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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혼성4인조 카드, 두번째 데뷔 프로젝트 가동 '돈 리콜'
DSP미디어의 혼성그룹 카드(K.A.R.D)가 더 섹시해졌다. 발랄하고 상큼했던 '오나나'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 '돈 리콜'(Don't Recall)을 가동했다.카드는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전소민, 전지우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선공개했다. 이미지 속에는 블랙 실선으로 거칠게 질감을 표현한 몸매가 드러나는 밀착 드레스를 입고 누군가를 원망하는 듯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소민의 모습이 섹시하고 강렬하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흰 블라우스에 블랙의 핫팬츠와 망사 스타킹을 입은 지우는 체념한 듯 얼굴에 한쪽 손을 기댄 채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앉아 있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여기에 배경으로는 흐릿하게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오나나(Oh NaNa)’ 당시 이미지가 겹쳐 보이며 이전과 달라진 이들의 변화를 짐작케 한다. 특히 팬들이 기대하는 포인트는 카드의 커플 안무. 지난 '오나나'에서는 발랄하고 유쾌하게 호흡을 이뤘는데 이번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돈 리콜'에선 어떤 안무를 선보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소속사 관계자는 “‘돈 리콜(Don't Recall)’은 ‘오나나(Oh NaNa)’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이다. 앞서 달콤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노래했던 멤버들에게 어떠한 변화가 생긴 것인지 곡의 스토리에도 더욱 주목해달라”고 전했다.카드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하는 DSP의 비밀병기다.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남성 멤버 비엠과 제이셉, 여성 멤버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돼 있다. ‘오나나(Oh NaNa)’로 새로운 K팝 혼성그룹의 탄생을 알림과 동시에 3단계 데뷔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두 번째 여정이 될 새 싱글 ‘돈 리콜(Don't Recall)’은 오는 16일 자정 베일을 벗는다. 8일 0시에는 남성 멤버들의 개인 티저 이미지도 추가로 공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07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