라며 “WSG워너비는 혼자가 아닌, 각 기획사가 모든 것을 걸고 오디션을 통해 여성 보컬을 뽑겠다”라고 말하며 판을 키웠다. 유팔봉은 함께할 기획사 선정 기준을 밝혔다. ”어마어마한 규모, 엄청난 시스템의 대형 기획사들은 여기 낄 수 없다. 단 한 번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섭외받지 못했던 그런 기획사를 찾아갈 거다”라며 “그 안에서 신선함이 나온다”라고 업계 통념을 박살내는 비범한 선정 기준을 말했다. 유희열은 상상하지 못한 기획사 이름을 듣고 놀라며 “이게 오디션이 될까요?”라고 의문을 띄웠고, 유팔봉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드는 것에 큰 매력을 느낀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유팔봉은 안테나를 찾아온 진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회사 이름만 저에게 빌려 달라.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회사 이름이 필요하다”라며 “대표님은 오디션에 참여한 경험이 많은 ‘오디션계 타짜’다. 이 오디션에 심사를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작년 8월에 유재석 씨랑 계약을 했는데, 올해 봄쯤 이 회사를 자기 명의로 돌릴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만들었다. 유팔봉은 화려한 언변으로 유희열을 설득했고, 결국 안테나 대리인이 됐다. 이어 유팔봉은 정준하가 대표로 있는 야무진엔터를 찾았다. 사무실, 주방, 노래방이 한 공간에 있는 독특한 회사 모습에 유팔봉은 “엔터 회사를 찾아왔는데 맞냐. 여기 식당이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엔터 회사 맞다. 2015년에 창립했다”라며, 소속 연예인 MC민지와 정준하를 언급하며 유팔봉의 의심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검증 과정을 거친 유팔봉은 야무진엔터와 WSG워너비 오디션 여정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유팔봉은 ‘놀면 뭐하니?’ 멤버 이미주에게 WSG워너비 오디션을 제안했다. 이미주는 러블리즈에서 보컬로 주목받지 못한 것에 대해 “멤버들이 많고, 예능 담당, 노래 담당이 있었다. 나는 웃기는 역할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노래에 대한 갈증을 어떻게 풀었냐는 질문에는 “노래방에 혼자 가서 2시간을 채웠다”라고 밝혔다. 이미주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 이제 (내 보컬을) 보여줄 때가 왔다”라고 의지를 드러냈고, 오디션 초대장을 받는 모습으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다음회 예고 영상에서는 유팔봉과 심사위원들이 WSG워너비 멤버를 선출하기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야무진엔터 정준하 외 유팔봉과 함께하는 3대 엔터 수장들은 누구일지, 또 어떤 여성 보컬들이 오디션에 참가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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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런닝맨' 멤버들 분열 위기 빠뜨린 열쇠 정체

자급자족 레이스가 미스터리 레이스로 이어진다.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지석진의 ‘런닝맨 대장’직 퇴임을 맞이해 기존의 ‘런닝맨’식 레이스에서 탈피한 멤버들끼리 먹고, 즐기며 분량까지 채워야 하는 자급자족 레이스로 진행된다. 앞서 공개된 ‘런닝맨’ 예고편에는 자유로운 봄나들이 중 발견된 ‘의문의 열쇠’로 미스터리한 미션의 서막이 암시됐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봄나들이에 취한 멤버들은 연신 웃음을 남발하며 봄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한참 즐거운 촬영이 진행되던 중 멤버 중 한명이 ‘의문의 열쇠’를 발견하자 훈훈했던 현장이 순식간에 의심 현장으로 바뀌며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그 중 꾹 형사 김종국은 어김없이 꾹 레이더를 가동하며 멤버들의 동태를 살피는데 열을 올렸다. 그는 수상한 행동을 하는 멤버들을 대상으로 압박 수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못 찾으면 못 찾은 대로 있어 볼래”라며 ‘런닝맨’ 최초 포기를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마포구 수사관 하하와 촉지효 송지효는 최강 수사 연합팀을 구성하고, 전소민, 지석진은 예리한 똥촉으로 진실을 파헤치려 해 레이스의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을 분열 위기로 빠뜨린 이 열쇠의 정체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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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3' 마라맛 제시, 솔직 입담 여전

가수 제시가 마라맛 입담으로 '식스센스3'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제시는 지난 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에 출연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찾기에 나섰다. 방송에서 제시는 여전히 과감한 입담을 과시했다. 전소민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던 제시는 이미주와 '식스센스3'의 시그니처인 보디 파이브를 하면서 변치 않은 마라맛 재미를 뽐냈다.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제시와 유재석의 '찐남매즈' 케미스트리도 여전했다. 유재석은 제시의 말들을 명확하게 번역하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또 유재석이 카테고리 삼행시 퀴즈를 계속 틀리자 제시는 스파이라 추리했고 유재석의 절규를 이끌어냈다. 이를 지켜본 송은이는 제시를 국민 MC 유재석을 조종하는 유일한 인물로 인정하기도. 제시의 육감적인 추리력도 '식스센스3'의 매력을 더했다. 제시는 이날 방송의 주제들에 대해 신중한 태도로 일관했다. 제시는 대한민국 상위 1%의 플렉스 방에 즐비한 명품 백들을 보고 가방들이 중고라는 예리한 판단력을 발휘했다. 그간 백전백승의 정답률을 자랑했던 제시의 맹렬한 추리가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배가됐다. 방송 말미 제시가 의심을 놓지 않았던 플렉스 방의 주인공이 가짜로 판명나면서 제시의 추리력이 또 한번 빛났다. 이처럼 제시는 제작진이 파놓은 함정에서도 추리를 멈추지 않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높였다. 또한 제시만의 마라맛 입담이 방송 내내 펼쳐지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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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은혁, 코로나19 확진 의심…"PCR 결과 기다리는 중"

슈퍼주니어 은혁이 코로나19 확진 의심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20일 "은혁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을 확인했다.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은혁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슈퍼주니어 다른 멤버들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은혁은 SBS '런닝맨' 호랑이띠 특집에 참여했다. 이에 접촉자로 분류된 유재석, 지석진, 하하, 송지효, 김종국, 전소민 등 '런닝맨' 멤버들은 PCR 검사 대상이 됐다. 이날 MBC '놀면 뭐하니?' 녹화에 참여하고 있던 유재석과 하하는 은혁의 소식을 접한 후 PCR 검사를 받았다. '놀면 뭐하니?' 녹화에 참석한 다른 멤버들도 방역 지침에 따라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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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이성재 장례식 예고…8.523% 자체 최고 월화극 1위

'쇼윈도:여왕의 집' 최종회를 앞두고 이성재의 장례식이 예고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15회에는 송윤아(한선주)와 전소민(윤미라)이 이성재(신명섭)를 끝내기 위해 각자 행동하다가 위기에 봉착했다. 이런 가운데 엔딩에서는 이성재의 장례식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쇼윈도:여왕의 집' 15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8.523%(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5회 연속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를 이어왔고, 채널A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도 새로 썼다. 이날 이성재는 전소민을 찌른 진범이 송윤아인 척 증거를 조작해 이를 빌미로 문희경(김강임)을 협박했다. 라헨을 달라는 이성재의 말에 문희경은 분노했지만, 라헨을 구하기 위해서 이성재가 원하는 대로 해주라는 송윤아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이성재가 전소민을 찔렀다는 것도, 또 이성재가 2년 전 라헨 제화의 중국 짝퉁 유통 사건의 주범이라는 것도 모두 알고 있으면서 그가 회장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도운 송윤아. 황찬성(한정원)을 비롯한 어느 누구도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결정이었다. 이성재마저 계속해서 송윤아의 진의를 의심하며 캐물었다. 전소민은 혼자서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이성재를 집으로 초대했다. 그러나 이성재는 앞서 송윤아와 전소민이 주고 받은 문자를 보고 두 사람이 자신을 끝내려는 계획을 세웠다는 걸 알고 있었다. 전소민 역시 곧 이성재가 자신을 죽이러 왔다는 걸 눈치챘다. 이에 모든 패를 깐 두 사람의 전쟁이 펼쳐졌다. 전소민은 혼자서는 못죽겠다며 가스로 가득 찬 집에서 라이터를 켜 같이 죽겠다고 협박했고, 이성재는 그런 전소민에게 "넌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한 꼭두각시였다"라고 말하며 조롱했다. 전소민이 라이터를 켜려는 순간 이성재가 이를 저지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들었다. 같은 시간 송윤아는 연락을 받지 않는 황찬성의 집에 갔다가 그의 휴대전화에서 이성재가 라헨제화를 중국에 팔아 넘기려 한다는 문자를 보고 이를 막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송윤아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누군가의 습격이었다. 최종회를 앞두고 송윤아와 전소민, 두 사람이 모두 위기에 처하며 결말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는 이성재의 장례식 현장이 그려지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을 암시해 기대를 더했다. 과연 송윤아와 전소민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이성재는 어떻게 죽음까지 이르게 될까. '쇼윈도' 최종회는 오늘(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채널A와 동시에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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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전소민 찌른 범인 누굴까

‘쇼윈도:여왕의 집’ 전소민을 찌른 범인은 누구일까. 10일 방송되는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13회에서는 송윤아(한선주)-이성재(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당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소민(윤미라)의 피습 사건이 발생한 날이기도 한 리마인드 웨딩날, 현장에 있던 모두가 용의자다. 이에 13회 방송을 앞두고 범인을 추리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범인 후보들을 정리해봤다. #1. 송윤아 이번 리마인드 웨딩은 송윤아가 전소민을 불러내기 위해 계획한 것이다. 어머니 문희경(김강임)을 구치소에서 빼내기 위해서는 전소민이 필요했기 때문. 그리고 전소민이 송윤아와 똑같은 드레스를 입고 리마인드 웨딩 현장에 나타났다. 송윤아는 그런 전소민의 도발에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을까. #2. 이성재 송윤아의 계략으로 인해 이성재와 전소민 사이에는 의심의 균열이 생겼다. 전소민은 이성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전소민은 외국에 나가 있으라는 이성재의 제안을 무시하고, 그의 곁에 남았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이성재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전소민을 가만히 놔둘까. #3. 황찬성 황찬성(한정원)은 전소민에게 가장 큰 배신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전소민은 평생 사랑을 믿지 않았던 그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주고는 매몰차게 떠나갔다. 그러나 전소민을 사랑했기에, 그녀의 말 한마디에 가장 마음이 요동치는 사람도 황찬성이다. 다시 전소민을 마주한 황찬성의 마음엔 어떤 감정이 치솟을까. #4. 신이준 송윤아, 이성재의 딸 신이준(태희)은 극중 전소민을 향한 적개심을 가장 적극적으로 표출한다. 엄마 송윤아를 지켜주겠다고 다짐도 했다. 마음이 여린 사춘기 소녀가 엄마를 힘들게 하는 존재인 전소민을 다시 마주한다면 어떻게 행동할까. #5. 김승수 김승수(차영훈)와 전소민이 리마인드 웨딩 날 만난 것은 경찰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김승수는 송윤아를 위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다. 김숭수는 전소민을 막기 위해 어떤 짓을 저지른 것일까. #6. 그리고 전소민 전소민의 행동은 예측할 수 없다. 전소민이 칼에 찔려 쓰러지며, 리마인드 웨딩 분위기는 파국을 맞았다. 전소민이야말로 이 웨딩을 가장 망치고 싶은 인물이었을 터. 상상 그 이상의 행동을 하는 전소민이기에 피해자인 그녀도 용의자에서 빼놓을 수 없다. 모두들 동기는 충분하다. 그래서 더욱 범인이 누구인지 오리무중이다. 이를 두고 ‘쇼윈도:여왕의 집’ 시청자들의 토론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과연 전소민을 찌른 범인은 누구일까. 리마인드 웨딩 당일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13회 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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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탄 '쇼윈도', 분당 최고 시청률 8.82%

‘쇼윈도:여왕의 집’이 놀라운 시청률 상승을 이뤄냈다. 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12회는 유료방송 가구 기준 8.092%(전국), 7.958%(수도권)으로 집계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은 물론, 2회 연속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또한 이는 종편,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8.82%(전국), 8.73%(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송윤아(한선주)는 이성재(신명섭) 앞에서 갑자기 모든 것을 포기한 척, 항복을 선언했다. 회사 일에서 손 떼고 다시 이성재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는 그녀는 “윤미라와 공존하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내 남편, 아이들의 아빠로서 충실히 해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송윤아의 계획이었다. 이성재를 안심시킨 뒤, 실제로는 자신의 반격을 차근차근 진행해갔다. 먼저 송윤아는 이성재와 전소민(윤미라)의 작품인 빅토리아 구두를 무너뜨리려 했다. 그녀는 잘 아는 구두 공장을 찾아가 빅토리아 구두 디자인을 헐값이 팔았고, 이를 2년 전 이성재가 연관된 중국 짝퉁 유통 사건과 똑같은 과정으로 유포했다. 이는 이성재와 전소민 사이에도 의심의 균열을 불러왔다. 이성재가 짝퉁 구두를 유포한 범인으로 전소민을 의심한 것. 그러나 전소민도 뒤로는 이성재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한 채 문희경(김강임)을 구속시킬 때 사용한 라헨 갤러리 VVIP 거래 내역 원본을 따로 저장해놨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의 아슬아슬한 심리전이 극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송윤아는 전소민에게도 이혼을 절대 안 하겠다고 선언하며 “너는 계속 내연녀로 살아. 죽을 때까지”라고 말하며 그녀를 도발했다. 이성재의 사랑을 받아도, 라헨 갤러리 관장이라는 자리에 올라도, 계속 송윤아와의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었던 전소민은 지독한 열등감에 휩싸였다. 라헨 갤러리 VVIP 거래 내역 때문에 검찰 소환을 받게 된 전소민에게 해외에 숨어 있으라고 말하는 이성재의 제안은 전소민의 분노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성재의 제안에 따르는 척 잠적한 전소민. 송윤아는 그런 전소민을 다시 불러내려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했다. 누군가 전소민을 죽이려 한 사건이 발생했던 송윤아-이성재의 리마인드 웨딩 날. ‘쇼윈도:여왕의 집’을 이끌고 온 미스터리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는 날이 드디어 다가왔다. 지금까지 전개대로라면 전소민을 찌를 만한 동기를 가진 용의자가 너무 많다. 이에 전소민 살인 미수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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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쇼윈도', 송윤아·이성재 피로 물든 리마인드 웨딩..미스터리 시작

'쇼윈도:여왕의 집'의 미스터리가 시작됐다. 지난 29일 채널A 월화극 '쇼윈도: 여왕의 집'이 첫 방송됐다. 2.086%(닐슨코리아 제공,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채널A 드라마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은 송윤아(한선주)와 이성재(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으로 시작됐다. 겉보기엔 완벽한 부부인 이들 부부는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정열적인 탱고를 선보였다. 그러나 리마인드 웨딩 중 누군가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를 파헤치는 수사가 시작됐다. 이어 드라마는 사건 발생 1년 전을 비추었다. 이때 역시 송윤아와 이성재는 행복이 넘치는 부부였다. 송윤아는 여수로 출장을 가는 이성재의 넥타이까지 골라주며 사랑이 가득한 배웅 인사를 했다. 이성재의 출장에는 그의 내연녀 전소민(윤미라)이 함께였다. 이성재가 전소미와 1년 연애 끝 이별 여행을 준비했던 것. 이에 더해 패션 기업 라헨그룹 전무인 그는 자신이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 빅토리아 패션쇼에 전소민이 디자인한 구두를 메인으로 세우며 그녀의 재능을 세상에 내놓았다. 하지만 사실 이는 모두 송윤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전소민의 구두 디자인을 보고 그 가치를 알아본 것도 모두 송윤아였다. 같은 시간 송윤아 역시 여수를 찾았다. 송윤아의 어머니이자, 라헨의 회장인 문희경(김강임)이 이성재를 의심하며 송윤아를 패션쇼 현장으로 불렀기 때문. 이에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며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성재가 일 때문에 바쁜 사이, 송윤아와 전소민은 각자 여수 여행을 즐기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두 사람은 여행 중 우연인 듯, 운명인 듯 계속 마주쳤다. 특히 송윤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전소민이 나타나 도와줬다. 전소민은 렌터카 기름이 떨어져 도로에 묶인 송윤아를 자신의 차에 태웠고, 저녁 식사 계산 직전 지갑이 없는걸 알게 된 송윤아를 위해 돈을 대신 지불했다. 고마워하는 송윤아를 뒤로하고 전소민은 이성재와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이성재 역시 송윤아에게 일 때문에 바쁘다고 이야기하고 전소민을 만나러 나온 상황. 이때 이성재는 전소민에게 하이힐을 선물했고, 전소민은 이를 신으며 앞으로 인생에 닥칠 모든 일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각자 여수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날이 다가왔다. 이성재는 송윤아에게 전소민이 디자인한 여왕의 구두 빅토리아를 선물하며 다시 자상한 남편으로 돌아왔다. 순간 모든 평화를 깨는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이는 바로 이성재와의 관계를 포기 못한 전소민이 음독을 시도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병원의 전화였다. 이성재는 전소민을 만나러 달려갔고, 송윤아는 공항에 홀로 남았다. 이성재와 전소민의 관계가 끝나지 않은 채로, 송윤아와 전소민의 관계도 시작됐다. 거미줄처럼 얽혀버린 이들의 만남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서 1년 후 핏빛 리마인드 웨딩 날로 연결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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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송지효 단발에 뿔난 팬들, 성명 발표 "코디 교체하라"

배우 송지효의 헤어스타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송지효의 스타일링 개선을 촉구합니다'는 제목의 성명서가 올라왔다. 해당 성명서는 송지효의 팬들이 작성한 글로, 최근 숏컷으로 과감하게 변신한 송지효를 두고 그의 스태프들에게 책임을 묻는 내용이다. 팬들은 성명서에서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대한 불만 및 문제 제기는 몇 년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거론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요구를 일방적으로 강요할 수 없다는 생각에 공동행위를 삼갔다'며 '팬들은 '소속사를 이전하면 개선되겠지'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응원해왔다'며 이번 성명 발표가 단순히 우발적인 행동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작년부터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자주 오르내리고, 스타일링이 아쉬운 연예인으로 매번 송지효가 거론되는 상황이 지속되었다'며 팬의 입장에서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에게 있어서 헤어스타일 문제는 단지 미용의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팬들은 '스타일링의 문제는 대중들에게 배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새롭게 합류한 팬들의 이탈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송지효는 소탈한 캐릭터를 자주 맡았다. 소탈한 역할이라고 해서 항상 촌스럽고 유행에 뒤쳐진 옷을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스타일리스트 및 코디 등의 교체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잘못된 스타일링의 예를 구체적으로 들었다. 팬들은 '작년 앞머리를 잘랐을 때와 최근 숏컷으로 머리를 자른 배우를 보며 가장 아쉬웠던 점은 전문가의 기본 실력마저 의심하게 만드는 구식의 컷 스타일링이다. 오랫동안 앞머리가 없다가 만들게 되면 앞머리를 잘 길들여야 하는데 이에 대한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배우는 불편함을 느끼고, 보는 사람은 지저분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팬들은 소속사를 향해 '빠른 피드백을 요구한다'며 '그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소속사가 외부의 부정적인 반응을 그저 무시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하는 등 소극적인 피드백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번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 숏컷으로 등장,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소민은 "지효 언니가 드디어 종국 오빠의 마음을 사기로 한 거다.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 언니 머리다"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은 '어딘가 수더분하다', '이쁘긴 한데 단정하지 못한 것 아니냐'며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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