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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동주,♥이영자와 썸 ‘전참시’서 이어간다..‘오만추’ 뒷이야기 공개 (종합)

배우 황동주가 코미디언 이영자를 만나러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한다. 두 사람은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핑크빛 ‘썸’을 타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 ‘전참시’에선 어떤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지 주목된다.26일 방송계에 따르면 황동주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제보로 스타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으로, 황동주는 이번 출연을 통해 처음 일상을 공개한다. 아직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방송은 3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황동주의 ‘전참시’ 출연은 곧 ‘전참시’ 안방마님인 MC 이영자와 재회를 의미한다. 두 사람은 앞서 KBS JOY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서로에 대한 진지한 호감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의 대표 여성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던 이영자의 핑크빛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설렘을 일으켰다.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설레는 건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인연 때문이다. 황동주는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이영자의 오랜 팬임을 고백한 바 있고 2017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도 MC를 맡고 있던 이영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안녕하세요’ 이후 7년 만에 ‘오만추’에서 이영자와 재회한 황동주는 “힘든 무명 시절 TV 속 이영자를 보는 게 가장 행복했고, 가장 많이 웃었다”고 여전한 마음을 밝혔다.황동주는 1974년생으로 올해 50세다. 1967년생인 이영자가 7살 연상이다. 이영자는 ‘오만추’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얘기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내가 여기에서 가장 나이 부자라서 미안하다. 그래서 지금 되게 고민이다”라고 망설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결국 황동주의 적극적인 대시와 순애보에 지난 23일 방송에서 그를 최종 애프터로 선택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응원을 받았다. 이영자는 최근 자신의 채널 ‘이영자TV’에서 제작진이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말하자, “그런 말 모르냐. 최고의 다이어트는 사랑이라고. 그전에는 잘 보일 사람이 없었지 않느냐”며 황동주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방송이 아닌 실제 연애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았다. 그런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가 ‘오만추’를 넘어 ‘전참시’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황동주와 이영자가 ‘전참시’ 스튜디오에 나란히 앉은 데다, 이영자가 ‘썸남’ 황동주의 일상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황동주의 매니저 역시 ‘전참시’에 출연할 예정으로 ‘오만추’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가장 가까이에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지켜본 비하인드 등도 담길 전망이다. 1996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한 황동주는 KBS2 ‘요정컴미’, ‘여고 동창생’, ‘넝쿨째 굴러온 당신’, ‘뻐꾸기 둥지’, ‘같이 살래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MBC ‘왕꽃 선녀님’, ‘사랑했나봐’, ‘위대한 조강지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SBS ‘여왕의 조건’, ‘당돌한 여자’, ‘원더풀 마마’, ‘닥터 이방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6 09:44
예능

공무원 충주맨 ‘전참시’·‘복면가왕’·‘라스’ 종횡무진…김대호 빈자리 채우나

‘셀럽 공무원’으로 유명한 충주시 주무관 충주맨(김선태)이 예능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비롯해 최근 ‘라디오 스타’, ‘복면가왕’까지 출연하며 넘치는 끼를 발산 중이다. 기안84, 김대호, 이장우 등 ‘MBC 아들’ 자리를 이어받을 새로운 주인공이 될지 이목이 쏠린다.충주시 홍보담당자인 충주맨은 지자체 유튜브 채널을 B급 감성 콘텐츠로 운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가 운영하는 채널 ‘충TV’는 구독자만 무려 79만 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1등.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1046만회에 달한다. 이후 충주맨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각종 TV 예능에 출연하며 지자체 유튜브 운영 외에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지난해부터는 지상파 특히 MBC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가 ‘전참시’에 출연한 것은 세 번째로 이번 방송에서는 6급 승진에 뉴미디어팀 팀장 보직을 맡게 된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난해 출연했을 때와는 확연히 개선된 업무 환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수기·프린터도 없었던 허름한 사무실은 탁 트인 공간으로 옮겨졌고 탕비실까지 갖췄으며 팀 운영비도 연간 62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5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K직장인으로서의 바쁜 삶은 여전해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출근 전 두 아들을 등원시켜야 하는 전쟁 같은 시간을 보낸 후 오전 9시가 되기 3분 전에 가까스로 사무실에 도착하고 당직 근무 때 쉴 틈 없이 울리는 민원 전화를 받는 모습 등이다. 또 퇴임을 앞둔 청주시장의 기념 영상을 촬영할 때는 능숙한 사회생활 스킬을 보여주면서도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자 몇 번이나 재촬영을 요구하는 직업 정신으로 웃음을 안겼다. 충주맨의 집요함에 시장은 “기가 찬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충주맨은 공개된 일상으로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물론 여러 난관을 재치 있고 솔직하게 웃어넘기는 유머로 재미도 안겼다. ‘전참시’ 제작진은 비연예인의 일상도 충분히 시청자에게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충주맨을 섭외했다. 연출을 맡은 김윤집 PD는 “강철원 주키퍼, 정승제 강사 등 비연예인들의 일상을 방송한 뒤에 반응이 괜찮았고 또 다른 직업군을 고민하던 시기에 충주맨을 섭외하게 됐다. 당시 그는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적이 없었음에도 미팅을 해보니 모두 그의 입담에 매료돼 촬영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게 됐다”며 “충주맨을 보며 ‘전참시’ 유니버스 확장에 확신을 갖게 됐다. 연예인이 아니어도 각자의 분야에서 무언가를 해내고 있는 이들의 진심 어린 모습은 분명 시청자의 공감을 얻을 거라고 판단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출연진을 소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맨은 ‘전참시’ 외에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냈고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직, 영입 제안 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의 인지도가 올라가며 자연스럽게 퇴사 등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나는 상황으로, 향후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나설지 관심을 받고 있다.충주맨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최근 MBC 안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더 많이 불러주시는 것 같다”며 “어렸을 때부터 ‘무한도전’의 팬이었고 ‘라디오스타도’ 무척 좋아해 MBC에 애정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상을 안 주셔서 애정이 좀 식었다”는 말로 입담을 과시했다.이어 “기본적으로는 충주시에 남아있는 게 목표다. 다만 고정 프로그램 정도의 섭외가 들어오면 모르겠다”고 눙치며 “충주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저의 방송을 통해서 충주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0 05:45
예능

전현무, 김대호 MBC 퇴사 예언했나… “확신의 프리상” (‘전참시’)

방송인 전현무가 김대호 아나운서를 ‘프리상’이라고 언급했다.앞서 방송계에 따르면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MBC에 사의를 표명했다. MBC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김대호 아나운서 퇴사와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행정 절차만 남은 상태로, 고정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과도 관련 대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전현무가 김대호 아나운서에게 “전형적인 프리상”이라고 말한 방송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30회에서는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 김수지 아나운서의 일상이 공개됐다.전현무는 김수지 아나운서에 대해 “정년 (퇴직상)이다. 그리고 MBC가 외부 활동을 잘해주니까 작사하는데 문제가 없다. 그런데 ‘전참시’에 나온다는 것은 욕심이 있따. 불씨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출연하는 예능이 과하지 않게 경계를 잘 지키면서 뉴스에 해가 되지 않게 잘하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전현무는 김수지 아나운서와 반대로 전형적인 프리상은 누구냐는 질문에 “김대호”라며 “개인적 의견이고 주관적 의견”이라고 덧붙여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8:42
스타

[단독] 최강희 “데뷔 30년만에 신인상, 리셋된 기분…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나아갈 것” [IS인터뷰]

“신인상 후보에 오를 수도 있다는 소식을 (지난해에) 들었을 때 ‘데뷔한 지 얼마 후면 30년인데 말이 되냐’라고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 막상 신인상을 수상하니 놀라고 당황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솔직히 기쁘고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데뷔 30년 만에 예능 샛별로 재탄생한 배우 최강희가 감격의 눈물을 거둬들이고 비로소 환한 미소를 전했다. 최강희는 지난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맹활약한 덕분이었다. 연말에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여파로 시상식은 해를 넘겨 진행됐고, 최강희는 실제 데뷔 30주년인 2025년 시작을 신인상과 함께 기분 좋게 열게 됐다. 최강희는 눈물과 감동이 어우러진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상을 받자 “사실 이 자리가 얼마나 귀한 자리인지 알지만 지금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며 울먹이면서 제작진에게 감사를 돌렸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도 잊지 않았다. 최강희는 시상식 이후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소회를 다시 한 번 떠올렸다. 그는 “제가 재밌는 사람인지도, 누군가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인지도 몰랐는데 다른 사람을 웃길 수 있는 분들이 서포터가 되어주셔서 저의 허물마저도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제 역할을 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고, 옆에서 도와주신 예능인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참시’를 통해 발굴된 이 예능 원석은 2024년 내내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일상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을 빛냈다. 재미있는 점은, 시상식 당시 카메라에 잡힌 <1996년 아역상, 2024년 신인상>이라는 플래카드 문구처럼 그가 MBC 청소년드라마 ‘나’(1996)를 시작으로 ‘단팥빵’(2005) 등의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MBC와 ‘전참시’로 결국 다시 한 번 일을 냈다는 것이다. MBC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자 최강희는 “생각해보면 MBC 프로그램으로 유독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며 “드라마뿐만 아니라 출연했던 프로그램 이름만 봐도 제 인생이 스쳐 지나가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최강희가 신인상 트로피를 받고 오열하던 순간, 카메라에 잡힌 송은이의 눈시울 역시 붉어져 있었다. 최강희가 어둡고 긴 ‘마음’의 터널을 지나던 모든 시간을 묵묵히 곁에서 그를 지키며 응원해왔던 만큼, 이 환희의 순간은 송은이에게도 각별했을 터다. 소속사 ‘사장님’이자 ‘동료’이면서도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인 송은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최강희는 “시상식 당일 정말 긴장된 하루였는데 (송은이)언니는 내가 많이 편해보여 더 행복했다고 했다”며 마음이 오간 담담한 대화를 귀띔했다. 그러면서 “옆에 같이 있는데 그동안 함께 보낸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기도 했고, 함께한 시간이 참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모습이었기에 ‘우리가 또 앞으로 어떤 모습일까’ 하는 기대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1995년 KBS2 ‘신세대보고서-어른들은 몰라요’로 연기자로서 첫 발을 뗐으니 어느덧 데뷔 30주년이다. 최강희는 “데뷔할 때를 생각해보면 3년 전 같이 생생한데 벌써 30주년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내가 연예계 일을 그만 하기로 생각했을 때가 데뷔 25주년이 되었을 때였다. 당시 무슨 일이든 25년 이상 했다면 ‘성실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랬던 만큼, 30주년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모든 것이 리셋된 것처럼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공교롭게도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로, 1977년생인 최강희에겐 데뷔 30주년에 더해 그 자신(뱀띠)의 해라는 의미도 있다. 이에 새해 소망을 묻자 최강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답게 성경의 구절을 인용하며 진솔하게 답했다. “성경에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라는 말이 있어요. 그 말씀처럼 뱀의 지혜를 닮고 싶습니다. 그저 순하고 보호해줘야 살 것 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분별력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또 비둘기 같은 순결함도 함께 간직하기를 소망합니다.” ‘전참시’뿐 아니라 유튜브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을 넘어 ‘자연인’으로서의 모습까지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는 최강희. 연예계뿐 아니라 사회의 통념이나 편견까지 초월한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인 그는 현재 자신의 삶과 생활, 커리어에 대해 한치의 망설임 없이 “만족한다”고 했다. 꾸준한 마음 공부를 통해 기쁜 순간은 온전히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을 정도의 고민을 하며 보내는 그야말로 ‘순수’한 나날이 건네주는 힘 덕분일 것이다. “연예인으로서 지금의 관심 또한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어느 정도에 위치인지 쉬는 기간 동안 체감해서 잘 알고 있어요. 제 스스로를 너무 오픈해서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지만, 저는 지금 제 삶에 너무 만족하며,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해요.” 마흔 아홉. 어느덧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지만 여전히 ‘최강동안’이란 표현이 썩 어울리는 최강희. 여전히 소녀처럼 맑은 빛을 띤 그의 얼굴에선 앞서 ‘전참시’에서도 소개된, 지문검사에서도 착하다고 나왔을 정도인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 하다. 시상식 당시 유난히 보석같이 빛나던 최강희의 눈동자가 떠올라 ‘스스로 얼굴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느냐’고 다소 짓궂은 마지막 질문을 던졌는데, 역시나 그에게선 1년 전 인터뷰에서의 마지막 답변처럼 ‘현답’이 돌아왔다. “요즘 얼굴을 보면요. 아! 나이 들면 살아온 인생이 보인다더니... 제가 어떤 표정들을 짓고 살았는지 알겠더라고요. 엄마는 자는 모습이 천사 같다고 늘 말씀하셨는데, 요새는 가끔씩 인상을 쓰는 모습이 안쓰럽다고 하시더라고요. 생각만큼은 지키고 잘 가꾸고 아름답게 살고 싶습니다. 그게 유일하게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아닐까요?”현재 최강희는 KBS2 ‘영화가 좋다’ MC,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DJ 등으로 활약 중이다.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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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조혜련, 신곡 ‘빠나나날라’ 녹음 현장 공개..남편도 등장

‘전참시’ 조혜련이 신곡 녹음에 몰두한다.6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293회에서는 조혜련의 신곡 ‘빠나나날라’가 최초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조혜련의 신곡 ‘빠나나날라’의 녹음 현장이 그려진다. 이번 곡은 ‘아나까나’에 이은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참견인들의 흥을 제대로 돋웠다는 후문. 이에 조혜련은 특유의 에너지 충만한 창법으로 녹음실을 쥐락펴락한다.또한 이날 녹음을 위해 태민, 더보이즈, SF9 등 유명 아이돌들의 곡을 작업해 왔던 실력파 프로듀서가 합류한다. 녹음 과정에서 가사를 주고받던 조혜련과 프로듀서는 정체불명의 가사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가 하면, 단 30분 만에 초고속으로 녹음을 진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이번 노래에도 어김없이 외계어(?)가 난무하는 등 역대급 가사가 담겨 있어 관심이 쏠린다. 뜻을 알 수 없는 묘한 가사이지만 푹 빠져드게 만드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는데. 게다가 이번에도 직접 가사를 썼다는 조혜련은 가사에 담긴 숨은 러브스토리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특히 이날 조혜련의 남편도 녹음실에 등장, 신곡 녹음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17:37
연예일반

[단독]최강희, 불이 꺼져도 한번도 빛나지 않은 적 없죠 [IS인터뷰]

“정말이지, 사람은 돌고 돌아 때가 오나봐요. 저의 시기가 지난 것 같더니, 왜 그런 얘기 있잖아요. 다 자기랑 맞는 일이 있고 맞는 곳이 있어서 그렇지, 내가 이상한 게 아니다(라는 얘기요). 여기 오니까, 맞는 자리인 것 같아요. 이렇게 사랑받고 사랑 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너무 행복해요 요즘.”최강희는 여전히 엉뚱하다. 배우로 20년 넘게 한창 작품 활동을 하던 가운데서도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자리에선 극심했던 우울증을 뒤늦게 고백하는가 하면, 돌연 연기를 그만 두고 고깃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근황을 전해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렇게 연기와 떨어져 지내온 지 3년. 모처럼 출연한 TV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선 프로 ‘청소꾼’ 면모와 함께 여전히 사차원적 기질 강한 일상을 보여주고, 개인 유튜브 채널에선 환경미화원이라는 직업에 도전해 느낀 성찰을 대중과 나누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이따금 전해져온 근황이 화제가 되긴 했지만, 지상파 예능의 파장은 꽤 컸고 ‘전참시’ 이후 최강희의 소식이 궁금했다. 물론 데일리 DJ로 활약 중인 라디오를 통해 그의 근황을 접할 순 있지만 ‘감사’와 ‘행복’을 오가는 짤막한 소감의 행간에 감춰진 그의 진짜 마음을 알고 싶었다. 평범한 듯 평범치 않고, 평범치 않은 듯 평범한 그가 궁금했다.일간스포츠와 인터뷰가 진행된 지난 7일은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이하 ‘영화음악’)이 동시간대 청취율 1위 성적표를 받은 날이자, 최강희의 ‘영화음악’ DJ 데뷔 99일째 되는 날이었다. 백일 축하 꽃다발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편안하게 기자를 맞은 최강희는 특유의 동그란 눈을 반짝이며 발랄하고도 진중한 음성으로 ‘요즘’의 속내를 솔직하게 전했다. 일상은 행복하고 충만했다지만 최강희는 대외적으론 매니저도 없이 두문불출하는 스타였다. ‘영화음악’ 제작진은 그의 행적(?)을 뒤쫒으며 수소문해 연락처를 알아냈고, 섭외에 나섰다. 최강희는 “사실 나도 라디오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내가 완전 유잼(재미있는 사람)은 아니라, 너무 좋은 이야기만 하면 재미 없을 것 같아서 살짝 겁이 났다”면서도 “그래도 ‘영화음악’ 프로그램이니 내가 거기 가도 크게 누가 되진 않을 것 같아서 바로 ‘언제부터 출근할까요’라고 꼭 잡았다”고 DJ 제안 수락 과정을 설명했다.오호라. 그의 입에서 나온 ‘유잼’이란 단어에서 ‘감’이 왔다. 오늘 배우 최강희 아닌 사람 최강희를 만날 수 있겠구나 하고 말이다. 기실 ‘영화음악’은 25년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신지혜 아나운서의 자리였다. 기존 고정층이 막강했지만 최강희는 “별로 무섭지 않았다. ‘볼륨을 높여요’ 때 이본씨 후임으로 들어갈 때도 그랬는데, 수준이 너무 다르니 그런 부담이 없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3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본업에 쉼표를 찍고 ‘나’를 알아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강희는 지난해 가을부터 겨울까지 유례 없이 역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뜻밖의 선물처럼 다가온 라디오 DJ를 비롯해 ‘전참시’ 출연, 여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까지 추가된 것이다. “‘전참시’ 출연 제안을 수락한 건 라디오를 홍보하고 싶어서였어요. 그런데 유튜브는 사실 지금 타이밍에 계획하고 있던 건 아니었죠. 오래 전부터 하고는 싶었지만 세월아네월아 하고 있었는데, ‘전참시’ 반응이 뜨겁게 올라와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곧바로 돌입했어요. 짬바 25년, 허투루 산 게 아니었어요 하하.” 그렇게 물 들어올 때 노를 아주 제대로, 신나게 젓고 있는 최강희지만 그는 “나는 생각보다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다. 나는 그냥 드리머고, 메이커가 붙어 그분들이 손발이 되어 노를 저어주니 같이 가는 것”이라며 함께 하는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쉬면서 생각했어요. ‘아, 나는 뭘 만드는 사람이 아니구나, 나는 도구구나’ 싶었죠. 배우들 중에도 본인이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그릇 같은 존재였어요. 누가 꺼내서 써줘야만 쓰이는, 완벽한 도구형 인간이었는데 마침 나를 써줘서 하게 됐죠.”‘전참시’에 앞서 최강희는 식당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근황으로 화제가 됐다. 스포트라이트에서 스스로 비껴 나와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그는 유튜브에서도 ‘전참시’에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지만 사실은 이 두 가지 시도 모두 주위에선 만류했던 도전이었다. “‘네가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려 해도 그 마음처럼 보여지지 않을 것 같다’며 출연을 만류했어요. 사실 저도 두려움이 없었던 건 아니에요. 하지만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고 싶진 않았어요. 사람들이 다시 나를 기억했으면 좋겠고, 라디오를 많이 찾아줬으면 좋겠고.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나를 보여주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도 ‘내가 아니면 괜찮으니까’라는 마음이 있었죠. 솔직만큼 좋은 무기는 없다고 생각해요. 과한 노출은 어떻게 보면 위험하지만, 솔직한 것만큼 좋은 무기는 없는 것 같았어요.” 과거 ‘4차원’이라 표현돼 온 그의 특징은 사실 ‘전참시’에서도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4차원 어디 안 가더라’고 하자 “맞다. 그런데 사실 그건 내 단점”이라고 답했다. 스스로 자신의 단점을 직접 확인한 적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그런 단점을 좋아해줘서 너무 놀랐다고 했다. 최강희는 “방송 이후 나를 엄청 귀하게 대해주신다. 엄청 큰 힘이 된다. 그 마음을 잘 담아두려 한다”고 말했다. 화제의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의 기획의도도 솔직하게 전했다. “사람들이 너무 좋은 것만 선망하고 스트레스 받아 하니까 그렇게 보여지지 않는 것, 그냥 가려져 있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러면 사람들의 마음이 좀 순해지지 않을까 싶었죠. ‘나도 최강희’라는 타이틀은 ‘최강희가 하는 거, 나도 그렇게 하고 사는데’라고 편하게 다가가길 원한 거였어요. 가령 제가 포인트 많이 쌓아 알뜰하게 살거나, 당근 거래를 하면 연예인이다 보니 검소하게 비춰지는 면이 있잖아요. 사실 모두 그렇게 살고 있는데도요. 모두가 하고 있는 행동이 좋은 것이라는 걸, 말로는 표현이 안 되는 그 마음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시작된 ‘나도최강희’ 1화는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에 나선 최강희의 모습을 담는다. 영상에서 환경미화원 취업이 아닌, ‘체험’임을 밝힌 그는 “(미화원분들이)어떤 시간을 보내는지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실제 환경미화원 복장을 하고 그들의 일과를 똑같이 소화한다. 일각에선 ‘일일체험’에 대한 따가운 시선을 보내기도 하지만 영상을 시청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최강희가 체험에 나선 의도부터 온 과정을 오롯이 이해하고, 환경미화원에 대한 고마움을, 최강희에 대한 응원을 전한다. 최강희가 작업한 회사 직원도 ‘우리 업을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는 댓글을 남겼을 정도니. 이쯤 되면 ‘나도최강희’의 기획의도가 통했다 봐도 되겠다. ‘진심은 통한다 생각하는지’ 묻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답한 최강희. 그런 그의 유튜브는, 어쩌면 인생의 절반 이상을 연예인으로 살아왔지만 천성은 연예인이기보단 사람이고픈 그의 진심에서 시작된 행보였다. “선한 영향력이라는 것에 대해, 솔직히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안 좋은 일을 할 때 선한 영향력이라는 단어를 많이 떠올리죠.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사실 연예 활동을 하면서 꼭두각시처럼 산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저는 버스 타고 편하게 입고 다니는 게 편하고 허름한 세트장에 가면 마음이 그렇게 편했고, 연예인으로서 어떤 ‘옷’을 입고 위로 올라가는 게 불편했어요. ‘나는 왜 미운오리새끼같지?’ 생각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저는 그런 게 좋아요. 화려한 것도 좋지만 그건 잠깐이면 돼요. 마치 빛을 잠깐 받고 살아가는 것처럼요. 예전에 김혜자 선생님이 ‘최강희, 너가 좋은 일 하려면 유명한 사람이 돼. 너가 하는 일을 많은 사람들이 따라할 수 있게’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땐 그 말씀을 새겨듣지 못했는데 쉬면서 보니 때로는 그 힘을 빌려야 할 때도 있구나 싶더군요.” 2020년 가을 최강희는 드라마 ‘안녕? 나야!’ 촬영을 하던 중 심각한 번아웃을 겪었다. “그 당시 저의 유익함을 모르겠더라고요. 내가 하는 모든 일과 행동, 관계, 일이 나에게, 내 행동반경에 유익을 준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어요. 사람은 누구나 쓸모 있고 싶은 건데, 존재가치를 부정하게 됐죠. 그래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싶었어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런 그의 마음을 지지해 준 가족과 매니저에게 힘입어 최강희는 연기 활동에 비공식적으로 쉼표를 찍었다. 그 때는 그랬지만 연기의 길을 아예 닫은 건 당연히 아니었다. 오히려 지금은 “솔직한 마음으로는 하고 싶다”는 게 그의 마음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그런데, 자신이 없어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역할이 좀처럼 보이지 않고요. 요즘 연기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이 마음으로 연습장처럼 (배역을 맡아) 남들의 기회를 쉽게 뺏고 싶지는 않아요. 작품은 능력을 발휘하는 곳이지, 누군가의 연습장은 아니니까요.”하지만 이는 어쩌면, 배우 최강희만의 ‘결’을 좋아하는 시청자와 관객이 듣기엔 지나친 겸손이 아닐까. 그는 “그래도 쉬는 동안 많은 사람들과 호흡한 게 당장은 아니어도 나중에 연기할 때 많이 도움 될 것 같다”면서 “청춘물 아닌 중년이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작품이 많아지면 내가 할 수 있는 영역도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으니 어느덧 데뷔 30년차를 맞은 최강희. 20대 초반부터 배우로 활동하던 그의 나이도 어느덧 50에 가까워졌으니 ‘격세지감’이라는 네 글자에 감히 담아낼 수 없는 무수히 많은 일들과 생각이 현재의 그를 채우고 있다. “최근에도 안 좋은 일을 몇 번 겪었는데, 내가 감정처리 기술이 많이 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내가 진짜 삶을 즐기고 있구나 싶었죠. 사람은 시기별로 느끼는 게 다 있구나 싶고요. 제가 출연했던 ‘한여름의 추억’이라는 작품 속에 ‘누가 불 끄고 도망간 것 같아. 분명 사방이 빛이었던 한 때도 있었는데’라는 대사가 있는데요, 아무 것도 안 발라도 그냥 그 자체로 예쁘고 빛인 시절이 있잖아요. 저 역시 그 시절을 살았고, 지금은 잘은 모르지만 또 다른 빛을 내는 시기라고 생각해요.”아마도 우문일지 모른단 생각이 들었지만 그에게 물었다. ‘그 때도 좋았고, 지금도 좋은가요?’. 역시나 솔직한 현답이 돌아왔다. “음… 그 땐 신나게 까불었고, 지금은 좋습니다. 언제가 더 좋고 덜 좋고 그런 건 없어요. 어른들 말씀이 ‘지금이 더 좋다’고 하시잖아요. 잃은 것도 있지만 분명 그 공간만큼 채워진 게 있어 그게 너무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과거의 나를 선망하고 거기에 머물러 있으려 하지 않았던 내 결심이 너무 좋아요.”어쩌면 늘 한결같았지만, 조금은 더 유쾌하게 시작된 2024년 최강희의 계획도 궁금했다. 맑은 미소를 머금은 그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올 상반기엔 유튜브를 성실하게 하고 싶고 여행도 가보고 싶어요. 사실 지금이 첫 경제적 독립인데, 마음에 드는 작업실도 갖고 싶고요. 뒤늦게 사람들이 사회 초년생 같다고 하네요(웃음). 요즘 참 재미있는 시간을 살고 있고 이렇게 살다보면 또 재미없는 삶이 올 거라는 것도 알고 있는데 좋아요 그냥.”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3 06:22
연예일반

이국주 ‘코빅’ 대기실 매점 오픈… 맛집 소문에 문전성시 (전참시)

이국주가 매점 주인으로 변신한다.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63회에서는 이국주가 코미디 빅리그 녹화장에 특별한 매점을 오픈한다.이날 이국주와 매니저는 구내식당이 문을 닫자 대기실에 직접 매점을 차리기로 한다. 이국주는 음식 제조에 앞서 주방용품계 앰버서더답게 그녀의 새로운 잇템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 잡는데. 이국주는 이날 신상 주방용품과 레시피로 ‘국주표 에너지 음료 제조’에 나서 참견인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고.이국주 표 매점에는 홍윤화뿐만 아니라 자신과 코너를 함께 하는 양배차, 신규진 등 코미디언들이 대거 방문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참 먹방을 펼치던 이국주와 양배차, 신규진 사이에는 시계를 두고 때아닌 진품명품쇼가 펼쳐져 이들 앞에 놓인 상황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후에도 ‘국주 매점’에는 음료 맛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코미디언들과 제작진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이국주는 라면과 김밥, 간식 등을 제공하고 달걀프라이를 직접 만들며 손님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킨다. 특히 이은형과 강재준은 그 맛에 감탄하고 문세윤, 황제성도 폭풍 먹방을 펼친다고 해 ‘국주 매점’의 모습이 더욱 궁금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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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11살 연상 ♥니키리 언급에 “나이 안 따져, 사람 자체를 본다”

배우 유태오가 아내 니키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38회에서는 감탄을 자아내는 유태오의 스윗한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아침 운동에 나선 유태오는 러닝만으로도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유태오가 오르막길에도 주저 없이 질주하는 탓에 제작진들은 그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낙오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남산에 간 그는 제작진들을 향해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여기까진 몸 푸는 단계”라고 해맑게 말하고는 가파른 계단을 거침없이 오르며 남다른 체력을 자랑했다.목적지에 다다른 유태오는 갑자기 돌을 줍더니 돌쌓기를 시작,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듯 집중했다. 유태오는 지나가는 주민도 알아볼 만큼 남다른 솜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유태오는 스케줄을 하기 위해 매니저들과 만났고 유쾌한 케미를 드러냈다. 배창현 매니저는 ‘씨록’이라는 러시아 디저트를 먹으며 “먹기 씨록?”이라고 애드리브를 날리는가 하면, 화보 촬영장에서 민소매 니트 베스트를 입고 나온 유태오를 보고는 “형님 난닝구(?)가 되게 잘 어울리시네요”라며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유태오는 매니저들과 밥을 먹으러 우즈베키스탄 식당으로 갔고, 유창하게 외국어를 구사하며 음식을 주문했다. 매니저들은 낯선 메뉴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폭풍 먹방을 이어갔고, 대화 도중 유태오는 “나는 나이를 따지지 않는다. 사람 자체를 본 것”이라며 스윗한 멘트와 함께 ‘아내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한편 유태오는 드라마 촬영을 같이한 김옥빈과 라디오 스케줄에 나섰다. 평소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는 유태오의 허당미 넘치는 일화가 공개됐고, 시선을 강탈하는 춤사위로 라디오 생방송은 유쾌하게 마무리됐다.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1분 1초가 예능 그 자체인 신예은의 본캐 일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크로스오버계의 아이돌 포레스텔라의 반전미 넘치는 일상이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2 08:37
예능

‘전참시’ 손연재의 라스트 댄스… 선수 시절 속사정 턴다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손연재가 갈라쇼 무대를 전격 공개한다. 오늘(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230회에서는 손연재가 출연해 자신의 치열했던 선수 시절을 회상한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개회사와 함께 국제대회의 포문을 활짝 연다. 그는 대회에 나선 체조 꿈나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다 가도 선수들의 예기치 못한 실수에 함께 공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대회에는 축구 선수 박주호의 딸 박나은 양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체조 실력을 뽐낸다.그런가 하면 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손연재의 대기실에는 그의 어머니가 깜짝 방문한다는데. 두 사람은 손연재의 선수 시절 비하인드는 물론, 그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으로 매니저 역할을 해왔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낸다. 또 손연재의 갈라쇼 무대도 전격 공개된다. 블랙스완으로 변신한 손연재는 수준급 갈라쇼로 참견인들의 전율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4 16:30
연예일반

‘전참시’ 최수영, 한효주-진서연과 헬스장 지옥 훈련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극과 극 텐션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215회에서 최수영은 귀차니즘에 성실함을 한 스푼 곁들인 극과 극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영은 눈을 뜨자마자 쇼파와 물아일체가 된 ‘집순이’ 모드를 발동한다. 그는 극강의 귀차니즘에 빠져 있는 와중에도 철저한 식단부터 끊임없는 자기관리로 참견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수영은 운동 메이트인 배우 한효주, 진서연과 함께 양치승 관장으로부터 불타는 특훈을 받는다. 특히 세 사람은 고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에 돌입, 상상을 초월하는 운동 실력을 뽐낸다. 최수영의 탄탄한 11자 복근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최수영의 쩍쩍 갈라지는 등근육은 물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11자 복근에 참견인들의 감탄사가 절로 터진다. 반면 ‘청순’의 대명사 한효주는 어마어마한 무게의 케틀벨을 거뜬히 들어 올리는가 하면 “나 이런 이미지 아닌데”라며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수영의 반전 일상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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