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형규, ‘나가수’ 자우림 1위에 “여보 잘했어” 닭살 행각
전직 VJ출신 치과의사 김형규가 애처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김형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찍 귀가하여 공작부인과 mj와 함께 시청하였습니다. 뭔가 새롭네요. 역시 최고의 가수분들이라 모든 무대가 좋았습니다. 순위가 중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등해서 기분 좋습니다. 여보 잘했어, 우핫핫핫'이란 글을 남겼다. 공작부인은 그룹 자우림의 보컬인 김윤아를 뜻하며 mj는 아들 민재의 이니셜을 타나낸 것. 김윤아와 김형규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자우림은 이날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송창식의 '고래 사냥'을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무대매너로 소화해내며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닭살 돋는 애정행각이다^^' '진정한 애처가의 모습!' '1위의 힘은 남편 내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1.08.01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